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더위 날려주는 음악제에서 본 옥에 티








아직도 한낮 무더위는 기승을 부립니다.
뜨거운 폭염이 10년 사이에 최고를 달하기 때문입니다.

며칠 전, 지인들과 함께 저녁 모임이 있어 식당으로 향하는 중
자동차에서 이상한 소리가 납니다.
"00아! 내려서 타이어 좀 봐"
"언니! 어떻게 해? 빵구났어."
"그래? 가까이 카센터로 가지 뭐."
펑크가 난 타이어를 끌고 카센터에 도착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남편한테 전화가 걸려옵니다.
"당신 어디야?"
"차가 펑크나서 카센터."
"내가 갈까?"
"그래 줘. 우리 저녁 먹으러 가는 길이거든. 차 그냥 두고 갈게. 당신이 알아서 처리해!"
"알았어."
다른 자동차를 타고 회식 자리로 향했습니다.
"형부는 어떻게 알고 전화를 했어?"
"응. 음악제 구경하러 갈 건 지 물어보네."
"자상도 해라."


저녁을 다 먹고 나니 타이어를 갈아끼워 두고 남편이 데리러 왔습니다.
"당신, 음악회 갈래?"
"가면 좋지."
집에서 카메라까지 챙겨온 남편이었습니다.






진주 물박물관 앞에 호반 음악제는 해마다 열립니다.
한여름 밤을 황홀하게 해 줍니다.







성악가들이 나와 귀에 익은 노래를 불러줍니다.





지휘자님이 들려줄 음악에 대해 설명하십니다.




사람들이 많이 나와 무더위를 식히며 음악을 즐깁니다.
손뼉을 치며 함께 여름 밤을 즐깁니다.





각자의 위치에서 화합하며 아름다운 선율을 만들어 냅니다.






박수를 치며 호응하는 관객들입니다.






언제나 이런 분은 계신 법인가 봅니다.
무대 뒤에서 마이크를 챙기고

가수들의 좋은 공연을 위해 분주하게 뛰어다니며 희생하시는 분입니다.




이렇게 밤을 잊어가면서 즐기러 와서는
음료수를 마시고 몰상식하게도 그냥 일어나버렸습니다.






맥주 한 잔을 기분 좋게 마시고 그냥 가버린 모습입니다.







구석구석 쓰레기가 난무합니다.

그래도 이제 아침저녁으로 느껴지는 바람은 조금 누그러진 느낌입니다.
그 속에 가을이 저벅저벅 다가오고 있는....
매미 소리가 귀뚜라미 소리로 바뀌고
뜨거웠던 이 여름 밤도 아련한 추억 속으로 사라지겠지요.


자신이 머물고 난 뒤의 모습도 아름답게 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사람이 더 많은 것 같아 너무 아쉬웠습니다.

도대체 누구보고 치우라는 것일까요?

우리의 시민의식 조금만 더 높아졌으면 하는 바램 가져보는 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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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잘보고갑니다. 멋진 하루되세요^^

    2013.08.17 09: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아니 이런.. 쓰레기가..
    양심 불량인 사람들.. 참으로 안타깝네요..

    2013.08.17 09:1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양심이 있어야죠..
    공중도덕 중요해요.!

    2013.08.17 09: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저런 사람들 집에 쓰레기를 모아서 투척해야 한다고 강력하게 주장합니다~~~~

    2013.08.17 10: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버리는사람 따로 치우는사람이 따로이니..이궁... 문제입니다..

    2013.08.17 10: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아~ 다른 이들을 위한 배려가 중요한데 말이죠.ㅠ

    2013.08.17 10:4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아아 참.. 양심을 버리는 사람이 참 많아요..
    씁쓸합니다..ㅜㅜ

    2013.08.17 11: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여기저기 늘어진 쓰레기가 조금 안타깝군요.

    2013.08.17 11:1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머문자리에 흔적을 남기지 않는 성숙한 시민의식..
    정말 필요한 듯 하내요~

    2013.08.17 11: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바닷가에도 가보면 쓰레기 천지더라구요 ~ 치우지도 않고 가는 사람들..

    2013.08.17 12: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큰 행사 항상 불거지는 문제인데요.
    성숙된 시민의식이 아쉽습니다.

    2013.08.17 12: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잘 보고 갑니다~!

    2013.08.17 16:3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참 양심불량인 경우가 많죠..
    너무 보기 안좋은것 같네요!!

    2013.08.17 16: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모든 축제에는 뒤가 저런듯해요...암튼 자기가 먹은것과 쓴것들은 깨끗하게 정리하는 멋진 모습을 보여야 할듯해요^^ 좋은글 보고 가려했는데, 약간은 씁슬한 글을 봅니다. 그래도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2013.08.17 17:2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에헤이 참 아쉽네요.. 모아서 한곳에 놔두기만 해줘도 좋을텐데요

    2013.08.17 18: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쓰레기 방치 뒤 달아난 모습이 영 아니군요. 공공시설을 자기 집 안방처럼 아껴야겠습니다. 여름밤이 너무 뜨거운 듯하여 어서 추억 속으로 사라지기를 기다리고 있답니다.

    2013.08.17 22: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비밀댓글입니다

    2013.08.17 23:29 [ ADDR : EDIT/ DEL : REPLY ]
  19. 어딜가나 이런 사람들이 꼭 있네요ㅠㅠ
    조금만 신경쓰고 배려하면 되는데.. 참 안타깝습니다.

    2013.08.17 23: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아...기분좋게 잘보고;;;
    에구 안타깝습니다~

    2013.08.18 00: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초등교육을 잘못 받은 어른들이 많은 탓이죠.
    아이들에겐 뭐라 가르칠지...

    2013.08.18 01:02 [ ADDR : EDIT/ DEL : REPLY ]


실종된 시민의식! 나무 둥지에 끼워둔 종이컵




휴일이면 고3 아들 학교 보내고 나면
우리 부부 둘만 남습니다.
"휴! 지겹다! 우리 나갔다 와요."
"그럴까?"
목적지도 없이 밖으로 나섭니다.

