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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먹을 때 채소를 함께 먹는 이유 고기 먹을 때 채소를 함께 먹는 이유 봄이 찾아와서 그럴까? 어쩐지 잠 못 이루는 밤이 늘어가는 것 같습니다. 며칠 전, 친구와 함께 점심을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잠을 못 잔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야! 오랜만에 고기 먹으러 가자." "고기는 무슨, 넌 채소 좋아하잖아." "내가 오늘 특별히 널 위해 양보한다." 그러면서 그렇게 비싸지 않은 곳으로 데려갑니다. 이래서 친구가 좋다고 하나 봅니다. 마음 터놓고 이야기 할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트립토판은 수면을 조절하는 멜라토닌이라는 신경전달 물질의 원료가 됩니다. 그래서 많이 섭취하면 수면에 도움이 됩다고 합니다. 소갈비에는 트립토판 외에도 비타민 A가 굉장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비타민 A는 피부 콜라겐을 재생하는 데 쓰입니다. 소갈.. 2010. 3. 4.
깔끔하고 위생적인 수세미 보관함 만들기 깔끔하고 위생적인 수세미 보관함 만들기 여자들의 집안일 해도 해도 끝이 없는 것 같습니다. 별 티도 나지 않기에 더욱 그런 것 같습니다. 연휴 내내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날, 저녁을 먹고 난 뒤 이상하게 아무것도 하기가 싫어집니다. "여보! 설거지 좀 해 줄래?" "왜, 어디 아파?" "아니, 그냥 만사가 귀찮네. "알았어. 내가 하지 뭐." 꼼꼼한 성격 때문인지 제법 깔끔하게 정리도 잘해 놓습니다. 그런데 아침에 일어나 간식으로 먹었던 그릇을 씻으려고 수세미를 집어드니 퐁퐁이 그대로 남아 비눗물을 내는 게 아닌가. "여보! 설거지하고 수세미 안 씻어 두었어?" "어. 그냥 놓아두었지." "깨끗하게 씻어 두어야지." "또 쓸건대 뭘." "그래도." 우리가 그냥 쉽게 넘기기 쉬운 게 수세미입니다. 습기가 .. 2010. 3. 3.
드라마 산부인과, 신생아 유기사건 드라마 산부인과, 신생아 유기사건 SBS 수목드라마 ‘산부인과’(극본 최희라/연출 이현직 최영훈)는 산부인과에서 벌어지는 사랑과 선택, 성장을 다룬 메디컬 인생드라마로 장서희와 더불어 고주원, 서지석, 정호빈, 이영은, 송중기 등이 출연해 열연을 펼치고 있습니다. 추노에 밀려 시청률은 그다지 높진 않지만 '산부인과’는 태아와 산모, 두 생명을 다룬다는 점에서 시청자에게 신비감과 경이로움을 제공하며 화제가 되고 있고, 평범한 여자가 최고의 성취감을 느끼는 순간인 출산소식을 처음 확인하고 열 달 동안 마음 졸이며 검진받고 생명이 탄생하는 곳이 산부인과입니다. 그러므로 주부 시청자들에게 내 이야기, 우리 언니 이야기, 내 주변의 이야기로 젊은 여성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성 의식을 심어주고 문화를 선도한다는 호평.. 2010. 3. 2.
정월 대보름 달집 태우기, 소원성취하세요. 정월 대보름 달집 태우기, 소원성취하세요. 어제는 정월대보름이었습니다. 오곡밥과 아홉가지 나물을 만들어 먹고 부름도 깨물고 못 먹는 귀밝기 술도 마셨습니다. 또, 고수부지에서 열리는 달집태우기도 다녀왔습니다. 달맞이·횃불싸움과 같이 정월 대보름에 하는 풍속놀이입니다. 보름달이 떠오르기 전에 나무로 틀을 엮고 짚을 씌운 달집을 마을 동산의 적당한 기슭에 만들어 둡니다. 달집의 위치는 마을에서 달맞이하기에 가장 좋은 곳에 자리 잡습니다. 형태는 지방에 따라 약간씩 다르나 대개 간단한 구조로 되어 있고, 한 쪽 면만을 터놓고 다른 두 면은 이엉으로 감쌉니다. 터놓은 쪽을 달이 떠오르는 동쪽으로 향하게 하고, 가운데 새끼줄로 달 모양을 만들어 매달고 달이 솟아오르는 것을 처음 본 사람이 불을 당기고 달을 향해 .. 2010. 3. 1.
