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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비에 쓰인 학생과 유인의 뜻 묘비에 쓰인 학생과 유인의 뜻 찬바람이 불어오는 추운 날이지만, 오후가 되면 가까운 뒷산을 오릅니다. 이제 건강을 생각할 나이도 되었기에 방학기간이라 혼자서도 발걸음을 옮깁니다. 힘겹게 오르다 보면 이마에 땀이 송골송골 맺히고 알싸하게 불어오는 솔바람이 기분을 더욱 상쾌하게 해 줍니다. 어제도 먼 산행을 하는 것처럼 등산복과 등산화까지 신고 중무장을 하고 올라갔습니다. 중간을 오르다 보면 운동기구를 움직여 보기도 하고, 가지 끝에 앉아 반갑게 맞아주는 까치소리도 참 듣기 좋습니다. 정상을 향해 한참을 걸어 올라가는데 초등학교 4-5학년 쯤 되어 보이는 남자아이들이 4명이 산행을 왔나 봅니다. 산행 길에는 공동묘지가 있습니다. 그곳을 지나가는데 호기심이 강한 녀석이 한마디 합니다. “야! 왜 묘비에 학생이.. 2008. 1. 23.
아주 간단하게 만들어 먹는 ‘두부 된장찌개’ 아주 간단하게 만들어 먹는 ‘두부 된장찌개’ 겨울비가 촉촉이 내립니다. 싸늘하게 불어오는 바람과 함께 뚝뚝 떨어지는 겨울비로 인해 따뜻한 게먹고 싶어지는 것 같습니다. 방학을 하고나니 3끼를 모두 집에서 해결해야하니 그것도 적잖은 고민으로 다가옵니다. 주부들은 고민은 늘 그렇듯 ‘오늘은 뭘 먹이지?’이니 말입니다. 학원을 마치고 들어서면서 아들 녀석 “엄마! 오늘 저녁 메뉴는 뭐지?” “글쎄 뭘 해 먹지?” “맛있는 것 해 주세요.” “재료가 있어야지...음~ 그냥 된장찌개나 끓여 먹을까나?” “조오치...” 정말 별스럽게 들어가지 않아도 맛이 나는 건 아마도 우리 어머님이 직접 만들어 주신 된장 때문일 것입니다. 텃밭에 심은 콩 타작하여 가마솥에 푹 삶아 으깨서 처마 밑에 매달아 두었다가 유익한 곰팡이.. 2008. 1. 22.
겨울 입맛 살리는 해조류 겨울 입맛 살리는 해조류 나의 평가 난이도 재료 * 생미역200g, (고추장 한숟가락,식초, 마늘, 깨소금약간) 나만의 요리방법 겨울 입맛 살리는 해조류 반찬 요즘 무슨 반찬을 해 먹으시나요? 시장을 나가봐도 별로 먹을 게 없는 요즘인 것 같습니다. 늘 그렇지만, 무얼먹이지? 주부들의 끝없는 고민 아닐련지요. 어제는 이리저리 돌아다니다가 김 한톳 장바구니에 담고나니, 생미역이 눈에 띄기에 얼른 하나 사가지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우리집 식탁에 늘 올라앉은 미역, 톳, 파래, 다시마, 김... 시원한 바다 내음이 가득한 해조류로 입맛 살리는 반찬을 만들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 몸에 꼭 필요한 미네랄과 비타민 등이 풍부하여 건강까지 책임지는 영양만점 해조류입니다. 생미역초무침 .. 2008. 1. 21.
아들이 효자면 며느리도 효부? ▶ 곰국 ▶ 일주일 드실 반찬들.... 아들이 효자면 며느리도 효부? 얼마 전, 아이 둘 인천 삼촌 집에서 사촌들과 즐겁게 놀고 있을 동안, 남편과 둘이서 이제 중학생이 되는 아들을 위해 집안 분위기를 바꿔주기로 하였습니다. 중2가 되는 누나의 책상을 아들 방으로 옮겨 동생에게도 공부하는 습관을 따라 했으면 하는 맘으로 말입니다. 남편 곁에서 들어주고 도와주고 한 것 밖에 없는데 하루 종일 종종거리다보니 온 몸이 쑤시고 뻐근해 있었습니다. 몸이 안 좋은 어머님을 위해 일주일에 한 번씩 반찬을 만들어 시골을 다녀오고 있습니다. 집에 모시고 싶었지만, 친구가 있는 시골이 좋다고 하시기에 혼자 살아가고 계십니다. 그런데 이번 주에는 마음처럼 몸이 따라주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김해에 살고 있는 동서에게 전화를 .. 2008. 1. 20.
