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객의 눈물샘을 자극한 7번 방의 선물


요약 : 한국 | 드라마 | 2013.01.23 | 15세이상 관람가 | 127분
감독 : 이환경
출연 : 류승룡, 박신혜, 갈소원, 오달수




새내기가 되는 딸아이와 마지막으로 본 영화입니다.
"엄마! 놀아줄 때 같이 가!"
떠나고 나니 무척 보고 싶습니다.ㅎㅎ

<스포 있음>



지난달 23일 개봉 후 한 달여일 만에 '7번 방의 선물'은 한국영화 사상 8번째 '천만 영화'가 되었습니다.
여기 지적 장애를 가진 아버지와 입학을 앞둔 딸아이가 있습니다.
아빠는 마트에서 주차 요원으로 일하면서 하나뿐인 딸 예승이와 오순도순 행복하게 살아갑니다. 성실한 그는 열심히 돈을 벌어 딸이 좋아하는 세일러문 가방을 사주고 싶습니다. 그런데 하나밖에 남지않은 세일러문 가방을 창문 너머로 보아왔던 경찰청장의 딸이 먼저 사 가는 모습을 보고 '혜승이 꺼, 세일러문 가방, 혜승이 꺼."하면서 어쩔 줄 모릅니다. 그러다 청장의 딸 지영이는 용구에게 다른 곳에도 가방을 판다는 정보를 알려주며 함께 가던 중 불의의 사고를 당하고 맙니다. 결국 지영이의 '유아 납치 강간살해'라는 무서운 죄명으로 7번 방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그는 무슨 죄로 감옥에 들어왔는지 알지도 못합니다. 오직 딸에게 돌아가고픈 마음뿐입니다. "혜승이가 기다려! 집에 가야 해!"  그걸 노리고 시킨 대로 하면 집에 돌려 보내준다고 하자 모든 혐의를 인정해 버리고 맙니다.
장애가 있다는 이유로 위협하고 협박하며 죄를 덮어씌워 버렸던 것.








 그에게는 해피마트에서 일하면서 받는 한 달 월급 ‘육십삼만 팔천 팔백 원’ 이 너무나도 소중한데, 이 소중한 월급으로 매달 꼬박꼬박 적금 17만 원, 월세 7만 원, ‘용구’ 용돈 3만 원, 의료 보험비 5천5백 원을 꼬박꼬박 냅니다. 이런 소박한 삶을 깨어버렸던 것.... 





밀수범, 사기범, 간통범, 부부소매치기범, 자해공갈범과 한 식구가 된 용구는 우연히 7번 방장 양호(오달수)의 목숨을 살려줍니다. 교도소 안에서 뭐든지 구할 수 있는 양호는 고마움의 표시로 용구의 소원을 들어주기로 한합니다. 용구의 소원은 다름 아닌 예승이를 만나게 해달라는 것. 양호와 7번 방 가족은 예승이를 교도소로 데려오기 위해 철두철미한 계획을 세우게 됩니다.

하지만 감옥 밖으로 나가야 할 시기를 놓치고 그렇게 예승이와 7번 방 식구들은 위험한 동거를 시작합니다. 결국 교도소장에게 들키고 맙니다. 교도소에서 난동을 부리며 불을 지르는 바람에 위험한 상황에 교도소장을 용우는 위험에서 구해준 일이 있어 과장 역시 딸 바보 용구의 사건을 다시 생각하게 되고 무엇인가 잘못되었다는 사실을 알고 7번 방의 동료들과 용구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안간힘을 쓰지만, 절대권력 앞에서는 한낱 힘없는 존재일 뿐이었습니다.







모자라지만 딸에게는 최고의 아빠이고 싶습니다.
아끼는 제소자에게 아들을 잃은 교도소장,
각자의 담은 사연은 다르지만 아빠의 사랑, 자식을 사랑하는 마음은 똑 같았습니다.

교도소 과정 덕분에 변호사를 꿈꾸는 딸로 자란 예승이는 모의재판에서 아빠의 사건을 맡아 눈물겨운 장면을 만들어냅니다. 비록 아빠의 누명을 벗기지만 사랑하는 아빠는 떠나고 없기에 더 절절하게 관객을 울려버렸습니다. 

초범이고, 지적 장애인인데도 '사형'이라는 가장 큰 죄명을 씌운 말도 안되는 스토리이지만, 극중 사형수 용구(류승룡)의 딸 예승이가 법조인이 되어 아빠의 억울함을 풀어주는데, 대다수의 관객들은 속이 후련함을 느끼며 울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내가 지금 힘들어도 우리 자식은 잘됐으면 좋겠다"는 소박한 희망 하나로 살아가는 게 우리 부모이기 때문입니다.

