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있는 식탁2013.01.30 06:02


조카를 위한 마지막 만찬, 여유로운 셀프 김밥





방학을 맞아 한 달여간 우리 집에 온 조카 둘,
대학생이 되는 딸아이가 멘토가 되어주고
열심히 공부해 왔습니다.

모자란 공부를 보충하면서 알차게 보낸 겨울 방학이었습니다.
이제 개학을 앞두고 각자의 집으로 돌아갈 때가 되었습니다.

컴퓨터 게임도 멀리하고,
TV도 멀리해 왔고,
스마트폰 또한 시간을 정해 사용하곤 했습니다.







몸에 좋은 영양 반찬, 김
김은 단백질, 지방, 칼슘, 인, 철분, 비타민 B₁·B₂·C 등 다양한 영양 성분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단백질은 필수 아미노산이 골고루 풍부하게 들어 있다. 김이 함유하고 있는 지질은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혈전 형성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김에서 감칠맛과 독특한 향이 나는 것은 아미노산인 시스틴과 탄수화물이 풍부하기 때문입니다. '포피란'이라는 특별한 식이섬유도 들어 있어 장의 활동을 원활하게 하고 배변이 잘되게 한다. 유독 성분이 장내에 머무는 시간을 줄이고 유독 성분의 흡수를 차단해 대장암 발병률을 낮춘답니다.
고추장 위에 김을 얹어두면 곰팡이가 생기지 않아 고추장을 오래 보관할 수 있는데 김에 있는 요오드 성분이 곰팡이가 생기지 않도록 살균 작용을 하기 때문이랍니다.




고생한 조카들을 위한 저녁 만찬입니다.
둘러앉아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1. 어묵국


▶ 재료 : 멸치 육수 2컵, 어묵 3장, 무 1/4개, 청양초 2개, 붉은 고추 1개, 간장 2숟가락, 대파, 마늘 약간

▶ 만드는 순서

㉠ 멸치와 다시마를 넣고 육수를 먼저 내준다.
㉡ 무와 어묵, 청양초, 붉은 고추, 대파를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둔다.
㉢ 육수가 끓으면 무와 어묵을 먼저 넣어준 후 간장으로 간을 한다.
㉣ 무가 익으면 썰어둔 채소를 넣고 마무리한다.

 

 

 








2. 마음의 여유 찾을 수 있는 셀프 김밥


▶ 재료 : 김밥 재료 6줄, 김 5~6장, 식용유, 소금, 식초, 깨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김밥 재료를 잘게 썰고 길이는 3등분으로 썰어준다.
㉡ 당근, 햄, 맛살은 프라이팬에 살짝 볶아준다. 


㉢ 시금치는 데쳐 양념을 넣고 무쳐준다.
㉣ 달걀 3개는 풀어서 지단을 부쳐준다.
㉤ 밥은 소금, 식초, 깨소금, 참기름을 넣어 잘 섞어준다.

 

 

 

 



▶ 접시에 재료를 돌려 담아 준다.
     김은 구워 8등분을 해 준 뒤, 키친타월을 깔고 그 위에 살짝 얹어준다.
     (재료에서 물기가 나와 금방 눅눅해지는 걸 방지하기 위함입니다.)





▶ 배추김치



▶ 마늘과 고추지


▶ 완성된 식탁



▶ 사촌 형제



 

 

▶ 8조각으로 낸 김에 밥을 얹어 싸 먹는다.





"얼른 먹어! 시간 없어."
"얼른 먹어! 학교 늦어."
늘 바쁘게만 쫓아왔던 시간이었습니다.

겨울 방학 동안 우리 집에 온 조카와 함께 마지막 만찬이었습니다.
"자 맛있게 먹어."
"우와! 정말 맛있겠다. 숙모! 잘 먹겠습니다."
말도 예쁘게 잘 하는 녀석입니다.
"엄마! 귀찮아. 그냥 김밥 싸 주지."
아들 녀석은 투정을 부리며 밥 한 숟가락 떠먹고 재료 이것저것 주워 먹는 게 아닌가.
"아들! 동생이랑 이야기하면서 천천히 싸 먹어봐."
나를 닮아 밥 먹는 속도도 빠른 아들입니다.
"알았어."
이것저것 옮겨 담아 싸 먹으면서 느꼈던 점을 이야기합니다.

