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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애8

싸간 도시락으로 차린 주말 아침 밥상 싸간 도시락으로 차린 주말 아침 밥상 남편 모임이 있어 따라 나선 지난 금요일 미리 만들어 두었던 새우장, 총각김치, 밑반찬을 챙겨 좋아하는 국물과 오리고기볶음을 만들어 아이들에게 다녀왔습니다. 1. 아귀탕 ▶ 재료 : 밀키트 아귀탕, 소스, 마늘, 홍초, 청양초, 대파 약간 ▶ 만드는 순서 ㉠ 멸치와 다시마로 육수를 내준 후 해동 박을 썰어넣어준다. ㉡ 밀키트 소스, 아귀를 넣고 끓여준다. ㉢ 썰어둔 고추, 마늘, 대파를 넣고 마무리한다. 2. 오리고기 훈제 채소볶음 ▶ 재료 : 오리고기 300g, 삼색 파프리카 1/4개, 청양초 2개, 깻잎, 마늘, 굴소스, 꿀, 깨소금 약간 ▶ 만드는 순서 ㉠준비한 재료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준다. ㉡ 마늘, 오리고기 훈제를 넣고 볶아준 후 썰어둔 채소를 넣고 볶.. 2021. 10. 25.
형제들이 뭉쳤다! 첫 힐링 여행지, 경주 주상절리 파도소리길 형제들이 뭉쳤다! 첫 힐링 여행지, 경주 주상절리 파도소리길 오랜만에 시댁 형제들이 뭉쳤어요. 자주 만나지 못하기에 두 달에 한 번 시간내어 1박을 하며 먹고 쉬는 첫 힐링 여행지 경주 주상절리 파도소리 길입니다. 막내 삼촌이 예약한 펜션 옹기종기 모여 고스톱도 치고 하하 호호 많이 웃고 왔습니다. 펜션에서 맞이한 아침 출렁다리 전망대 파도소리 들으며 걷는 기분 소원탑도 쌓아보고.. 주상절리는 세계 어느 곳에도 없는 귀한 형태를 하고 있으며, 파도 소리 길을 따라 걷는 주상절리의 형태는 마치 지질 종합선물세트였어요. 사랑이 이뤄진다는 사랑의 열쇠 멀리 사는 형제들이 모여 맛있는 것도 사 먹고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힐링 제대로 하고 왔답니다. ▼동영상 구독신청, 좋아요! 부탁 드립니다^0^▼ 도움된 정보였.. 2020. 6. 21.
울산 태화강 은은한 국화향기 속으로~ 딸아이를 만나러 갔다가 녀석이 사 주는 쇠고기 구이 먹고 태화강 국화축제를 다녀왔다. 잘 사는 도시는 정말 틀린 것 같다.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마다 바뀌는 꽃잔치... 사람들이 얼마나 많이 나왔는지 주차할 곳이 없어 한참을 빙빙 돌다 겨우 세워두고 구경했다. 막내 삼촌의 딸은 고2 공부는 열심히 하는데 성적이 오르지 않아 안타까운 마음에 대학원생인 딸아이와 함께 시간을 보내며 멘토 역할을 해 주었으면 하는 맘에 두 가족이 모여 시간을 보냈다. 마침, 조카는 중간고사가 끝나 홀가분한 마음으로 스트레스를 풀고 그윽한 국화향기에 빠져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왔다. 인생의 멘토링이 되어줬으면 좋겠다. 2018. 10. 24.
'용의자' 입소문 타는 이유! 진한 가족애 '용의자' 입소문 타는 이유! 진한 가족애 대학생인 딸이 집에 왔을 때 "엄마! 우리 영화 보러 갈까?" "친구랑 가라" "엄마는 딸이 놀아준다고 할 때 놀아!" "허긴.." "내가 없으니 영화 보러 가자는 사람도 없지?" "그래. 알았어." 춥지만, 옷을 챙겨입고 따라나서 보고 왔습니다. “난... 죄 없습니다” 조국에게 버림받고 가족까지 잃은 채 남한으로 망명한 최정예 특수요원 ‘지동철’(공유). 그의 목표는 단 하나, 아내와 딸을 죽인 자를 찾는 것뿐이다. 놈의 행적을 쫓으며 대리운전으로 살아가던 동철은 유일하게 자신과 가깝게 지내던 박회장의 살해 현장을 목격하게 된다. 죽기 전 박회장이 남긴 물건을 받아 든 동철은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되어 모두에게 쫓기게 된다. 피도 눈물도 없이 타겟을 쫓는 사냥.. 2014. 1. 21.
