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사 지내면서 느끼게 된 우리 집 남녀 차이?






음력 3월 11일, 지난 토요일은 시아버님 제사였습니다.
입학하고 한 번도 집에 오지 않은 새내기 대학생인 딸도 오고,
멀리 있는 형제들도 내려와 함께 아버님을 생각했습니다.

하얀 백구두
모시옷을 입고
활을 쏘러 다니시는 한량이셨습니다.

병원 한 번 가시지 않은 건강체질이라 여겼는데
우연한 기회에 건강진단을 받고 흉선 암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내가 생전 처음 병원이란 곳에 입원을 다 하네."
그렇게 6개월을 넘기시지 못하고 저세상으로 떠나고 말았습니다.








건강은 자신하지 말라는 말이 실감 납니다.

남에게 싫은 소리 하지 않는 분으로
유일하게 우리 딸을 업어주셨던 할아버지입니다.

정성껏 차린 음식으로 절을 올렸습니다.
그리고는 한 사람 한 사람 아버님, 할아버지를 생각하며 잔을 올립니다. 
남편,
시동생 둘,
고3인 우리 아들,
중1인 남자 조카
대학생인 우리 딸!
초등학생인 막내 조카  딸!

절을 다 하고 난 뒤 남편이 한마디 합니다.
"아니, 아이들 절을 시키고 보니 우리 딸이 제일 먼저 해야 하는데 순서가 바뀌었네."
"그러게."
모두 함께 서서 절을 시켜놓고는 남자라고 우리 아들부터 잔을 따르게 했던 것입니다.
"다음에는 딸부터 시켜!"
"그래야겠네."
음복까지 하고 상을 물리고 나니 또 한마디 합니다.
"누나는 왜 절을 안 했지?"
시아버님 제사를 우리 집으로 모셔온 지 두 번째 지내는 것이라 실수가 많습니다.
"맞네. 다음에는 형님도 절해야지. 아니, 우리 며느리들도 할란다."
"그래. 며느리도 안 했네."
"다시 차릴까?"
"됐네요."
"요즘은 여자들을 모시고 살아야 되는데 내가 실수했네."
모두 까르르 넘어갔습니다.

언감생심, 옛날 같으면 딸과 며느리는 제사에 참여하지도 못하였습니다.
그렇지만 이제는 모두 같이 아버님을 생각하며 올리는 절이기에
세월 따라 가풍도 많이 바뀜을 느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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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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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제사 음식 차리느냐고 고생했겠어요
    남녀가 제사때 많이 차이가 나죠^^
    잘 보고 갑니다^^
    벌써 수요일이네요^^ 즐겁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2013.04.24 15: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소리새

    여자들은 음식 장만만 해 주면...
    남자들이 제사를 지내곤 하죠.

    모두가 함께 하면 좋겠네요.

    우띠~ 우린 모여~~ㅋㅋㅋ

    2013.04.24 16:01 [ ADDR : EDIT/ DEL : REPLY ]
  4. 저희집은 남녀 구분없이 다같이 한답니다
    제사 문화도 점점 평등하고 자유로워지는 분위기네요 : )

    2013.04.24 16: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제사에 가족들 모두 모여서 함께 하는 것이 좋지요.
    아들, 딸, 며느리.. 다같은 자식 아니겠습니까.. ^^

    2013.04.24 16: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집집마다 다른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행복하고 즐건 하루 보내시길 바래요~

    2013.04.24 16: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그것이 좋은 쪽으로 바뀔 수 있다면 바뀌는 것이 정상이라고 봅니다.
    조상을 모시는 데 남녀간 차이가 있을 필요는 이제 없겠지요~~~

    2013.04.24 16: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저희 집은 아직.. 보수적이네요 ㅠㅠ

    2013.04.24 16:4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참 오랜만에 보는 모습입니다~!

    2013.04.24 16: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오시는 분들은 많이 줄었고 제사 지내는 시간은 좀 빨라졌고...
    이래저래 많이 변했네요.

    2013.04.24 18: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잘 보구 갈께욧..^^
    활기차게 하루를 보내세요~

    2013.04.24 19: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저희집도 남녀 차별없이 다 지낸답니다 ^^~ㅎㅎ
    요즘은 다 같이 지내는 가정이 많을듯 싶어요

    2013.04.24 20: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ㅎㅎ잼나네요
    잘보고 갑니다.