"숙모! 감사했습니다. 이제 열심히 할게요."
이제 공부를 왜 해야 하는지,
공부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배우고 가는 두 녀석,
집에 가서도 잘할 수 있다고 말을 합니다.

각자의 생활이 조금은 바뀌었으면 하는 작은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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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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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아이들이 좋아라하는 만찬들이네요^^
    아이들뿐아니라 저도 먹고 싶습니다 ㅎ
    잘 보고 갑니다^^

    2013.01.30 12:2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셀프김밥!
    너무 좋은데요~
    원하는 재료만 넣어서 먹을 수 있고요^^

    2013.01.30 12:23 [ ADDR : EDIT/ DEL : REPLY ]
  4. 셀프김밥, 괜찮은데요.
    이야기 나누며 싸먹는 재미도 있을 것 같고요.
    즐거운 수요일 보내세요.

    2013.01.30 12:48 [ ADDR : EDIT/ DEL : REPLY ]
  5. 오.. 이거 정말 괜찮은 아이템인듯하네요 ㅎㅎ
    셀프 김밥이라..!! 저도 해먹어봐야겠습니다..^^

    2013.01.30 13: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아~ 맛있겠어요. ^^
    조카들이 잊지 못할 겨울방학이 될 듯 해요. ^^

    2013.01.30 13:0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조카들에게 참 유익한 방학이었겠네여
    바쁘신데도 조카들까지 챙기시는 노을님 존경합니다~

    2013.01.30 13:3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비밀댓글입니다

    2013.01.30 13:41 [ ADDR : EDIT/ DEL : REPLY ]
  9. 비밀댓글입니다

    2013.01.30 13:52 [ ADDR : EDIT/ DEL : REPLY ]
  10. 셀프 김밥! 와우~ 아이디어 좋습니다~ ^^ ㅎㅎ

    2013.01.30 14:1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정말 의미있는 식탁이네요 ^^
    부럽습니다~
    저는 왜 이런 생각을 못할까요 ㅠ
    잘보고 갑니다.^^

    2013.01.30 15: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정성이 가득한 김밥을 먹으며 친척들간에 정이 듬뿍 담길것 같은 정겨운 모습입니다..
    언제나 행복하고 즐거운 나날 되시기 바랍니다..

    2013.01.30 15: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스스로 싸먹는 김밥도 너무~~ 맛있을것 같아요 !!
    조카들이 넘 부러워요^^
    매일매일 맛난 밥상에 정성까지요~

    2013.01.30 16: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음, 김밥을 이렇게도, 맛있겠습니다.

    2013.01.30 17: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좋은 시간 보내셨겠어요^^
    아무쪼록 남은 하루도 행복한 시간 이어지시길 바랍니다!

    2013.01.30 19: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아친숙.....
    아들 친구 숙모시네요~

    2013.01.30 19:3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취향대로 골라 맛있는 김밥을 만들어 먹을수 있겠끔 차린 밥상이 굿입니다.

    2013.01.30 20: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그동안 고생도 많았겟어요.
    하지만 블로그통해서 보니,
    보람차기도 하겠어요.^^

    2013.01.30 21:3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가장 기억에 남는 겨울방학 추억을 만들고 가는군요.,^^

    2013.01.31 01: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하나씩 만들어 먹는 재미가 있겠는데요~ ^^

    2013.01.31 04:1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skybluee

    좋은걸요 느림의 미학처럼 천천히 이야기 하면서 먹으면 색다른 맛일것 같아요

    2013.01.31 07:29 [ ADDR : EDIT/ DEL : REPLY ]



고3 딸아이의 방학 동안 하고 싶은 일





33살, 늦은 결혼을 하고 첫딸을 선물 받았습니다.
눈 한 번 흘기지 않아도 스스로 알아서 한 탓에
성적표 보자는 소리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고3, 삼 년 동안 참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이제 며칠 후면 수능 성적을 발표하겠지만
요즘 딸아이의 모습을 보면 저렇게 편안할 수가 없습니다.

