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고액과외1 고액 과외 포기하는 딸아이를 보는 엄마의 마음 고액 과외 포기하는 딸아이를 보는 엄마의 마음 이제 신학기면 고등학생이 될 딸아이 겨울방학 계획표를 짜서 실천하며 열심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녀석은 ‘과학고’진학이 꿈이었건만, 1차 전형에서 합격하고 2차 구술면접에서 낙방하고 말았습니다. 어디를 가든 자기 하기 나름이라고 위로를 했건만 어제는 짜증 난 목소리로 엄마를 원망합니다. “엄마! 엄마는 왜 다른 엄마들처럼 초등학생 때 억지로 안 시켰어?” “뭘 말이야?” “숙제만 해 가면 된다고 하며 공부 안 시켰잖아!” “.............” 할 말이 없었습니다. 다른 엄마들처럼 강제로 시켰으면 지금 이렇게 힘들지 않아도 될 터인데 기초가 부족하니 더 그렇다는 말을 합니다. 사실, 고집불통인 남편 때문에 녀석을 학원에 보낸 건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입니.. 2010. 1. 12.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