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이의 작은일상2012. 2. 15. 06:00



아들의 황당 발언 '겨울이면 우리 집이 가난하다 느껴!'


55년 만에 찾아온 한파로 온 세상이 꽁꽁 얼어붙어 버렸습니다.
그래도 윗지방에는 눈이 온다고 하지만,
제가 사는 남녘은 좀처럼 눈 구경 한 번 하기 어렵기도 한 곳입니다.

한파가 몰아쳐 우리 아이들 나이보다 더 많은 낡은 아파트이기에 찬바람이 숭숭 불어들어 옵니다.
낮에는 모두 사람이 나가고 없어 보일러를 돌리지도 않고,
퇴근하고 들어와 싸늘한 방에 온기를 불어넣고 겨우 몇 시간 돌리는 게 전부인데
12월에 사용한 도시가스 요금이 10만 원이 넘게 나왔습니다.
"허걱! 가스값이 왜 이래?"
"많이 썼나 보네 뭐."
"그래도 너무 많이 나왔다!"

하루는 외출해 두고 잤는데 퇴근을 해 보아도 보일러가 계속 돌아가고 있어
"마지막에 나간 사람 누구야?"
"왜?"
"보일러 끄고 나가야지!"
범인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돈도 돈이지만, 귀댁의 탄소배출량은?
탄소배출량과 소나무 59.95그루
약 60그루를 태웠다는 생각에 미치니 기름 한 방울 나지 않는 우리나라이기에 아껴야 한다는 걸 느끼게 되었습니다.







이제 고3이 되는 딸아이와 함께 마트에 선물을 사러 갔습니다.
졸업하는 언니에게 작은 선물을 사야겠다며 말입니다.
이것저것 물건을 사고 있을 때
"와! 돈만 있으면 비싼 것도 사 줄 텐데."
"왜? 사고 싶은 것 사 줘!"
"괜찮아."
학생답게 6,000원 하는 립글로즈 한 개를 골랐습니다.

그러면서 하는 딸아이의 말
"엄마! 민규가 겨울 되니 우리 집 가난하다는 걸 느낀다고 하더라."
"뭐? 그게 무슨 소리야?"
"춥고 배고프데~"
"자세히 말해 봐! 무슨 말이야? 엄마가 먹고 싶다는 건 다 해 주잖아!"
보일러 팡팡 틀지 않으니 집에 들어오면 춥고,
야간 자율학습을 하고 아주 늦은 시간에 들어와 배고픔을 느낄 때 추우니 가난하게 느껴진다는 것이었습니다.


사실, 우리 아이들 학교에서나 학원에서나 어딜가나 더우면 에어컨, 추우면 히트를 켜주기에 더운 줄도 추운 줄도 모르고 지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집이라고 들어서는데 설렁하며 추위를 느끼니 그렇게 말을 할 수밖에.

우리 아이들은 어릴 때부터 돌침대에 전기만 넣어주고 춥다고 느낄 정도의 온도로 지내고 있습니다. 그렇게 하면 따뜻하게 해 주는 것보다 감기도 덜 걸리니 말입니다.
그리고 아직 우리 집은 에어컨도 없습니다.
남편의 완고한 고집 때문입니다.
'여름엔 사람이 땀을 흘려야지."
억지로 에어컨을 켜 온도를 낮출 필요가 없다고 말을 하는 남편입니다.

집으로 돌아와 "아들! 보일러 돌릴까?"
"아니, 괜찮아. 잠바 입으면 돼!"

그렇다고 가난하다고 느낄 정도라니....
55년 만에 찾아온 한파인데 내가 너무한 건가?
기름 한 방울나지 않는 우리인데 아껴야하고,
결국 내 아이에게 물러 줄 지구이기에....

아이들 몰래 살짝 보일러를 눌렸습니다.


 
그나저나 따뜻한 봄이  얼른 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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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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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아주 좋을 방법을 소개해 드릴께요 온수보일러라고 들어보셨나요 저는 방마다해서 3개를 사용하고있습니다. 전자파없어 무해하고, 전기료 가스비대비 저렴해요. 지금 전시품할인판매도 하니꺼 한번 둘러봐 보세요. 정말 유익하실 겁니다.