    2013.04.24 21: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흠...
    저희집은 음식은 같이 하지만
    절은 남자들만 ㅎㅎㅎ

    2013.04.24 22: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안녕하세요~ 양아리입니다~
    잘보고 갑니다~
    편안한밤 보내세요^^

    2013.04.24 23: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이루마루

    저희친정은 어릴때부터 딸들도 다같이 절을 했어요
    근데 결혼을 하니 이쪽집안은 가풍이 틀려 신랑이 절하는것만 멀뚱멀뚱보죠
    약간 서운한맘도 들더라구요 참여를 못하니

    2013.04.25 00:43 [ ADDR : EDIT/ DEL : REPLY ]
  17. 돌담

    우리집은 장남부터 시작하여 나이순으로
    부부가 함께 절을 합니다.
    아이들은 나이순으로 하고요.^^

    2013.04.25 10:51 [ ADDR : EDIT/ DEL : REPLY ]
  18. ((( O 사람들 말 : 더 신이하지만 알라가 영원한 구원을 달성 )))

    단어의 의미 - 더 신이하지만 알라가

    1. 알라를 제외하고 예배의 가치가 아무도 없습니다.

    2. 알라를 제외하고 순종의 가치는 아무도 없습니다.

    http://www.blogger.com/profile/00783655376697060967

    http://farm9.staticflickr.com/8522/8454712892_d0bc7eb12e_z.jpg

    http://farm9.staticflickr.com/8371/8515385652_61525a24a7_z.jpg

    http://farm9.staticflickr.com/8368/8433052973_21f3316071_z.jpg

    ( 이슬람 소개 )


    http://www.islamkorea.com

    2013.04.25 16:58 [ ADDR : EDIT/ DEL : REPLY ]
  19. 저희집은 제사를 안 지내서...
    이런 걸 잘 몰라요;;
    아부지만 따로 다녀오시거든요~

    2013.04.25 17: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ㅋ 정이 넘치는 가족이네요.

    2013.04.26 00: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그러고 보니...저희집도 여자는 절을 하지 않는군요..
    올해 제사때 제가 건의해봐야겠는 걸요~

    2013.04.26 00:3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오랜만에 가방을 정리하였습니다. 여자들 가방 속에는 없는 게 없을 정도로 만물상입니다. 우리 남편
"당신은 가방 정리 안 해? 뭐하러 통장까지 들고 다니냐?"
늘 핀잔을 주는 남편입니다.
그래서 계절도 바뀌었기에 다른 가방을 들고 다니기 위해 끄집어 내었습니다.
화장품, 필통, 물티슈, 통장, 열쇠, 책, 카메라 쏟아놓으니 참 볼만하였습니다.
그런데 책 속에 든 메모장이 참 재미있어 올려봅니다.


오래전, 교육을 받으면서 강의를 듣는 사람이 강사님의 말씀을 자장가처럼 듣고 꾸벅꾸벅 조는 모습을 보고 명강사답게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주십니다.

이 세상에 용서할 수 없는 남자와 용서가 되는 남자가 있답니다.




1. <플레이 보이>는 용서해도 <마마보이>는 용서할 수 없다.

남자라면 다소 끼가 있고 여자에게 잘해 주는 플레이 보이 기질이 있으면 인기 만점입니다. 너무 과하면 안 되겠지만 말입니다. 하지만, 마마보이는 도저히 용서가 안 된답니다.
여자와 데이트를 하다가도 "우리 엄마에게 물어보고." 하면서 전화를 거는 남자, 얼마나 갑갑하겠습니까?

중3인 아들 녀석, 자주 전화를 해 물어보곤 합니다. 그러면
"야! 너 마마보이냐. 맨날 물어보게?"
"참나, 나중에 안 물어보면 또 뭐라 할 거면서. 후한이 두려워서 그러는 거야."
"헛참!"
웃어넘기긴 했지만 사소한 것까지 물어오는 아들이긴 합니다.

"어? 정말 마마보이 되면 우짜노?"
"엄마! 걱정 붙들어 매세요."
누가 내가 마마보이입니다. 하는 사람 봤나?
지내다 보면 그렇게 되어 있는 것을....

마마보이는 엄마의 책임이라 여깁니다.
품안의 자식으로 키워서 그럴 것 같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2. <과거 있는 남자>는 용서할 수 있어도 <미래 없는 남자>는 용서할 수 없다.

