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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도덕6

한여름 더위 날려주는 음악제에서 본 옥에 티 한여름 더위 날려주는 음악제에서 본 옥에 티 아직도 한낮 무더위는 기승을 부립니다. 뜨거운 폭염이 10년 사이에 최고를 달하기 때문입니다. 며칠 전, 지인들과 함께 저녁 모임이 있어 식당으로 향하는 중 자동차에서 이상한 소리가 납니다. "00아! 내려서 타이어 좀 봐" "언니! 어떻게 해? 빵구났어." "그래? 가까이 카센터로 가지 뭐." 펑크가 난 타이어를 끌고 카센터에 도착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남편한테 전화가 걸려옵니다. "당신 어디야?" "차가 펑크나서 카센터." "내가 갈까?" "그래 줘. 우리 저녁 먹으러 가는 길이거든. 차 그냥 두고 갈게. 당신이 알아서 처리해!" "알았어." 다른 자동차를 타고 회식 자리로 향했습니다. "형부는 어떻게 알고 전화를 했어?" "응. 음악제 구경하러 갈 건 .. 2013. 8. 17.
실종된 시민의식! 나무 둥지에 끼워둔 종이컵 실종된 시민의식! 나무 둥지에 끼워둔 종이컵 휴일이면 고3 아들 학교 보내고 나면 우리 부부 둘만 남습니다. "휴! 지겹다! 우리 나갔다 와요." "그럴까?" 목적지도 없이 밖으로 나섭니다. 내리는 뙤약볕이 무서워 가까운 금호 못으로 발길을 돌립니다. 숲을 끼고 연못 주위를 돌면 그늘이 있기 때문입니다. 여기저기서 매미 소리가 귓전을 울립니다. 아름답게 핀 연꽃입니다. 그 자태만 봐도 고고하기만 합니다. 집에서 농사지었다며 앉아서 농산물을 팔고 있는 아주머니 장록 열매가 주렁주렁 열렸습니다. 물고기가 떼 지어 몰려다닙니다. 유독 낚시꾼이 많은 연못이기도 합니다. 보기만 해도 싱그러운 색입니다. 부부가 나란히 눕고 앉아서 대화를 나눕니다. 세상에서 가장 편안한 자세입니다. 아무런 걱정 없어 보이지요? 여유.. 2013. 8. 2.
휴식을 취하는 공원, 남에 대한 배려가 부족한 우리 휴식을 취하는 공원, 남에 대한 배려가 부족한 우리 휴일 아침도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부산하게 보냈습니다. 새벽같이 일어나 맑은 도마 소리 내며 맛있는 반찬을 만들어 아침을 차려주었습니다. "잘 먹었습니다." 밥 한 그릇을 뚝딱 비운 아들 녀석입니다. "엄마! 도시락 싸 줄 수 있어요?" "응. 싸 줄까?" 오늘은 친구들과 도시락 싸 가지고 가기로 했나 봅니다. 고3인 딸아이는 주말만 되면 엄마가 싸 준 집 밥이 맛있다며 싸 가고 있습니다. 평소에 아들은 간단하게 사 먹곤 했는데 그날은 이것저것 만들어 놓은 반찬으로 도시락 3개를 쌌습니다. 호롱불 피워놓고 멀리 공부하러 가는 오빠들을 위해 아침 일찍 일어나 불 지펴가며 밥해 먹이고 몇 개나 되는 도시락을 싸 보냈던 친정엄마 생각이 저절로 났습니다. 아이.. 2012. 6. 19.
담배꽁초 때문에 일어난 황당한 일 담배꽁초 때문에 일어난 황당한 일 며칠 전, 병원 치료를 마치고 집으로 향하는 길이었습니다. 한낮이라 날씨가 그닥 춥지가 않아 공기 순환도 시킬 겸 자동차 문을 내렸습니다. 그런데, 어디선가 솔솔 담배냄새가 나기 시작합니다. 냄새의 근원을 찾아 이러 저리 살펴보니 다른 차선 앞차에서 남자분이 차 문을 내리고 담배를 피우고 있었던 것. 신호를 기다리며 카메라를 꺼내 줌으로 당겨 사진 한 컷을 찍었습니다. 고개 하나를 넘어 집 가까이 다 와가는데 앞에 차 두 대가 빵빵거리고 이리 갔다 저리 갔다 이상해 보였습니다. 그러더니 결국 가장자리에 세운 차 두 대가 나란히 서 있고 남자 둘이서 삿대질을 해 가며 싸우고 있었습니다. "야! 나도 담배 피우지만 너처럼은 안 한다." "뭐라?" "담배꽁초를 남의 차에 던지.. 2012. 1. 31.
시내버스에서 본 여고생의 황당한 무개념 행동 시내버스에서 본 여고생의 황당한 무개념 행동 이젠 제법 여름 같은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내리쬐는 햇살이 따갑기만 하고 조금만 움직여도 더워서 어쩔 줄 모르는 우리입니다. 하지만, 요즘은 어딜 가나 설치되어 있는 에어컨으로 인해 땀을 흘리는 일도 별 없는 것 같습니다. 학교에 가도, 학원을 가도, 집에 와도 시원한 바람 느낄 수 있으니 말입니다. 어제는 퇴근하고 모임이 있어 오랜만에 버스를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시내로 향하는 버스는 그렇게 복잡하진 않았습니다. 정거장마다 볼일을 보고 오가는 사람들이 또 오르고 내렸습니다. 잠시 후, 어디선가 크게 웃으며 통화를 하는 소리가 들립니다. 고개를 돌려보니 여고생으로 보이는 학생이 핸드론 통화를 하고 있었던 것. 그런데 앉은 자세를 보니 더 놀라지 않을 수 .. 2011. 6. 9.
돈 벌이만 급급한 여행지에서의 '씁쓸함' 돈 벌이만 급급한 여행지에서의 씁쓸함 토요일 오후, 남편과 함께 다녀 온 거제 외도의 모습입니다. 바다와 어우러진 모습은 한 폭의 그림과도 같은 아름다운 섬이었습니다. 외도는 4만 4천여 평의 천연동백림 숲과 아열대 식물인 선이니장, 코코아야자, 가자니아, 선샤인, 유카리, 병솔, 용설란 등 3000여종의 수목과 섬 안에 조성된 전망대, 조각공원, 야외음악당, 휴게시설 등이 갖추어져 있으며, 경상남도 지방문화재로 지정된 공룡발자국화석과 섬 주위로는 전천후 낚시터가 있습니다. 섬 전체가 하나의 정원인 이색 지대입니다. 이런 아름다운 곳에도 사람의 흔적은 가득하였습니다. 선인장에 새겨진 이름 이름들....... 얼마 되지 않았 는 지, 껍질도 앉지 않은 것들도 많이 보였습니다. 외국인들도 많이 왔다 갔다 하.. 2008. 4.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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