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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여름 무더위, 물놀이 후 피부 관리법 늦여름 무더위, 물놀이 후 피부 관리법 처서가 오늘인데 여름 무더위는 꺾일 줄 모르고 폭염속으로 밀어 넣고 있어 찜통더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날씨가 그렇다 보니 해수욕장은 아직도 피서객들로 만원을 이루고 있습니다. 그러나 바닷가의 강한 자외선과 짜디짠 바닷물은 피부에 자극되기 쉽습니다. 또한 손쉽게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이용할 수 있어 인기인 워터파크와 수영장 등도 물에 녹아 있는 소독제와 전염성 질환들이 피부에 자극을 주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어제는 친구들과 함께 물놀이 갔던 아들의 피부가 빨갛게 익어서 왔습니다. 오이마사지를 해 주었더니 조금 가라앉은 모습입니다. 1. 수영장 - 아토피. 민감성 피부, 출입 자제해야 마그네슘이 풍부한 바닷물은 아토피 피부를 호전시킨다는 외국의 연구 결과가 보고된 바 .. 2010. 8. 23.
버릴 뻔한 욕실 신발의 깔끔한 부활 버릴 뻔한 욕실 신발의 깔끔한 부활 햇볕이 무서울 정도로 연일 폭염으로 푹푹 찌는 날의 연속입니다. 토요일 오후, 미뤄두었던 집안일을 하기 위해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뻘뻘 나는 그런 날이었습니다. 화장실 청소나 해 볼까라는 생각으로 신발을 신으려고 하는데 눈에 거슬릴 정도로 신발이 엉망입니다. 며칠 전, 비누질하여 깔끔하게 씻어놓았는데 며칠 되지 않아 또 때가 많이 끼었습니다. 날씨가 더우니 가족이 모두 자주 샤워를 하다 보니 물때가 올록볼록한 곳에 끼어 잘 씻어지지가 않았습니다. "에이! 이 신발 정말 귀찮다." "왜 그래?" 날도 더운데." "신발 말이야 때가 너무 많이 타서 싫어." "그럼 버리고 새로 사!" "정말 그러고 싶으네." 며칠 가지 않아도 깨끗하게 씻어 두면 기분까지 상쾌해집니다. ".. 2010. 8. 22.
<갱블 10문 10답> 10년을 하루같이 블로그는 자서전 10년을 하루같이 블로그는 자서전 노을이는 여행블로그 김천령의 바람흔적. 김천령님의 추천으로 ‘갱블’(경상도 블로그)에 가입한 지는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블로그에 글을 등록하면 자동으로 갱블로 연동되기 때문에 번거로움은 전혀 느끼지 못하고 송고된 줄도 모르고 지나갈 때가 더 많습니다. 그런데 10문 10답 릴레이 차례가 노을이에게 넘어와 있는 걸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어떻게 풀어가야 할지 참 난감한 일이었습니다. 못한다는 소리도 할 수 없고. 사실, 티스토리 인터뷰, 다음리뷰에서도 블로그를 하게 된 계기나 어떤 글을 쓴다는 걸 다 밝힌 상태여서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다소 중복된 내용이 있더라도 너그럽게 용서하시고 10문 10답을 시작하겠습니다. 1. 언제 어떻게 블로그를 시작하셨나요? 1985년 학생.. 2010. 8. 22.
스트레스 받았을 때 음식으로 치유하는 법 스트레스 받았을 때 음식으로 치유하는 법 마음이 우울하고 이유 없이 짜증이 많아지며 화가 쉽게 풀리지 않는다면? 이럴 때일수록 음식으로 기분을 업시키고, 마음을 안정시키라고 권합니다. 그린 푸드로 몸에 피로물질이 쌓이지 않게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스트레스를 받거나 긴장 상태에 빠졌을 때 음식을 과식하는 걸로 푸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충분히 배가 부른데도 입에서는 계속 음식을 탐해 결국 체중이 불고 다시 우울증에 빠지는 악순환이 거듭되는 것입니다. 반대로 사랑에 실패하거나 경쟁에서 뒤처져 기분이 나빠지면 먹는 즐거움을 잃어 살이 빠지고 건강이 나빠지기도 합니다. 이는 인간의 바이오리듬 상 기분 상태와 먹는 행위가 불가분한 관계에 있음을 증명해 보이는 것으로 음식으로 기분 상태를 치유할 수 있다.. 2010. 8. 21.