뻔한 스토리를 '뻔하지 않게' 만들어준 건 배우들의 공이 컸습니다. 류승룡을 비롯해 오달수·박원상·김정태·정만식 등 이미 대중 사이에 호감도가 높은 연기파 배우들의 호소력 넘치는 연기 덕분에 중년층 관객들도 편하게 영화를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특별출연한 박신혜와 깜찍한 아역 갈소원의 등장도 화제가 되기에 충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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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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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봄바람

    참 많이 울었지요. 저도 보면서...ㅎㅎ

    리뷰 잘 보고가요

    2013.03.04 14:17 [ ADDR : EDIT/ DEL : REPLY ]
  2. 전아직 못봤는데 엄청 잼날꺼 같아용,,,
    즐건 3월되세요,,
    나중에 꼭 챙겨봐야겠어요

    2013.03.04 14: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전 아직 못봤는데 책여 봐야 겠네요~~

    다녀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2013.03.04 15:19 [ ADDR : EDIT/ DEL : REPLY ]
  4. 저도 영화를 보면서 부모님, 가족에 대한 사랑을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었답니다~
    저녁노을 님의 리뷰를 보니 다시 영화 속 장면이 떠오르기도 하네요 ^^
    리뷰 잘 보고 갑니다 :-)

    2013.03.04 15: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7번방의 선물이 그렇게 잼있다던데,
    아직도 못 본 ㅠ
    리뷰 보고 있다보니 더 보고 싶어지네요 ㅠ

    2013.03.04 16: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슈라

    한국에 있으면 영화도 자주보러 갈텐데...
    이런 것들이 늘 아쉽네요..
    덕분에 영화정보 잘 보고갑니다.,

    2013.03.04 16:39 [ ADDR : EDIT/ DEL : REPLY ]
  7. 제 지인도 이거 보고 엄청 울었다던데...천만이 넘다니!
    정말 재밌나봐요+__+

    2013.03.04 16: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이벤트 당첨된 예매권 받으면 이 영화 볼려고 하는데..
    일단 대충 내용파악이 되었으니 영화를 볼때 이해를 하면서 볼 수 있을것 같네요^^
    환절기 감기조심 하세요^^

    2013.03.04 16:5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좋은영화 같은데 아직 못 봣네요^^
    날잡아 보러가야 겟어요..

    2013.03.04 17:3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완전 매력적인 영화죠.
    ㅠ.ㅠ

    2013.03.04 19:3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아이들하고 보러 간다고 해놓고 못보고 있네요

    2013.03.04 19:5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이 영화 보려고 별르고 있는 중입니다
    월요일 밤을 편안하게 보내세요~

    2013.03.04 19:5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정말 꼭 보고 싶은 영화인데.
    아직 기회가 안생기네요..

    2013.03.04 23:5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돌담

    요즘.. 이 영화에 대한 좋은 글이 많이 올라 오더군요.
    꼭 보아야겠습니다.^^

    2013.03.05 00:48 [ ADDR : EDIT/ DEL : REPLY ]

영화 스크린 속으로2010. 5. 20. 05:37
 


칸 효과? 별점과 관객수가 다른 '하녀'



며칠 전, 아이들과 함께 영화를 보게 되었습니다. 녀석들은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을 보고, 혼자서 ‘하녀’를 보게 되었습니다. 배우 전도연이 칸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받게 될지 모른다는 소리에 끌려 보게 되었지만, 난해한 영화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정말 난감하였습니다.





김기영 감독의 원작이 제작되던 당시, 1960년대 대한민국의 하녀는 입 하나를 들기 위한 생계수단이었습니다. 넓은 정원과 피아노가 있는 이층집, 행복이 가득한 단란한 가족을 보며 쪽방에서 생활하며 집안일을 돕는 하녀는 이들의 ‘행복의 질’을 완성하는 필요조건이었습니다. 부를 최상의 가치로 여기던 그 시절 우리에게 노력하면 가질 수 있는 실제의 ‘부’가 따라왔습니다. 입혀주고 재워주고 먹여주는 생활을 하며 아끼고 모으다 보면 삶의 질이 달라질 수 있었으니 말입니다. 지천명의 나이로 아주 절친한 친구가 형편이 너무 어려워 남의집살이를 했습니다. 그녀를 보고 ‘개천에서 용 낫다.’라고 말을 했습니다. 모두가 부러워하는 교사가 되어 아들 딸 낳고 잘 살아가고 있으니 말입니다. 하지만, 2010년 대한민국에 ‘하녀’는 사라졌습니다. 가사도우미가 일을 돕고 있지만, 더는 예전 ‘하녀’라 부르던 시절에 보았던 주종의 관계는 사라지고 없기 때문입니다.