정월 대보름에 관한 열가지 궁금증 풀기 정월 대보름에 관한 열가지 궁금증 풀기 정월은 한 해를 처음 시작하는 달로 그 해를 설계하고, 일년의 운세를 점쳐보는 달이기도 합니다. 사람과 신, 사람과 사람, 사람과 자연이 하나로 화합하고 한해 동안 이루어야 할 일을 계획하고 기원하며 달에게 소원을 비는 날입니다. 달맞이는 초저녁에 높은 곳으로 올라서 달을 맞는 것을 말하며, 먼저 달을 보는 사람이 그해 운이 트인다고 하였습니다. ★ 정월대보름 유래 정월 대보름날을 한자어로는 '상원(上元)'이라고 합니다. 상원은 도가(道家)에서 말하는 삼원(三元) 의 하나로, 삼원이란 상원(1월 15일), 중원(7월 15일), 하원(10월 15일)을 말합니다. 도가에서 이 날은 천상(天上)의 선관(仙官)이 인간의 선악을 살핀다고 하는데, 그때를 '원(元)'이라고 합.. 2010. 2. 28.
편안한 잠을 위한 '숙면용품 집중탐구' 편안한 잠을 위한 '숙면용품 집중탐구' 편안한 수면을 취해야 또 내일을 위해 열심히 뛸 수 있을 것입니다. 명절에 우리 집으로 모인 시동생과 동서 두 부부가 한 방에서 잠을 자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인천동서가 사촌들이 모여 잘 방으로 피신을 왔습니다. "동서! 왜? 작은방 외풍이 있어서 그래?" "아뇨. 남편과 삼촌이 너무 코를 골아서 피신왔어요." "호호. 그렇나?" 평소 삼촌도 코를 골긴해도 막내만큼은 아니라며 아이들 방으로 왔다고 했습니다. 그런 막내동서는 "저도 처음엔 잠 못 들고 그랬는데 이젠 노래소리처럼 들리고 아무렇지도 않아요." "안 그럼 먼저 잠들어 버려요." 나름대로 방법을 터득하며 지내고 있었습니다. "에고. 천생연분이네." "그렇죠?" 그렇게 우린 한참을 웃었습니다. 사람이 살아가.. 2010. 2. 27.
'산부인과' 구성애 능가하는 장서희의 성교육 '산부인과' 구성애 능가하는 장서희의 성교육 SBS 수목드라마 ‘산부인과’ (극본 최희라/연출 이현직 최영훈)는 산부인과에서 벌어지는 사랑과 선택, 성장을 다룬 메디컬 인생드라마로 장서희와 더불어 고주원, 서지석, 정호빈, 이영은, 송중기 등이 출연해 열연을 펼치고 있는 드라마입니다. ‘산부인과’ 8회에서 장서희는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구성애를 능가하는 성교육 강사로 변신했습니다. 그녀는 성교육에 있어서도 자신만의 카리스마를 유감없이 드러냈습니다.“난자와 정자가 만나 수정이 된다는 비디오 여러분도 많이 봤지요?”일반적인 성교육이 아닌 솔직한 이야기를 하는 바람에 놀라지 않을수 없었습니다. 옛날보다 많이 개방되어 있긴 하지만, 많은 10대 청소년들이 성에 노출되어 있음에도 피임교육은 이를 따라가지 못.. 2010. 2. 26.
'긴 병에 효자 없다.'는 말에 공감하는 이유 '긴 병에 효자 없다.'는 말에 공감하는 이유 '긴 병에 효자 없다' 라는 말에 백배 천배 공감 가는 하루였습니다. 혼자 시골에서 지내시다 알츠하이머, 파킨슨병을 앓고 계신 시어머님을 모셔온 지 5개월이 지났습니다. 시간이 갈수록 기억력도 떨어지고 걸음도 제대로 걷지 못하시는 걸 보니 처량하기 한량없습니다. 깡촌에서 딸이라는 이유 하나로 서당 문앞에도 가지 못하였고 가난한 남편을 만나 6남매 허리가 휘도록 열심히 살아왔건만, 남은 것은 아무것도 없고 병뿐인 모습을 보니 불쌍하기만 합니다. 처음 모시고 올 때에는 제법 밥 한 공기 뚝딱 비워치울 땐 걱정도 안 되더니, 이젠 밥 반공기도 넘기는 걸 어려워하시니 가끔은 죽을 끓여 드리기도 하며 지내고 있다가 건강보험적용을 받기 위해 등급판정 신청을 해 두고 담.. 2010. 2. 24.
