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남강 둔치1 장마 속 남강둔치를 걸으며 느끼는 행복한 산책 장마 속 남강둔치를 걸으며 느끼는 행복한 산책 비가 오락가락하는 휴일 오후, 남편과 함께 가까운 남강둔치를 다녀왔습니다. 유유히 흘러가는 남강물, 비가 와서 맑아 보이진 않았지만, 시원하게 불어오는 바람은 기분을 상쾌하게 해 주었습니다. 숲 풀 사이에 새가 집을 지어 놓았습니다. 아마.... 서로 사랑하여 알을 낳고 고이고이 품고 있다가 입으로 먹이를 나르며 잘 키워 날아갔을 것 같은 둥지였습니다. 개망초가 흐드러지게 피어있습니다. 남강 물을 따라 낚시하는 분입니다. 낚싯대를 5개나 던져놓고 물고기를 기다리는 강태공입니다. 자전거 도로를 따라 부녀회에서 코스모스를 심어놓았습니다. 성급한 코스모스는 벌써 삐죽이 고개를 내밀었습니다. 연인끼리 가족끼리 친구끼리 여유로움을 즐기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어르신들의.. 2013. 7. 10.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