그런데도 임상수 감독은 이렇게 이미 사라진 이름 ‘하녀’를 존재하는 것처럼 영화를 만들었습니다. 최상의 부를 재현하기 위해 재벌의 실체는 제작비 31억 원이라는 투여하고 화면에 그대로 나타나게 합니다. 눈이 휘둥글 해질 만큼의 어머 어마한 저택으로 유럽의 대저택에서나 볼 수 있을 듯한 장식한 음식과 클래식 음악, 가족의 절제된 자세는 오늘날에도 하녀가 기거할 수 있다는 완벽한 판타지를 제공해 주고 있었습니다.




은이(전도연)는 비록 식당보조였지만, 유아교육과를 다닌 전적으로 이 대저택의 하녀 채용에 합격한 여자입니다. 쌍둥이를 임신한 안주인 해라(서우)의 팬티까지 빨아주면서 수발을 들고, 요즘 보기 드문 예의 바른 해라의 딸을 보살피고 주인집 남자 훈(이정재)의 아침식사를 준비하는 하녀의 업무입니다. 그리고 은이는 먼저 이 집에 들어와 세월을 보낸 나이 든 하녀 병식(윤여정)의 보조일 뿐입니다. 부유층이 남긴 음식으로 만찬을 즐기지만, 하녀의 존재로 이 집의 서열은 정확히 집주인 남자와 안주인, 나이 든 하녀 병식, 신참 하녀 은이로 나뉘어 있습니다. 하지만, 주인 훈이가 은이와 눈이 맞으면서 이들의 질서에도 혼란이 찾아오고 맙니다.




 

  스포일러로 보고 싶지 않으시면 패스^^

 


온 가족이 보는, 특히나 아이가 보는 앞에서 자살을 하고 마는 마지막 장면....

‘뭐가 이렇게 끝나?’ 혼자 멍하니 앉아있었습니다.


임상수 감독이 <하녀>를 통해 주려는 내용은 밑바닥까지 파헤쳐진 가진 자들의 본성뿐이었습니다. 너무 실망스러웠습니다. 그래도 굳이 의미를 찾는다면 영화에서는 한 번도 ‘하녀’라고 불리지 않았지만, 결국 권력과 부에 찍소리 내지 못하는 하녀라는 존재가 어쩌면, 커다란 자본주의 사회에서 계급의 밑바닥에 속할 수밖에 없는 평범한 우리들의 진짜 호칭일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영화관을 찾을 때는 줄거리를 보지 않고 찾는 편입니다. 영화가 주는 의미를 느끼고 나름대로 찾아보기 위해서입니다. 하지만 ‘하녀’는 감독이 전하고픈 의미를 알고 가지 않으면 절대 공감할 수 없는 내용인 것 같아 그저 아쉬움만 남는 영화였습니다. 그래서 다른 영화와는 달리 별점이 낮게 나오는데 칸 효과 때문인지 입소문으로 관객 수는 또 따라잡을 수 없다고 하니 ...
참 묘한 기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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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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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시리도록푸른바다

    완벽한 스포일러네요... 중간에 영화 안본사람을 위해 감추기라던지해주시지 너무하네요

    2010.05.20 13:10 [ ADDR : EDIT/ DEL : REPLY ]
  3. 언플

    언플이 저렇게 심한데.. 하루에 도대체 기사를 몇개를 띄우는지..
    그리고 자극적인 홍보영상..
    전 하녀라는 영화보다 그들의 행태에 더 기가차고 한심합니다.
    이젠 임상수도 전도연도 고운눈으로 안보입니다.
    영화는 정말 한심하기 짝이 없었습니다. 서스펜스?
    정말 웃기지도 않았습니다. 진짜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 기분이랄까요.
    기가막힐 정도더군요. 윤여정님의 연기력 말고는 당최 볼 것도 없었습니다.
    서우씨의 연기력도 정말 실망했습니다. 그냥 써클 낀 20대 여성이 배에 실리콘
    붙인마냥 저게 임산부인지 뭔지 구분도 안가고..
    하여튼 정말 실망했습니다. 칸의 수상이 유력하다 어쩌다 하지만
    제 예감으로는 절대 수상 못할 것 같은 작품입니다.

    2010.05.20 13:41 [ ADDR : EDIT/ DEL : REPLY ]
  4. 예전에는 사실 식모라는 말이 일반적이었죠. 신식 아파트에는 식모방이 따로 있었을테고, 인권도 상당히 박해를...... 오랜 세월이 흘러 같은 감성은 아니라도 공감을 할수 있다는 사실이 놀랍습니다.

    2010.05.20 14: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은근히 기대했던 영화이지만, 영화 한편을 못보고 있는 저로써는...

    그냥 집에서 영화감상으로..ㅎㅎㅎ

    2010.05.20 16: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벌써 하녀를 보았군요~
    부럽습니다.

