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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한 잠을 위한 '숙면용품 집중탐구' 편안한 잠을 위한 '숙면용품 집중탐구' 편안한 수면을 취해야 또 내일을 위해 열심히 뛸 수 있을 것입니다. 명절에 우리 집으로 모인 시동생과 동서 두 부부가 한 방에서 잠을 자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인천동서가 사촌들이 모여 잘 방으로 피신을 왔습니다. "동서! 왜? 작은방 외풍이 있어서 그래?" "아뇨. 남편과 삼촌이 너무 코를 골아서 피신왔어요." "호호. 그렇나?" 평소 삼촌도 코를 골긴해도 막내만큼은 아니라며 아이들 방으로 왔다고 했습니다. 그런 막내동서는 "저도 처음엔 잠 못 들고 그랬는데 이젠 노래소리처럼 들리고 아무렇지도 않아요." "안 그럼 먼저 잠들어 버려요." 나름대로 방법을 터득하며 지내고 있었습니다. "에고. 천생연분이네." "그렇죠?" 그렇게 우린 한참을 웃었습니다. 사람이 살아가.. 2010. 2. 27.
'산부인과' 구성애 능가하는 장서희의 성교육 '산부인과' 구성애 능가하는 장서희의 성교육 SBS 수목드라마 ‘산부인과’ (극본 최희라/연출 이현직 최영훈)는 산부인과에서 벌어지는 사랑과 선택, 성장을 다룬 메디컬 인생드라마로 장서희와 더불어 고주원, 서지석, 정호빈, 이영은, 송중기 등이 출연해 열연을 펼치고 있는 드라마입니다. ‘산부인과’ 8회에서 장서희는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구성애를 능가하는 성교육 강사로 변신했습니다. 그녀는 성교육에 있어서도 자신만의 카리스마를 유감없이 드러냈습니다.“난자와 정자가 만나 수정이 된다는 비디오 여러분도 많이 봤지요?”일반적인 성교육이 아닌 솔직한 이야기를 하는 바람에 놀라지 않을수 없었습니다. 옛날보다 많이 개방되어 있긴 하지만, 많은 10대 청소년들이 성에 노출되어 있음에도 피임교육은 이를 따라가지 못.. 2010. 2. 26.
'긴 병에 효자 없다.'는 말에 공감하는 이유 '긴 병에 효자 없다.'는 말에 공감하는 이유 '긴 병에 효자 없다' 라는 말에 백배 천배 공감 가는 하루였습니다. 혼자 시골에서 지내시다 알츠하이머, 파킨슨병을 앓고 계신 시어머님을 모셔온 지 5개월이 지났습니다. 시간이 갈수록 기억력도 떨어지고 걸음도 제대로 걷지 못하시는 걸 보니 처량하기 한량없습니다. 깡촌에서 딸이라는 이유 하나로 서당 문앞에도 가지 못하였고 가난한 남편을 만나 6남매 허리가 휘도록 열심히 살아왔건만, 남은 것은 아무것도 없고 병뿐인 모습을 보니 불쌍하기만 합니다. 처음 모시고 올 때에는 제법 밥 한 공기 뚝딱 비워치울 땐 걱정도 안 되더니, 이젠 밥 반공기도 넘기는 걸 어려워하시니 가끔은 죽을 끓여 드리기도 하며 지내고 있다가 건강보험적용을 받기 위해 등급판정 신청을 해 두고 담.. 2010. 2. 24.
무심코 사용한 칼러 콘텍트 렌즈 생명까지 위협 무심코 사용한 칼러 콘텍트 렌즈, 생명까지 위협 시어머님의 칠순잔치가 있던 십사년이 지난 어느 여름, 지금 여고생이 되는 딸아이가 열이 40도를 넘게 올라 뇌수막염이 의심된다며 어린 몸에서 척수를 빼고 난리를 떨었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그런데, 후배의 딸아이가 병원신세를 지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요즘 초등학교를 다니는 어린 아이들이 조숙한 탓일까요? 힐을 신고 옷만 조금 바꿔 입어도 숙녀가 되어 '시집 보내도 되겠다.'라는 말을 자주 하게 됩니다. 남들앞에 예뻐 보이기 위해 멋내기에 관심을 가지는 딸아이들입니다. 아무리 엄마를 졸라도 사 주지 않자 친구가 사용하지 않는다고, 그냥 준다고, 무심코 받아 위생 관념없이 사용하게 된 그 컬러 콘텍트렌즈가 뇌수막염의 원인이었던 것입.. 2010. 2. 24.
