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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15

'1박 2일' 독서퀴즈 오답으로 더 인기 '1박 2일' 독서퀴즈 오답으로 더 인기 가을은 아름다운 산천이 있어 여행하기 좋고, 춥지도 덥지도 않아 책읽기 좋은 계절입니다. 그것에 맞게 예능 프로인 '1박2일'에서는 가을여행에 이어 '가을맞이 독서퀴즈 2회' 편은 재미를 더 해주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복불복이 아닌 이승기의 입방정으로 혼자 4시간이 넘는 산행 제2 용소를 혼자 다녀와야 되는 미션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책만 보면 잠이드는 몽과 이책 저책 들었다 놓았다 읽다 포기하는 은초딩, 명언 외우기에 바쁜 강호동, 난독증이 있다는 수근, 마음의 양식보다 몸의 양식이 절실하게 보였습니다. 사실 남의 모습이 아닌 바로 내 모습이 아닐지. 멤버들이 책을 읽으며 퀴즈에 대비하면서 ‘우리와는 안 어울리는 게 있다면 낚시와 독서’라고 말을 합니다. 그건.. 2009. 10. 26.
내게 맞는 베개로 하루를 건강하게~ 내게 맞는 베개로 하루를 건강하게~ 먹고 입는 것 외에 잠자는 것도 웰빙의 중요한 요소로 부각되고 있다. 얼마나 잤는지 잠을 자는 시간 못지않게 어떻게 잤는지 수면의 질이 강조되는 것이다. 건강하게 잘 자기 위해 잠자리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한 가지는 베개! 베개를 잘못 사용하면 여러 신체 증상들이 나타나는데 아래 증상이 있다면 베개를 의심해 보아야 한다. 아침에 눈을 뜨면 “어? 목이 갑자기 왜 이렇게 아프지? 잠을 잘 못 잤나?” “베개를 잘못 베고 잤나?” 의심을 해 보게 된다. 신체 증상별 잘못된 베개 사용의 경우를 체크하고 내게 꼭 맞는 베개 선택법을 찾아보자. 다이어트운동,다이어트정보,비만,복부비만,살빼기,뱃살빼기,다이어트 1.아침에 머리나 어깨 주위가 뻐근하다. 베개 높이가 맞지 않기 때.. 2009. 10. 25.
날씬한 다리를 갖고 싶을 때 날씬한 다리를 갖고 싶을 때 여성의 신체 중 가장많이 노출되는 부위는 무릎에서 종아리, 발목을 아어지는 부분이다. 그래서 대부분의 여성들이 아름다운 다리를 만들기 위해 시간이 날 때마다 맥주병으로 문질러도 보고 열심히 다리운동을 해 보지만 늘씬한 다리를 갖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특히 종아리에 있는 근육 중 흔히 알통이라고 불리는 내측 비복근이 과다하게 발달된 사람들이 많다. 이런 경우 종아리 둘레가 굵어 보이고 다리가 짧아 보일 뿐만 아니라 굽이 높은 구두를 신거나 계단을 올라갈 때 보기 싫은 알통이 강조되어 부드럽고 아름다운 곡선을 잃게 돈다. 날씬한 다리는 보기에 아름답기도 하지만 건강으 척도이기도 하다. 이를테면 발이 쉬붓고 신발이 작아지며 발과 다리가 쑤시고 무거운 데다가 종아리까지 굵어진다.. 2009. 10. 23.
무릎팍 감동 발언 박경철 '내 아이 뇌성마비' 무릎팍 감동 발언 박경철 '내 아이 뇌성마비' 의사와 분석가는 언뜻 생각하기엔 어색한 관계입니다. 여기서 ‘작가’라는 타이틀까지 더하면 더더욱 셋의 관계는 삐거덕대기만 합니다. 그러나 ‘시골의사’라는 필명으로 알려진 박경철 원장에게 경제와 의술, 그리고 글은 별개의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의 따뜻한 삶의 에세이와 냉철한 경제 이야기를 살짝 엿볼 수 있었던 21일 MBC '무릎팍 도사' 시골에서 자기가 나름 똑똑하다고 믿으며 우물 안 개구리처럼 자란 어린아이에게 커다란 도시의 삶은 녹록지 않았습니다. 집안 사정상 과외는 꿈도 꾸지 못했습니다. 그는 평범한 듯 하면서 평범하지 않은 학창시절을 보냈고 지방 한 의대에 들어가게 되었지만, 그는 공부보다 책을 더 좋아하던 학생이었습니다. 우연히 놀러 간 친구의 집에.. 2009. 10. 22.
