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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만든 한방차 각종 호흡기 질환과 독감 등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시기가 찾아왔습니다. 아침저녁으로 일교차가 커지면서 기침과 재채기, 가래 등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공기가 건조하지 않도록 가습기를 사용하고 물을 자주 마시며 수분을 공급해야 기침과 가래를 줄일 수 있습니다. 한방차를 만들어 평소 음용하면 면역력을 높이고 다가오는 겨울철 질환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냉장고에 남아 있는 채소,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를 이용해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차를 소개합니다. ◈ 각종 성인병과 노화 방지에 좋은 양파껍질차 양파껍질차는 보관해 둔 양파를 꺼내 쉽게 만들 수 있는 차 입니다. 양파껍질 속의 항산화 성분은 녹차보다 두 배 이상 많습니다. 또한 끓일 수록 혈액 순환에 좋은 프로토카테큐산이 증가하기 때문에 .. 2010. 11. 20.
입냄새로 알아보는 각종 질환 우리는 많은 사람들을 만나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대화를 나누다가 역겨운 입냄새가 난다면 참 곤란한 일일 것입니다. 대부분 자신의 구취를 잘 알지 못한다는 사실입니다. 며칠 전, 딸아이가 선천적으로 기관지가 좋지 않은데 감기 때문인지 축농증이 더 심해진 것 같아 이비인후과를 다녀왔습니다. "선생님! 자꾸 입에서 냄새가 나는 것 같아요." "그럴 수 있지." 생각하지도 못했던 말을 해 주시는 것이었습니다. ★ 녹농균에 의한 이비인후과 질환 어떤 것들이 있을까? 중이염, 축농증도 구취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 중이염 : 귀 안쪽에 염증이 생겨 구취 유발 ▶ 축농증 : 코 속의 부비동이란 곳에 염증이 생겨 구취 유발 ▶ 구취 : 생활습관, 식이습관, 성별, 건강상태에 의해 달라집니다. 구취의 8.. 2010. 11. 19.
2011년 수능, 자식을 위한 엄마의 간절한 기도 2010년 11월 18일 수능일입니다. 12년을 오늘을 위해 내달려왔기에 차분히 성적 발휘를 해 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해마다 수능이면 추웠는데 오늘은 한파가 없으니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습니다. 저녁 늦게 들어서는 딸아이에게 "딸! 내일 새벽에 선배들 응원 안 가니?" '응 엄마. 선생님이 못하게 했어." "그래?" "그래서 3학년 언니한테 가서 찐하게 포옹해 주고 왔어." "왜?" "나의 기 다 가져가서 성적 발휘 제대로 하라고." "호호호~ 우리 딸 잘했네." 몇 해 전만 해도 학교 앞에는 북소리와 노랫소리 응원하는 소리로 가득하였습니다. 서로 좋은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밤을 새우기도 했었는데 고사장 앞에서 펼쳐졌던 고득점 기원 격문 부착이나 구호 외침, 노래 제창 등 후배 학생들 중심의 이.. 2010. 11. 18.
수능 도시락! 평소 자주 먹던 음식이 최고! 수능 도시락! 평소 자주 먹던 음식이 최고! 내일은 2011학년도 수능이 있는 날입니다. 시험을 코앞에 둔 수험생에게 무얼 싸 줄까? 엄마는 가장 큰 고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동안 쌓아왔던 실력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맛있는 도시락을 싸 보내세요. "언니! 00이 도시락 뭐 싸지?" "평소에 잘 먹는 걸 싸 줘.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잘해 먹이고 싶은 게 엄마 마음일 것입니다. 하지만, 마음의 부담을 안고 있기에 소화하기 쉬운 것이 좋습니다. 갑자기 체하기라도 하면 시험을 망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뇌 기능을 활성화시키는 단백질과 스트레스로 소모된 비타민을 보충해 줄 수 있는 재료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탄수화물과 함께 양질의 단백질·지방이 든 콩, 귀리, 계란, 등푸른 생선·견과류, 기억력.. 2010. 11. 17.