내리는 뙤약볕이 무서워 가까운 금호 못으로 발길을 돌립니다.
숲을 끼고 연못 주위를 돌면 그늘이 있기 때문입니다.









여기저기서 매미 소리가 귓전을 울립니다.





아름답게 핀 연꽃입니다.









그 자태만 봐도 고고하기만 합니다.




집에서 농사지었다며 앉아서 농산물을 팔고 있는 아주머니








장록 열매가 주렁주렁 열렸습니다.





물고기가 떼 지어 몰려다닙니다.
유독 낚시꾼이 많은 연못이기도 합니다.








보기만 해도 싱그러운 색입니다.





부부가 나란히 눕고 앉아서 대화를 나눕니다.
세상에서 가장 편안한 자세입니다.
아무런 걱정 없어 보이지요?






여유로운 남편의 발걸음입니다.






벌써 가을이 느껴집니다.
벚꽃 나무에는 낙엽이 달렸습니다.





커다란 둥지
죽은 가지 사이에 끼워둔 종이컵


냄새가 나서 가까이 가진 못했지만,
담배꽁초가 담겨 있었습니다.

옆에 휴지통이 없어서 그랬을까요?


참 이해되지 않는 행동을 보게 됩니다.



이런 아름다운 자연을 공유할 수 있으면 좋으련만
공중도덕과 시민 의식은 어디다 팔아 잡샀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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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아름다운 자연 우리가 잘 지켜나가야죠!

    2013.08.02 14: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자연의 모습을 즐기며 내려오다.. 마지막 사진을 보고 참... 사람들이 왜 저러나 싶습니다..
    쓰레기통이 없으면 집으로 가져와 버리면 될텐데 말이죠...

    2013.08.02 15: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제가 알고 있는 상식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상황들을 종종 보는데, 이런 광경들을 자주 보다보니 저만 괜히 고지식한건가? 싶은 생각이 들때가 많습니다 ㅡㅡ;;

    2013.08.02 15: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아마도 일본 관광객이 아닐까? 합니다..ㅎㅎ
    아직도 공중도덕이 뭔지를 모르니..ㅠㅠ

    2013.08.02 15: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제가 봐도 틀림없이 일본 관광객입니다~ㅋㅋ
    시민의식이 더 성숙해야 저런게 조금씩 없어 질텐데 요즘 돌아가는 꼬락서니를 보면 기대 난망입니다.
    우리 사회, 너무 여유가 없어져만 가네요.

    2013.08.02 15: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참교육

    시민의식 참 심각합니다.
    조금만 신경쓰면 될 일을
    ...
    이제 좀 바뀔 때도 됐는데...

    2013.08.02 15:57 [ ADDR : EDIT/ DEL : REPLY ]
  8. 마른 장마

    아직도 이런 분이 있나요?
    허걱...ㅎㅎㅎ

    2013.08.02 16:05 [ ADDR : EDIT/ DEL : REPLY ]
  9. 어휴.. 요즘도 눈쌀찌푸려지는 것들이 너무 많습니다 ㅠㅠ

    2013.08.02 16: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담배꽁초담긴 종이컵을 나뭇가지사이에 꼽아놓고 가는 사람들은
    도대에 무슨 심산일까요 다른 사람들을 불쾌하게 하는 일은 모두 하지 않도록
    주의해야겠죠

    2013.08.02 16:0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에이그...
    할말이 없어요.
    진짜 아무대서나 담배피우고, 가래침 밷고., 쪽팔리게..
    챙피합니다.
    잘보고 갑니다.
    저는 앞으로 저런짓 하지 않겠습니다.
    맹세합니다. !!!

    2013.08.02 16:1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그러게요...
    이렇게 아름다운 자연을 보는데 저런 짖을 하다니...
    정말 이해가 않되는 몰상식이 상존하는 것 같습니다..
    저널장면을 보면 정말 가슴이 서글퍼 진답니다..

    2013.08.02 18: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다니다가 보면 이런 인간들 부지기수입니다
    잡히면 그냥 개망신을 주어야 하는데...
    오히려 큰소리까지 칩니다. 거 참..

    2013.08.02 20: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더블어 사는 사회인데 공중도덕을 잘 지켜야 겠지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2013.08.02 20: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한국의 자연이 이렇게 아름다울 수가 .. 감동스럽네요.

    2013.08.02 21: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조랑말

    양심앖는 사람이 많아요

    쩝~~

    2013.08.02 21:05 [ ADDR : EDIT/ DEL : REPLY ]
  17. 어딜가나 이런 사람이 꼭 있군요
    잘보고 갑니다^^

    2013.08.02 21: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어딜가나 꼭 저런사람이 있어 기분이 언짢아지는데요
    모두의 마음속에 공중도덕이 함께했으면 합니다. 잘 보고 갑니다.^^

    2013.08.02 21: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종이컵에 작은 양심이겠지만 함께 버렸네요.
    불쌍한 영혼이지요.

    2013.08.03 00: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하늘소

    나무에 끼울 생각을 했을까요?
    에구..참나...

    2013.08.03 04:55 [ ADDR : EDIT/ DEL : REPLY ]
  21. 어떻게 저런 마음이 되어지는지 참 신기하기조차 한 행동들 많이 하데요..
    그런 사람들은 도체 마음 환경이 어떻게 만들어져 있는지..

    2013.08.03 14: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휴식을 취하는 공원, 남에 대한 배려가 부족한 우리



휴일 아침도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부산하게 보냈습니다.
새벽같이 일어나 맑은 도마 소리 내며 맛있는 반찬을 만들어 아침을 차려주었습니다.
"잘 먹었습니다."
밥 한 그릇을 뚝딱 비운 아들 녀석입니다.
"엄마! 도시락 싸 줄 수 있어요?"
"응. 싸 줄까?"
오늘은 친구들과 도시락 싸 가지고 가기로 했나 봅니다.
고3인 딸아이는 주말만 되면 엄마가 싸 준 집 밥이 맛있다며 싸 가고 있습니다.
평소에 아들은 간단하게 사 먹곤 했는데 그날은 이것저것 만들어 놓은 반찬으로 도시락 3개를 쌌습니다.

