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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44

100점 남편이 되기 위한 아주 쉬운 방법 100점 남편이 되기 위한 아주 쉬운 방법 누군가에게 사랑받는다는 것! 참 행복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다 보면 아주 쉽게 넘겨버릴 사소한 것이지만 조금만 신경 쓰면 서로에게 편리하게 해 주고 사랑받는 방법이 있습니다. 직장생활을 하는 워킹맘으로 아침 시간은 5분이 아까운 법입니다. 출근 준비를 해야 하고 가족들 아침밥 챙겨야 하고, 이것저것 정리정돈 할 일이 한둘이 아닙니다. 녀석들이 자라다 보니 아침 식사시간에야 얼굴을 마주할 수 있습니다. 입맛 없어 하는 녀석 둘 그래도 밥 한 그릇 뚝딱 비우고 나면 "잘 먹었습니다." 하며 먹었던 밥그릇과 국그릇 수저를 들고 싱크대에 넣는 건 기본입니다. 유치원 때부터 습관처럼 해 온 버릇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정작 남편은 밥숟가락을 놓고 그대로 .. 2010. 8. 19.
시어머님 없이 혼자 정성 들여 본 남편의 생일상 시어머님 없이 혼자 정성 들여 본 남편의 생일상 어제는 새벽녘에 월드컵이 열리는 날이었습니다. 다행히 남편의 51번째 맞이하는 생일이라 일찍 잠자리에 들었다가 알람 소리에 일어났습니다. 먼저 TV부터 켜 두고 일을 시작하였습니다. 저녁에 거의 재료준비는 다 해 놓았기에 그렇게 오랜 시간은 소요되지 않았습니다. 이리저리 불 조절을 해 가며 월드컵도 봐 가며 부산한 손놀림을 하였습니다. 온 가족이 둘러앉아 함께 하는 시간은 아침밖에 없습니다. 녀석 둘이 불러주는 생일축하노래로 흐뭇해하는 남편입니다. 1. 팥밥, 쇠고기 미역국 ㉠ 찹쌀과 멥쌀을 2:1로 섞어 미리 불려둔다. ㉡ 팥은 물에 불렸다가 삶아 밥을 짓는다. ㉢ 불린 미역은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쇠고기와 함께 참기름을 두르고 다글다글 볶는다. ㉣ 고.. 2010. 6. 24.
다시 태어나도 결혼하고 싶지 않은 남편 왜일까? 다시 태어나도 결혼하고 싶지 않은 남편 왜일까? 5월21일을 부부의 날로 정한 것은 '가정의 달 5월에 둘(2)이 하나(1)가 된다'라는 뜻으로 2003년 민간단체 '부부의 날 위원회'의 청원으로 국회 본회의에 결의돼 2007년 법정기념일로 제정되었습니다. 부부의 인연이란 칠천 겹의 인연으로 『범망경』에서는 부부의 인연을 맺으려면 7천 겁의 인연이 쌓여야 한다고 말합니다. 겁은 불교의 시간 단위인데, 1겁은 일천 년에 한 방울씩 떨어지는 물방울로 집채만 한 바위를 뚫어내는 시간이며, 일백 년에 한 번씩 내려와 스쳐가는 선녀의 치맛자락으로 그 바위가 닳아 없어지는 시간입니다. 이렇듯 부부란 오랜 그리움 끝에 이루어진 인연이라고 합니다. 한 방송사에서 "다시 태어나도 지금의 남편과 결혼하시겠습니까?"라는 질.. 2010. 5. 21.
쉰을 눈 앞에 둔 아들을 위한 '어머님의 자식사랑' 쉰을 눈 앞에 둔 아들을 위한 '어머님의 자식사랑' 어제는 갑자기 막내삼촌네 가족과 함께 시어머님이 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해 놓고 보니 삼촌 손에는 케이크 하나가 들려있었습니다. ‘아하~ 남편 생일이지?’ 달력에는 크게 동그라미를 해 놓고 그만 까맣게 잊고 있었던 것입니다. 저녁을 먹기 전에 얼른 마트로 가서 시장을 봐 왔습니다. 늦게 퇴근을 한 남편, 어머님을 보고도 그냥 눈만 마주칩니다. “여보~ 엄마~ 하고 불러 봐~” “왜?” “난 엄마~ 하고 부르고 싶어도 엄마가 없잖아....” 눈치 빠른 남편 얼른 내 마음 알아차리고 “엄마~”하면서 어머님을 안아 줍니다. “아이쿠~ 우리 아들 왔어?” 그저 바라만 봐도 눈물이 핑 돌았습니다. 저렇게 좋아하시는데 .... 일요일이지만 출근을 해야 하는.. 2008. 6. 15.
