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화'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3.04.10 봄에만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낙화 (20)
  2. 2010.05.01 새봄에 옷을 갈아입는 나무처럼.... (6)
노을이의 작은일상2013. 4. 10. 16:11


봄에만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낙화






봄비가 촉촉이 내리던 주말,
남편과 함께 진양호 꽃구경을 나섰습니다.

남쪽이라 봄은 벌써 우리곁에 와 있음을 느끼게 됩니다.
하얗게 피웠던 목련은 벌써 다 떨어져 버렸고.
몽글몽글 피워냈던 벚꽃 또한 이제 눈꽃이 되어 흩날립니다.




하나 둘 앞다투어 피어날 땐 참 좋았습니다.




예쁘게 피웠다가 이제 꽃잎을 떨어뜨립니다.
 




하얗게 눈이 쌓인 꽃잎을 밟아봅니다.
사각사각 소리는 나지 않지만
그래도 운치있는 발걸음입니다.
 


 












 


 




무척 화려했습니다.



이제 세월을 거역할 수 없는 일이기에
둥지 아래 소복히 쌓인 꽃잎을 봅니다.







빨간 동백 또한 예외는 아닙니다.



바람결에 날려와 벤치 위에 내려앉았습니다.
















 

 빗방울이 살포시 내려앉아

보석을 만들어냅니다.


자연의 힘은 참 위대합니다.

욕심내지 않고
거슬리지 않고
억지 부리지 않고
그저 순응하는 모습

자연에게 배울 게 많은 우리입니다.







 




여러분의 추천이 글쓴이에겐 큰 힘이 됩니다.
Posted by *저녁노을*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뭐든 자연스러우면 탈이 안나지요.
    역행하려고 하니 문제구요.

    2013.04.10 15:27 [ ADDR : EDIT/ DEL : REPLY ]
  2. 벚꽃잎이 떨어진 사진도 아름답지만
    마지막 풀잎 위에 맺힌 빗방울 사진을 보니
    마음이 깨끗하게 정화되는 기분이랍니다 ^^
    잘 구경하고 갑니다 :D

    2013.04.10 15: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정말 멋지네요~ 유익한 포스팅 잘보고갑니다~
    오늘도 힘내서 아자아자~ 파이팅~

    2013.04.10 16:0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봄에는 낙화가 가을엔낙엽이 ,4계절이있는 한국 정말 좋아요.

    2013.04.10 16: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너무 잘 보고 갑니다.
    아무쪼록 남은 하루 평안한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2013.04.10 16: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사랑초

    정말 자연의아름다움입니다.
    그저...순응할 줄 아는 ....

    멋진 사진 잘 보고가요

    2013.04.10 17:07 [ ADDR : EDIT/ DEL : REPLY ]
  7. 낙화란 말 조차 아름답게 느껴지네요 ^^

    2013.04.10 17: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꽃은 피어 가는데 ...
    날씨가 너무 춥네요. ㅠ_ㅠ..

    2013.04.10 17:34 [ ADDR : EDIT/ DEL : REPLY ]
  9. 그 아름다움을 자랑하던 예쁜 꽃들도 이렇게 세월의 흐름에 따라 땅으로 살포시 내려앉아
    마지막 아름다움을 보여주는것 같습니다..
    이것이 자연의 이치고 섭리라 할수 있겠지요...

    2013.04.10 17: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진정한 꽃길이네요~ㅎㅎ
    너무 아름다워서 기분 좋으셨겠습니당^^
    보는 저도 기분이 좋아지는걸요?ㅎㅎ
    저녁 맛있게 드세요~~

    2013.04.10 18:2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우리나라 자연은 특히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 ^^
    낙화 너무 멋지네요..
    잘보고 갑니다 편안한 시간되세요 ^^

    2013.04.10 18:4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꽃비 잘 보고 가요

    2013.04.10 19:0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저도 시간나면 집주변이나 인근에 벚꽃촬영할려구요.