호롱불 피워놓고 멀리 공부하러 가는 오빠들을 위해 아침 일찍 일어나 불 지펴가며 밥해 먹이고 몇 개나 되는 도시락을 싸 보냈던 친정엄마 생각이 저절로 났습니다.

아이 둘 학교에 가고 난 뒤 집안일을 정리해 두고 가까운 진양호에 산책하러 나갔습니다.

6월의 햇살은 뜨거웠습니다.
여기저기 모여 앉아 휴식을 취하는 사람의 모습이 제일 아름다웠습니다.








팔각정에 앉아 편안한 휴식을 취하는 사람들




커다란 나무 아래 앉은 신혼 부부의 모습




점심 도시락까지 싸 와서 애인의 다리를 베고 누운 다정한 연인




오순도순 이야기 나누며 걷는 행복한 데이트



싱그러움이 가득한 산책로




북적이지만 분위기 있는 커피숍



멀리 사는 딸이 찾아왔나 봅니다.
사위가 갑자기 약속이 있는지
손자 손녀의 재롱에 빠져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아쉬운 작별을 하였습니다.
"여보! 오늘 같기만 하면 참 좋겠어."
"통닭도 시켜먹고 녀석들 얼굴도 보고 나도 기분 좋아."
"오랜만에 공원에 나오니 정말 좋네."
"당신도 누워."
"난 괜찮아"
아내에게 다리를 내 주는 다정한 남편의 모습을 봅니다.
그 다리를 베개 삼아 낮잠을 즐기는 노부부입니다.







진양호와 가까이 위치한 물박물관 앞에 있는 휴식처입니다.



진주 8경인 노을이 아름다운 곳이기도 합니다.




아쉽게도 잔뜩 낀 구름으로 노을은 볼 수 없었습니다.




여기도 옹기종기 앉거나 누워 휴일의 여유 즐기는 모습입니다.




남편과 함께 매점에 들어가 커피 한 잔을 사 들고 나왔습니다.
테이블에 앉아 먹을 생각이었으나 이리저리 흩어져 있는 쓰레기로 인해 기분이 썩 좋지 않았습니다.

내가 먹은 쓰레기는 치워놓아야 하는데
뒷사람을 위한 배려는 하나도 없었습니다.

피워다 만 담뱃갑
마시고 난 음료수병
그대로 두고 일어나 버렸던 것입니다.







그런데 더 기분 상하게 하는 건 애완견을 테이블 위에 올려놓은 모습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땅콩아! 이리 와!"
아까부터 애타게 부르던 소리에 사람들의 눈길을 끌고 있었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목줄을 하지 않고 다니면 벌금 10만원이라고 알고 있는데 말입니다.
목줄도 없이 사방으로 뛰어다니며 영역표시를 하고 주인과 따로 노는 애완견이었습니다.

그러자  도망가지 못하게 테이블 위에 올려놓고 연인이 나란히 앉아 사람의 시선 아랑곳하지 않고 뽀뽀를 하며 사랑을 나누기에 바빴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앉아 식사할 수도 있는 북적이는 공원 테이블입니다. 땅바닥에 맨발로 뛰어다니던 애완견을 올려놓고 주인은 핸드폰으로 샐카 찍는다고 정신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여보! 저기 연인 좀 봐!"
"왜? 보기 좋구만. 뭘. 얼마나 사랑스럽겠어!"
"아니, 그래도 애완견을 테이블에 올리면 안 되지."
"그건 좀 그러네."
나 혼자만의 생각이 아니었던 것입니다.

요즘 애완견을 키우는 사람이 무척 많습니다.
사람이 많이 이용하는 공원에서는 조금 신경 써 줬으면 하는 맘 간절한 하루였습니다.

우리의 시민의식이 아쉬운 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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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뜨개쟁이

    저런 경우 가끔 보지요
    자기들한테는 자식이라지만, 우린 그냥 개..ㅋ
    난 아이들도 탁자위에 앉지 못하게 하는데..
    남을 위한 배려가 부족한거죠.

    2012.06.19 10:12 [ ADDR : EDIT/ DEL : REPLY ]
  3. 공공장소에서 매너를 지키는 것도 무척 중요한데 말이에요 !!

    2012.06.19 10: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테이블에 쓰레기와 애완견의 방치는 좀그렇네요.
    저도 공원에서 종종봐요 ㅠ

    2012.06.19 10: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개가 식탁위에 올라갈때는 탕이 되서 나올때 말고는 없어야 합니다 ㅡㅡ;;

    2012.06.19 10: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함께 이용하는 휴식 공원에 이런 몰상식한 행동을..
    남에 대한 배려가 부족한 현실.. 마음이 아프네요ㅠㅠ

    2012.06.19 10:3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자기 반려동물 사랑스러운 줄만 알지
    남의 생각은 전혀 안 하는 사람들이 많지요.
    아무리 자기 집 탁자에 올라가기도 하는 반려동물이지만
    그걸 싫어하는 사람도 있는걸 알았으면 해요..

    2012.06.19 10:3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진짜 가끔보면
    공원에 그냥 쓰레기 버리고 가는사람들이있는데
    정말 눈쌀 찌뿌리게하죠 ㅡ,ㅡ;;킁..

    2012.06.19 10: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공원이 한적하고 좋은데요.
    잘보고 갑니다.

    2012.06.19 11: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아..맞아요..
    휴가지에서 저런 쓰레기가 나올때마다 안타까워요.
    조금은 의식적으로 남을 배려해야 하는데 말이죠.

    2012.06.19 11:27 [ ADDR : EDIT/ DEL : REPLY ]
  11. 함께 사는 세상인데 말입니다. 배려가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행복한 화요일 보내세요.