요즘 남자 과거 없는 남자가 어디 있겠습니까? 자유스러운 연애시대를 사는 우리인데 말입니다. 허긴, 우리 남편은 연애 한 번 못하고 저와 결혼했다고 늘 불평합니다. 세상에 많고 많은 게 여자인데 풋풋한 첫사랑조차 없다고 말을 하는 것 보면 말입니다. 과거야 있어도 현재가 중요하다고 생각하기에 <미래 없는 남자> 정말 용서 안 되는 것 같습니다. 가족을 책임질 가장인데 말입니다.

누구에게나 주어진 24시간입니다. 어제보다 나은 내일을 위해 하루하루를 충실히 채워가다 보면 우리의 삶은 환히 밝아 올 것이기에 <미래 있는 남자>가 되도록 노력해야 할 것 같습니다.



3. <머리카락 없는 남자>는 용서할 수 있어도 <머리에 든 것이 없는 남자>는 용서할 수 없다.

사실, 33살의 나이에 결혼하면서 맞선을 본 적 있습니다. 형부가 주선하는 자리를 몇 번 나가면서 이상하게 인연이 아니었는지 성사시키지 못하고 지금의 남편을 만났습니다. 우리 형부 첫마디
"처제! 머리카락 없는 남자 싫다고 하더니, 성 서방 머리 없잖아!"
"살다 보니 저래 되었지. 첨부터 저런 건 아니야요."
그렇게 얼마나 웃었는지 모릅니다.
그런데 눈이 반짝반짝 뭐든 잘해 낼 것 같아 결혼하였습니다.

제 눈에는 <머리에 든 것이 있는 남자>로 보였기에 말입니다.




4. <귀 뚫은 남자>는 용서할 수 있어도 <귀가 막힌 남자>는 용서할 수 없다.


우리 세대야 어디 상상이나 가는 행동이겠습니까만, 젊은이들 귀뚫은 남자들 많습니다. 그래도 이상하게 밉게 보이지 않고 멋있어 보이기도 합니다. 멋진 남자이긴 해도 <귀가 막힌 남자>라면?


<귀가 막힌 남자>와 살고 있긴 합니다. 아주 간 큰 남자입니다. 우리 집 남편이...왜냐구요?


입바른 소리 잘하고 잘못하는 걸 보고 있지 않는 사람이라 한 마디로 보수적이고 고지식하여 우리 집 왕따였습니다.
아이들에게 "오늘 아빠 안 들어와! 어디 갔어."
"우와! 해방이다. 신 난다." 야단도 아닙니다.

언젠가 정말 귀 막힌 남자인가 싶어 물어보았습니다.
"당신! 우리 집에서 왕따인 거 알아?"
"그럼. 알지."
"그런데 왜 그래?"
"어느 누군가 악역을 해야 아이들이 바로 자라지. 대신, 당신이 많이 안아 줘. 다독이고."
속 마음을 알고 <귀가 뚫린 남자>란 걸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에게도 "아빠 말 틀린거 없지?"
"틀리지 않은데 무척 기분 상하게 말을 해."
가족끼리 대화로 풀어가게 되었습니다

<귀가 막힌 남자>는 곤란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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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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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가을억새

    모두 이해되고 공감가네요~

    2010.10.16 11:34 [ ADDR : EDIT/ DEL : REPLY ]
  3. 이해하고 공감 가는 내용이군요..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2010.10.16 11:4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맞는 말씀들..
    마마보이 완전 왕재수죠..ㅎ

    주말 멋지게 보내세요~

    2010.10.16 13:4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맞는 말씀들..
    마마보이 완전 왕재수죠..ㅎ

    주말 멋지게 보내세요~

    2010.10.16 13:4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ㅋㅋㅋ 백배 천배 공감하고 갑니다^^

    2010.10.16 14: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낭낭공주

    ㅎㅎ용서 못하는 이유...명백하네요.
    공감하고 가요

    2010.10.16 15:17 [ ADDR : EDIT/ DEL : REPLY ]
  8. skybluee

    공감하는 글 잘 보고 가요

    2010.10.16 16:05 [ ADDR : EDIT/ DEL : REPLY ]
  9. 건Ⅰ강정보IJ <좋은 글 정보 감사합니다.<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2010.10.16 17:47 [ ADDR : EDIT/ DEL : REPLY ]
  10. 저는 어떤 남자일지 스스로를 반성해 봅니다.~~ ^^

    2010.10.16 20:3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완전 동감합니다. 정말 용서할 수 없는 남자들이죠. ^^

    2010.10.16 20:3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ㅎㅎㅎ
    100% 아니 120% 공감합니다요~^^
    이거 이러다 저 쫓겨날까 싶어서
    더 열공해야겠는데요~ㅎㅎㅎ

    2010.10.16 21:44 [ ADDR : EDIT/ DEL : REPLY ]
  13. 전 그래도 용서할 수 있을 것 같은 종류의 남자인거 같아요 ㅎㅎ

    2010.10.16 22: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정말 공감됩니다!
    단어는 비슷한 것 같지만, 정말 너무 다르네요...