시어머님 모시는 일이 힘들지 않는 이유 부모님이 지식을 낳아 기르면서 깨물어 안 아픈 손가락 없다고 모두 소중하고 귀한 존재라고 생각하며 키웠을 것입니다. 시어머님 연세 83세, 6남매 번듯하게 키워내셨기에 어디 한구석 아프지 않은 곳이 없으신 이빨 빠진 호랑이입니다. 여태 시골에서 혼자 지내시다 더는 도움의 손길이 없으면 안 될 정도라 우리 집으로 모셔온 지 한 달이 다 되어갑니다. 남편은 넷째입니다. 평소 가장 가까이 살아서 무슨 일만 있으면 남편이 달려가 해결하곤 했습니다. 자존심 강한 시어머님은 몸이 허락하는 한 친구가 있고 텃밭이 있는 시골이 좋다고 하시며 자식들에게 기대는 걸 싫어하셨습니다. 하지만, 세월 앞에 장사 없다고 내리사랑으로 다 내어주고 남은 건, 기운 없는 몸 하나뿐입니다. 의지할 곳 없기에 이제 자식들에게 기댈 만도 .. 2009. 10. 20.
차례상에 올릴 수 없는 음식들과 그 이유? 차례상에 올릴 수 없는 음식들과 그 이유? 추석은 잘 보내셨나요? 어제는 효도방학으로 하루 쉬었습니다. 동서들이 와서 도와주어 빨리 끝내긴 했지만, 별로 한 것도 없는 것 같은데 그래도 신경이 많이 쓰인 명절증후군이었는지 죽은 듯 잠만 잔 것 같습니다. 언제나 보게 되는 KBS1 TV 저녁 8시 25분 ‘다 함께 차차차’에서 새댁인 진경이가 차례상을 준비하면서 마늘을 넣어 탕국을 끓이자 고모님이 혼비백산 합니다. “아니, 차례상에 올릴 음식에 마늘을 왜 넣어?” “마늘이 들어가야 맛이 나잖아요.” “내가 못 살아!” 추석이라 친정을 찾은 진경이가 할머니와 엄마 앞에서 고모님께 혼이 난 사건을 이야기 할 때 오빠인 진우가 들어서자 “오빠! 차례상에 올릴 음식에 마늘을 넣을까? 안 넣을까?” “음, 네가 하.. 2009. 10. 6.
황금 들판, “보기는 참 좋구나!” 황금 들판, “보기는 참 좋구나!” 참 풍성한 가을입니다. 우리 논에 있는 벼를 타작해 주신 이웃 아저씨의 배려로 햅쌀로 차례를 지내고 시아버님의 산소를 찾았습니다. 뒷산을 오르는 길에도 가을이 가득하였습니다. 아무도 줍지 않는 떨어진 밤만 주워도 재미를 느끼게 해 주었고, 산과 들판에 자라는 과일과 곡식들은 그저 보기만 해도 배가 부른 느낌이었습니다. 작년에는 밤 수매 가격이 1kg에 1,200원 정도 했었는데, 올해는 2,300원으로 제법 많이 올랐다고 합니다. 저절로 떨어진 밤을 주워보니 가시에 찔리기도 하니 “아이쿠! 그냥 사 먹는 게 낫겠다.” 한 톨 한 톨 까고 주워야 하니 수확하는 일도 작은 일이 아니란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야! 밤 비싸다는 말하지 말아야겠어.” “정말 그래요.” 밤을.. 2009. 10. 5.
추석! 주고싶고, 받고 싶은 선물은? 때가되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명절, 벌써 마음은 고향으로 향하고 있을 우리. 더불어 이맘때면 추석과 함께 찾아오는 고민이 있다. "부모님 추석선물로 뭘 해야 할까" 마음같아서는 큰 선물 사 드리고 싶지만, 그것도 쉽지 않으니 말이다. 다른 사람들은 추석선물로 어떤 것을 할까? 추석 인기선물 예상 톱10 순 위 올해 인기 선물(예상) 작년 판매실적 1 건강 건강 2 정육 정육 3 청과 주류 4 갈비 청과 5 굴비 갈비 6 건과 굴비 7 멸치 한과 8 선어 건과 9 주류 선어 10 한과 멸치 소비자들은 추석선물로 주고 싶은 선물은 식품선물세트, 받고 싶은 선물로는 상품권과 현금을 1순위로 꼽았다. ★ 받고 싶은 선물 1. 상품권(34%) 현금으로 드리는 것이 너무 성의 없어 보인다거나 어떤 물건이 필요할지 전.. 2009. 9. 30.