    2012.06.19 11:43 [ ADDR : EDIT/ DEL : REPLY ]
  12. 좋은곳 너무 잘보고 갑니다~ ㅎㅎ

    2012.06.19 11: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진양호 경관도 좋지만,
    주변에 함께하는 사람들의 다정한 모습들이 보기가 좋은것 같습니다.
    그러나 꼭 공중도덕을 지키지않는 몇사람이 기분을 상하게 하네요~~

    2012.06.19 11: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체루빔

    남을 배려 하는 문화가 가장 아름다운 오늘 되기를
    즐거운 하루 되세요!

    2012.06.19 12:05 [ ADDR : EDIT/ DEL : REPLY ]
  15. 늘푸른나라

    요즘 밖으로 나갈때인데...

    서로가 조금만 ...

    위생은 기본이죠.

    2012.06.19 12:42 [ ADDR : EDIT/ DEL : REPLY ]
  16. 저런 광경은 공원뿐만 아니죠.
    공중도덕 도망간 현실에 제가 다 부끄럽습니다.

    2012.06.19 13: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키우는 입장에서야 한없이 귀엽고 예쁘겠지만,
    애완견을 별로 달가워하지 않은 사람입장을 생각한다면,
    좀 더 신경을 써줬으면 하는 바램이 있는때가 많더군요..

    정말.. 배려하는 마음이 더 키워야할듯합니다.

    좋은날 되세요~

    2012.06.19 13:3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아.. 매너가 살짝 부족한 상황이네요..ㅜㅜ
    잘 보구 갑니다..ㅜㅜ

    2012.06.19 14:0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우리들의 주위에는 너무나 이기적이면서 남을 배려하는 모습이 많이 부족한거 같아요 ㅜ.ㅜ

    2012.06.19 16:17 [ ADDR : EDIT/ DEL : REPLY ]
  20. 언제나 사람이 문제네요.
    멋진 풍경 잘 봤습니다~~

    2012.06.19 18:0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에이 추접은 넘들,
    하기야 저런 인간들은 집에서도 회사에서도 그러니 참 뭐라하기도 뭐하지요

    2012.06.25 20:5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담배꽁초 때문에 일어난 황당한 일



며칠 전, 병원 치료를 마치고 집으로 향하는 길이었습니다.
한낮이라 날씨가 그닥 춥지가 않아 공기 순환도 시킬 겸 자동차 문을 내렸습니다.
그런데, 어디선가 솔솔 담배냄새가 나기 시작합니다.
냄새의 근원을 찾아 이러 저리 살펴보니 다른 차선 앞차에서 남자분이 차 문을 내리고 담배를 피우고 있었던 것.
신호를 기다리며 카메라를 꺼내 줌으로 당겨 사진 한 컷을 찍었습니다.

  


 


고개 하나를 넘어 집 가까이 다 와가는데 앞에 차 두 대가 빵빵거리고 이리 갔다 저리 갔다 이상해 보였습니다.

그러더니 결국 가장자리에 세운 차 두 대가 나란히 서 있고 남자 둘이서 삿대질을 해 가며 싸우고 있었습니다.
"야! 나도 담배 피우지만 너처럼은 안 한다."
"뭐라?"
"담배꽁초를 남의 차에 던지는 사람이 어딨노?"
"내가 일부러 그랬나?"
"이게 그래도 뭘 잘했다고."
"미안하다고 했다 아이가?"
"그게 미안한 사람의 자세가!"
지나가던 사람이 말리고 꽁초를 던진 사람은 자리를 떠났습니다.

"아저씨! 왜 그러세요?"
"아니, 꽁초를 던졌는데 내 차에 날아왔어요."
그런데, 그 아저씨 잘못했다고 했으면 될 텐데
"우이씨! 알고 그랬나?" 하면서 잘못을 인정하지 않더란 것.
'추운데 창문을 왜 열었냐?'는 식이었다고 합니다.

무엇이든 잘못되었을 경우 그 사실을 인정하고 죄송하다고 한마디만 하면 될걸
참 잘 안 되나 봅니다.
"다행히 조수석에 아무도 안 탔으니 다행이지."
그리고 불도 꺼진 상태였기에 다행이었지 꺼지지 않았다면 정말 상상해 하기 싫다는 말씀을 하십니다.

아무렇지도 않게 던지는 담배꽁초 하나가 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음을 알아야 할 것 같습니다.

담배 피우시는 분들의 설 자리가 점점 좁아지고 있는 요즘입니다.
세상엔 별난 일이 다 일어나고 있습니다.
재수 없는 날이라고 하기엔 너무 위험한 일이었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공중도덕만은 지켜줬으면 하는 맘 가득한 하루였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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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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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주먹 휘두르고는 왜 그 자리에 있었냐라고 얘기 하는 것이랑 뭐가 다를까요?
    어이없는 상황이네요.
    잘 보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2012.01.31 22:28 [ ADDR : EDIT/ DEL : REPLY ]
  3. 길에서 담배 피는 사람들..
    매너 좀 지켰으면 좋겠어요.. ㅜ

    2012.01.31 22: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정말 어이가 없어요
    우리나라 담배예절은 꼭 바뀔필요가 있는듯합니다ㅜ

    2012.01.31 22:5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그러게요,, 매너 있는 세상이 와야 합니다. ㅎ

    2012.01.31 23: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정말 흡연자들의 매너가 필요한데요 ㅠ

    잘보고 갑니다 좋은 밤 되세요

    2012.02.01 00: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머.. 그런 아저씨가 다 있데요. 어이상실이네요....
    하루 마무리 잘하시고, 좋은꿈 꾸세요^^

    2012.02.01 00: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빠리불어

    오호 이런 일이..
    조심해야겠네여..

    행복한 수요일, 노을님~~ ^^*

    2012.02.01 03:06 [ ADDR : EDIT/ DEL : REPLY ]
  9. 담배는 건강에도 않좋은데 끊었으면 좋겠습니다.
    운전중에 담배를 피우는 것도 않했으면 좋겠어요.