    2012.02.15 15:23 [ ADDR : EDIT/ DEL : REPLY ]
  3. 저녁노을님~^^ㅎㅎ걍요..
    컬러서치 다녀감니다~오늘도 즐건하루되세요^^

    2012.02.15 16:2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비밀댓글입니다

    2012.02.15 16:41 [ ADDR : EDIT/ DEL : REPLY ]
  5. 거짓말 조금 보태어 우리집 남매가 '맘마' 다음에 배운 말이 '불꺼'였습니다.
    워낙 내가 돌아다니며 '불꺼'를 외쳤걸랑요
    그런데도 술값은 못아끼겠데요
    각종 요금(전기, 전화, 기금, 수도 등)을 다 합쳐도 술값보다 적은데~

    2012.02.15 17:23 [ ADDR : EDIT/ DEL : REPLY ]
  6. 비밀댓글입니다

    2012.02.15 17:26 [ ADDR : EDIT/ DEL : REPLY ]
  7. 어머니의 정이 느껴집니다.
    저희도 둘이 살지만 하루중 한시간도 보일러를 안돌리는거 같은데 10만원이 넘네요..ㅠㅠ
    관리비와 가스비 나온날 고지서를 보는 아내 얼굴 언젠가 부터 피하게 되더라구요.
    괜히 많이 못벌어줘서 고민거리 주는거 같아 미안하더라구요..

    2012.02.15 17: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ㅎㅎ

    한겨울에 10만원 정도면 아주 적게 나오는 거네요~
    저희집은 위풍이 심해서, 온기 느끼게 돌릴려면 20만원도 넘게 나옵니다.
    그래서 가스 스토브 같이 사용하고 있는데, 이것도 한달 10만원돈ㅠㅠ
    우리나라가 소득수준은 점점 높아진다는데, 어째 갈수록 겨울 나기가 힘든지 모르겠어요~
    원껏 에너지 사용하려면 허리가 휘청하고, 가격 맞춰 틀려면, 저도 님 아드님처럼 가난하다고 느끼게 되네요. 워낙 추워서.ㅋㅋ

    2012.02.15 18:03 [ ADDR : EDIT/ DEL : REPLY ]
  9. 진짜 가스도 전기도 맘대로 못 쓰고 물도 맘대로 못 쓰고 넘 슬픔 ㅠㅠ

    2012.02.15 20:54 [ ADDR : EDIT/ DEL : REPLY ]
  10. 가족이 많아 가족들만 같이있어도 집이 훈훈할거 같네요 ㅎㅎ

    2012.02.15 20:5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난방비 진짜 적게 나오시네요... 역시 도시가스..ㅠㅠ
    저희집도 춥게 사는데도... 집 온도는 가장 따뜻한 방이 15도 안되고요... 어쩔땐 가장 따뜻한 방이 10도가 안되는데.. 근데도 난방유가 한달에 50만원 넘게 드네요..ㅠㅠ 이거 진짜 환장하겠어요. 맨날 끄고 방 하나만 그것도 간간히만 때는데도 이러니 원...
    도시가스 넣어달라니깐 700만원 내놔라네요. ㅠㅠㅠㅠ

    2012.02.15 21:43 [ ADDR : EDIT/ DEL : REPLY ]
  12. 이런 ~~ 참울 하군요^^ 포스팅이 진실이라면 너무 슬퍼지네요^^
    넉넉하고 편안하게 ~~ 즐거운 나날 되세요^^

    2012.02.15 23:2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전 집에서 겨울에도 반팔입고 다니는 걸 좋아하는데,부모님이
    절대 보일러를 팡팡 안 틀어줘서 ㅠㅠ,,맨날 춥게만 느낀다는 ㅜㅜ

    2012.02.15 23: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도시가스싸다는데 저분은 엄청 절약해서 저정도입니다 거의 냉기가시는정도이고 좀 따뜻하게살려면최소 3.40만원은써야합니다

    2012.02.15 23:54 [ ADDR : EDIT/ DEL : REPLY ]
  15. 집에 뜨거운물 나오면 부자인거죠 뭐ㅎㅎ

    2012.02.16 00: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요즘 정말 돈가치가 너무 없다는 생각을 자주 하게 되더라고요. ㅠㅠ
    잘 보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2012.02.16 00:16 [ ADDR : EDIT/ DEL : REPLY ]
  17. 정말 아이를 낳고보니 나중에 이아이가 살아갈
    지구는 도대체 어떨까?라는 생각을하면 마음이 많이 아픕니다.
    좋은세상을 물려주려면 나부터 아껴야되는데
    살다보니 맘처럼 잘 되지가 않네요...

    2012.02.16 01:07 [ ADDR : EDIT/ DEL : REPLY ]
  18. 우리도 30만원 넘는데..ㅠㅠ
    전기메트 샀어요..

    2012.02.16 07:14 [ ADDR : EDIT/ DEL : REPLY ]
  19. 내가 에어콘 전기세 내줄 것도 아니긴 하지만...
    읽으면서 저절로 미친... 이라는 말이 튀어나왔다. 어처구니없네...

    2012.02.16 08:12 [ ADDR : EDIT/ DEL : REPLY ]
  20. 잼나는 가족 이야기 감사합니다. 제가 사는 곳은 한국이 아닙니다. 여기는 집자체에 난방시스템이 없습니다. 개인이 벽난로나 전기 히터 등으로 겨울을 나지요. 집에서도 두툼하게 옷을 입고 있어야함은 물론이요, 밤에 잘때 양말이나 모자를 쓰기도 합니다. 외화같은거보면 다들 잘때도 모자쓰고 그런거 혹 보신기억나시지요? 사람들 생각자체가 사람을 따뜻하게 데워야지 집을 데워서 연료를 낭비할필요가 없다는 것지요. 맞는 말입니다. 힘내시구요.