무리한 복근운동이 치질을 부른다? 무리한 복근운동이 치질을 부른다? 우리는 남모르는 고민 한 가지식은 가지고 사는 것 같습니다. 어제는 두 달에 한번 모이는 남편의 친구들이 모였습니다. 그런데, 분위기를 만들어가는 분이 보이지 않아 "오늘 00씨는 안 왔어요?" "응. 그놈 치질 수술해서 못왔어." "그랬군요." "병문안 안 가요?" "그것도 병이라고." 아무도 오지 말라는 당부를 했다는 것이었습니다. "초코릿 복근 만든다고 운동하고 있지 않아?" "그랬지." 누구나 찾아올 수 있는 게 치질인데 다들 숨기고픈 병이라 생각하는 것 같았습니다. ★ 치질이란? 배변을 위한 쿠션(정맥층)이 여러가지 이유에 의해서 비정상적으로 늘어나 항문 밖으로 나오는 것. 발생부위에 따라 내치핵과 외치핵으로 나누어짐. 치질은 상태에 따라 1기~4기로 나뉘는데 .. 2010. 2. 23.
다림질 필요없이 깔끔하게 옷 접는 방법 다림질 필요없이 깔끔하게 옷 접는 방법 적당한 구김은 나름 멋이 있을때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계획없이 구겨진 옷만 입는 건 자멸을 향한 게으름에 지나지 않습니다. 대충 넣어두었다가 철이 바뀌어 꺼내 입으려고 하면 다시 빨지 않으면 안되고 다림질을 하지 않으면 안 될때가 많을 것입니다. 잘 접어두면 그냥 꺼내 입어도 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1. 2초 완성 접기 티셔츠는 잘못 접어 보관하면 몸통부분에 보기싫은 자국이 남는다. 2초만 투자하면 자국도 없애고 수납장도 깨끗하에 정리 할 수 있습니다. ① 티셔츠를 편평하게 펼친다. ② 어깨와 가슴부분을 어머지와 검지로 잡는다. ③ 어깨를 잡은 손(팔부분)을 티셔츠 밑단 부분으로 겹쳐 잡는다. ④ 잡은 손을 뒤집어 빼듯 다시 바로잡고 그 상태로 편 채, 팔 한쪽을.. 2010. 2. 22.
메니큐어의 놀라운 두 얼굴 며칠 전, 친구와 함께 점심을 먹게 되었습니다. 나와는 달리 멋을 많이 부리고 다니는 멋쟁이입니다. 그런데 그녀의 손톱은 갈라지고 이상한 현상을 보이고 있었습니다. "야! 너 손톱이 왜 이래?" "응. 매니큐어를 자주 발라서 그렇단다." "이긍. 병원은 가 본 거야?" "어. 갔다왔어." 굳은 살이 있는 부분이 있고 없는 부분이 있는데 같이 넓은 면으로 밀다보니 굳은살이 없는 부분도 가끔 밀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진단결과 조갑박리증이라고 했습니다. "네일숍에 가서 관리했잖아!" "알고보니 무자격자였어." "뭐?" "잘 알아보고 다녀야겠어." 손톱은 주로 캐라틴이란 단백질로 되어있습니다. 딱딱해서 함부로 다뤄도 된다고 생각하는데 사실은 그게 아닙니다. 자주 매니큐어를 칠하고 나중에 아세톤으로 지우는 걸 자.. 2010. 2. 21.
의형제, 재미있게 보는 관람 포인트 의형제, 재미있게 보는 관람 포인트 설연휴를 맞아 집에만 있던 녀석들이 조르기 시작합니다. "엄마! 우리 영화보러 가자." "너희들은 심야 보고 왔잖아!" "볼 게 얼마나 많은데. 가자. 응?" "할머니때문에 안 돼. 너희 둘이 갔다 와!" "엄마랑 같이 갈래." 곁에서 듣고 있던 남편이 "당신 피곤하지 않으면 갔다와. 엄마는 내가 돌볼게." "그래도 돼?" "그럼. 다녀와." "우와! 신난다." 어린아이처럼 즐거워 합니다. 녀석들과 함께 본 '의형제'는 두 주인공이 보여주는 우정과 의리는 이데올로기적 갈등 속보다 더 따뜻하고, 훈훈하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풀어 가는 이야기와 방식 또한 인간적이고, 솔직하였습니다. 남한에서 활동 중인 북한 공작원 송지원은 킬러 ‘그림자’를 따라 냉혈한 암살자를 보조하고.. 2010. 2. 20.