밤거리 그냥 지나치지 못하게 한 영화 '소원' 밤거리 그냥 지나치지 못하게 한 영화 '소원' 한글날 저녁 9시쯤 남편과 동네 한 바퀴를 돌며 운동을 했습니다. 늦은 시간이지만 가로등도 있고 운동하는 사람이 많아 뛰기도 걷기도 하며 1시간가량 땀을 흘리며 집으로 돌아가고 있을 때 산기슭에 딸아이 울음소리가 들립니다. "여보! 저기. 딸아이가 왜 저렇게 울어?" "아빠랑 싸우네. 그냥 가자." "어두운데 그냥 가도 될까? 영화 '소원'이 생각나서." "그럼 가보고 가자." 남편이 곁에 있어 용기를 내어 가 보았습니다. 초등학생으로 보이는 딸아이가 얼굴을 가리고 앉아 울고 있고 아저씨는 가자고 달래고 손을 잡으면 털어내고 또 잡으면 털어내며 울음을 그치지 않았습니다. "예삐야! 왜 그래?" 딸아이는 울어 땀에 흠뻑 젖어 있었습니다. "왜? 이모한테 말을 .. 2013. 10. 15.
고3 아들에게 전하는 시누이의 각별한 사랑 고3 아들에게 전하는 시누이의 각별한 사랑 며칠 전, 멀리 사는 시누이에게 전화가 걸려옵니다. "더운데 잘 지내지?" "네. 형님!" "일요일 무슨 특별한 일 있어?" "아뇨. 없습니다." ""그럼 점심 먹으러 올래?" "왜요?" "응. 00이 고모부 환갑이잖아." "아! 그렇군요." "생일 선물도 받았는데 점심 한 끼는 대접해야지." "네. 시간 맞춰갈게요." 시댁의 '시'자만 들어가도 머리 아프다는 말을 하는 주부가 많습니다. 하나밖에 없는 고명딸인 시누이 언제나 제겐 든든한 후원자이며 조력자입니다. 집안에 무슨 일이 있으면 늘 형님과 의논을 합니다. "형님! 어쩌죠?" 며느리가 하지 못하는 말, 딸이기에 해야 하는 말이 많습니다. 그런 일들을 모두 해결해 주는 시누이입니다. 심지어 부부싸움을 하고 .. 2013. 8. 29.
관객의 눈물샘을 자극한 7번 방의 선물 관객의 눈물샘을 자극한 7번 방의 선물 요약 : 한국 | 드라마 | 2013.01.23 | 15세이상 관람가 | 127분 감독 : 이환경 출연 : 류승룡, 박신혜, 갈소원, 오달수 새내기가 되는 딸아이와 마지막으로 본 영화입니다. "엄마! 놀아줄 때 같이 가!" 떠나고 나니 무척 보고 싶습니다.ㅎㅎ 지난달 23일 개봉 후 한 달여일 만에 '7번 방의 선물'은 한국영화 사상 8번째 '천만 영화'가 되었습니다. 여기 지적 장애를 가진 아버지와 입학을 앞둔 딸아이가 있습니다. 아빠는 마트에서 주차 요원으로 일하면서 하나뿐인 딸 예승이와 오순도순 행복하게 살아갑니다. 성실한 그는 열심히 돈을 벌어 딸이 좋아하는 세일러문 가방을 사주고 싶습니다. 그런데 하나밖에 남지않은 세일러문 가방을 창문 너머로 보아왔던 경찰.. 2013. 3. 4.
식탁에서 사라져 가는 느낌, 형제애와 가족애? 식탁에서 사라져 가는 느낌, 형제애와 가족애? 아이들이 자라다 보니 이제 한 상에 앉아 밥 먹는 시간도 제 각각입니다. 겨울 주말에야 함께 식탁에 앉곤 하는..... 특히나 아침에는 일찍 출근해야 하는 남편 제일먼저 식탁에 앉아 혼자 먹고 나면 아이 둘과 함께 밥을 먹게 되는데 딸아이는 차비를 아껴 불우한 학생을 돕는 ‘한 마음의 날’로 조금 늦게까지 등교를 하게 되었습니다. 아들과 함께 앉아 밥을 먹고 일어났고 뒤 늦게 앉은 딸아이 솥에서 밥을 퍼 주려고 하니, 세상에나 오리고기 훈제를 담은 접시가 텅 비어 있는 게 아닌가? “엄마! 난 뭐하고 먹어?” “딸! 어쩌냐? 동생이 다 먹어 버렸다.” “치~ 괜찮아. 김치찌개랑 먹지 뭐.” “아이쿠 착한 우리 딸~” 빙그레 웃으며 숟가락을 들었습니다. 내가 .. 2008.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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