    2012.02.01 04: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어느한여름아파트베란다 방충망열어두고 환기...타는냄새가나서 여기저기살펴보구 우리집에는 아무이상무....뒷날 세탁할려고 베란다나가보니 걸레에 불이 붙은 흔적이..허걱!!그 탄 냄새는여기서...윗층 어디서 담배잿가루나 꽁초가 날려 걸레에 붙은걸로의심...관리사무소에들고가니 꽁초..백날방송해봐야 통제불가능하다고..담배피시는분 조심해서 피시와요...정말큰일납니다....

    2012.02.01 12:21 [ ADDR : EDIT/ DEL : REPLY ]
  11. 차를 몰다 갑자기 앞차에서 담배꽁초를 던져 창문에 떨어진 경우도 있었죠...
    차 밖으로 꽁초 던지는 사람들 이해가 안됩니다..ㅜㅜ....
    잘 보고 갑니다....행복한 2월 되세요...*^*

    2012.02.01 22:04 [ ADDR : EDIT/ DEL : REPLY ]
  12. 차에 재털이가 있지 않나요?
    완전 비양심인 사람이네요.

    2012.02.03 11: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Very interesting and informative blog. Hope we get some updates

    2012.02.22 10:01 [ ADDR : EDIT/ DEL : REPLY ]
  14. 더욱 한심한것은 전철안이나 버스안에서 전화하는 사람들 옆에 누구도 의식안하는 민족입니다. 우리 교육의 문제입니다.제발 교육적으로 가르켜주세요.우리세대는 그렇더라도 다음세대는 좀지키도록

    2012.03.27 08:33 [ ADDR : EDIT/ DEL : REPLY ]
  15. 잘 못을 아는넘이 꽁초를 버리겠나 인간 쓰레기니 버리지

    2012.03.27 10:21 [ ADDR : EDIT/ DEL : REPLY ]
  16. 영화, 달콤한 인생이 생각나네요. "잘못했습니다" 한마디면 될것을 끝끝내 사과안하고 우기다가 콩가루되버렸죠.ㅋㅋㅋ 저런 상황이면 "아,정말 죄송합니다. 다친데는없으신가요, 차량에 담배불롯 상한데는 없나요, 세차비라도 드리겠습니다" 라고 하는것과, "아 씨발, 살다보면 그럴수도 있는거지 내가 일부러그랬나" 이런것과는 하늘과 땅차이죠. 전자는 사과로서 끝날수도 있지만, 후자는 폭력및 살인을 유발합니다. 하여간 개주딩이가 문젭니다

    2012.03.27 12:08 [ ADDR : EDIT/ DEL : REPLY ]
  17. 우리 한국인은 왜 이리 미개한 겁니까? 남에 대한 배려도 없고 수치를 모릅니다.

    2012.03.27 12:28 [ ADDR : EDIT/ DEL : REPLY ]
  18. 김명희

    너 카파라치세요 사진은 왜 쳐찍냐

    2012.03.27 22:24 [ ADDR : EDIT/ DEL : REP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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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 미 있 는 사 이 트 추 천 합니 다

    http://ok82.aaco.kr

    여 성 회원 들이 사진, 나이, 지역을 보 고서
    맘 에들면 연락 처를 바로 알수 있는 사이 트 에요..
    ㅋ ㅋ ㅋ 참 좋은 세상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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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3.27 23:12 [ ADDR : EDIT/ DEL : REP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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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3.28 00:13 [ ADDR : EDIT/ DEL : REPLY ]
  21. 요즘세상은 말이필요없읍니다 또같이해주면 됩니다

    2012.05.13 17:47 [ ADDR : EDIT/ DEL : REPLY ]



시내버스에서 본 여고생의 황당한 무개념 행동


이젠 제법 여름 같은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내리쬐는 햇살이 따갑기만 하고 조금만 움직여도 더워서 어쩔 줄 모르는 우리입니다.
하지만, 요즘은 어딜 가나 설치되어 있는 에어컨으로 인해 땀을 흘리는 일도 별 없는 것 같습니다. 학교에 가도, 학원을 가도, 집에 와도 시원한 바람 느낄 수 있으니 말입니다.

어제는 퇴근하고 모임이 있어 오랜만에 버스를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시내로 향하는 버스는 그렇게 복잡하진 않았습니다.
정거장마다 볼일을 보고 오가는 사람들이 또 오르고 내렸습니다.





잠시 후, 어디선가 크게 웃으며 통화를 하는 소리가 들립니다.
고개를 돌려보니 여고생으로 보이는 학생이 핸드론 통화를 하고 있었던 것.
그런데 앉은 자세를 보니 더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반쯤 드러누워 그것도 의자에 다리까지 올리고 시끄럽게 떠들고 있으니 곁에서 지켜보는 사람들 얼마나 괴로웠는지 상상이 가시나요?

보다 못 한 건너편에 앉은 어르신이
"학생! 너무 시끄럽다. 조용히 좀 하지"
아무런 소용이 없었습니다.
눈만 흘깃 흘리고는 창밖을 보고 계속 통화를 하고 있었습니다.
"오빠! 그러면 안 되지."
아마 애인과 통화를 하는지 하하 호호 난리가 아니었던....

30분쯤 걸리는 시간 내내 떠들고 웃고 난 뒤, 나와 함께 시내에 내렸습니다.
그때서야 전화를 끊고 앞서 뛰어가는 뒷모습을 보니 그저 안타깝기만 했습니다.

집으로 돌아와 딸아이에게 사진을 보여줬더니
"우와! 너무 했다. 완전 무개념이네."
"우리딸은 안 그러겠지?"
"엄마는! 당연하지."
내 아이부터 챙겨봐야 할 것 같아 물어 보았습니다.
그리고 공부도 중요하지만 인성교육 또한 멀리하지 말았음 하는 마음입니다.

공중도덕이라는 걸 모르는 아이 같았고,
사람들의 시선이,
내 이웃이 불편할 것이란 걸 느끼지 못하는 것 같아
가슴 먹먹한 하루였습니다.

모든 게 우리 어른 탓이겠지요?