음식의 맛을 좌우하는 '손맛의 비밀' 음식의 맛을 좌우하는 손맛의 비밀 남자들은 오랜기간 동안 먹어왔던 엄마의 손맛을 잊지 못해 '우리 엄마가 해 주는 맛이 아니야.'라고 할 때가 많습니다. 흔히 ‘음식의 맛은 손맛’이라고 말을 합니다. 그런데 그 손맛은 사람마다 다릅니다. 그래서 같은 재료로 같은 조건에서 음식을 만들어도 맛에 현격한 차이가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김치 같은 발효 음식이 그 대표적입니다. 그런데, 그 손맛이라는 것을 좌우하는 것이 사람이 아닌 미생물이라는 사실을 아십니까? 1. 사람마다 다른 손의 미생물 명절이나 제사 때 음식을 만들면 동서들은 나물 무치는 일은 꼭 나에게 시킵니다. "아무나 하면 어때!" "아니. 형님이 하셔야 맛이 나더라구요." "아니야. 동서도 잘하면서 뭘." "형님이 시키는 그대로 집에 가서 .. 2010. 2. 19.
강심장, 김혜영에게 배운 치매 환자와 함께하는 법 강심장, 김혜영에게 배운 치매 환자와 함께하는 법 MBC 라디오 '싱글벙글 쇼'의 김혜영은 2월 16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해 자신의 든든한 '빽'이 돼준 아버지이야기였습니다. 김혜영은 늘 그림자처럼 함께 하는 강석이 "아버지가 군인이지?" "응. 오빠." "계급은?" "주임상사인데." "장군이잖아!" 방송국 사람들이 주임상사였던 아버지를 장군으로 오해해 본의 아니게 '빽있는' 사람이 되었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투병 중이신 아버지의 치매에 얽힌 사연을 소개했습니다. 김혜영은 "아버지를 위해서 가족 모두가 아버지의 말에 맞장구를 쳐주는 일"이라고 밝히며 다행히 딸은 알아보시는 아버지가 "어떻게 왔어?" "차 타고 왔지." "복잡할텐데 탱크 줄 테니 탱크 타고 가거라.' 김혜영은 아버지가 탱크처.. 2010. 2. 18.
명절음식, 알뜰하게 맛있게 없애기 명절음식, 알뜰하게 맛있게 없애기 설연휴 잘 보내셨겠지요? 아무리 힘들어도 고향으로 향하는 발걸음은 가볍기만 했을 것입니다. 이제 일상으로 돌아왔습니다. 설 음식 아무리 작게 한다고 해도 며칠을 먹게 됩니다. 우리 아이들 차례 음식 먹기 싫다고 해서 동서와 형님에게 나누어 주고도 남아 식탁위에 자꾸 올라가니 "엄마! 차례 음식 먹기 싫어." "그럼 어떻하냐? 버려?" "맨날 먹던 것 차려 주고." 불만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할 수 없이 녀석들이 좋아하는 것으로 살짝 변형해 보았더니 잘 먹었습니다. 1. 가장 많이 남는 떡국떡 없애기 먹을 만큼 샀는데, 시골 큰집에 가니 형님이, 동서네 엄마가 떡국떡을 한 봉지씩이나 줍니다. 떡국을 두 번이나 끓여먹어도 아직도 많이 남았습니다. ★ 떡라면 ▶ 재료 : 라.. 2010. 2. 17.
뽀송뽀송 빨래 빨리 말리는 법 뽀송뽀송 빨래 빨리 말리는 법 3일 동안 지루하게 봄비가 내리던 날, 83세의 시어머님이 실수를 한 옷이 마르지도 않았는데 또 한 벌 벗어냈습니다. 또, 딸아이 아침에 학교 가야하는데 스타킹이 덜 말랐다고 짜증을 냅니다. 신학기라 바쁘게 돌아가는 일상에서 집안일까지 챙기는 건 내게 무리였나 봅니다. 이렇게 날씨까지 도움을 주지 않으니 말입니다. 이럴 때, 여러분은 어떻게 해결하십니까. 노을이가 알고 있는 빨래 빨리 말리는 요령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실내에서 말리기 건조대를 집안으로 들여놓거나 옷걸이에 빨래를 걸어 집안 곳곳에 두면 빨리 말고 가습기 역할을 톡톡히 합니다. 빨래 마무리 단계에서 향이 함유된 섬유유연제를 넣으면 실내에 향이 퍼져 방향제 효과까지 있습니다. 불을 사용해 평균 온도가 높은 주.. 2010. 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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