    2012.02.16 09:05 [ ADDR : EDIT/ DEL : REPLY ]
  21. 센스 가득한 가정이네요.

    2012.02.18 19: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노을이의 작은일상2008. 7. 22. 20:01

  내 생애 처음 해 본 '캐디 알바'

참 먹고 살기 어려운 세상인 듯하다.

물려받은 유산이 많고 재력가의 아들딸로 태어났다면 생각도 못하는 '알바'

하지만, 서민의 아들딸로 태어났기에 등골 휘는 부모님을 위해 한 푼의 등록금이라도 벌어보고 싶은 마음에 이리저리 시간 타임으로 오늘도 뛰고 있나 보다.

어제는 친구와 함께 늦은 점심을 먹게 되었다. 팥칼국수와 팥빙수를 시켜놓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 고등학생과 대학생 아들만 둘인 친구의 이야기는 끝이 없었다. 
  " 어제 저녁에는 어서 오세요! 하며 헛소리를 하더니 아침에는 35,000원 입니다. 하는 거 있지."
잠꼬대까지 하는 걸 보니 너무 마음이 아팠다는 것이었다. 고2 녀석이 마트에서 알바를 하고 있었던....

어떤 사람이 알바를 하고 있는 친구아들에게 다가와
"이거 전자렌즈에 돌려 줘!" 알바생인 줄 알고 반말에 시켜먹는 건 예사롭고,
"손님~ 셀프입니다." 라고 했더니
들고 왔던 물건을 모두 제자리에 두고 화를 내며 나가버리더란 것입니다. 그걸 본 친구아들은
"엄마! 내가 요새 세상공부 많이 한다." 하더란다.
살다보면 별스러운 사람들 많이 만나게 된다. 그래도 어찌 나와 다르다고 화를 낼 수도 없고 받아줘야하는 '알바'의 서러움에서 참고 견뎌내는 인내심을 배우고 있었던 것이다.

  내가 처음 돈을 손에 쥐어 본 건 막 대학생이 되었을 때로 기억한다. 83년쯤인가? 골프장에서 학교로 단체 캐디 알바를 가게 되었다. 골프하고는 거리가 먼 삶을 살아왔지만 친구들과 함께 하는 것이라 모르면서도 30분정도 설명을 듣고 따라나서게 되었던...넓은 잔디밭을 걸으며 주인 따라 다니는 강아지마냥 뒤쫓기만 하자 성질 급한 사장님은 "빨리 안 줘?" 제대로 공이 날아가지 않아서 그런지 신출내기인 나에게 화풀이를 해 대는 것이었다. 아무것도 모르는 상황이니 대꾸도 할 수 없었고, 그저 몸 둘 바를 모르고 고개만 조아리다 내려왔던 기억이 새롭기만 하다. 몇 시간 동안 필드를 다 돌고 내려 와 내 손에 쥐어 주는 5천원의 돈

 돈을 번다는 사실이 이렇게 힘겨운 것인가를 생각하며 얼마나 울었는지 모른다. 시골에서 농사지어 꾸깃꾸깃 손에 잡혀 주던 엄마의 구겨진 돈의 소중함을 생각하니 눈물이 저절로 볼을 타고 흘러내렸던 것이다.

집으로 돌아 와 "엄마~ 이거~"하고 오천 원을 내미니
"왠거야?"
"그냥 내가 번 것이지~"
"그래? 우리 딸 장하네. 네가 갖고 싶은 것 사~"
그러면서 꼭 안아주는데 안쓰러워하는 그 마음 전해져 오는 느낌이었다.
그렇게 받아 쥔 오천 원....쓰지 못하고 몇 달을 서랍 속에 고이 간직했던 기억이 난다.

  골프장의 경기보조원인 캐디(caddie)는 16세기 영국에서 ‘포터’처럼 짐꾼이나 잔심부름을 하는 젊은 사내(cadet)에서 유래한 말이다. 그러나 프로골프 경기가 활성화되고 골프가 대중화되면서 캐디의 역할과 비중이 점점 커져가고 있다. 여자골프의 1인자인 안니카 소렌스탐도 지적했듯 골퍼와 캐디의 호흡은 경기의 흐름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라고 했었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선 골프가 ‘특권층의 스포츠’라는 왜곡된 인식 때문에 캐디를 하인 취급하거나 막말, 희롱을 일삼는 사례가 심심치 않았다. 요즘엔 대중화 되고, 골프장마다 캐디교육과 매너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어 사정이 많이 달라졌지만 골퍼의 매너는 골프선진국에 비해 아직도 ‘수준미달’이라는 평가인데 80년대라면 더욱 더 그랬을 것이다.


