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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사봉2

분홍빛으로 물든 아름다운 봄풍경 분홍빛으로 물든 아름다운 봄풍경 휴일, 남편은 마라톤 대회에 참가한 친구를 만나러 간다면서 밖으로 향합니다. "여보! 뒷산이라도 다녀와!" "알았어." 대답만 해 놓고 열무김치, 물김치 담가놓고 그냥 잠이 들어버렸습니다. 11시쯤 현관문을 열고 들어서는 남편 "내 이럴 줄 알았어. 얼른 일어나! 운동하러 나가자" "........" 주섬주섬 옷을 걸치고 따라나섰습니다. "오랜만에 월아산이나 갔다 올까?" "그러지 뭐." 차에서 스틱까지 꺼내 들었습니다. 터벅터벅 남편과 함께 발걸음을 재촉합니다. "우와! 매실 좀 봐!" 꽃을 피운 지 어제 같건만 벌써 열매는 토실토실 영글어가고 있었습니다. 가까운 농장에서 키우는 닭이 등산로까지 나왔습니다. 입구까지 오자 남편이 "여보! 나 못 가겠어. 당신 혼자 갔다 .. 2013. 5. 1.
행복한 동행, 진달래가 만발한 국사봉 행복한 동행, 진달래가 만발한 국사봉 아름다운 봄이 가득합니다. 집 밖으로만 나가면 환한 봄이 웃음 가득 머금고 우리를 맞이합니다. 아이 둘 고등학생이 되다 보니 휴일에도 학교에 보내고 게으름 가득 피웠던 먼지 청소기로 털어내고 빨래도 삶아 봄 햇살에 목욕을 시키니 바람에 살랑살랑 춤을 추며 말라갑니다. 집안일 대충 끝내고 나니 남편은 "우리 뒷산이나 갔다 올까?" "그러지 뭐." 남편과의 동행은 늘 행복합니다. 쉬엄쉬엄 발걸음도 내게 맞춰주고, 낑낑 힘들어하면 뒤에서 밀어도 주며, 허리를 숙여 들꽃을 보고 사진이라도 찍으려면 가만히 기다려주기도 합니다. 시간에 쫓기지 않아 눈으로 마음으로 느끼는 산행이 됩니다.  ▶ 경남 진주시 금산면 월아산 국사봉 파릇파릇 돋아나는 연분홍빛 새싹이 곱기만 합니다. .. 2011. 4.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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