어제는 책을 정리하였습니다.
15kg 7박스나 내다 버렸습니다.
"우와! 무슨 책이 이렇게 많아?"
"한 권에 1만 원하더라도 엄청난 돈이겠다."
"그러게."
각종 문제집만 해도 끝이 없었습니다.
"돈 없어서 책 못산다더니 정말이겠다."
수북이 쌓인 책을 보니 딸아이의 무거운 어깨 상상이 되었습니다.

 







남편은 딸아이에게
"딸! 대학 입학 전까지 3달이야. 그냥 보내지 마!"
뒹굴며 노는 모습을 보고 한마디 합니다.
그러자 책상 위에 보니 메모해 둔 게 눈에 들어옵니다.
방학 동안 하고 싶은 일....





▶ 기타를 배우고 싶어하는 고2 동생이 들고 온 전단지




책은 인터넷으로 사서 읽고 있고,
헬스장 대신 매일 1시간 이상 걷고 있고,
운전면허는 등록했고,
기타는 학원비 16만 원인데 동생이 어디서 전단지를 들고 와 그냥 공짜로 배우고 있고,
스마트폰과 노트북은 입학 전까지 사기로 했고,
나머지 공부는 스스로 알아서 할 터....

딸아이는 살짝 엄마에게 
"엄마! 나 아르바이트하면 안 될까?"
"왜? 하고 싶으면 하면 되지."
"아빠가 그 시간에 자기 계발이나 하라네. 용돈 준다고."
"그냥 해 본 소릴 거야. 하고 싶으면 해."
"그래도 돼?"
"그렇긴 한데. 너 서울 갈 거 아니야? 언니한테."
"응. 놀러가야지."
"그럼 아르바이트할 시간 없잖아."
"그렇기도 하네."
대학생인 사촌 언니와 하고 싶은 게 많다는 녀석입니다.

시간은 한 번 지나가면 다시 우리에게 주어지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아줬음 좋겠습니다.
청춘 또한 다시오지 않으니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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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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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비밀댓글입니다

    2012.11.25 06:39 [ ADDR : EDIT/ DEL : REPLY ]
  3. 강춘

    따님의 설레이는 마음.
    너무 환히 보이는 것 같습니다.
    고고싱!^^*

    2012.11.25 06:40 [ ADDR : EDIT/ DEL : REPLY ]
  4. 아 정말 행복하고 달콤한 시간입니다 ^^

    2012.11.25 08: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열심히 노력하고 아름다운 가치관을 가진 따님입니다 ^^

    2012.11.25 08:2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아.. 하고 싶은 일은 많은데...
    고심스러울 나이인듯 하내요..^^
    든든한 부모님이 있어 참 행복해 할듯 합니다^^

    2012.11.25 08: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따님이 시간을 참 알뜰하게 잘 보내는군요 ㅎㅎ 보실 때마다 흐믓하시겠어요^^

    2012.11.25 08: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그 중 최고는 직접 자기의 힘으로 돈을 벌어보는 아르바이트가 최고인 것 같네요
    물론 제 생각입니다. ㅋㅋ

    2012.11.25 09: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기특한 따님입니다..^^

    2012.11.25 10:3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저는 여자가 가장 대접받고 아름답고 빛날 때가
    대학시절 같아요. 따님이 청춘에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 .^^

    2012.11.25 12:09 [ ADDR : EDIT/ DEL : REPLY ]
  11. 시작이 반이라고 꼭 성공하기를 바랍니다
    일요일을 행복하게 보내세요~

    2012.11.25 12: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정말 모범적인 가정 같아요.
    따님 성적이 좋은 것 같았는데 원하는 결실을 얻었는지 모르겠어요.^^
    늘 가족과 함께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2012.11.25 13: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정말 모범적인 가정 같아요.
    따님 성적이 좋은 것 같았는데 원하는 결실을 얻었는지 모르겠어요.^^
    늘 가족과 함께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2012.11.25 13: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고3 이후로 대학 입학 전까지 해보고 싶은게 바로 "운전면허증"
    저는 대학교 1학년 이후 방학때 시작했지만 확실히 고3이후가 낫더라구요.

