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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4

제사 지내면서 느끼게 된 우리 집 남녀 차이? 제사 지내면서 느끼게 된 우리 집 남녀 차이? 음력 3월 11일, 지난 토요일은 시아버님 제사였습니다. 입학하고 한 번도 집에 오지 않은 새내기 대학생인 딸도 오고, 멀리 있는 형제들도 내려와 함께 아버님을 생각했습니다. 하얀 백구두 모시옷을 입고 활을 쏘러 다니시는 한량이셨습니다. 병원 한 번 가시지 않은 건강체질이라 여겼는데 우연한 기회에 건강진단을 받고 흉선 암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내가 생전 처음 병원이란 곳에 입원을 다 하네." 그렇게 6개월을 넘기시지 못하고 저세상으로 떠나고 말았습니다. 건강은 자신하지 말라는 말이 실감 납니다. 남에게 싫은 소리 하지 않는 분으로 유일하게 우리 딸을 업어주셨던 할아버지입니다. 정성껏 차린 음식으로 절을 올렸습니다. 그리고는 한 사람 한 사람 아버님, 할아.. 2013. 4. 24.
용서할 수 있는 남자와 용서 할 수 없는 남자 오랜만에 가방을 정리하였습니다. 여자들 가방 속에는 없는 게 없을 정도로 만물상입니다. 우리 남편 "당신은 가방 정리 안 해? 뭐하러 통장까지 들고 다니냐?" 늘 핀잔을 주는 남편입니다. 그래서 계절도 바뀌었기에 다른 가방을 들고 다니기 위해 끄집어 내었습니다. 화장품, 필통, 물티슈, 통장, 열쇠, 책, 카메라 쏟아놓으니 참 볼만하였습니다. 그런데 책 속에 든 메모장이 참 재미있어 올려봅니다. 오래전, 교육을 받으면서 강의를 듣는 사람이 강사님의 말씀을 자장가처럼 듣고 꾸벅꾸벅 조는 모습을 보고 명강사답게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주십니다. 이 세상에 용서할 수 없는 남자와 용서가 되는 남자가 있답니다. 1. 는 용서해도 는 용서할 수 없다. 남자라면 다소 끼가 있고 여자에게 잘해 주는 플레이 보이 기질이.. 2010. 10. 16.
남자들도 부엌일 배워야 되는 이유 남자들도 부엌일 배워야 되는 이유 어제는 저녁모임이 있었습니다. 경력으로 따져도 5위 안에는 들어가는 나이라 젊은 선생님들에게 정신 교육 같은 내용으로 직장 생활을 해 온 이야기, 살아온 이야기와 옛날 컴퓨터가 보급되기 3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 삭막해진 우리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어주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렇게 행복한 시간을 보내며 맛있는 저녁을 먹다가 남자도 부엌일을 가르쳐줘야 된다는 이야기로 바뀌었습니다. ★ 이야기 하나, 몇십 년을 살면서 아버지는 부엌일이라고는 모르고 살아왔다고 합니다. 왜 '남자가 부엌에 들어가면 고추가 떨어진다.'라는 말이 있듯 아버님 세대는 정말 그런 줄 알았던 구세대입니다. 요즘에야 맞벌이를 하다 보니 가사 일이 여자 남자 구분없이 일찍 퇴근하는 사람이 하곤 합니다만, 우.. 2010. 3. 19.
나, 이럴 때 이성친구가 필요하다! 중학생이 된 딸아이 옷매무새 머리 스타일에 신경 쓰기 시작하더니 어제 저녁에는 연연생인 동생과 싸워 엉엉 서럽게 우는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왜 그래?” “밖에서도 놀림 당하는데 저 자식까지 그러잖아!~” “너 누나한테 뭐라고 했어?” “................” “여드름쟁이, 못난이 그러잖아~” “괜찮아. 사춘기 때에는 여드름 다 나는 거야. 엄마도 그랬어.” “엄마 아빠는 쌍꺼풀이 다 있는데 난 없고, 코도 다 높으면서 난 왜 낮은 거야?” 생김새에 대한 불만을 털어놓기 시작합니다. 늘 외모보다는 가슴이 따뜻한 아이가 친근감이 가고, 메이커 옷으로 치장하는 것 보다 속옷을 잘 입고 다녀야 한다고 말을 해 주고 있는데 세상엔 밖으로 비춰지고 눈에 보이는 게 최고인양 되어버렸으니 부모를 원망하며 우.. 2008. 3.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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