큰돈 들이지 않고 차린 딸을 위한 생일상 큰돈 들이지 않고 차린 딸을 위한 생일상 오늘은 우리 집 살림 밑천인 여고 1학년 딸아이의 17번째 맞이하는 생일입니다. 가난한 시골 육 남매의 막내로 태어나 형제들은 모두 홀로서기를 하며 자라났습니다. 그저 생활에 바빠 연애 한번 제대로 하지 못하고 33살의 늦은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인연은 있긴 있나 보네." "아이쿠! 우리 막내 드디어 시집가네." "그렇게 안 간다고 우기더니. 신랑이 얼마나 좋은지 보자." 모두가 한 마디씩 던지는 것이었습니다. 그래도 한결같은 마음으로 '늦은 결혼이니 행복하게 잘 살아야 해!' 그 말 뿐이었습니다. 남편도 34살, 장가를 못 보내 골치를 섞이던 두 남녀가 만났습니다. 결혼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임신했고 보석 같은 딸아이를 선물로 받았습니다. 친정 집 .. 2010. 8. 20.
100점 남편이 되기 위한 아주 쉬운 방법 100점 남편이 되기 위한 아주 쉬운 방법 누군가에게 사랑받는다는 것! 참 행복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다 보면 아주 쉽게 넘겨버릴 사소한 것이지만 조금만 신경 쓰면 서로에게 편리하게 해 주고 사랑받는 방법이 있습니다. 직장생활을 하는 워킹맘으로 아침 시간은 5분이 아까운 법입니다. 출근 준비를 해야 하고 가족들 아침밥 챙겨야 하고, 이것저것 정리정돈 할 일이 한둘이 아닙니다. 녀석들이 자라다 보니 아침 식사시간에야 얼굴을 마주할 수 있습니다. 입맛 없어 하는 녀석 둘 그래도 밥 한 그릇 뚝딱 비우고 나면 "잘 먹었습니다." 하며 먹었던 밥그릇과 국그릇 수저를 들고 싱크대에 넣는 건 기본입니다. 유치원 때부터 습관처럼 해 온 버릇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정작 남편은 밥숟가락을 놓고 그대로 .. 2010. 8. 19.
3분 만에 뚝딱! 맛있는 복숭아 샌드위치 3분 만에 뚝딱! 맛있는 복숭아 샌드위치 여고생인 딸아이 이제 긴 여름방학이 끝이 났습니다. 개학하면 저녁까지 학교에서 먹고 오기 때문에 챙겨 줄 일이 줄어듭니다. 그래서 만들어 본 마지막 간식입니다. 한창 자랄 때이긴 해도 여학생이라 그렇게 많이 먹질 않습니다. 중3인 아들 녀석이 제법 먹는 편입니다. "엄마! 배고파!" "조금 있으면 저녁 먹을 건데!" "그래도 배고파 뭐 먹을 것 없어?" "토스트 해 줄까?" "좋지!" 별스러운 재료 없이도 뚝딱 불 앞에 서지 않아도 만들 수 있으니 말입니다. ★ 3분 만에 뚝딱 만들어 먹는 복숭아 샌드위치 ▶ 재료 : 식빵 2개, 복숭아 반개, 들깻잎 4장, 오이 1/4개, 적양배추 약간, 햄 2장, 치즈 1장, 토마토케첩 약간 ▶ 만드는 순서 ㉠ 식빵은 토스트 .. 2010. 8. 18.
딸아이의 결심! 아침형으로 바꾸기기 위한 노력 딸아이의 결심! 아침형으로 바꾸기 위한 노력 일찍 일어나는 새가 벌레를 잡는다? 유명한 격언이지만 최근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사람일수록 성공하는 사람이 많다’라며 아침형 인간이 더욱 주목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침형 인간이 상황을 미리 내다보고 선제 행동을 취하는 경향이 강해 사회에서 성공할 가능성이 크다는 연구 결과도 나왔습니다. 또한, 아침형 인간은 문제를 미리 내다보고 이를 최소화하는 경향이 있고, 학교 성적도 좋고 더 나은 대학과 직장에 들어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람들은 오전 9시까지는 잘못되는 일이 별로 없고 희망에 차 있어 마음이 가장 낙관적일 수 있는 아침이 결정을 내리기에 가장 좋은 시간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아침형 인간 : 활동적이고 열정에 차 있고, 낙관적 성격, 적극성, 성.. 2010. 8. 18.