    2012.11.25 13: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이제 뭔가를 스스로 할때가 되었나보네요.
    대학에 들어가면 생기는 자유에 책임이 따른다는것도 알 나이가 되었구요.

    2012.11.25 15:4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저도 저렇게 하고 싶은 일을 썼던 적이 있었네요.ㅎㅎ
    운전면허증 후다닥 따시길 추천합니다.^^
    주변 사람들 보면 학교다니다 귀찮아서 자꾸 미루더라구요.

    2012.11.25 22:3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귀엽습니다
    딸가지고 싶은데 벌써 아들둘이라...ㅋㅋ^^
    즐거운 잠자리 되세요

    2012.11.25 23: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계획한일 모두 해냈으면 좋겟네요. ㅎㅎ
    잘보고 갈께요!

    2012.11.26 00:4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저의 예전 모습을 보면 시간을 되돌리고 싶어집니다^^

    2012.11.26 01: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아르바이트보다 더 나은 일을 찾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

    2012.11.26 17: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수능 끝나면 하고 싶은게 엄청 많은데,
    막상 시간이 남아돌면 뭘해야되나 하고 싶기도 해요.
    그때는 그랬죠...
    지금 그때같은 시간이 주어진다면 카메라, 자전거 두개만 들고 전국일주라도 떠날텐데 말이죠~^^
    따님께 꿀같은 조언들 많이 해주세요~

    2012.11.26 20:2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유용한 정보 나눔2010.01.15 07:03
 

새 학년 준비를 위한 겨울방학 학습법


여름방학이 학기와 학기를 연결하는 징검다리 역할을 하는 기간이라면 겨울방학은 학년과 학년을 연결하는 계단의 역할을 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중요도를 굳이 말하자면 겨울방학이 여름방학에 비해서 조금 더 중요한 시기입니다. 그러나 추운 날씨와 긴 휴식시간으로 인해 자녀들의 생활은 오히려 불규칙해지기 쉽고, 겨울방학에 몸에 밴 좋지 않은 습관들로 인해 새 학년에 들어 정상적인 학교생활에 적응하는데 상당한 어려움을 겪기도 합니다. 따라서 겨울방학은 다른 시기보다 자녀의 시간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1. 계획적이고 규칙적인 생활

학생들에게 방학은 새로운 학년이나 학기를 맞이하기 위한 준비기간이라는 개념보다는 규칙적으로 짜여져 있는 학교생활에서 벗어난다는 해방감이 더 큽니다. 이러한 마음가짐은 자칫 잘못하면 불규칙하고 무계획한 생활로 빠져들게 되어 평소 잘 지켜오던 학습패턴을 잃어버리게 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겨울방학 때는 무엇보다 계획적이고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생활계획표를 작성하고 계획표를 바탕으로 규칙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자녀를 지도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주요과목을 중심으로 한 학습계획

겨울방학이 여름방학보다 길기는 하지만 모든 과목을 골고루 공부하기에는 부족한 시간입니다. 따라서 방학 동안에 공부해야 할 과목을 정하고 중요도에 따라 학습 순서와 비중을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 학습할 과목은 주요과목을 중심으로 구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암기과목의 경우에는 평소 학교수업을 들으면서 준비를 해도 충분하므로 주요과목을 중심으로 공부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예를 들어 수학과 영어에 가장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국어, 사회, 과학 과목은 교과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정도로 시간을 배분합니다. 계획표에 들어가는 과목의 순서와 비중은 자녀와 상의하면서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3. 부족한 과목을 보충하는 절호의 기회

대부분의 학생들은 방학 동안에 다음 학년에 배우는 교과목을 선행학습 위주로 공부합니다. 물론 예습이 중요하기는 하지만, 이전 학년에서 배웠던 과목에서 이해되지 못한 부분이 있다면 보충 학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수학이나 과학의 경우 단원들이 계속 연결되어 있어서 이전 학년에서 배웠던 내용을 이해하지 못했을 경우 뒷부분 단원을 이해하는데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오픈되어 있는 방학특강으로 선행학습을 진행하면서 지난 학기 진도강좌 등을 병행하여 보충학습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배웠던 부분을 다시 공부하는 것은 새로운 것을 공부하는 것보다 적은 시간이 소요되지만 학습효과는 매우 큰 편입니다.