그 일이 있고 난 뒤, 난 더 열심히 공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던 것 같다.


지금 당장 어렵고 힘겨운 ‘알바’를 하고 있는 젊은이들에게 내일을 위한 작은 발돋움이라는 말을 해 주고 싶다. 우리에겐 미래와 희망이 있기에.....

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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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드라마퀸

    저도 지금 호프집 서빙을 하고 있지만 참 서럽죠..

    엄청 바빠서 우왕좌왕하면 사장님이 역정내시죠,

    주방에선 빨리 음식나가라, 손님은 호출하고,

    밖에서 들어온 손님위해서 언능 테이블도 치워야하는데

    주문받은거 포스도 찍어야하고....

    게다가 제가 알바하는데는 계산을 종이없이 받아야해요.

    보통 사람의 머리를 지닌 저로썬

    이렇게나 바쁜날에는 뭐하나 빼먹을수 밖에 없답니다.

    아무리 신경을 쓴다하더라도

    (아까 위의 일들이 순차적으로 안일어나고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나거든요 ㅠㅠ)

    내가 잘못한거 아니라도 일일이 변명하기 뭣해 그냥 수긍하고 야단맞을때도 있구요

    손님들 술취해서 주정하면 참 곤란하죠...

    이래저래.... 서민은 서럽지만

    이 경험을 두고두고 간직해서 나중에

    꼭 남부럽지 않게 성공해서 잘살겁니다.

    2008.07.23 01:17 [ ADDR : EDIT/ DEL : REPLY ]
  3. 우군

    전 28살의 남자인데...
    5년째 웨딩홀에서 주말아르바이트를 하고있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참 건방지죠. 아니, 무식한겁니다.
    알바생을 너무 우습게 아는것 같습니다.
    외국에선 나이 30~40 에도 서빙하는게 아무렇지 않을뿐더러
    손님이 더 공손합니다. 그래야 더 좋은 서비스를 받기때문이죠.
    하지만 한국사람들은 아닙니다. 직원이 손님한테 복종해야 하는걸로 착각하더군요.
    결국 지 손해라는것도 모르는것 같습니다. 그지같은 놈들~```

    2008.07.23 01:34 [ ADDR : EDIT/ DEL : REPLY ]
  4. 슬픔

    글을 읽는 저도 눈시울이 붉어지려 하네요 ㅎㅎ

    2008.07.23 02:18 [ ADDR : EDIT/ DEL : REPLY ]
  5. 내돈내놔

    누군가 말한다 "오빠 나 골프장 취직했어"
    네얼굴에 무슨..
    그게 아니고 외야수란다 외야수..
    골프장 외각에서 골프공 줍는일을 한다고 한다.
    날라오는 골프공에 맞아도 책임지지 않는다고 조심해서 주우란다.
    그 후 나 역시 그놈의 외야수 라는것을 하게되었다.
    바람에 날려오는 종이조각등 쓰레기를 줍는 것이었다.
    검정 비닐봉투 하나와 나무젓가락 하나를 주는데..
    그놈의 쓰레기들은 어디로 갔는지 통 보이지 않는다.
    다음날 부터는 주머니에 쓰레기를 넣어가지고 출근해서
    비닐봉투에 넣어 놓고는 하루종일 동료와 이빨만 까다가
    퇴근시간에 반장에게 갖다준다. 열심히 일한 것 처럼..
    반장 왈 "어휴 수고했어요".... 정말 어이가 없다.

    알바란 개념을 참으로 이상하게 보는 세상이다.
    내 나름대로 알바의 정의를 틈새시간을 메우는 직원..쯤으로 생각하는데
    많은 사람들의 생각은 그렇지 않은듯 하다.
    그저 단순히 돈 조금 주어도 되는.. 무시해도 되는.. 그런 사람으로 생각한다.
    잡부 하루일당 얼마냐는 질문에 "기본이 7만원 입니다" 하면
    그렴 알바로 하면 얼마냐고 묻는다.
    일의 종류 및 난이도에 따라 일당이 달라지는 것이지
    잡부로 일하는가 알바로 일하는가 그게 무슨 상관이란 말인가.
    다만 잡부..즉 잡역부는 사용자의 사정에 의해서 또는 작업여건에 의해서
    하루시간이 채워지지 않더라도 정해진 하루일당을 다 받는다.
    물론 상황에 따른 예외는 있지만..

    2008.07.23 03:27 [ ADDR : EDIT/ DEL : REPLY ]
  6. 맞아

    근데 문제는 여기서 성토하는 사람들중에서도 막상 자기가 손님으로 갈때에는

    똑같은 행동을 자기도 모르게 한다는거죠. 나를 배려하면서 상대방도 배려한다는게

    참 어려운것같습니다

    2008.07.23 04:36 [ ADDR : EDIT/ DEL : REPLY ]
  7. 좌니

    캐디가 정말 필요한가가 가장 큰 의문이군요...