일상에서의 여러가지 녹차 활용법 차는 몸뿐 아니라 마음까지 다스릴 수 있는 자연의 선물입니다. 물과 나무의 뿌리, 잎과 열매, 꽃으로 만든 차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인류의 유용한 음료로 여겨져 왔습니다. 우리나라에 차가 전래된 것도 관련해서 여러 가지 설이 있습니다만, 그것에 대한 문헌상 최초의 기록은 신라 때부터라고 합니다. 에는 선덕여왕이 화랑도와 야유회에서 차를 즐겨 마셨을 것으로 추측된ㄴ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또 김유신이 전쟁을 나가기 전, 집에서 마시는 차를 가져오게 해서 맛을 본 뒤 집안이 평안하다는 것을 혹인하고 전쟁을 나갔다는 기록도 있습니다. 중국고의 홀발한 교역, 불교의 전래, 화랑도와 승려의 식생활 문화를 살펴보면 당시 차문화가 어떤 식으로 성행했을지 미루어 짐작됩니다.  ★ 차를 더욱 맛있게 즐기는 방법 1. .. 2010. 11. 17.
수능 작전에 10점 올리는 비법 이제 수능이 얼마남지 않았습니다. 몇 년간 고생해 오고 투자해 왔던 시간들이기에 최선의 방법으로 최고의 점수를 냈으면 하는 마음 간절할 것입니다. 수능 작전에 10점 올리는 비법 1. 수능 마지막 날까지 무조건 달리자. 그러나 수능 전날까지 빡빡하게 공부 계획을 잡아 놓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그래도 저녁 시간까지는 공부를 놓지 않는 것이 오히려 덜 불안하고 감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단, 이때 새로운 문제는 절대로 풀어보지 말아야 합니다. 수능에서 중요한 것은 자신감입니다. 새로운 문제를 풀어보고 잘 안 풀리는 경우 스트레스를 엄청 받을 뿐 아니라 심리적으로 위축됩니다. 내가 이렇게 실력이 없었나? 하고. 2. 준비물은 반드시 하루 전날 챙긴다. 시계, 수험표 등은 반드시 꼭 챙겨 놓습니다. 시험.. 2010. 11. 16.
아픈역사의 현장, <동학혁명 서부경남 유적지 답사> 동학은 1860년에 경주의 몰락한 양반 최제우가 창시하였고, 동학 안에는 유교·불교·도교와 천주교, 무속 신앙의 요소까지 두루 담겨 있습니다. 동학에는 신분제를 비롯한 사회의 여러 차별에 반대하는 평등 사상, 외세를 배척하는 민족주의, 개벽 세상이라는 새로운 사회를 갈망하는 혁명 사상이 들어 있어 있습니다. 동학의 평등 사상은 사람이 곧 하늘이다라는 인내천(人乃天) 사상으로 사람은 신분과 남녀의 구별이 없이 모두 평등하다는 것이었다. 개벽 사상은, 오랫동안 고통을 강요하던 이 세상이 막을 내리고 새로운 세상이 열린다는 염원이었습니다. 이러한 동학의 주장은, 수 천 년 동안 차별과 수탈을 직접 당해오던 농민들의 마음을 크게 사로잡았습니다. 동학이 세력을 크게 떨쳐가자, 조정에서는 동학을 위험하게 여기고 불.. 2010. 11. 15.
3시간 정성 들여 만든 아들의 생일상 오늘은 아들 녀석의 16번째 생일입니다. "아들! 엄마가 뭐 맛있는 것 해 줄까?" "그냥 아무거나 해." "그래도 먹고 싶은 게 있잖아." "갈비찜 해 주세요." "그럴게." 다행히 일요일 아침이라 여유롭게 축하해주었습니다. 주말에 남편을 따라 동학혁명 유적지 답사가 있어 따라 갔다 오다 보니 밤늦게 시장을 봐 두었다가 새벽 4시에 일어나 음식을 만들기 시작하였습니다. 1. 잡곡밥 ▶ 재료 : 쌀과 찹쌀 1 : 1 검은 콩약간 ▶ 만드는 순서 ㉠ 쌀은 불렸다 소금을 약간 넣고 밥을 짓는다. ㉡ 복을 많이 받으라고 수북히 담는다. 2. 조갯살미역국 ▶ 재료 : 미역 10g, 조갯살 100g, 멸치육수 3컵,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멸치 육수 3컵정도를 만든다. ㉡ 미역은 물에 불려 먹기좋은 크기.. 2010. 11. 14.