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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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음... 솔직히 저부터 반성하게 되네요. ㅠㅠ
    각성케 하는 글 감사합니다. ^^

    2011.06.09 18:52 [ ADDR : EDIT/ DEL : REPLY ]
  3. 노을님 올만에 들러봅니다.
    그나저나 상단 광고랑 포스팅 시작 사이에 왜케 공간이 많이 비져?^^;;ㅋ

    2011.06.09 20: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비밀댓글입니다

    2011.06.09 20:33 [ ADDR : EDIT/ DEL : REPLY ]
  5. 전 이런 아이들 보면 그냥 못지나가는것이 성격입니다 이런아이들 덕에 벌금도 많이내보고
    그아이들 부모들과도 가끔 싸우기도 합니다
    어른들이 손찌검을 해서라도 가르쳐야 합니다 의외로 파출소같은곳 가면 저에 편이 되어서
    옳은말해주시는 경찰분들 많이있읍니다 물론 폭력이능사가 아닙니다

    하지만 아닌것은 아니다 라고 따끔하게 가르쳐야 합니다 어른들이 비겁하게 나오니 저런 철부지들이
    더욱더 버릇없이 구는 것입니다

    2011.06.09 21: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daja

      님말로 비겁자. 폭력이 따끔한 가르침이라고 생각하는 게 어딨나요? 당신은 남이 당신의 잘못을 지적하면 바로 고치나보죠? 제가 이런 말을 해도 결국은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실 것 같은데 학생들은 님 잔소리를 듣고 끄덕할 것 같아요?

      2011.06.10 08:40 [ ADDR : EDIT/ DEL ]
  6. 그렇다고

    그걸 사진으로 또 찍은건 뭐죠?
    그 사진을 딸에게 보여줘요?
    딸 키우는 자식 술집여자 욕 못하고
    아들 키우는 자식 도둑놈 욕 못한다고 했어요,
    물론 저 학생이 잘 못했지만 그걸 찍어 즐기려는?건 좀 그렇네요,,,
    그 학생에게는 가서 뭔 소리 하나 못해놓고선
    뒤로 호박씨까는것도 좀 씁쓸하군요,,
    그쪽부터 돌아보셔야할듯,,
    여기서 더 하다가는 나보고 친척이냐?본인이냐?할까봐 이만 물러가옵니다,

    2011.06.09 21:49 [ ADDR : EDIT/ DEL : REPLY ]
    • iris

      제가 하고 싶은 말을 딱 해놓으셨네..

      2011.06.09 22:09 [ ADDR : EDIT/ DEL ]
    • 말이 그말..

      2011.06.10 11:40 [ ADDR : EDIT/ DEL ]
    • 가을하늘

      맞아요. 그자리에서 말못하고 사진을 찍다니... 그리 좋아보이지 않네요

      2011.06.11 22:03 [ ADDR : EDIT/ DEL ]
    • 가을하늘

      맞아요. 그자리에서 말못하고 사진을 찍다니... 그리 좋아보이지 않네요

      2011.06.11 22:04 [ ADDR : EDIT/ DEL ]
  7. akfhaka

    부모가 저렇게 키웠을테니 부모를 먼저 데려다가 혼을 내줘야 할듯..

    2011.06.09 22:02 [ ADDR : EDIT/ DEL : REPLY ]
  8. 참.. 저런 사람은 질질 끌어서 버스에서 끌어 내려야 하는데...
    참 뭘배우고 자랐는지 궁금해지네요..
    안타까운 모습입니다.

    2011.06.09 22:1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어른탓이지요...저런 애들 따끔하게 혼줄을 내줘야 하는데 보고도 못본척, 제지하는 이도 없고,
    나무라는 이도 없고 하다보니 저래도 된다고 생각하고 몸에 베인겁니다. 요즘은 교복입고
    길거리에서 담배피는 여고생들도 있는데요..

    2011.06.09 22: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

    전..저번에..버스안에서 남학생이..갤럭시탭들고 통화하는걸 들었죠~남학생 목소리가 큰건아니였지만..
    상태편의 말소리가 들렸죠..스피커폰............남자친구랑..둘이..눈마주치며..쯪쯪..했었더랬죠~

    2011.06.09 22:32 [ ADDR : EDIT/ DEL : REPLY ]
  11. Qkfvm

    솔직히 납득이 안됩니다 그게 "우리"어른탓이라구요?
    전 자식가진 "어른"은 아니지만
    성인으로서 "우리 어른탓으로 돌리는게 이해가 안됩니다.
    저게 자기 가정교육못한부모탓이고 생각없는 자신의 탓이지
    왜 "우리"어른입니까? 그럼 저랑 저희부모님도 책임이 있다는건데.
    저는 어떻게 저렇게 안 자랐을까요?

    "우리""우리".. 자꾸이렇게 책임을 나누려고 하는것 같아 납득이 안됩니다.
    마치 자기 잘하는건 자기가 잘난거고 못하는건 공동의 책임이라..
    우기는것과 비슷해 보입니다.

    2011.06.09 23:37 [ ADDR : EDIT/ DEL : REPLY ]
  12. 장춘득

    예의와 공중도덕이 멸실된지 오래인데 누굴 탓 하겠습니까?
    문란한 성도덕 학생풍기 사회질서 파괴 등 다 어른들이 자초한 것입니다.
    환경의 지배를 받는 것도 인간이고 환경을 만드것 또한 인간들입니다.
    여성사회부르짓고 가부장제 없어지니 가정에 리더가 없으니 통솔할 어른이 없고
    잘못된 가르친 자유의 착각은 방종으로 오도되고 인권의 남용은 훈계하는 부모나 스승에게 인권을 내세우는 현실에 어떤 교육도 이젠 이미 인간성 회복은 불가능하니 세라세라, 그냥 될대로 되라고 눈감고 귀막고 사는 길 밖에...
    전교조들 페미니 양성하고 국가와 국민을 위해 국민들 자발적으로 잘살아 보겠다고 허리떼 졸라매고 경제부흥 일으켜 보리고개 없애고 경제부국되어 잘먹고 잘살으니 노동착취니 군부독재니 가를치고 북괴의 남침 6,25,전쟁을 북침이라고 연합군의 도움으로 더운피 흘려 나라지켜 놓으니 미국이 개입하여 적화통일 못했다고 맥아더 동상 파괴하려는 적색분자들 난동해도 김대중 노무현 역적은 처벌도 안했던 대한민국의 무법천지 좌경정부가 쇠뇌시킨 오늘의 사회질서 입니다.