4. 다양한 겨울방학 활동으로 학습효과 높이기

방학은 교과 공부 이외에 다양한 경험과 여가활동을 할 수 있는 시기입니다. 문화관련 각종 전시회, 여행, 야회활동 등 다양한 대외 활동을 통해 견문과 식견을 넓힐 수 있는 여유를 가지도록 이끌어주세요. 그러나 대외활동들이 단순한 놀이나 여가선용으로 그치기보다는 학습과 연결시켜 효과를 극대화시키는 노력도 필요합니다.


반쯤 흘러가 버린 시간입니다. 하지만, 남은 기간만이라도 세웠던 계획 실천 할 수 있도록 도와 주는 게 어떨까요? 늘 그렇지만 계획은 세워놓고 실천하는 게 쉽지 않습니다. 하나 하나 작은 것부터 이뤄나가다 보면 모이고 모여 어느새 자신의 꿈을 향해 한 발자국씩 다가 서 있음을 느낄 수 있을 것 입니다.

보람있는 방학 되시기 바랍니다.^^
뭔가 이뤄내는 결실있는 겨울방학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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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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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가랑비

    아이들에겐 방학이 중요한데 왜 그걸 모르는지 모르겠어요.ㅎㅎㅎ
    허긴, 우리도 그래왔으니...
    그저 공부는 못하더라도 많이 놀고 에너지 충전하고 건강하게 자라주길 바래 봅니다.

    2010.01.15 09:12 [ ADDR : EDIT/ DEL : REPLY ]
  3. 울릉도 트위스트

    계획대로 되는 인생이라면 참 좋으련만......ㅎㅎ

    2010.01.15 09:12 [ ADDR : EDIT/ DEL : REPLY ]
  4. 꽃기린

    공부도 중요, 건강한 샐활 습관도 중요한것 같습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2010.01.15 09:36 [ ADDR : EDIT/ DEL : REPLY ]
  5. 저는 4번에 한 표..ㅎㅎㅎ
    규칙적인 생활을 하면서도 문화생활,여가활동,여행 같은 것을 통해
    지식보다 인성이 길러지는 방학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만 가득합니다.

    2010.01.15 09: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키워드는 "규칙적"인것 같습니다.
    방학같이 갑자기 시간이 많아지고 압박이 풀리면
    굉장히 나태해지고 축 늘어지기 마련이죠.
    생활 패턴도 대부분 야행성으로 바뀌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규칙적인 생활이 건강에도 좋고 시간관리에도 좋으니 억지로라도
    시간표를 정해놓고 지키는 습관을 들이는게 좋을 것 같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2010.01.15 10:11 [ ADDR : EDIT/ DEL : REPLY ]
  7. 방학때 잘 활용할있는 정보 네요 ^^
    소중한 정보네요
    행복한 하루되세요.

    2010.01.15 10: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아이들에게 좋은 정보가 되곘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2010.01.15 10:5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규칙적인 생활해야 되는데 잘안되네요
    내일부터 한번 해봐야겟습니다

    2010.01.15 11: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ㅋㅋ 저도 5년후면 이런 새학기준비를 위한 포스팅을 하겠지요?
    벌써부터 기대되는데요^^;;

    2010.01.15 11:24 [ ADDR : EDIT/ DEL : REPLY ]
  11. ㅎㅎ 저는 푸른솔님의 글에 빙고 입니다

    2010.01.15 11: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겨울방학 늘 보내고 나면, 아무것도 한 게 없었지요.
    열심히 논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죽어라고 공부한 것도 아닌 어정쩡한 기간.
    선생님들만 신나는 그 방학이 정말 싫었던 건 왜일까요? ㅋㅋ~~

    2010.01.15 11: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벌써 개학준비를 해야할 시간이 되었군요. 아이들은 참 아쉽겠네요.
    잘보고 갑니다. 아이들의 모습에서 미래를 본답니다.