    한국에서 기본적으로 골프를 치는 분들이 대체로 90개정도를 치시는 것 같습니다.

    물론 더 잘 치시는 분들도 있지만, 사실 그리고 한국에서 캐디하시는 분들이 골퍼들을

    위해서 얼마나 경기를 효율적으로 어드바이스 하는지도 의문입니다. 캐디안티아님..ㅋ

    저의 요지는 한국의 골프장에 캐디를 없애서 가격도 좀더 낮추고, 근본없는 인간들이

    지들 백 지들이 들고 다니면서 쳐야 한다는 것입니다. 캐디없이 골프 못치는 것들은

    골프를 칠 자격이 없는거죠..갑자기 흥분했네..지송!!

    혹자는 캐디가 한국에서 골프치시는 분들이 수준이 아직 낮아서, 원활한 진행을 위해서 필요

    하다고 하지만 중간중간에 경기진행요원만 있으면 충분히 원활한 경기 진행을 할 수 있습

    니다. 캐디들한테 좀 미안하지만 캐디가 없으면 골프를 치고자 하는 분들이 부담없이 골프

    를 즐길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2008.07.23 04:41 [ ADDR : EDIT/ DEL : REPLY ]
  8. 이세상은

    무전유죄

    2008.07.23 05:36 [ ADDR : EDIT/ DEL : REPLY ]
  9. 캐디하면..

    시력 엄청 좋아집니다 -_-ㅋ

    2008.07.23 05:56 [ ADDR : EDIT/ DEL : REPLY ]
  10. 유통맨

    저희 집사람도 지금 골프장에서 경기보조원일을 하고 있습니다.
    이 더운 여름에 18홀 한번 돌고 오면.. 온몸이 땀으로 범벅이 되고 쑤시고 힘들다고 하더군요..거기다가 몸까지 야위어 가는 모습을 볼때마다 정말 가슴이 미어집니다.
    능력도 안되는 저 같은 사람만나서 괜한 고생하는게 아닌가 하는 그런 생각에.. 많이 미안하더군요..
    가끔 집사람의 일터에서 생긴일들을 이야기 하는 것을 들어보면 아직까지도 케디를 종부리듯 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다고 합니다..물론 다 그렇다는건 아닙니다.
    그런 손님을 만나고나서 하게 되면 더 일이 고되고 힘들다고 하더군요.
    골프가 아무리 대중화 되었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아직까지는 있는 사람들의 전유물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만큼 사회적인 지위와 책임도 있는 사람들이 많이 오는 곳이기도 하구요. 그런만큼 골프 치시는 분들도 좀더 매너있게 상대방을 대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2008.07.23 07:09 [ ADDR : EDIT/ DEL : REPLY ]
  11. 캐디알바가 어디있어요?캐디는 전문직이고 월수입도300만원 이상으로 알고있습니다. 또25년전에 제대로 하지도 못하면서 5000원 받은걸 억울하다는듯 얘기하는 것이 이상합니다.골프장 오래 다니지만 종부리듯하는 사람 없습니다.오히려 제대로 보조받지 못하면서 9~10만원씩 캐디피 지불 할때가 더 많습니다

    2008.07.23 08:11 [ ADDR : EDIT/ DEL : REPLY ]
    • 억울이 아니라

      돈버는게 참 힘들더라, 하는 어릴적 왠지 모를 서러움이었겠죠. 일찌기부터 골프장 다니고 알바같은건 해본적 없으니 그런 맘을 모르시는건가.. 25년전엔 캐디 알바가 있었다고 하구요. 쯧쯧..

      2008.07.23 08:51 [ ADDR : EDIT/ DEL ]
  12. 김진호

    다 그런거 아니죠. 저도 골프 치지만 캐디한테 항상 매너 있게 대합니다.
    모든 집단에는 항상 튀는 사람들이 있죠. 그런 사람때문에 전체가 매도당하는거, 오해하시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2008.07.23 08:48 [ ADDR : EDIT/ DEL : REPLY ]
  13. 갑과을?

    뭐~ 갑이 있으면 을이되기도 하고 그런거 아니겠습니까~ 처녀도~마음주고나면 을이되는것을.... 당신도 갑일때가 더욱많을겁니다.