    2011.06.09 23:44 [ ADDR : EDIT/ DEL : REPLY ]
  13. 당연히 저 애가 잘못한건 맞지만...
    정말 이렇게 찍어서 올리는건 좀...
    차라리 그자리에서 혼내시는게 더 나았을것 같네요.

    2011.06.10 00:56 [ ADDR : EDIT/ DEL : REPLY ]
  14. 요즘 10대후반이면, 조부모랑 같이 살아본 경험 없고, 부모도 맞벌이가 많을테고....가정에서 딱히 보고배울만한 어른이 없는 세대죠. 그리고 예전엔 중산층이 주류고 서민층,극빈층이 소수였는데요. 외환위기 이후로 서민층,극빈층 비율이 늘었습니다. 요즘 10대중 절반은 사실상 부모가 서민층,극빈층이죠. 예전 기준으로도 시민층,극빈층 가정의 청소년이라면 대체로 찌질하고 멍청하고 개념없고 추접하고 막되먹고 싹수 노란 편이었죠. 그때는 그들이 소수였지만 지금은 다수가 되버린겁니다. 가정이 무너지고 서민,빈민이 늘어난 결과입니다. 예전엔 중산층이 주류라서 서민,빈민들의 폭주를 제어하는게 가능했습니다. 간단히 말해서 동네에서 인간쓰레기 취급해서 따돌리면 그만인거죠. 근데 요즘은 막되먹은 청소년이 워낙 늘어서 그걸 제어할 사회적시스템이 작동 안하죠. 그래서 돈많은 사람들은 고급주거지에 자기들끼리만 살면서 쓰레기들의 진입을 막는 성벽을 쌓죠. 결국 일반인의 영역에서는 절반의 중산층과 절반의 서민빈민층이 서로 대치하는 형국인거죠. 승용차로만 움직이는 부유층이라면 저따위 청소년 구경할일도 없죠. 대중교통 주로 쓰는 중산층의 멀쩡한 인간이 짐승수준도 못되는 빈민층의 쓰레기 청소년을 목격하고 이맛살 찌푸렸다는 스토리인거죠.

    2011.06.10 02:12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런 서민빈민층의 쓰레기 청소년들은 매우 꼴사납지만 그들의 잘못은 아닙니다. 못난 부모가 막 키워서 그런거죠. 못난 부모 만난게 지들 잘못은 아닌거죠. 능력도 자격도 없는 주제에 대책없이 10질하고 싸질러놓은 ㅄ같은 지들 부모 책임입니다. 지들 부모 책임인거죠. 기성세대 모두의 책임은 아닙니다. 능력,자격 갖추고 자기자식 제대로 키우는 부모도 절반은 됩니다. 싸잡아 비난할수없죠. 한국땅에 존재하는 절반의 서민빈민층 부모들 즉 루저부모들의 비난받으면 됩니다.

      2011.06.10 02:19 [ ADDR : EDIT/ DEL ]
  15. 따따봉

    조용히 하라는 어른의 말씀에 눈만 흘깃하고 모른척하는거
    저건 양반입니다~
    저희아버지는..
    중딩한데..
    개소리한다~ㅈㄹ하네
    이소리까지 들었습니다..^^
    이런 ㅅㄲ(죄송합니다 울컥하네요 ㅠ)들은 부모 얼굴이 어케 생겼는지...
    가정교육을 어떻게 했는지 정말 궁금합니다.
    대부분 열에 아홉은 부모나 자식이나 똑같더군요.

    2011.06.10 09:26 [ ADDR : EDIT/ DEL : REPLY ]
  16. 답답 하군요

    2011.06.10 16:5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글 잘보고 갑니다. 행복하시길 바래요^^..!!

    2011.06.10 22: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음양합일

    저런것들은....흑산도로 보내야지..

    2011.06.12 11:53 [ ADDR : EDIT/ DEL : REPLY ]
  19. 인성

    저런 모습에서 부끄러움을 느끼지 못하고 오히려 당당하다고 느낄 아이가 불쌍하네요.

    그런데 아이들뿐만 아니라 버스, 지하철 타면 아줌마 아저씨들도 많이들 큰소리로 옆사람에게 소음 공해를 한아름씩 안겨주시던데,,

    그런분들도 자신의 목소리는 큰 줄 모르시는 것 같더라고요.

    2011.06.24 01:00 [ ADDR : EDIT/ DEL : REPLY ]
  20. 개념없는여학생들 문젭니다. 나라에서 오냐오냐해주니 무서운게없다 이거죠

    2014.04.18 15:28 [ ADDR : EDIT/ DEL : REPLY ]
  21. .

    음.. 의자가 불편해서 눕고 싶어서 편하게 있고 싶어서 저렇게 한거 아닐까요? 그래도 저렇게 하면 안되는 건가요.. 그럼 죄송합니다..ㅠㅠ

    통화하면서 크게 웃은거는.. 음.. 어쩔 수 없지 않나요? 정말 재밌는 이야기였나 보네요!ㅎㅎ 그래도.. 조용히 해야 되는 거죠..ㅠㅠ 죄송합니다..ㅠㅠㅠㅠ

    2018.06.23 11:43 [ ADDR : EDIT/ DEL : REPLY ]



 돈 벌이만 급급한 여행지에서의 씁쓸함



토요일 오후, 남편과 함께 다녀 온 거제 외도의 모습입니다.

바다와 어우러진 모습은 한 폭의 그림과도 같은 아름다운 섬이었습니다.