겨울철, 집안 습도조절 어떻게 하고 있나요? 겨울철, 집안 습도조절 어떻게 하고 있나요? 평소에는 TV를 잘 보질 않는 편이지만, 언제나 금요일 10시가 되면 KBS '이영돈 PD의 소비자 고발'은 꼭 보게 됩니다. 그 이유는 다이어트에 좋다던 '덜덜이'를 사서 살을 빼 볼 요랑 이었으나, 그 프로를 우연히 보게 되면서 체지방 분해는 전혀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았기에 전화로 문의를 해 반품처리를 한 적이 있습니다. 소비자가 웃는 그날까지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정확한 정보, 실용적인 법적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유익한 프로이기 때문입니다. 어제는 나이트클럽에서 사용하고 있는 재생맥주에 관한 이야기와 온갖 세균의 온상, 가습기 경보! 가 방영되었습니다. 이제 3월이면 중학생이 되는 아들 녀석은 감기 때문인지 머리가 아프다고 하며 앓아누웠습니다. 겨울철.. 2008. 1. 19.
한 겨울밤, 꿀단지와 인절미 한 겨울밤, 꿀단지와 인절미 찬바람이 옷깃을 여미게 하는 겨울 밤, 유난히 밝은 달빛과 별들만이 세상을 향해 내려앉는 스산한 겨울 밤, 일찍 먹은 저녁으로 인해 간식이 그리워지는 계절이기도 합니다. 얼마 전, 출장갔다 돌아 온 남편의 손에 토종꿀 한 통을 들고 왔습니다. "어? 왠 꿀단지?" "친구가 가져다 먹으라고 한 통 주네." "가격 만마찮을텐데...공짜로?" "이 세상에 공짜가 어딨어? 다 또 보답해야지" "........" 아들녀석이 감기로 시달리고 있고, 평소 허약한 탓에 그냥 주는 것 덥썩 받아왔나 봅니다. 꿀단지를 보니, 유난히 약하고 작았던 나를 위해 아버지가 가져다 준, 꿀단지와 엄마가 만들어 준 고구마 조청이 너무 생각나는 밤이되었습니다. 나의 아련한 추억속으로 온 가족을 끌어넣어 보.. 2008. 1. 18.
짝을 잃어버린 외로운 까치 한 마리 짝을 잃어버린 외로운 까치 한 마리 찬바람이 세차게 불어 와 한겨울임을 실감하게 하는 요즘입니다. 방학이라 게으름이 더 늘어 규칙적인 생활에서 탈피하여 조금은 여유부리며 지내고 있습니다. 평소에는 아침마다 부산하게 움직여 동동거리며 출근하는 나에게 반갑게 맞아 주는 까치 부부가 있어 하루를 즐겁게 열어가고 있습니다. 며칠 전, 학교에 가지고 올 자료가 있어 들렸다가 나오는 길에 ‘탕’하고 총소리도 아닌 것 같은데 이상한 소리가 들려와 궁금한 마음에 멍청히 서 있었습니다. 잠시 후, 푸드득 날개 짓을 하며 땅으로 꼬꾸라지는 까치 한 마리.... ‘어? 왜 저래?’ 속으로 너무 놀라 바라만 보고 있는데 아저씨 한 분이 다가오면서 땅에 떨어진 까치를 손으로 주우며 내 눈치를 슬슬 살피는 것이었습니다. “아저씨.. 2008. 1. 18.
짜투리 야채만으로 '맛있는 토스트'만들기 짜투리 야채만으로 '맛있는 토스트'만들기 영하권으로 내려간 기온으로 감기 환자가 너무 많은 것 같습니다. 차갑게 불어오는 바람 때문에 겨울이면 더 춥게 느껴지는... 학원 갔다가 들어서는 우리 아들의 볼은 빨갛게 익어 있습니다. “엄마! 오늘 점심은 뭐예요?” “그냥 밥 먹지 뭐.” “좀 맛있는 거 없나?” “음~ 뭐가 있지?” “식빵 있어요? 그럼 토스트 만들어 주세요.” “그럴까?” 냉장고에 나뒹구는 야채 몇 조각만 있으면 되기 때문에 후딱 만들어 보았습니다. 재료 : 식빵 2조각, 양배추, 양파, 시금치, 당근, 케첩, 소금약간, 계란1개, 치즈(있으면 넣고 없어도 됨) 분량 : 1인분 시간 : 5분 ▶ 각종 야채는 먹기 좋게 곱게 채를 썰어 둡니다. ▶ 계란은 풀어 놓습니다.(소금약간) ▶ 썰어 .. 2008. 1. 17.