    2008.07.23 09:04 [ ADDR : EDIT/ DEL : REPLY ]
  14. 쿠릴랄라

    내가 할땐 알바가 너무 힘들고
    내가 알바를 볼땐 너무 매너없어지는..
    알바가,,일하는게 얼마나 힘든일인지 알면서도
    또 어쩔때 한번씩 버릇없어지는 소비자가
    저도 모르게 되더라구요
    반성하고 모두모두 친절해집시당^^*

    2008.07.23 09:14 [ ADDR : EDIT/ DEL : REPLY ]
  15. happy caddie

    캐디 3년차이고 저는 즐겁게 일하고 있습니다.
    25년전에 30분 설명듣고 5000원 받는 건 진짜로 알바네요..
    지금 캐디는 알바는 불가능하죠. 경력직으로 주말에만 일하는 거 아니면,
    초보는 2~3개월, 경력은 2주정도 교육을 받습니다.
    캐디피도 골프장마다 차이가 있지만 한라운딩에 7만원~15만원(티칭프로 자격증을 딴 캐디) 정도 받습니다.. (저는 10만원을 받구요)
    서비스업을 좋아해서 이것저것 다 해봤지만 정말로 체력관리가 필요하긴 합니다.
    다른 회사에 비해 규율도 굉장히 엄격하구요. 실수하나에 돈으로 치면 10만원에서 100만원이 날라가기도 하죠. 삼류골프장이던 명문골프장이던 규율은 엄격합니다.
    딱한번 초딩 같은 무개념 워스트 고객님을 만나서 골프장, 동반자들, 그리고 제가 피해를
    봐서 그 고객한테 컴플레인을 건 것 빼고는 그렇게 워스트 고객들은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가끔식 워스트 행동을 보이시는 고객님께 저는 똑부러지게 말씀드립니다.
    대부분 저희들에게 존댓말을 쓰시면서 함부로 대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런 분들에게 하나라도 더 가르쳐 드릴려고 노력하죠.
    캐디는 준비+마무리시간까지 포함해서 6시간~15시간을 근무합니다.
    더 빨리 마칠 경우도 있고 더 늦게 마칠 경우도 있습니다.
    저는 겨울 비수기 시즌에는 2달정도 배낭여행을 가고 봄 가을 시즌에는 우리 골프장에서
    라운딩을 주로 합니다. 집에서 저녁시간때는 학교공부(디지털대학교)를 합니다.
    여기와서 처음으로 보약도 지어먹고 한의원도 일주일에 한 번 꼬박 다니고
    지각을 잘하던 제가 단 한번도 지각을 안 할정도로 자기관리를 철저히 해야되는 곳이긴 하지
    만 캐디란 직업은 저에게 많은 것을 선물해 주었고 마지막 직장으로 삼을 예정입니다.
    그리고 시간당으로 치면 10만원은 굉장히 많은 보수지만 1인기준으로 2만5천원은 저희에게
    절대 비싼 노동력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골프장에서도 10만원이면 많은 서비스를
    제공해주고 캐디도 신입이고 진상캐디가 나가지 않는 이상은 나쁘지 않을 겁니다.
    노캐디를 병행할 수는 있겠지만 핸디가 높다고 캐디가 필요없는 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싱글 스코어에 매너 안 좋고 라이 자기가 못 보고 진행 안되는 사람 굉장히 많습니다.
    더구나 진행 정말 빠르다라는 고객들보다는 오늘 한번 달려봐야겠는데라는 고객들이
    훨씬 많습니다. 골프장에서도 코스관리때문에 노캐디는 쉽지 않을 겁니다
    매너 좋고 진행 빠르고 라이 자기가 직접 볼 줄 알고 코스 잘알고 뗏장 정리 잘하고
    그린 보수 꼭 하고 ...+ 안개 끼는날 , 천둥번개치는 날, 타구사고 났을때 기타등등 사고
    났을때 책임 무조건 고객님이 알아서 하셔야 합니다.
    뉴질랜드는 1년 회원권 10만원짜리도 있던데.. 골프는 무조건 비싸다라는 터무니 없는
    편견때문에 세금이 낮아지지 않는 것 같습니다. 스키랑도 가격대 별 차이 없는데..

    2008.07.23 09:53 [ ADDR : EDIT/ DEL : REPLY ]
  16. 좁쌀한알

    세계화가되면 될 수록, 자유무역으로 가면 갈수록, 자본주의,산업화 사회로 가면 갈수록 삶의 근본 목표가 돈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초등, 중등, 고등 학교의 목표가 서울에 있는 세개의 대학이고 의대, 법대 등입니다. 그이유를 아십니까. 온 나라가 사교육시장에 내다 바치는 금액만큼이나 어마어마한 가치가 있습니까. 단지 좋은 대학 나와서 좋은 직장들어가기 위해서입니다. 좋은 직장은 대기업이겟지요. 자아도 없고 삶의 목표도 흐릿한체 많은 월급이라는 자본의 노예가 되기 위해 오늘도 우리 아이들은 공부하고 공부하고 그렇게 자신의 삶을 갉아 먹고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삶의 근본을 바꿔야 할텐데, 힘이 없네요. 세상 상위 20%의 부를 누리며 사는 사람들은 우리같이 80%의 땀과 피로 편안한 부를 누린다는 것을 알고 감사하기라 할까요.. 80%의 우리는 그냥 톱니바퀴일뿐입니다.