    2010.10.16 22: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ㅋㅋㅋ. 그런 사람이 되지 않도록 스스로 노력하고 주의해야겠죠.
    특히 미래가 안 보이거나, 든 게 없거나..그럼에도 불구하고 노력조차 하지 않는 사람이라면..ㅠㅠ
    결국 사람은 개척하고 열심히 하는 사람에게서 매력을 느낄 수밖에 없는데 말이에요.

    2010.10.16 22:37 [ ADDR : EDIT/ DEL : REPLY ]
  16. Sun'A

    다 맞는말씀..재밌네요..ㅎㅎ
    노을님~좋은꿈 꾸세요^^

    2010.10.16 23:41 [ ADDR : EDIT/ DEL : REPLY ]
  17. 맞아요, 귀막힌 남자하고 살아봐요,
    기가 막혀요.
    울 남푠, 무언가에 몰입하면 옆에서 무슨말 해도
    들은 대꾸도 안해요. 원래가 머리 좋은 사람들은 집중력이 강하다나
    어쨌다나 변명이나 안했으면 좋겠어요

    2010.10.17 00:18 [ ADDR : EDIT/ DEL : REPLY ]
  18. 저는 살짝 코가 막혔는데요.. ㅎㅎ

    2010.10.17 01: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ㅁㄴ

    풉...연배가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지만...정말로 플레이보이하고 살 수 있을까?
    제대로 플레이보이면 가정이 파탄 날텐데..?

    머리카락이 없는 남자 용서된다고? 머리카락이 없으면 예초에 머리에 든게 있는지 없는지
    알려고 하지도 않을텐데...

    이글에 공감하는 아낙들은 평소에 남자들에게 답답했던 부분을
    꼭 찝어 주는 것 같아서 공감하는지 모르겠지만

    정말로 제대로 생각해보길...
    가슴에 손을 얹고

    2010.10.17 01:22 [ ADDR : EDIT/ DEL : REPLY ]
    • 순수

      플레이보이에 '너무 과하면 안되겠지만'이라고 적혀있는데요?
      머리카락이 없으면 애초에 알려고 하지 않는다구요?
      무슨 그런 황당한 말씀을?
      당신 같은 남자를 "귀가 막힌 남자" 혹은 "머리에 든게 없는 남자"라고 하죠, 그래서 "미래가 없는 남자"

      2010.10.17 08:18 [ ADDR : EDIT/ DEL ]
  20. 과객

    아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과거는 용서해도 미래는 용서 불가라..

    참... 머리에 든것이 있어두 완전히 민머리면 대부분의 여자들이 싫어 하더군요

    물론 경험담입니다. 제 경험담은 아니고.. 친한 지인이 늦장가를 갔는데

    사실.. 그전에 소개팅을 주선해줘도 완전 면도 하는 머리다 보니..

    사실 은근.. 책도 좀 일고 하는데도.. 완전 민 머리는.. 별루 않좋아 하시더군요 ㅎㅎ

    뭐 남자든 여자든..외모가 먼저 눈에 들어 오다 보니.. 그런거 아닐까요?

    다만 결혼 하신 분이신 분의 이야기니 더욱 재미있네용.. 결혼 안하신 분들의 이런 이야기는

    아직.. 신빙성이 부족한듯 ㅎㅎ

    2010.10.17 09:05 [ ADDR : EDIT/ DEL : REPLY ]
  21. 한마디로 능력있는 남자군요!!

    요즘 시대는 반대로 여자도 점점 능력이 중요시 되는것 같아요 남자는 당연하구요

    2010.10.17 22:3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남자들도 부엌일 배워야 되는 이유



어제는 저녁모임이 있었습니다. 경력으로 따져도 5위 안에는 들어가는 나이라 젊은 선생님들에게 정신 교육 같은 내용으로 직장 생활을 해 온 이야기, 살아온 이야기와 옛날 컴퓨터가 보급되기 3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 삭막해진 우리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어주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렇게 행복한 시간을 보내며 맛있는 저녁을 먹다가 남자도 부엌일을 가르쳐줘야 된다는 이야기로 바뀌었습니다.