남편의 술수에 넘어 간 '엎드려 절 받기'? 남편의 술수에 넘어 간 '엎드려 절 받기'? 무언가 힘이 들거나 괴로운 일이 있을 때 여러분은 제일 먼저 생각나는 게 무엇입니까? 저는 딸, 아들 둘밖에 되지 않는 녀석들이 속을 섞일 때면 언제나 돌아가신 부모님 생각이 절로나 곤합니다. 누군가 내게 힘이 되어 준다는 것, 그저 곁에 살아만 계셔줘도 좋을 사람은 바로 우리의 부모님이라서 그럴까요? 육남매의 막내로 태어났기에 친정 부모님은 벌써 하늘나라로 떠나셨고, 시집간 지 몇 년 안 되어 시아버님마저 떠나고 이제 달랑 한 분 살아계시는 팔순을 넘기신 시어머님이십니다. 형제들이 모두 멀리 있고 셋째 아들인 우리가 30분이면 달려 갈 수 있는 가까운 곳에 살고 있어 주말이 되면 찾아뵙고 텃밭에서 가꾼 채소들을 하나 가득 들고 오곤 합니다. 감사의 달 5월,.. 2008. 5. 30.
★밥알 하나에 담긴 사랑★ ★밥알 하나에 담긴 사랑★ 하루에도 몇 번의 그냥 스쳐 가는 인연으로 살아가기도, 끊지 못한 인연을 맺고 이렇게 부부로 살아가기도 하는 게 우리네 인생인 것 같습니다. 다른 환경에서 삼십 년을 넘게 자라나 먹는 것, 자는 버릇, 생각하는 것까지 다르지만, 이제는 십 년을 넘게 한 이불을 덮고 생활하다 보니 눈빛만 보아도 느낄 수 있는 사이가 되었습니다. 얼마 전, 울어야 할 핸드폰이 진동으로 되어있는 바람에 알람이 울지 않아 늦잠을 자 버렸습니다. 다행히 남편은 사무실로 출근하지 않고 출장을 가야하기에 저보다 더 늦게 나가도 되는 날이었습니다. 부산하게 손 놀려 후다닥 된장국을 끓여 놓고 "저 먼저 출근해요." "그래. 잘 갔다 와~ 여보! 잠시만" "왜요?" "출근하는 사람이 신발이 그게 뭐냐?" "학.. 2008. 1. 31.
생애 최고의 크리스마스 남편과 함께 본 '내 사랑' 내 사랑 감독 : 이한 출연 : 감우성, 최강희, 엄태웅, 정일우, 이연희 줄거리 세상이 단 한번 눈감는 개기일식의 순간, 그들에게 찾아든 사랑의 기적! 독특한 4차원 외계소녀 주원(최강희)과 그녀를 너무 사랑해서 오히려 불안한 남자친구 세진(감우성). 짝사랑하는 과선배 지우(정일우)에게 “소주 한병 마실 때까지만 술 가르쳐 주세요! “ 폭탄발언을 하고 만 소현 (이연희) 애딸린 홀아비 카피라이터 정석(류승룡)과 그에게 번번히 퇴짜 맞아 제대로 자존심 상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바라기 순애보를 멈추지 못하는 광고쟁이 수정(임정은) 지구상에 60억분의 1, 헤어진 애인을 만나기 위해 6년 만에 고국으로 돌아온 프리허그 운동가 진만(엄태웅) 내사랑에 불안하고, 내사랑으로 설레이고, 내사랑 때문에 아프고, .. 2007. 12. 25.
아내 목욕시키는 남편 부부, 남남이 만나 함께 지내면서 정말 사랑해서 사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당신은 지금 행복하십니까? 하고 묻는다면 뭐라고 대답하실까요?. 아웅다웅 다툴때도 있지만, 그래도 나와 가장 가까운 사이이기에 믿고 사랑하며 살아가는 게 부부가 아닐련지..... 며칠 전, 남편과 작은 다툼이 있었습니다. 시어머님이 집에 며칠 계시면서 몸이 안 좋으신지 입맛을 잃으셨는지 잡수시는 게 영 시원찮았습니다. 그것을 본 남편이 마음이 불편한지, 낮에 전화를 해서는 "여보! 엄마 뭘 먹게 좀 해 드려라" "갈치 사 놓은 것 구워 드리면 되지~" 했더니, 그냥 전화를 뚝~ 하고는 끊어버렸습니다. 그렇게 말을 하지 않아도 마음에 걸려 마트에 들러 곰거리와 쇠고기 등 어머님이 먹을만한 것을 사려 나갈 참이었습니다. 그런데 말을.. 2007. 1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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