    2008.07.23 10:16 [ ADDR : EDIT/ DEL : REPLY ]
  17. 광명에서 알바할때

    저도 광명에서 호프집 알바할때, 지금 식객에 나오는, 종구 이원용 이라는 아저씨가 와서
    나에게 욕하고 간적 있다. 자기가 연예인인데, 안알봐줘서 그런건지.. 그때 대학교 2학년때였는데, 지금도 잊혀지지 않는다..알바하면서, 참 많은 경험을 했고, 내 자식은 시키지 말아야지 했었는데,,

    2008.07.23 12:00 [ ADDR : EDIT/ DEL : REPLY ]
  18. 조국의별

    식민지배, 군사 정부하의 권의주의 사회에서 약자는 강자에 비굴하고 강자는 약자에 오만하게대해야 한다는 사상이 주입된 결과. 선생은 학생을 두둘겨 패고 선배는 후배를 두둘겨 패며 군대 고참은 후임을 두둘겨 패도 당연한듯 여기는 사회. 몸은 21세기에 살고 있지만 정신은 봉건주의 시대에서 벗어나지 못한 대한민국.

    2008.07.24 13:08 [ ADDR : EDIT/ DEL : REPLY ]
  19. 외국유학생 한국에서 알바하는것 더 어려운것 같아요 .....

    2008.07.24 15:37 [ ADDR : EDIT/ DEL : REPLY ]
  20. 외국유학생 한국에서 알바하는것 더 어려운것 같아요.....

    2008.07.24 15:37 [ ADDR : EDIT/ DEL : REPLY ]
  21. 고생 많이 하셨겠네요..
    서러운 일도 많으셨겠구요..
    아르바이트로 돈을 번다는 게 쉬운 일이 아닌 것 같아요..
    저야 뭐 방향제 알바로 첨에는 돈을 좀 많이 벌긴 했었는데..
    그 후에 한 아르바이트들은 다 적은 돈이었어요..
    고생도 많이 하고..
    잘 보고 갑니다~

    2009.08.20 16: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노을이의 작은일상2008. 2. 28.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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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유품, ‘몽당 빗자루’



  어제는 아들 녀석이 누나와 크게 싸웠습니다. 연년생이라 그런지 친구처럼 잘 지내다가도 다툼이 잣은 편입니다. 그런데 화가 많이 난 녀석이 누나에게 거친 욕을 하는 바람에 남편에게 혼이 났습니다.
“야! 너 매 가져와!”
얼굴에는 화가 난 빛이 한 눈에 들어왔습니다. 눈치 빠른 아들 녀석 얼른 달려가더니 빗자루를 들고 왔나 봅니다.
“빨리 옷 걷어!”
“.....”
아들은 다리를 내 놓고 한 대 아주 세게 맞는 소리를 듣고 설거지를 끝내고 들어가니 남편의 손에는 내가 가장 조심스럽게 사용하고 있는 엄마의 유품인 ‘몽당 빗자루'가 쥐어 있었습니다.
“여보 안 돼!”
“왜 그래? 지금 아들 혼내고 있는 줄 몰라?”
“아니, 다른 것으로 하라고...”
분위기를 끊어버린 게 남편을 더 화나게 했나 봅니다.
“사실, 이거 엄마가 내게 남겨 준 유품이야.”
“...............”
“비록 당신에겐 볼품없을지 몰라도 내겐 소중하단 말이야”
“그럼 말을 했어야지.”
“지금 하고 있잖아요.”
어느새 나는 울먹울먹 눈물까지 나려고 하였습니다.
"망가지면 안 되는데.."
"너! 오늘 외할머니 때문에 살았어!”
“잘못했어요. 앞으로 안 그럴게요.”
그렇게 한바탕 소동은 막을 내렸습니다.

시골에서 6남매의 막내로 태어나 사랑만 받고 자랐습니다. 가난하면서도 자식들 공부는 꼭 시켜야 한다며 갖은 고생을 다 하시며 지낸 세월들....동네 사람들에게 ‘저 사람 미쳤어’라는 말을 들어가면서도 자신의 뜻을 굽히지 않고 허리를 졸라가면서 노력했기에 모두가 제자리를 지키며 잘 살아가고 있는 건 다 자식위한 삶을 살다 가신 부모님 덕분이란 걸 잘 압니다.