    2010.05.20 16:4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원작이 좋아서 기대를 모은 작품이라고 들었는데
    영화를 본 분들의 평가가 제 각각이군요.
    실망스럽다는 의견들도 많이 보이고.

    2010.05.20 17:09 [ ADDR : EDIT/ DEL : REPLY ]
  8. 많은분들이하녀하녀하니정말궁굼합니다.
    하지만보기도전에 평가를받으니 좀미적거리게되기도하구요.
    물론내가보고내생각이중요하지만...

    2010.05.20 17:5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아직 못 봤어요 서둘러 볼 연극이 있는데
    요것도 땡겨 부리넹 ㅎㅎ

    2010.05.20 18: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리브

    짜증... 적어도 스포일러 있다고 쓰시고 글 쓰세요. 영화 평가 인가 하고 봤더니 끝까지 줄거리까지 다 말하는 매너는 무슨 매넌가요. 덕분에 영화 하나 참 재미없게 보겠네요.

    2010.05.20 18:31 [ ADDR : EDIT/ DEL : REPLY ]
  11. 기대 실망?
    호평 혹평?
    으로 엇갈린 입소문을
    확인하기 위해 관객수가 늘어나는 점도 있을 겁니다.^^
    노을님
    리뷰 참 잘 쓰셨습니다.

    2010.05.20 21:2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흠.. 왠지 타이틀 부터 자극적인 영화라.. 많이 고민했는데.. 역시 실망이 크겠네요.

    2010.05.20 23: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짜증

    칸 효과나 보러 왔는데...
    줄거리를 알고 가네요...
    앞에 스포일러 있다고 쓰세요...
    님아.. 매너도 참...
    ㅡㅡ;;
    매너없는 글에 매너 없는 댓글 달고 갑니다..
    아.. 짱나..ㅡㅡ;;

    2010.05.23 10:34 [ ADDR : EDIT/ DEL : REPLY ]
  14. ad

    이런쌰 ㅇ!@##%!진짜 욕이 절로 나오네
    제목에 미리니름있다고 쓰던지 해야져
    방문자수가 이렇게 많은 블로그인데 그에따른 책임을 질줄 아셔야지ㅉㅉㅉ

    2010.05.24 02:09 [ ADDR : EDIT/ DEL : REPLY ]
  15. 이유

    님 매너 없으세요. 완전 스포일러.

    2010.05.24 03:35 [ ADDR : EDIT/ DEL : REPLY ]
  16. 스포일러라고 미리 말씀 해주시지 그러셨어요..
    영화 끝까지 다 보고 가네요^^

    2010.05.24 11:25 [ ADDR : EDIT/ DEL : REPLY ]
  17. 이 글과는 관련이 없는 글이긴 한데, 서우 눈빛 연기가 어쩐지 예전 '구미호 외전'에 나왔던 한예슬의 눈빛과 5%정도 흡사하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ㅋ

    2010.05.24 14:50 [ ADDR : EDIT/ DEL : REPLY ]
  18. 기분안좋네요..

    사람들이 스포일러 때문에 이렇게 비난을 하는데..아마도 글까지 남기진 않더라도 실망한 사람이 적지 않을텐데.. 끝부분은 수정을 하던지, 지우던지.. 끝까지 밀어 부치는 건가요???? 작가의 자존심(?)인가요???ㅎㄷㄷ

    2010.05.24 16:22 [ ADDR : EDIT/ DEL : REPLY ]
  19. 아침이슬

    보고 실망 엄청 했씁니다.쩝~

    2010.05.24 18:49 [ ADDR : EDIT/ DEL : REPLY ]
  20. 느낀점

    첫번째 덧글 단 분 말씀이 맞는거 같아요. 임상수 감독은 여러가지 요소들로 자신의 뜻을 상징적으로 어떻게든 짜맞춰 넣는 데, 보면서 느낀 점은.. 감독이 영화를 통해서 어떠한 메세지를 전달하고 싶다면, 잘 짜여진 완성된 '극(이야기)'의 형태로 관객에게 전달되게끔 해야지. 하녀는 그냥 감독이 표현하고 싶었던 메세지나 방식들이 단편적으로 둥둥 떠다녀서 이야기의 유기성이 없는 느낌이었어요. '완결성' 있는 거대한 이야기가 없으니 영화도 재미없고, 메세지도 그냥 부유하고, 허무했어요.

    2010.05.24 20:12 [ ADDR : EDIT/ DEL : REPLY ]
  21. 안보길잘했다

    저희 어머님이 친구분이랑 보고 오셨는데 돈이 아까우셨다고.... 저는 포스터 자체가 싫더라구요. 완전 맹하고 멍한 ....

    2010.06.17 16:37 [ ADDR : EDIT/ DEL : REP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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