이야기 하나,

몇십 년을 살면서 아버지는 부엌일이라고는 모르고 살아왔다고 합니다. 왜 '남자가 부엌에 들어가면 고추가 떨어진다.'라는 말이 있듯 아버님 세대는 정말 그런 줄 알았던 구세대입니다. 요즘에야 맞벌이를 하다 보니 가사 일이 여자 남자 구분없이 일찍 퇴근하는 사람이 하곤 합니다만, 우리 아버지들은 어디 그랬습니까. 다 해 놓고 나가도 차려 드시지도 못하니 말입니다.


▶ 남자가 이혼당하는 이유?

① 30대 : ‘밥 주라!’할 때

② 40대 : 아내가 외출을 하러는 데 “당신 어디 가요?” 물을 때

③ 50대 : 남편이 아내에게 “나 따라갈래?” 할 때


참 남자들이 불쌍하다는 말을 했습니다. 세상이 많이 변한 탓이겠지요. 지인의 아버님은 막 퇴직을 하고 집에서 할 일 없이 지내시는 분으로 아내가 나가면서 밥은 밥솥에 해 드시라고 했답니다. 그런데 아무리 해도 안 된다고 자꾸 전화를 하더랍니다. 할 수 없이 딸에게 연락이 와 집에 가서 보니 아버지는 전기밥솥 안에 그릇에 쌀을 담아 넣고 취사를 눌렸으니 밥이 제대로 될 리가 있겠습니까. 그 말을 듣고 우리는 얼마나 웃었는지 모릅니다.


이야기 둘

우리 나이가 되니 전부 아이들 객지로 내보내 유학생활을 하는 대학생들입니다.  불면 날아갈세라 애지중지 데리고 있다가 원룸을 얻어 생활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며칠 지나자 엄마에게 전화가 걸려왔다고 합니다.

“엄마! 세탁기 어떻게 돌려요?”
“그냥 ON만 눌리면 자동으로 돌아가.”

“세탁기에 물 안 부어 줘도 돼요?”
관심 밖의 일이었고 한 번도 이용해 본 적이 없기에 그렇게 말을 할 수밖에.


이야기 셋

중학교 3학년인 아들, 라면은 기본이고 제법 혼자서 볶음밥도 만들어 먹곤 하는데 저녁을 혼자 먹으려고 하니 반찬이 마땅찮은 듯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엄마! 뭐하고 먹어?”
“응. 엄마가 아침에 나물 만들어 놓았는데 비빔밥 해 먹어.”
“그럴까?”
“밥솥에 밥 담아 나물 놓고 고추장 한 숟가락 넣어.”

“아~ 그리고 계란 부침도 하나 해서 얹고.”

“알았어.”


집으로 들어서니 아무도 없었습니다. 식탁 위에는 비빔밥 한 그릇이 그대로 담겨 있었습니다. 학원을 마치고 들어오는 아들에게

“아들! 너 저녁 안 먹었어?”
“먹었어. 엄마가 비빔밥 해 먹으라고 했잖아.”

“그런데 저 밥은 뭐야? 한 그릇이나 남았던데.”

“비벼 먹다 보니 배가 불려서 남겼어.”

“배가 불려서? 얼마나 비볐는데?”
“밥솥에 있는 밥으로 비볐지.”

세상에나 밥솥에 밥은 2인분가량 되었는데 요량도 없이 그것을 다 그릇에 담고 볶아 놓은 나물도 다 넣어 비볐다는 것이었습니다.

“그걸 다 넣었어?”
“몰라. 엄마가 그렇게 하라고 했잖아.”

한 그릇 먹을 량만 하라고 정확한 량을 이야기하지 않았던 제 잘못이었던 것입니다.


아무리 남자라고 그렇게 대중을 잡지 못하나 싶어 공부도 중요하지만, 부엌일을 좀 배워둬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부엌은 엄마의 공간이라는 논리는 이제 우리세대로 족하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집의 남자들은 어떤가요?
아니, 여러분은 지금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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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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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전 댓글 더보기
  2. 시대가 시대인 만큼 집안일도 함께 해야죠 ㅎㅎ
    힘든건 똑같을텐데.. 아내에세 모든 짐을 넘길수는 없자나요!!

