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내면1 바쁜 세상, 내겐 어떤 향기가 날까? 바쁜 세상, 내겐 어떤 향기가 날까? 영롱한 아침이슬도 부우연 안개비도 작열하고픈 햇살 앞에 장막을 거두니 깊어가는 가을이 눈앞에 펼쳐지는 새로움을 시작하는 아침입니다. 요즘 아이들은 성숙하여 금방이라도 시집보내어도 되는 숙녀 씩씩하고 늠름한 녀석들을 매일 보며 지내고 있습니다. 각기 다른 모습으로 각기 다른 개성으로 각기 다른 꿈으로 자기만의 색깔을 만들어 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투명한 유리같이 빛나는 눈동자... 금방이라도 터질 것 같은 탱글탱글한 피부... 루즈를 바르지 않아도 빨알간 입술..... 보기만 하여도 청춘 아니던가? 보기만 하여도 아름다움이 아니던가? 그런데 스쳐 지나가는 아이들에게 향기가 있다는 사실.... 상큼한 비누냄새... 은은한 향수 냄새... 쾌쾌한 땀 냄새..... 향기로운.. 2012. 10. 28.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