물건을 잃어버려도 찾지 않은 아이들 이젠 제법 싸늘한 바람이 불어오는 초겨울 날씨입니다. 올해는 제대로 된 가을 단풍을 즐기지도 못하고 넘어가는 느낌이라 아쉽기만 합니다. 이야기 하나 물건을 잃어버려도 찾지 않은 아이들 우리 집의 아침은 늘 부산하기만 합니다. 5시면 일어나 맨 먼저 머리 감고 세수하고 화장을 하며 출근준비를 합니다. 저녁에 불려 두었던 쌀로 아침밥을 짓습니다. 그리고 블로그 포스팅을 하고 이리저리 새로 올라온 글을 읽고 댓글을 답니다. 7시가 되면 아이들을 깨우고 아침밥상을 차립니다. 일주일 먹을 반찬 만들어 놓은 것 들어내고 밥과 국을 차려냅니다. 딸아이는 늦게 자고 아침에는 일어나지 못하는 편입니다. 아무리 고쳐보려고 노력을 해도 되지 않아 그냥 스스로 알아서 하도록 내버려두고 있습니다. “엄마! 스타킹 어딨어?” “.. 2010. 11. 13.
달콤한 유혹, 어린이 지방간이 늘어나는 이유 달콤한 유혹, 어린이 지방간이 늘어나는 이유 며칠 전, 후배의 아들이 입원했다고 해서 병원을 다녀왔습니다. 결혼하고 10년이 넘어 얻은 아들이라 애지중지 귀여움을 독차지하며 지내는 녀석이지만, 입이 짧아 통 뭘 먹지 않으려고 해서 엄마의 애를 태우는 녀석이기도 합니다. "언니! 00이 입원했어?" "왜? 어디 다쳤어?" "아니. 감기로 밥을 제대로 못 먹더니 쓰러져 응급실로 왔어." "알았어. 나중에 가 볼게. 뭘 좀 사 갈까?" "사오긴 뭘 사와. 오려면 그냥 와!" 그냥 알았다는 말을 하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냉동실에 있는 전복을 꺼내 죽을 끓여 가지고 갔습니다. 가지고 간 전복죽을 내놓으니 "우와! 맛있겠다." 하면서 잘 먹는 게 아닌가. "이모가 해 주는 건 다 맛있어."라고 하는 녀석이니까 말입.. 2010. 11. 12.
가래떡 데이, 아주 특별한 간식 3가지 가래떡 데이, 아주 특별한 간식 3가지 오늘은 11월 11일 유치원생도 알고 있는 빼빼로 데이입니다. 사랑하는 사람끼리 빼빼로를 주고받는 그런날. 어제는 마트에 들렸더니 빼빼로 데이를 맞이하여 중 고등학생들로 발 디딜 틈도 없었습니다. "우와! 왜 이렇게 학생이 많죠?" "내일이 빼빼로 데이잖아요." 그렇다고 그 정도로 많을 줄 몰랐습니다. 붐비는 틈을 지나 가래떡이 있는 곳으로 향하였습니다. 아주 특별한 날을 보내기 위해서 말입니다. 학원 갔다가 늦게 들어서는 아들에게 "내일이 무슨 날이야?" "빼빼로 데이지." "아니야. 가래떡 데이야." "가래떡 데이? 그게 무슨 날이야?" 자세히 설명해 주었더니 "빼빼로 데이면 어떻고 가래떡 데이면 어때!" "왜? 친구들과 빼빼로 주고 받지 않아?" "우리가 초.. 2010. 11. 11.
몸으로 느끼며 걷는 길 '무학산 둘레길' 우리는 세상을 살아가면서 늘 쫓기듯 살아가고 있습니다. 일주일 내내 동동걸음을 치면서 하루를 시작하기 마련입니다. 휴일, 아침 일찍 일어나 따뜻한 밥을 하여 딸아이 아침을 먹이고 점심도시락까지 싸 보내고 집안 청소를 시작하려고 하니 동창회 산악회 모임이 있어 나가던 남편이 "당신도 따라 갈래?" "내가 어떻게 거길 가 안 갈래. 아이들이나 챙기지 뭐." "국화 축제하는데 갔다 오면 되잖아." "아휴! 싫어. 작년에 갔다가 사람들이 많아 밀려다녔잖아." "집에 혼자 있으면 심심하잖아!" "그럼 어머님한테나 다녀올까?" "그럴래? 그럼 산행은 하지 말고 행사장에만 가지 뭐." 집에 있는 중3인 아들 녀석에게도 "아들! 할머니한테 가는데 같이 갈래?" "알았어. 따라갈게." 무슨 일인지 아무 말 없이 선뜻 따.. 2010. 1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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