    2010.03.19 09:1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어신려울

    정말 배워야 하나요..
    전 이런말 할때가 젤 걱정돼요...
    거의 한번도 해본적 없어서..

    2010.03.19 09:26 [ ADDR : EDIT/ DEL : REPLY ]
  4. 푸하하하 노을님 제 전문입니다.

    2010.03.19 09: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저는 자취경력과 결혼생활 합치면 25년이 넘은 것 같습니다.....ㅎㅎㅎ....*^*

    2010.03.19 09:3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요즘은 시대가 바뀌어서
    명절날이면 설거지는 의레이 남자들 몫이
    되어버렸는데요~^^
    이제는 집의 어른도 당연하다는듯이
    말씀을 하시니 ~ㅎㅎㅎ

    2010.03.19 10:03 [ ADDR : EDIT/ DEL : REPLY ]
  7. 부엌일 = 여자일
    이라는 시대는 이미 간것 같네요.. ㅎㅎ
    남자가 여자에게 사랑받으려면 부엌일 쯤은 할 수있는게 ㅎㅎ

    2010.03.19 10: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뉴트리나

    지금은 곤란하다 좀더 기다려달라...

    2010.03.19 11:08 [ ADDR : EDIT/ DEL : REPLY ]
  9. 이래서

    교육이 중요한 겁니다. 남자 여자를 떠나서 자기 주변 정돈하고, 자기가 먹은 그릇은 설겆이 통에 넣고, 자기가 먹을 밥이나 반찬 정도는 만들 줄 아는 것, 이건 성인이라면 당연히 할 수 있어야 하는 일입니다. 이건 독립된 성인으로서 반드시 익혀야 할 생존기술이기도 하지만 함께 한 집에서 사는 사람들을 배려하는 일이기도 합니다.

    진짜로 집안일을 안 해본 사람들은 함께 사는 사람을 배려할 줄 몰라요. 양말 뒤집어 놓는 사람들 많습니다. 그런 사람들은 아무리 뒤집어 놓지 말라고 해도 안 고칩니다. 왜냐고요? 자신이 빨래를 해서 널어본 적이 없어서 그럽니다. 젖은 양말을 일일이 뒤집어야 하는 사람의 수고를 모르니까 자기 편하자고 그냥 뒤집어서 양말을 벗는 거예요.
    먹은 그릇을 설겆이 통에 놓고 물을 부어놓으라고 아무리 말 해도 안 지킵니다. 자기가 설거지를 안 해봤으니 음식찌꺼기가 말라붙은 그릇을 닦는 게 어렵다는 걸 몰라서 그래요. 쓰레기 버리는 것, 청소하는 것, 분리수거하는 것, 전부 마찬가지입니다.

    이런 사람이 부모로부터 독립해서 타인과 한 공간에서 살게 될 때 제대로 독립된 성인으로서 생활 할 수 있을까요. 한 두번이야 참아주겠지만 기본이 안 되어 있는 사람을 부모도 아닌데 누가 얼마나 참아줄까요.

    그런데도 집안일 못한다, 한 번도 안 해봤다는 말을 아주 당당히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요. 그건 곱게 고이 자란 게 아니라, 성인이 되서도 제 할 도리도 못하는 반푼이라는 뜻인데 어쩜 그렇게 당당할 수 있을까요.

    2010.03.19 11:30 [ ADDR : EDIT/ DEL : REPLY ]
  10. 가정의 평화를 위해서 뭐든지 잘 해야합니다.

    2010.03.19 11:4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오호호 너무 좋은 글이네요~
    이젠 남자들도 당연히 배워야하는것 같네요^^

    좋은글 잘보고 갑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2010.03.19 11:47 [ ADDR : EDIT/ DEL : REPLY ]
  12. 아무리 몰라도 밥솥에 있는 밥을 전부 비볐다는 것 설마! 요즘 대기업들 채용방식도 달라진다고 합니다.마마보이 사절.해외여행.아르바이트 경험도 있고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지 등 본다고 합니다. 우리네 부모들이 자식들에게 학업열이 높다보니 다들 공부 잘하니 면접시 학업성적이 아닌 진치적인 사람을 채용 우선시합니다.부엌문화 남자들 변합시다...