외도는 4만 4천여 평의 천연동백림 숲과 아열대 식물인 선이니장, 코코아야자, 가자니아, 선샤인, 유카리, 병솔, 용설란 등 3000여종의 수목과 섬 안에 조성된 전망대, 조각공원, 야외음악당, 휴게시설 등이 갖추어져 있으며, 경상남도 지방문화재로 지정된 공룡발자국화석과 섬 주위로는 전천후 낚시터가 있습니다. 섬 전체가 하나의 정원인 이색 지대입니다.


 이런 아름다운 곳에도 사람의 흔적은 가득하였습니다.

선인장에 새겨진 이름 이름들.......

얼마 되지 않았 는 지, 껍질도 앉지 않은 것들도 많이 보였습니다.

외국인들도 많이 왔다 갔다 하는 데, 꼭 이렇게 왔다 간 표시를 내어야 했을까요?

이런 곳에 이름을 새기며 그 사랑이 영원할까요?

아름다움 모두가 함께 볼 수 있으면 좋으련만, 공중도덕은 잠시 외출 보냈나 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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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도를 가려면 여러 곳의 선착장이 있습니다.

제가 타고 간 곳은 장승포유람선으로,


▶ A 코스 : 외도 - 해금강(왕복 3시간 소요) 요금 : 평일 17,000원, 휴일 19,000원

▶ B 코스 : 외도 - 해금강 - 매물도 (왕복 4시간 소요) 요금 평일 27,000원 휴일 29,000원

▶ C 코스 : 외도 - 해금강 - 홍도(왕복 4시간 10분 소요) 요금 : B코스와 동일

▶ 환타지 코스 : 외도 - 해금강 - 매물도 - 홍도(왕복 5시간 소요) 요금 : 시간당 80만원 (대여)


4가지 코스를 선택하는 것은 여행자의 마음입니다.

하지만, 배의 출항여부는 해경에서 통보가 없는 한 선장이 알아서 결정 하는 것 같았습니다.

주의보가 내리면 물론 배의 출항은 시키지 않겠지만, 우리가 찾아 간 어제는 주의보는 내리지지 않은 상태이지만 파도가 너무 심해 외도만 구경하고 해금강은 그저 울렁이는 배만타다가  와야 했습니다.


끝없이 펼쳐진 바다, 그 파란 바다위에 기암절벽, 기묘한 모양의 갖가지 바위들, 사람의 손이 닿지 않는 절벽위의 난초들과 갈매기들, 하늘을 찌를 듯 솟은 기암괴석들 사이로 유람선을 타고 스치듯 들어가는 바다의 금강산 해금강은 하나도 구경하지 못하고 창문으로 부서지는 파도만 보고 돌아왔습니다.


배에 올랐을 때, 선장님의 말씀

"배가 많이 흔들려도 많이 놀라지 마십시오. 선장만 믿으시면 됩니다."

파도가 너무 심하자 여자들은 거의 배멀미를 하고 토를 하는 사람들로 가득했습니다. 이리 쏠리고 저리 쏠리고 억억거리는 바람에 내 속까지 뒤집어지는 기분이었습니다.

마지막 배를 타고 1시 30분을 배 안에서 보내다  도착한 선착장에는 어둠이 내려앉고 있었습니다.


외도까지만 가는 배는 아예 없었습니다. 그래서 A코스를 선택했지만,  어제처럼 파도가 심한 날에는 해금강까지의 요금을 받지 말아야 하지 않을까? 그럴바에 차라리 그냥 외도에서 장승포항으로 되돌아 오는 게 더 현명하지 않았을까요? 배는 출항 해 놓고 제대로 구경도 못 하고 멀미에만 시달리다 돌아왔으니 말입니다. 수시로 변하는 게 바다의 날씨이긴 해도 여행자의 하루 운과 일진에 맡기는 건 너무 부당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괜스레 남편에게 투정을 부리니

"아이고~ 그냥 가자. 저 사람들도 돈 벌어 먹어야 안 하것나!"

"그래도 그럼 안 되지~"

즐거운 여행길이라 그런지 아무도 따지는 사람 하나 없었습니다.


여행지를 다시 찾게 하려면 그런 자그마한 관심과 배려에서 온다고 봅니다.
한마디 말도 없이 그냥 돌려보내는 우리의 발걸음은 그렇게 기분 좋지만은 않았습니다.
멀리 내다 보질않고 돈벌이에만 급급한 모습 본 것 같아 마음 씁쓸합니다.

나만 그런 생각 가지는 건가? 쩝 ^^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고요한 산사의 풍경소리]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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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바람개비

    이긍
    여행자의 운에 맡긴다는 그 말 좀 그렇심더...
    배멀미만하고 배삯 낸 격이니...쩝~~~ㅎㅎㅎ

    2008.04.21 14:59 [ ADDR : EDIT/ DEL : REPLY ]
  2. 비밀댓글입니다

    2008.04.21 15:02 [ ADDR : EDIT/ DEL : REPLY ]
  3. 여행지에서의 바가지가 심하니까 우리나라에 외국인 관광객이 없는거 같습니다
    호주만 해도 관광산업으로만 먹고 살수 있는 나라인데요. 보통 보면 숙박도 싸구요(한국보다) 물론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가지고 있지만,, 우리나라도 이에 못지않다고 생각하는데.
    아무튼 물가가 이래서야..

    2008.04.21 15: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소리새

    멀리 내다보는 관광이어야 또 찾게 된다는 말에 공감입니다.
    왠지 바가지 쓴 기분이라면 다시 찾지 않지요.

    2008.04.21 16:20 [ ADDR : EDIT/ DEL : REPLY ]
  5. 붉은노을

    바가지 쓴 기분이었겠슴다.

    2008.04.21 16:21 [ ADDR : EDIT/ DEL : REPLY ]
  6. hoyamanse44

    저도 님의 글에 정말 동감합니다.
    같은 날에 다녀왔군요,
    왜 외도만 가는 배가 없는 것일까요?

    2008.04.23 20:42 [ ADDR : EDIT/ DEL : REP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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