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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34

내 아이 창의력 키우는 법 5가지 내 아이 창의력 키우는 법 5가지 부모와의 의사소통은 자녀의 자아 개념과 행동 발달에 큰 영향을 미치고 가족의 응집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자녀 교육에 있어서 부모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부모가 긍정적이고 개방적인 의사소통을 할수록 아이는 허용적이고 관용적이어서 타인을 존중하고 포용력이 높아지며, 논리 사고력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직도 우리 사회에서는 자녀 교육은 대부분 어머니의 책임이라는 인식이 지배적이지만, 엄격하게 말하면 자녀의 출산을 제외하고는 양육과 교육이 반드시 어머니만의 역할은 아닌 것 같다. 얼마 전 초등학교 아이들을 대상으로 가정 내 아버지의 모습을 조사한 결과에서 보면, 아이들에게 비쳐지는 아버지의 모습은 TV나 신문을 보거나 술 취해 자고 있는 모습이.. 2009. 10. 24.
시어머님과 함께 한 가을나들이 시어머님과 함께 한 가을나들이 높푸른 하늘을 타고 날아오는 가을은 아름답기만 한 계절, 신종 인플루로 인해 가을이면 열렸던 각종 축제들이 취소(세계 유등축제)되거나 축소(개천예술제)되었습니다. 한참 북적여야 할 요즘 도심은 한산하기만 합니다. 시어머님이 집에 계시니 마음 놓고 외출도 하지 못하는 휴일 갑갑한 마음에 “어머님! 우리 놀러 갈까요?” “제대로 걷지도 못하는데 어딜 가. 너희끼리 갔다 와.” “00이 오늘 나팔(트럼펫) 불러갔어요. 구경이나 가요.” “그럼 그럴까?” 전국문화예술제의 효시인 제59회 개천예술제에는 서제, 개제식, 예술문화행사 등 7개 부문에 58개의 행사가 다채롭게 준비되었지만 신종인플루엔자로 인한 국민건강이 우선되어 서제, 개제식, 예술경연부문의 행사만 열리게 되었습니다. 차.. 2009. 10. 13.
황금 들판, “보기는 참 좋구나!” 황금 들판, “보기는 참 좋구나!” 참 풍성한 가을입니다. 우리 논에 있는 벼를 타작해 주신 이웃 아저씨의 배려로 햅쌀로 차례를 지내고 시아버님의 산소를 찾았습니다. 뒷산을 오르는 길에도 가을이 가득하였습니다. 아무도 줍지 않는 떨어진 밤만 주워도 재미를 느끼게 해 주었고, 산과 들판에 자라는 과일과 곡식들은 그저 보기만 해도 배가 부른 느낌이었습니다. 작년에는 밤 수매 가격이 1kg에 1,200원 정도 했었는데, 올해는 2,300원으로 제법 많이 올랐다고 합니다. 저절로 떨어진 밤을 주워보니 가시에 찔리기도 하니 “아이쿠! 그냥 사 먹는 게 낫겠다.” 한 톨 한 톨 까고 주워야 하니 수확하는 일도 작은 일이 아니란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야! 밤 비싸다는 말하지 말아야겠어.” “정말 그래요.” 밤을.. 2009. 10. 5.
하루도 채 피어있지 못하는 운명 '달개비' 하루도 채 피어있지 못하는 운명 '달개비' 참으로 무덥고 무서웠던 여름이었다. 아무래도 2009년의 여름은 사람들 머릿속에 땀방울과 눈물방울이 뒤섞여 흐르던 슬픈 여름이라고 기억될 것 같다. 하지만, 그 흉포하던 여름도 벌써 힘을 다했나보다. 숲에서, 강에서, 바다에서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고 있으니 말이다. 여름도 지치고 힘든 자신의 얼굴이 보기 흉했을까? 어느새 형형색색의 고은 빛으로 화장을 고치고 있는 자연을 보니 마치 거울 앞에 선 누님처럼 다소곳하다. 시댁 뒷마당에 피어난 달개비를 담아보았다. 달개비, 닭개비 또는 닭의 밑씻개라고도 함. 외떡잎식물의 닭의장풀과(―欌―科 Commelinaceae)에 속하는 1년생초.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아침 길가나 풀 섶, 밭둑 습지에 흔하게 피어나는 닭의장풀꽃... 2009. 9. 23.
어떤 보양식보다 더 좋은 ‘가을 햇볕’ 어떤 보양식보다 더 좋은 ‘가을 햇볕’ ‘봄볕엔 며느리, 가을볕엔 딸을 내보내라.’라는 말이 있다. 며느리보다 딸을 더 아끼는 시어머니의 심정을 그대로 빗댄 말이다. 하지만 이 속담은 과학적으로 상당히 근거가 있다. 봄철(3~5월)의 평균 일사량은 가을철(9~11월)에 비해 50%가량 많고, 가을철 평균 습도는 69%로 봄철의 63%보다 더 높아, 가을에는 지상에 도달하는 햇빛이 줄어든다. 이는 습도가 높을수록 투과하는 햇빛의 양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이런 사실은 봄. 가을볕이 단위 시간당 차이는 크지 않을지라도 총량에서는 가을볕이 사람한테 대체로 쾌적하게 느껴진다고 해석할 수 있는 대목이다. 그리고 우리나라 사람들, 몸에 좋다는 건강식품은 빼놓지 않고 먹고, 아무리 멀어도, 긴 줄을 서서 기다려도 먹고.. 2009. 9. 19.