    2010.03.19 12:2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저희집은 아직 남자들은 부엌에 들어가지 않아요.
    뭐 그렇게 살아왔으니... 그리고 아버지가 나이가 드셔서..
    부엌에 들어가는 모습도 별로 ....
    하지만 신세대라면 이제 가사부담은 반:반으로 해야겠죠^^;
    밥솥에 그릇넣고 취사누른 아저씨는 전자렌지를 생각하셨나봐요 ㅎㅎ

    2010.03.19 14:1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남녀차이가아닌듯

    모르면 물어보고 배워서 하려는 마음이 없어서
    저런일이 일어나는것 같은데요~

    80년대 이후 출생자라면 이미 초등학교때부터 가사? 가정?? 시간에
    남자 여자 차별없이 밥하는것도 다 배우고,
    세탁기에 종류라든지 원리 다 배웁니다.

    관심이 없어서 그런 거예요~
    막상 어쩔 수 없는 상황이 되어서 집안일을 한다고 해도
    어차피 엄마가 할 일, 마눌님이 할 일 이라고 생각하니까
    배워도 금방까먹고 깊게 생각하지 않고 시키는대로만 하는 거죠~

    하려면 얼마든지 인터넷을 찾아보고, 가전제품은 사용설명서 찾아보면 다 나오는데요~

    예로 아마 자기가 하던 게임이 막히면 카페가입하고 공략찾아보고 하는건
    아주 번개같이 잘 찾아서 혼자서도 잘 할 것임~ㅋㅋ

    부모도 자식 키우면서 독립적으로 생활할 수 있게
    남자든 여자든 인성교육 시켜야 합니다.
    그래야 학교에서 학문적으로 배워도
    그걸 활용해서 실질적으로 써먹을 수 있습니다.

    어렸을때 방목해서 키운다고 부모님께 많이 서운했지만
    부모님처럼 제 자식도 키울 생각임다~

    2010.03.19 14:40 [ ADDR : EDIT/ DEL : REPLY ]
  15. 크... 우리나라 군대에서 다른 가정일은 다 가르치는데 취사병 말고는 부엌일을 안가르치는군요. 앞으로 군대에서 가정일 가르칠때 부엌일도 가르치라 해야 겠습니다. ㅋㅋㅋ

    2010.03.19 15: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ㅋㅋㅋㅋ 세탁기에 물 안 부어도 돼? 에
    그만 빵 터지고 말았답니다.
    우리 신랑은 빨래 좀 널어달라고 했더니 한참이나 있다가
    "여보~ 세탁기 문 어케 열어?" 하던데요?

    2010.03.19 15: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그러네요. 너무 모르면 답답하기도 하고, 약도 오를 것 같아요. ^^

    2010.03.19 16:3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 밥 주라 " 조심해야 겠어요 ㅠ.ㅠ.

    전 그나마 요리를 좋아해서 부엌에서 자주 놀곤 한답니다. ^0^
    저녁노을님 즐거운 주말 보내세용 ^^ 감기 조심하시구용!!

    2010.03.19 20:1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저의 결론은 아내를 사랑하니까... 입니다.

    2010.03.19 21: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30대남자

    ^^ 우리 가족들은 각자 다 해먹을 줄 알아서 각각 밥을 먹습니다.

    아버지, 어머니, 나, 남동생.

    각자 먹다보니 얼굴 볼 일이 없어요.

    밥줘~ 라는 말도 필요가 없지요.

    부모님이 장사하시느라 맞벌이를 하시다보니 늦게 오시니까

    배도 고프니 어릴 때부터 살아남기 위해서 그렇게 한 것 같아요. ㅎㅎ

    2010.03.24 09:05 [ ADDR : EDIT/ DEL : REPLY ]
  21. 갈수록 남자가 소박맞는 시대가 되는 듯 합니다.
    그래도 남자의 부엌일을 비롯한 집안일 돕기는
    이제 예사로이 진행되고 있고 저역시 마다하지않고
    열심히 도와주고 있습니다.
    가정과 가족을 위한다는 미명아래...ㅎㅎㅎ

    2010.04.23 16: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중학생이 된 딸아이 옷매무새 머리 스타일에 신경 쓰기 시작하더니 어제 저녁에는 연연생인 동생과 싸워 엉엉 서럽게 우는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왜 그래?”
“밖에서도 놀림 당하는데 저 자식까지 그러잖아!~”
“너 누나한테 뭐라고 했어?”
“................”
“여드름쟁이, 못난이 그러잖아~”

“괜찮아. 사춘기 때에는 여드름 다 나는 거야. 엄마도 그랬어.”

