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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속으로~39

'1박 2일'이 전해 준 아름다운 추억여행 아름다운 여행지에서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떠나는 여행은 그 자체가 바로 추억이고 그리움이다. 1박 2일의 1편에서는 서울에는 ‘달고나’ 영남지방에는 ‘똥과자’로 불리웠던 설탕으로 만든 복고풍 과자가 눈길을 끌었다. 양은으로 된 국자에 설탕과 가루소다를 넣어 연탄불에 올려놓고 설탕과 소다가 어느 정도 녹기시작하면 나무젓가락으로 좌우로 돌려 소다의 거품과 설탕물이 합쳐져서 둥글게 부풀어 오른다. 철판에 ’퍽‘ 하고 퍼질러 놓은 다음 둥근 함석판으로 누르고 굳기 전에 함석으로 만든 모양을 눌러 찍으면 각양모양의 똥 과자가 완성된다. 설탕과 가루소다가 처음에는 흰색이지만 연탄불에 녹여지면서 누런 똥색으로 변해져서 똥 과자로 불렸는지도 모르겠다. 어릴 때 누구나 한번쯤 해 봤을 추억의 과자 아니던가. 13일 방.. 2009. 9. 14.
솔약국집 아들들, '큰아들의 비애' 솔약국집 아들들, '큰아들의 비애' KBS2 주말연속극 직업 번듯하고 내세울 게 없는 착하고 모자란 4형제가 어떻게 살며 사랑하며 사는지 담담하게 그려내고 있는 드라마입니다. 우리가 그 누군가를 사랑하고 결혼하고 아이를 낳고 살아가는... KBS2TV 주말연속극 ‘솔약국집 아들들’이 시청률 40%를 돌파하며 자체 최고시청률을 경신했습니다. 지난 일요일 방송된 ‘솔약국집 아들들’은 40.4%(TNS 미디어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일일시청률 1위를 기록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수진(박선영)과의 결혼을 승낙받기 위해 석고대죄를 하는 진풍(손현주)과 언약식을 파기한 진풍에 노여워 단식투쟁을 벌이는 어머니 옥희(윤미라)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특히 장남으로서 단 한 번도 부모의 뜻을 어긴 적 없이 자신의 .. 2009. 9. 8.
'다 함께 차차차' 약혼식장에서 도망친 청춘남녀의 운명은? '다 함께 차차차' 약혼식장에서 도망친 청춘남녀의 운명은? TV 드라마를 잘 보질 않는 편이지만, KBS 8시 25분 사람들이 많이 보는 가족드라마는 좋아한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느끼는 감정을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다 함께 차차차’는 사고로 한날한시에 과부가 된 동서지간 두 여인의 “쌍가부집”이라는 독특한 가족관계를 극의 기본 갈등과 웃음의 코드로 활용하여 다양한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유쾌한 가족드라마를 지향하고, 최근 드라마에서 나타나는 불륜이 들어가지 않으면 스토리가 안 되는 등의 코드에서 벗어나 동서지간 두 여자가 ‘가족’으로 살아가는 모습을 통해 진정한 가족애가 무엇인지를 잘 말해주는 드라마이다. 일일드라마 ‘다 함께 차차차’일일극 1위와 함께 전체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2009. 9.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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