박스줍는 시고모님, 자식에게 알려야 할까? 박스줍는 시고모님, 자식에게 알려야 할까? 참으로 무더웠던 여름이었습니다. 하지만, 여름도 벌써 힘을 다했나 봅니다. 산에서, 숲에서, 강에서, 바다에서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고 있으니 말입니다. 자연은 어느새 형형색색의 분으로 화장을 고치고 있습니다. 마치 거울 앞에 선 누님처럼 다소곳합니다. 매일 밤, 저녁을 먹고 나면 남편과 둘이 아파트만 살짝 벗어나면 고향 같은 들길을 걷습니다. 길가엔 하늘거리는 코스모스, 산자락을 따라 햇살 받으며 익어가는 배, 텃밭에서는 주렁주렁 열매들이 보는 이로 하여금 풍성하게 만드는 곳입니다. 그런 자연을 벗 삼아 두 바퀴만 돌아도 30분을 넘게 걸리기에 뛰어보기도 하고 줄넘기도 하고 스트레칭도 하면서 운동을 하고 들어오곤 합니다. 어제는 걸으면서 이야기만 하다가 들어왔습.. 2009. 9. 18.
50억송이의 마산 가고파 국화축제 50억송이의 마산 가고파 국화축제 경남 마산시의 대표적인 축제인 제8회 마산 가고파 국화축제가 10월 24일부터 돝섬 선착장에서 개장식을 시작으로 11월 2일까지 10일간의 화려하게 시작되었습니다. 아이 둘 따라 나서지 않아 남편과 둘이서 다녀왔습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왔는지 표 사는 줄 따로, 배 타는 줄 따로 서서 무려 1시간 40분을 기다리고 섰다가 6,000원을 주고 배에 오를 수 있었습니다. '컬러풀 국화 뷰티풀 마산'을 슬로건으로 시작된 가고파 국화축제는 국화 61만 그루, 50억 송이로 역대 최고이며, 국화 한 뿌리에 무려 1천50송이를 피운 다륜 대작이 일반인에게 처음으로 공개돼 탄성을 자아내게 했습니다. 국화는 동양에서는 옛날부터 관상식물로 심었으며 사군자의 하나로 귀한 대접을 받아.. 2008. 10. 28.
단풍 가득한 가을날, 도서관 풍경 도서관 가는 즐거움 인생은 한 권의 책과 같다. 도서관 현관앞에 걸린 액자를 가만히 들여다 보았습니다. 휴일 날, 마땅히 갈 곳이 없으면 아이들을 데리고 도서관으로 갑니다. 공부보다는 책과 익숙해지기 위함이지요. 가을이 익어가는 요즘, 책과 함께 하는 시간만큼 행복한 시간을 없을 것 같습니다. 녀석들을 도서관으로 보내놓고 집으로 가려다가 엄마 아빠의 손을 잡고 들어서는 아이들의 표정이 귀여워 카메라에 담아 보았습니다. ▶ 온 가족이 손 잡고 도서관으로 오고 있습니다. ▶ 아빠와 나란히... ▶ 할아버지와 도서관을 찾은 손자 손녀들.... ▶ 엄마와 게시판을 바라보는 아이들... ▶ 분류번호를 알고 책을 찾으면 쉽습니다 ▶ 주제별 책 찾기 ▶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는 인터넷 홈페이지 안내 ▶ 대출증 활용.. 2007. 11. 6.
가을향기, 국화전시회를 다녀와서... 국화 옆에서(서정주) 한 송이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봄부터 소쩍새는 그렇게 울었나 보다. 한 송이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천둥은 먹구름 속에서 또 그렇게 울었나 보다. 그립고 아쉬움에 가슴 조이던 머언 먼 젊음의 뒤안길에서 이제는 돌아와 거울 앞에 선 내 누님 같이 생긴 꽃이여. 노오란 네 꽃잎이 피려고 간밤엔 무서리가 저리 내리고 내게는 잠도 오지 않았나 보다. 가을이 농익어 갑니다. 울긋불긋 형형색색 피어 난 국화향기 그윽하였습니다. 시청에서 주최한 제 5 회 국화전시회입니다. 2007. 10. 29 - 11. 15일까지 진주시청 청사에서 열립니다. 약 5000점을 전시 해 두었으며, 모양도 다양하고, 분재를 이용하여 열매 맺힌 모습도 있었습니다. 가을 향기속으로 빠져 보세요. 2007. 11. 2.
커피를 맛있게 즐기는 방법 여러분은 하루 커피를 몇 잔이나 마시나요? 그저 향기만 맡아도 기분좋아지는 커피.... 어제는 친구와 둘이서 분위기 좋은 곳을 다녀왔습니다. 남강이 훤히 내려다 보이는 곳에서 가을이 익어가는 소리와 정겨움이 오가는 소리로 행복을 채우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전문가가 전해주는 내 입맛에 꼭 맞는 커피 한번 찾아 보세요. 따뜻한 사랑 한 줌, 포근한 가을햇살 한 줌 넣은 커피를..... 내 입맛에 꼭 맞는 커피찾기 요즘 동네 커피숍에만 가도 두 세 종류의 커피가 있는 것이 기본인 세상입니다. 다양한 커피의 종류를 알아보고 내 입맛에 꼭 맞는 커피가 무엇인지 알아봅시다. 에스프레소 기계의 압력으로 30초 안에 빠르게 추출하는 커피 모든 커피 메뉴의 기본으로 에스프레소 한잔으로 원두의 질을 평가할 수 있습니다.. 2007. 10.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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