    2010.01.15 12: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아..정말 이제 얼마후면 우리 첫째아이도 입학을 하는군요...
    세월 참 빠릅니다. ^^

    2010.01.15 12:25 [ ADDR : EDIT/ DEL : REPLY ]
  15. 그래도 공부와 숙제에 시달렸던 때는 젊었었는데 ..ggg

    2010.01.15 16:15 [ ADDR : EDIT/ DEL : REPLY ]
  16. 와우 노늘님 어제 프레스 센타 다녀 가셧군요 ㅎㅎ축하드려요^^
    금빛이 반짝반짝 하옵니다 ㅎ

    요즘 울딸 초등생3학년은 게으름의 극치입니다
    그냥 추운 겨울이라고 마냥 간식먹고
    탱자탱자 ㅎㅎ
    저도 탱자 탱자 ㅎㅎ 이번주부터는 풀린다고 하니
    밖으로 나가봐야 겠어요^^ 뭐니뭐니 해도 잘 놀고
    추억도 많이 담기에 여념이 없는 주의 ㅎㅎ

    2010.01.15 19:2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매년 이런 생각을 하지만 ㅠㅠ

    2010.01.15 22: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방학중에 조금씩 챙겨주면 방학 끝날 즈음 바쁘지 않겠죠.
    추운날씨 조심하세요.

    2010.01.15 23: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요즘 아이들은 방학 중에도 쉬지를 못하지요..
    너무 불쌍한 우리 아이들...

    2010.01.16 00: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울서익이에게 보여줘야겠어요..
    꼼꼼히 챙겨 보라고..^^

    2010.01.16 09:3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ㄷㄷ

    http://cafe.daum.net/1009ook 여기나 가보고 말하세요;;

    2010.01.18 18:06 [ ADDR : EDIT/ DEL : REPLY ]



겨울방학 알차게 보내는 법


  어제부터 우리 아이들은 긴 겨울방학을 하였습니다. 학교생활을 벗어나 다양한 경험을 해 보기도 하고, 뒤떨어졌던 과목을 보충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는 게 방학생활입니다. 48일을 얼마나 잘 활용하느냐에 따라 우리 아이의 인생이 바뀔 수도 있는 시간입니다. 그러하기에 방학 동안을 알차게 보낼 수 있는 방법 중의 하나인 계획표 세우는 법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계획은 중요한 일, 해야 할 일 중심으로 짜세요.


보통 학생들이 계획을 세울 때 오해하는 것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계획을 세울 때는 1분 1초도 낭비하지 말고 철저히 써야 한다고 생각하고,

두 번째는 24시간을 잘 쪼개서 철저히 짜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이를 반영하는 가장 좋은 예가 바로 ‘동그라미 계획표’입니다. 커다란 동그라미를 그려놓고, 시간 단위로 나누어 그 안에 기상, 세수, 아침식사, 공부, 점심식사, 공부, 휴식, TV보기, 공부, 일기쓰기, 수면 등을 써 놓는 계획표.... 참 많이 해 보았지요? 그렇게 계획을 세우고 나선 여러분은 어땠나요? 아마 작심삼일로 끝났을 것입니다. 왜 그런 결과가 나온 걸까요? 우리의 생활이 그 계획표의 쳇바퀴처럼 똑같이 돌아가지 않기 때문입니다. 여러 가지 불가피한 사정으로 그 시간에 하고자 했던 한 가지 계획을 지키지 못하게 되면 그 다음 계획을 지킬 수가 없고, 결국은 우리가 세웠던 동그라미 계획표는 지킬 수가 없게 되는 것입니다. 계획표를 지키지 못했으니 후회감, 자책감이 생겨 쉽게 계획을 포기하게 됩니다. 따라서 계획을 세우기 위해서는 우선 이 두 가지 오해로부터 벗어나야 합니다. 계획을 세울 때 1분 1초를 낭비하면 안 되는 것이 아닌 공부할 땐 공부하고, 쉴 때는 쉬는 것으로, 그리고 24시간을 잘 쪼개서 철저히 짜는 것이 아닌 중요한 일, 해야 할 일 중심으로 짜되 그 외에는 자유롭게 짜는 것으로 생각해야 합니다.