가족의 건강을 위한 행복한 시골 밥상 가족의 건강을 위한 행복한 시골 밥상 비가 오락가락 하는 날, 외출하였다가 버스를 타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이었습니다. "새댁! 채소 좀 사 가!" "할머니가 직접 기르신 거예요?" "그럼. 이 호박잎 부드러워." "네. 얼마입니까?" "천원이야." "싸 주세요." 고구마 줄기 2,000원, 박 2,000원을 드리고 사 가지고 왔습니다. 얼마 전, 남편이 '호박 잎 쌈 좀 먹고 싶네.' 하던 말이 떠 올랐고, 어릴 때 시골에서 엄마가 해 주던 맛있게 먹었던 음식이 생각났습니다. ▶ 버스 정류장 앞에 앉은 아주머니 ▶ 시골 밥상 1. 고구마줄기 볶음 ▶ 재 료 : 고구마 줄기 2,000원, 양파 반개, 붉은 피망, 노랑 피망 1/4개, 조갯살 2,000원, 마늘 올리브유 약간, 멸치액젓 3큰술, 깨소금, 참.. 2010. 8. 17.
아이스크림을 먹을 때 지켜야 할 안전수칙 어제는 딸아이가 학교에서 하는 건강검진을 하고 왔습니다. "엄마! 나 안경 바꿔야겠어." "왜? 안 좋데?" "안경 꼈는데 시력이 0.6이야." "바꾼 지 좀 된 것 같은데. 당장 가서 새로 바꾸자." 그렇게 우린 안경점으로 달려갔습니다. 반갑게 맞아주는 주인입니다. 요즘, 고객의 편의를 위해 각종 음료수 과자 사탕 심지어 아이스크림까지 진열해 두었습니다. 안경을 쓰고 나오면서 "엄마! 나 아이스크림 하나 먹으면 안 돼?" "먹지 마. 몸에 안 좋아." "그래도 먹고 싶어." "조금만 먹어 봐 그럼." 들고 나와 차 안에서 한 입 먹고는 "'엄마! 너무 맛없어. 안 먹을래." "어떻게 해." "그러기에 먹지 말라고 했지. 밖에 버려." 할 수 없이 남편이 받아 먹었습니다. 평소에도 잘 사 먹지 않는 아이.. 2010. 8. 16.
호젓하게 걷기좋은 진양호 숲길 양마산 호젓하게 걷기좋은 진양호 숲길 양마산 도도한 지리산의 물길이 모여 만들어진 아름다운 낭만의 호수 진양호. 진양호 내에는 진양호반과 주변경관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전망대와 일년계단, 동물원, 놀이동산인 준지랜드, 가족쉼터가 있고 진주의 무형문화제를 전수하는 진주시 전통문화예술회관과 물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물문화관이 있습니다. 그리고 남인수 광장에선 가요계의 황제, 남인수의 노래가 울려퍼지고 진양호가 내려다보이는 찻집에선 호반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토요일 오후, 남편과 함께 진양호 숲길 양마산을 다녀왔습니다. 내리쬐는 햇살은 따가웠지만 간간이 불어오는 바람은 시원하고 나무들의 향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 영지버섯입니다. ▶ 깻묵열매 남편과의 산행은 정말 즐겁습니다. 비슷한 세대에 자라.. 2010. 8. 16.
냉면 속에 든 생활의 지혜 3가지 냉면 속에 든 생활의 지혜 3가지 며칠 전, 남편은 친구 만나러 나가고 아들은 캠핑을 떠나고 딸과 둘만 남았습니다. "오늘 점심은 우리 둘뿐이야. 뭘 해 먹지?" "엄마! 밥 하기 싫지?" "응. 더워서 불앞에 서기도 싫어. 왜?" "우리 외식하자." "외식? 뭐하러 그냥 간단히 먹지." "엄마아~ 가자 응 응?" "다른 친구들은 자주 외식하던데 엄마는 왜 그래?" 살짝 삐지는 느낌이 들어 "그래, 알았다. 알았어. 뭐 먹고 싶은데? "고기랑 냉면." "아이쿠 못 말려." 가까이 있는 진주냉면집을 찾았습니다. 한 시를 훌쩍 넘긴 시간인데도 냉면을 먹으러 오는 사람이 너무 많아 차례를 기다리고 있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냉면을 먹으며 궁금증 몇 가지를 생각해 내고는 "엄마! 왜 사람들은 고기를 먹고 .. 2010. 8.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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