솔약국집 아들들, 큰며느리가 된다는 것 KBS2 주말연속극 솔약국집 아들들 이 드라마는 할아버지, 부모, 아들 넷, 3대가 한집에 살아가면서 하나 둘 사랑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아내는 드라마입니다. TV를 자주 보는 편은 아니지만 아마 이 드라마는 우리가 자랄 때의 정서와 비슷하여 끌리게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요즘에는 핵가족화로 단란하게 부모와 하나 아니면 둘뿐인 자식들이지만, 5~6명의 형제가 한집에 살면서 지지고 볶아가며 살아왔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럴까요? 9월 27일 KBS ‘솔약국집 아들들’이 시청률 45%를 돌파했습니다. 28일 시청률 조사기관 TNS미디어코리아의 조사에 따르면 27일 방송된 ‘솔약국집 아들들’은 전국 시청률 45.0%. 수도권 시청률 45.8%를 기록했고, 올해 방송된 드라마 중 45%대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한 .. 2009. 9. 28.
보양식으로 좋은 전복 갈비찜 보양식으로 좋은 전복 갈비찜 며칠 전, 남편이 전화를 해 “여보! 나 삼천포 가는데 뭐 필요한 것 없나?” “어머님 국물이나 끓여드리게 장어 조금만 사와.” “알았어.” 출장길에 수산시장을 들렀나 보다. 퇴근 후 가족들에게 먹일 저녁을 준비하고 있으니 남편이 들어왔다. 장어를 사 오면서 입맛 없어하시는 어머님을 위해 전복을 사 가지고 온 것이다. 전복은 조개류 중에서도 영양가 높고 귀한식품으로 맛과 영양이 풍부하고 체내 흡수율이 높아 산모나 어린이, 노인 등 현대인에게 좋은 건강 보양식품이다. 또한, 글리신등의 성분이 있어 감칠맛과 달콤한 맛이 나며 지방질이 다른 생선보다 아주 적고 단백질이 많기 때문에 시신경의 피로에 뛰어난 효능으로 시력 회복과 간장의 해독작용을 촉진하며 전복엔 아르기닌이 들어 있으며.. 2009. 9. 28.
83세 시어머님은 센스쟁이? 83세 시어머님은 센스쟁이? 83세인 시어머님 6남매 힘들게 키운다고 어디 아프지 않은 곳이 없다 십니다. 이제 혼자 끓여 드시는 것도 힘에 겨워 우리 집으로 모시고 왔습니다. 아이 둘 학교에 가고 우리 부부도 다 나가고 나면 하루 온종일 혼자 계셨을 어머님. 어둑어둑 어둠이 내려앉아서야 가족들이 집으로 들어섭니다. “다녀왔습니다.” 옛날 같으면 “오냐! 어서 오너라. 고생 많았지?” 했을 텐데 이제는 인기척을 해도 아무 소리도 듣지 못했는지 침대에 오그리고 주무시고 계십니다. 주섬주섬 외출복을 갈아입고 부엌으로 들어섭니다. 바쁜 손놀림을 하여 저녁상을 봐놓고 “어머님! 식사하셔야죠.” “왔냐? 벌써 저녁밥이야?” 하십니다. “네. 먹어야 살지요.” 옹기종기 모여앉아 맛있게 밥을 먹습니다. 치아가 좋지 .. 2009. 9. 26.
이럴 때 난 아줌마라는 걸 느낀다. 어제는 저녁을 먹고 남편과 함께 TV를 보고 있는데, 코믹스러운 장면이 흘러나오니 나도 모르게 깔깔깔 웃음을 멈출 수 없었습니다. 그러더니 나도 모르게 그냥 뽕뽕~ 하면서 소리를 내고 말았던 것. “여보! 당신 뭐 하는 거야?” “뭐가?” “내 앞에서 방귀를 다 뀌고.” “어? 그랬나?” “야~ 당신도 이제 아줌마 다 되었나 보다.” 비록 한 살 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데도 너무 보수적인 남편 앞이라 조심하며 살아왔는데 언제부터인가 나도 모르게 아줌마티를 내고 말았나 봅니다. 내일 모래면 쉰을 바라보는 나이라 그런지 제법 당당했던 모습들은 어디로 사라지고 헐렁헐렁 흘리고 다니는 건 예사롭고, 무엇이든 메모하지 않으면 쉽게 잊어버리는 내 모습에서 이제 영락없는 아줌마가 되어가고 있었던 것입니다. 또 어느 날.. 2009. 9.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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