전신운동 '108배의 수수께끼" 2008년 신년특집 당신의 뇌를 깨워라! - 2008년 1월 15일(화) KBS 1TV 밤 10시- 시청소감 불교를 믿으며 살아가고 있는 상황이라 그런지 108배의 수수께끼란 방송은 내게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평소 운동을 즐기지 않는 나이기 때문입니다. 종교적인 관점을 넘어서 순수한 운동으로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절 운동! 절은 복합유산소 운동으로 시간, 장소, 날씨에 구애받지 않아 바쁜 현대인들에게 유익한 운동으로 각광받고 있다는 것을 몰랐으니까요. ‘바로알고 행하면 그 효과도 108배‘라는 절 운동. 당뇨병 환자들을 절운동군과 걷기 운동군으로 실험한 결과 당뇨수치가 현저히 떨어졌다고 하였고,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든 근육을 이용하면서 유산소 운동까지 되기에 추운 겨울 더 할 나위없는 운동인 것 .. 2008. 1. 16.
방학때면 오가며 나누는 사촌간의 우애 방학때면 오가며 나누는 사촌간의 우애 차가운 바람이 창문을 비집고 들어오는 한겨울입니다. 방학을 맞아 하루하루 학원 갔다가 그저 재미없는 생활로 집에서만 뒹구는 우리 아이들이 성화를 합니다. "엄마! 엄마! 우리 인천 보내줘요." "숙모 불편하게 또 가게?" "여름방학에 언니가 왔으니 겨울방학엔 우리가 가야지." 초등학교 4학년 때 부터 우리 아이들은 인천에 살고 있는 남편의 바로 밑 동생, 아이들 삼촌 집으로 또 우리 집으로 보내 사촌간의 우애를 다지고 있습니다. 요즘 가정마다 하나 아니면 둘뿐인 형제들이라 그런지 자기 밖에 모르고 형제애라는 걸 모르고 살아가고 있는 것 같아 해 마다 방학이면 서로 오가고 있는 .....사촌 간에 6개월 차이 밖에 나지 않아서 그런지 친구처럼 잘 지내는 것을 보니 저 .. 2008. 1. 15.
겨울철 제 맛! 과메기 초무침 겨울철 제 맛! 과메기 초무침 꽁치와 청어 같은 등푸른 생선을 동절기에 자연 건조하여 식품으로 이용하고 있는 과메기는 최근 들어서 그 독특한 맛과 풍부한 영양성분 때문에 경북 일원은 물론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져 최근 몇 년 사이 수요가 계속 증가하며 그 인기가 날로 더해가고 있다. 얼마 전, 남편과 함께 대형마트에 들러 시장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것저것 둘러보다가 눈에 뛴 과메기를 보고는 “겨울의 제 맛 함 즐겨 보자”하면서 덥석 잡아 시장바구니에 담는 남편. 해풍에 매달려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하는 과메기 모진 바람 맞고도 꿋꿋하게 견뎌내었기에 몸에는 반질반질 기름기가 돌고 맛 또한 일품으로 들었나 보구나. 몸을 온전히 바람에 맡긴 채 한 세월을 시달리고 났을 때야, 비로소 더 나은 무엇으로 다시 태어나.. 2008. 1. 14.
겨울철 서민 간식 '길거리 어묵간장의 오염실태' 이영돈PD의 소비자고발 채널/시간 : KBS1 금 밤 10시 줄거리 : 소비자에게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정확한 정보, 실용적인 법적 정보를 제공 찬바람이 불어오는 겨울철이면 추위를 녹일 수 있는 서민들의 입을 즐겁게 해 주는 곳이 있습니다. 그곳은 바로 포장마차입니다. 김이 모락모락 나는 따끈한 꼬치어묵은 겨울철 대표 인기간식이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포장마차의 이 꼬치어묵의 맛을 더해주는 것이 어묵을 찍어먹는 간장! 그러나 하루에도 수십, 수백 명의 소비자가 본의 아니게 같은 간장을 돌려먹고 있습니다. 여러 사람의 입을 거치게 되는 만큼, 위생상 안전이 염려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작은 간장 종지하나에 수백 수십 명의 어묵을 입속에 들어갔던 이물질이 간장에 섞여 들어갈 수 있는 상황인 길거리 어.. 2008. 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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