  위와 같은 계획에 대한 오해를 버렸다면 다음으로 계획 세우기 요령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우선 그날 해야 할 중요한 일이나 하고 싶은 일을 생각해 보고 우선순위를 정하는 것입니다. 우선순위를 정하게 되면 중요하고 필요한 일만 할 수 있으며 한 번에 하나의 일에만 집중할 수 있게 합니다. 따라서 내가 해야 할 일 중에서 우선순위를 정하되 다음과 같은 네 가지로 나누어 보면 좋습니다.

 

긴급하진 않지만 중요한 일
  예)중학생들이 읽어야 할 소설읽기

             

긴급하면서 중요한 일
  예)수행 평가에 들어가는 내일 시험


긴급하지도 중요하지도 않은 일
  예) TV보기, 컴퓨터하기 등


긴급하지만 중요하지 않은 일
  예) 간단한 쪽지 시험



두 번째로 우선순위로 정한 공부의 양이 내가 시간 내에 다 끝낼 수 있는 일인가를 체크하는 것입니다.
대개 처음 계획을 세울 때 욕심을 많이 내어 처음부터 무리하게 세우는 경우가 많은데 그럴 경우 무리를 하다보면 지키기도 힘들고, 결국은 계획을 포기하게 되는 경우가 발생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내가 할 수 있는 만큼, 또 다 끝낼 수 있는 만큼, 그리고 만일을 대비하여 조절할 수 있도록 세우는 것이 좋습니다.


 세 번째는 해야 할 일들을 하루 중 언제 할지, 몇 시간이 필요한지에 따라 시간 배치를 하는 것입니다. 단순히 계획만 세우겠다는 생각으로 공부 시간을 별 생각 없이 점심시간 바로 직후와 같은 졸린 시간에 세운다면 공부를 하더라도 내가 목표한 것을 제대로 이룰 수가 없습니다. 따라서 내가 계획한 일들을 가장 잘 실천할 수 있을 시간, 상황에 적절히 배치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각 활동을 마쳤을 때는 꼭 평가 해 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오늘 어떤 계획을 실천했는지? 결과가 어땠는지? 만약 끝내기 못하면 그것을 수정해서 더 나은 것을 세워야 하는데 ‘내가 그렇지 뭐’ ‘역시 난 의지가 부족해’라고 자책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런 일들을 피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계획 세운 것을 실천해 보고 매번 평가해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계획은 한번 만들면 고정불변의 것이 아니라 매번 수정할 수 있는 것입니다. 하루하루 계획 세운 것들을 평가해보고, 수정하고 보완하다 보면 나에게 가정 잘 맞는 자기만의 계획표가 탄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계획을 세우는 건 또한 실천하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비록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지만 자신에게 맞는 계획을 세우게 되면 목표 의식과 방향감이 뚜렷해져 심리적이 여유를 가지게 될 수 있고, 더 나아가 서둘지 않고 열정과 끈기를 갖고 자신의 목표를 추구해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이번 겨울방학엔 내가 실천 할 수 있는 계획만 세워 알차게 보내 보는 게 어떨까요?

스크랩을 원하시면 http://blog.daum.net/hskim4127/11879769 클릭^^
     

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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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구름꽃

    좋은글 올려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중학생이 되는 아들녀석에게 보여줘야겠습니다.
    고마워요

    2007.12.29 00:34 [ ADDR : EDIT/ DEL : REPLY ]
  2. 헐렁하게 세워야 잘 지켜지지요.
    너무 빡빡하면 쳐다만 봐도 질리니까요^^
    그러고 보니 이곳에는 오늘 방학식합니다.

    2007.12.29 09:2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skybluee

    계획도 중요하지만 실천하는 게 더 중요한 것 같아요.
    알찬 겨울방학 보내시길 바래요.

    2007.12.29 13:37 [ ADDR : EDIT/ DEL : REPLY ]
  4. 저도 어릴 때 저걸 알았으면 모든 계획표가 휴지통으로 가진 않았을텐데..

    2007.12.29 16:3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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