    2013.04.10 19: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길에 꽃잎이 떨어져있으니 뭔가 되게 운치있는데요~^^ 걷는 기분도 남다를꺼 같아요..ㅎㅎㅎ

    2013.04.10 20: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4월에 추위가 웬말일까요.. 꽃들이 고생이 많은 것 같아요

    2013.04.11 01: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낙화에서도 아름다움을 느낄수 있어야 하는데, 지저분하다는 생각만 하니 제 감성은 빵점인듯 하네요. ㅎㅎ
    잘 지내셨죠?

    2013.04.11 03: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진주는 벌써 꽃들이 떨어지네요~
    여기도 얼른 따뜻해졌으면 좋겠습니다 ㅠ.ㅜ

    2013.04.11 05:5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꽃이 눈처럼 내렸군요.
    아직 저희 동네는 시작도 못했어요. ^^

    2013.04.11 10:3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비밀댓글입니다

    2013.04.11 13:18 [ ADDR : EDIT/ DEL : REPLY ]
  20. 벌써 낙화가 진행되고 있군요.
    서울은 이제 꽃이 피어나려고 하는데요. ^^

    2013.04.11 22: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노을이의 작은일상2010. 5. 1. 13:24


새봄에 옷을 갈아입는 나무처럼....


한 때 나도 아름다운 꽃이었습니다.
시간이 흐르고 세월이 흐르다 보니 어느새 그 고운 자태 어디로 사라지고
뚝뚝 힘없이 바람결에 흩날리며 떨어져 버립니다.

살아가다가 뜻하지 않은 슬픔과 고통의 시간들을 겪게될 때가 있습니다.
그때는 사람도 나무처럼 죽음같은 긴 잠을 자다가 깨어났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봄이되면 파릇파릇 새옷을 갈아입는 나무처럼
다시 시작했으면 좋겠습니다. 















힘없이 떨어져 있는 저 꽃잎,
나무에게 거름이 되어 내년 봄이면 새싹으로 태어나
또 아름다운 꽃으로 피워내겠지?

쓸쓸함을 느낄 수 있었지만,
내년 봄을 기약하며 또 나무는 희망을 담아 봅니다.


봄이면 다시 태어나는 소담스런 꽃이 되고
새옷을 갈아입는 나무처럼  잠시 쉬었다 피워내면 참 좋겠습니다.


하루 하루 쇠약해지시고, 기운없어 하시는 시어머님을 보니 문득 그런생각이 듭니다.
기운내세요.


*공감가는 이야기였다면 아래 추천을 살짝 눌러주세요
로그인 하지 않아도 가능하답니다.^^


제 블로그가 마음에 들면 구독+해 주세요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고요한 산사의 풍경소리]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Posted by *저녁노을*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사랑초

    한 때 이쁜꽃이었지요. 우리 모두가...
    낙화할 때의 모습..씁쓸하네요.
    나무처럼 쉬었다 다시 태어날 수 있는 인생이라면...

    건강하세요.

    2010.05.01 13:54 [ ADDR : EDIT/ DEL : REPLY ]
  2. 꽃들이 많아서 예쁜 봄 입니다..
    예쁜 옷입은 봄이 전 너무 좋아요~주말 잘 보내세요^^

    2010.05.01 18:11 [ ADDR : EDIT/ DEL : REPLY ]
  3. 꽃잎은 떨어져도 이듬해 다시 피지만
    인생은 한번 시들면 영원히 시들시들하니
    이게 문제입니다.

    2010.05.01 20: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꽃향기가 너무나도 아릅답니다^^

    2010.05.01 23:0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그렇네요~~나무처럼 그렇게 새롭게 새롭게 다시 태어나는 시간들이 많으면 좋겠습니다.

    2010.05.02 00: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오늘 날씨를 보아하니 이제 바로 여름이 올듯 싶네요.....
    저 꽃잎들도 이제 내년 봄에나 볼수 있겠지요....
    저녁노을님 화창한 휴일 잘 보내시길 바래요~ ^^

    2010.05.02 12: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wcs_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