빈손으로 왔다가 옷 한 벌만 걸치고 간다는 우리네 인생, ‘그저 바르게 살아라. 하시며, 정성으로 키워냈습니다. 하지만, 가난하였기에 물러 줄 재산이라고는 하나도 없었습니다. 결혼을 하면서도 그 비용 자신들이 알아서 해결해야만 했습니다. 어렵게 살아가면서도 그저 부모님이 곁에 있어 준다는 것만으로도 행복이었습니다.  ‘우리 막내 시집가는 것은 보고 가야되는데...’ 늘 걱정만 하시다 결국 아버지는 시집도 가기 전에 돌아가셨습니다. 엄마는 막내를 시집보낸 뒤 우리 집에 오셨을 때, 신혼살림을 하면서 시장에 나가 플라스틱 빗자루를 사 왔습니다. 그것을 보고는 새로 빗자루를 사 오시며

“야야~ 저 빗자루는 잘 안 쓸어져 이것으로 사용 해”
“아무거나 사용하면 되지.”
“내가 몸이 안 아프면 하나 만들어 줄 텐데...”
“아니야 엄마. 이것도 좋아 잘 쓸게”

그 후 몇 년이 지나자 끝이 달아지기 시작하고 숱이 빠져나가려고 하자 나일론 끈으로 쫑쫑 묶어 주시기도 하였습니다. 부모님의 노력이 밑거름이 되어 살만 해 졌을 때 엄마도 하늘나라로 떠나고 말았습니다. 그렇게 사용한 지 10여년이 지난 물건이 되었습니다.


한참 어렵게 공부할 때에는 부모님 원망도 참 많이 하였습니다. 특히 부자 부모를 둔 친구들을 볼 때에는 속이 많이 상하기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물려받은 재산은 없지만 한없는 내리사랑으로 감싸 주셨기에 지금은 그 무엇도 부럽지 않습니다.


서민들은 만지기도 힘든 억대의 돈, 줄줄이 사퇴하는 부자내각들 보다,
내 가진 것 소중히 여기며, 더 이상 욕심내지 않고 사는 게 행복 누리는 게 아닐까요?
이렇게 사랑스러운 가족과 함께....
우리 엄마가 제게 남겨 준 소중한 유품인 ‘몽당 빗자루’가 자랑스럽습니다.

오늘따라 왜 이렇게 엄마가 보고싶습니까.
그 위대한 이름 나즈막히 불러봅니다.

엄마!~~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고요한 산사의 풍경소리]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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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봄바람

    ㅠ.ㅠ
    엄마생각납니다.
    정말 내리사랑만 주고 가신 엄마인데....

    잘 보고 갑니다.
    너무따뜻합니다. 몽당빗자루 유품...ㅎㅎ

    2008.02.28 08:29 [ ADDR : EDIT/ DEL : REPLY ]
  2. 나그네

    지나가다가 댓글 안 달수가 없네요.
    줄줄이 물러나는 억대부자들의 내각들...
    욕심으로 축척했기에 그렇게 되는 것 아닐까요?
    몽당빗자루가 전해주는 의미 더 따뜻합니다.

    건강하세요.

    2008.02.28 08:51 [ ADDR : EDIT/ DEL : REPLY ]
  3. 특이한 유품
    따스함이 전해옵니다^^

    2008.02.28 09: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다락방

    마음 따숩게 보고 가요.
    건강하시길...

    2008.02.28 09:29 [ ADDR : EDIT/ DEL : REPLY ]
  5. 소리새

    엄마~
    그 이름 나즈막히 불러봅니다.
    그리움만 가득합니다.
    따뜻한 가족이뤄나가시길 기원드립니다.

    2008.02.28 09:30 [ ADDR : EDIT/ DEL : REPLY ]
  6. 빗자루가 매우 튼실하게 보여요.
    비록 빗자루지만 어머님을 모는 듯 하시지요?
    좋은글 잘보고 갑니다.

    2008.02.28 09:35 [ ADDR : EDIT/ DEL : REPLY ]
  7. 비밀댓글입니다

    2008.02.28 09:39 [ ADDR : EDIT/ DEL : REPLY ]
  8. 구름꽃

    ㅠ.ㅠ
    이 아침 눈물나게 만듭니다.
    소중함을 뭔지 아시는 님...

    늘 행복하세요.

    2008.02.28 09:45 [ ADDR : EDIT/ DEL : REPLY ]
  9. 어머나..
    아직도 몽당비자루를 보관하고 계시다니..
    그러고보면 노을님 사소한 물건으로 사람들을 울리는 특별한 재주가 있으세요.
    저도 그립습니다.

    2008.02.28 09: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skybluee

    엄마가 그립습니다.
    그 위대한 이름...
    지기님의 엄마를 생각하는 그 맘..알 것 같아요ㅕ.

    2008.02.28 10:10 [ ADDR : EDIT/ DEL : REPLY ]
  11. 수수꽃다리

    다복하신 모습봅니다.
    위대한 우리네 어머니의 모습도 보구요.
    몽당빗자루에 담긴 사연 잘 보고가요

    2008.02.28 16:04 [ ADDR : EDIT/ DEL : REPLY ]
  12. 아`~~ 저 빗자루..우리도 있었어요.
    마루를 쓸때마다 자꾸 빠지기도 하곤 했죠
    마음 따뜻하게 해주는 글이네요.

    2008.02.28 17: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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