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계산법1 지름길 두고 돌아가는 이해되지 않는 택시 지름길 두고 돌아가는 이해되지 않는 택시 어제 아침 홀짝 운행으로 차를 가져가지 못하는 날이었습니다. 3지망으로 고개 하나만 넘으면 10분이면 갈 걸 버스로 30분이 넘게 걸리는 곳에 배정을 받은 아들 녀석을 위해 태워다 주고 출근을 하곤 합니다. 후다닥 챙겨 남편과 아들 셋이 함께 나섰는데 집 앞에 있어야 할 차가 보이지 않습니다. “당신이 어제 가지고 간다고 했잖아!” 서울로 출장 간 남편이 돌아오면서 학교에 세워 둔 차를 가져가기로 했던 것입니다. “아니, 그렇다고 그대로 왔단 말이야?” “참나~ 나야 당연히 가져간 줄 알고 직원 차타고 왔지.” 아침부터 말다툼하기 싫어서 “얼른 택시 태워 보냅시다.” 왜 그렇게 택시는 기다리면 오지 않을까요? 초조한 마음으로 섰는데 택시 하나가 멈춰섭니다. 남편은.. 2008. 9. 19.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