“엄마 아빠는 쌍꺼풀이 다 있는데 난 없고, 코도 다 높으면서 난 왜 낮은 거야?”
생김새에 대한 불만을 털어놓기 시작합니다.


늘 외모보다는 가슴이 따뜻한 아이가 친근감이 가고, 메이커 옷으로 치장하는 것 보다 속옷을 잘 입고 다녀야 한다고 말을 해 주고 있는데 세상엔 밖으로 비춰지고 눈에 보이는 게 최고인양 되어버렸으니 부모를 원망하며 우는 소리에 할 말을 잃어버렸습니다.


대학 들어가면 코도 세워주고 쌍꺼풀 수술도 해 줄 테니 공부나 열심히 하라고 하지만, 중학생은 녀석의 마음에는 여드름으로 가득한 얼굴이 불만인가 봅니다.


남자친구에 대한 관심도 많을 나이라며, 이 엄마에게 학교에서 나도는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꼭 보고픈 영화가 있는데 같이 볼 사람이 없을 때

어쩌다 얻은 예쁜 편지지, 그러나 편지 보낼 사람이 없다!

친구들이 자기 이성 친구를 자랑할 때, 난 아무 말 못하고 구석에 처박혀 있다.

휴일마다 집에서 벽만 긁고 있을 때

여자 친구랑 찍는 포토, 이젠 질렸어.

나도 겨울엔 옆구리에 땀띠 나고 싶다.

우연히 알게 된 인터넷 궁합 사이트, 거기서 나는 연예인이랑 궁합보고 있을 때.

친구들 핸드폰에 ‘사랑해’라고 문자 올 때, 내 핸드폰은 ‘수신된 메시지가 없습니다. 뿐일 때.

좋은 핸드폰 문자 이모티콘 알게 됐는데도 보낼 사람이 없을 때.

생일날 누구는 장미꽃 다발 택배로 받는데, 난 친구가 사 준 과자 한 봉지가 전부일 때

매달 있는 DAY마다 돈은 있는데, 내 선물을 받아줄 사람이 없을 때

머리 스타일 바꿨는데, 아무도 알아주는 사람이 없을 때.

친구들이 100일, 200일, …, 500일이라면서 돈 뜯어갈 때.

가게마다 진열되어 있는 커플 시계를 볼 때 


 

‘엄마는~ 엄마 딸이니 예뻐 보이는 거지.’

나이 들어 봐라, 이 엄마 맘 이해 할 테니.....


내 눈엔 보기만 해도 싱그러운 나이입니다. 하지만, 자기들 눈에는 보이지 않는 그 젊음의 소중함을 모르고 지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살짝 남자친구라는 말을 거내니 펄쩍 뛰는 딸아이...
  항상 웃고, 밝은 표정 짓기만 해도 예뻐 보인다고 말해 주고 싶습니다. 그럼 백마 탄 왕자를 만날 것이라고....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고요한 산사의 풍경소리]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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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송사리떼

    아이쿠..
    이젠 이성에 눈 돌릴 나이입니다.
    외모 신경 쓰고, 옷 타령하고...ㅎㅎㅎ

    2008.03.26 14:14 [ ADDR : EDIT/ DEL : REPLY ]
  2. skybluee

    왜 우린 남자와 여자가 있어야 할까요?

    2008.03.26 14:18 [ ADDR : EDIT/ DEL : REPLY ]
  3. 송송

    걱정하지말라고 하세요 우리 딸도 대학 2학년인데 중학생때 내가 보아도 정말로 너무 못나서 내가 낳았지만 왜 그리 못났을가 생각했는데 대학시험치고 나서 눈쌍꺼벌수술을 해 놓고 나니까 그리도 작던 눈이 이제 자기과에서 눈큰아이로 통한답니다. 눈만 하나 바뀌어도 얼굴이 확 달라지니까 학생때에는 조금 못나도 괜찮으니, 나중에 얼나든지 꾸미게 되면 예쁘지니까 걱정말고 공부나 열심히 하라고 하세요. 안믿으지면 우리딸모습을 보여 줄께요.

    2008.03.26 15:04 [ ADDR : EDIT/ DEL : REPLY ]
  4. 그렇군요.
    노을님 섭섭하시겠어요.
    따님이 남자친구가 더 좋다고하면 기분이 묘하겠지요.
    마음 단단히 먹으세요..

    2008.03.26 17:3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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