무심코 사용한 칼러 콘텍트 렌즈 생명까지 위협 무심코 사용한 칼러 콘텍트 렌즈, 생명까지 위협 시어머님의 칠순잔치가 있던 십사년이 지난 어느 여름, 지금 여고생이 되는 딸아이가 열이 40도를 넘게 올라 뇌수막염이 의심된다며 어린 몸에서 척수를 빼고 난리를 떨었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그런데, 후배의 딸아이가 병원신세를 지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요즘 초등학교를 다니는 어린 아이들이 조숙한 탓일까요? 힐을 신고 옷만 조금 바꿔 입어도 숙녀가 되어 '시집 보내도 되겠다.'라는 말을 자주 하게 됩니다. 남들앞에 예뻐 보이기 위해 멋내기에 관심을 가지는 딸아이들입니다. 아무리 엄마를 졸라도 사 주지 않자 친구가 사용하지 않는다고, 그냥 준다고, 무심코 받아 위생 관념없이 사용하게 된 그 컬러 콘텍트렌즈가 뇌수막염의 원인이었던 것입.. 2010. 2. 24.
무리한 복근운동이 치질을 부른다? 무리한 복근운동이 치질을 부른다? 우리는 남모르는 고민 한 가지식은 가지고 사는 것 같습니다. 어제는 두 달에 한번 모이는 남편의 친구들이 모였습니다. 그런데, 분위기를 만들어가는 분이 보이지 않아 "오늘 00씨는 안 왔어요?" "응. 그놈 치질 수술해서 못왔어." "그랬군요." "병문안 안 가요?" "그것도 병이라고." 아무도 오지 말라는 당부를 했다는 것이었습니다. "초코릿 복근 만든다고 운동하고 있지 않아?" "그랬지." 누구나 찾아올 수 있는 게 치질인데 다들 숨기고픈 병이라 생각하는 것 같았습니다. ★ 치질이란? 배변을 위한 쿠션(정맥층)이 여러가지 이유에 의해서 비정상적으로 늘어나 항문 밖으로 나오는 것. 발생부위에 따라 내치핵과 외치핵으로 나누어짐. 치질은 상태에 따라 1기~4기로 나뉘는데 .. 2010. 2. 23.
다림질 필요없이 깔끔하게 옷 접는 방법 다림질 필요없이 깔끔하게 옷 접는 방법 적당한 구김은 나름 멋이 있을때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계획없이 구겨진 옷만 입는 건 자멸을 향한 게으름에 지나지 않습니다. 대충 넣어두었다가 철이 바뀌어 꺼내 입으려고 하면 다시 빨지 않으면 안되고 다림질을 하지 않으면 안 될때가 많을 것입니다. 잘 접어두면 그냥 꺼내 입어도 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1. 2초 완성 접기 티셔츠는 잘못 접어 보관하면 몸통부분에 보기싫은 자국이 남는다. 2초만 투자하면 자국도 없애고 수납장도 깨끗하에 정리 할 수 있습니다. ① 티셔츠를 편평하게 펼친다. ② 어깨와 가슴부분을 어머지와 검지로 잡는다. ③ 어깨를 잡은 손(팔부분)을 티셔츠 밑단 부분으로 겹쳐 잡는다. ④ 잡은 손을 뒤집어 빼듯 다시 바로잡고 그 상태로 편 채, 팔 한쪽을.. 2010. 2. 22.
메니큐어의 놀라운 두 얼굴 며칠 전, 친구와 함께 점심을 먹게 되었습니다. 나와는 달리 멋을 많이 부리고 다니는 멋쟁이입니다. 그런데 그녀의 손톱은 갈라지고 이상한 현상을 보이고 있었습니다. "야! 너 손톱이 왜 이래?" "응. 매니큐어를 자주 발라서 그렇단다." "이긍. 병원은 가 본 거야?" "어. 갔다왔어." 굳은 살이 있는 부분이 있고 없는 부분이 있는데 같이 넓은 면으로 밀다보니 굳은살이 없는 부분도 가끔 밀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진단결과 조갑박리증이라고 했습니다. "네일숍에 가서 관리했잖아!" "알고보니 무자격자였어." "뭐?" "잘 알아보고 다녀야겠어." 손톱은 주로 캐라틴이란 단백질로 되어있습니다. 딱딱해서 함부로 다뤄도 된다고 생각하는데 사실은 그게 아닙니다. 자주 매니큐어를 칠하고 나중에 아세톤으로 지우는 걸 자.. 2010. 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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