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2014. 2. 11. 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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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룽지탕 맛있게 끓이는 노하우



지인들과 함께 식당에 모임이 있어 나갔습니다.
이것저것 먹고 나니 마지막에 누룽지탕이 나옵니다.
"우와! 누룽지 너무 맛있다."
"어떻게 이렇게 툭툭하지?"
"프리마 넣는다는 말도 있던데."
"쌀가루를 넣었나?"

"아니야."
"그럼?"
궁금한 듯 한마디씩 합니다.





 

1. 누룽지탕 맛있게 끓이는 법


▶ 재료 : 찬밥 1공기, 쌀뜨물 2컵, 물 약간

▶ 만드는 순서


㉠ 찬밥을 프라이팬에 올리고 물을 약간 부어 얇게 펴준다.
㉡ 가스불을  약으로 해 둔다.




㉢ 노릇노릇해지면 뒤집어 완성한다.




쌀뜨물을 진하게 받아 끓으면 만든 누룽지를 넣어준다.
㉤ 끓여주면 완성된다.





▶ 국물이 진~해 보이나요?



 




▶ 구수한 누룽지 완성입니다.









2. 누룽지가 맛있는 이유는?


 

누룽지의 경우 고온에서 탄수화물과 아미노산이 만나서  다양한 향기 성분을 만들게 되는데

대표적인 것이 푸르푸랄(furfural)과 같은 구수하고 맛있게 느껴지는 것입니다.

동의보감(1613년에 간행된 조선시대 의서) 

오래된 누룽지를 급하게 흘러내려 가는 물로 푹 삶아 숭늉을 만들어 때때로 마신다.

炊乾飯 취건반(누룽지) : 곡식을 먹지 못하는 것을 치료한다.






요즘은 옛날 무쇠솥에 불을 지퍼 밥을 하지 않아 누룽지 먹기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찬밥만 있으면 간단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답니다.
여유로울 때 만들어 냉동실에 넣어두면 됩니다.


너무 쉽나요?

이제 맛있게 누룽지 만들어 끓여 드셔 보세요.

여러분에게 도움되는 유용한 정보였음 참 좋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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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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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전 댓글 더보기

  2. 정말 맛나겠어요.ㅎㅎ
    잘보고갑니다. 멋진 하루되세요^^

    2014.02.11 07: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구수한 누룽지탕..
    입맛없을 때 최고죠?.. ^^

    2014.02.11 07:41 [ ADDR : EDIT/ DEL : REPLY ]
  4. 누룽지탕 맛나 보이네요.

    2014.02.11 07:5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오솔로미아

    가마솥에 누룽지가 최고인데...
    요즘은 맛볼 수 없으니...

    잘 배워갑니다.ㅎㅎ

    2014.02.11 08:10 [ ADDR : EDIT/ DEL : REPLY ]
  6. 사랑초

    감사히 배워가요

    알면 이렇게 맛나게 해먹을수 있는걸ㅎㅎ

    2014.02.11 08:12 [ ADDR : EDIT/ DEL : REPLY ]
  7. 비밀댓글입니다

    2014.02.11 08:13 [ ADDR : EDIT/ DEL : REPLY ]
  8. 이렇게 조리하면 더욱 맛나겠네요.~~

    2014.02.11 08: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한번 해볼라 했는데..
    잘 안되더라구요~!^^

    2014.02.11 08:5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누룽지 먹어본지도 꽤 오래되었네요..
    오늘저녁은 냄비밥 해달라고 해야겠어요^^

    2014.02.11 09:0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몸이 안좋게되면 요 누룽지탕은 정말 최고인듯 싶어요...
    입맛없어도 계속 넘어가는게...

    다녀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2014.02.11 09:18 [ ADDR : EDIT/ DEL : REPLY ]
  12. 누룽지탕 너무 맛있어 보이네요 ㅎㅎ
    잘보고갑니다

    2014.02.11 09: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저희집도 아침에 누룽지탕을 자주 먹는데
    정말 속이 편해서 좋아요.
    반찬도 김치만 있으면 되구요.
    아침부터 구수함이 코끝을 스치네요.
    맛있게 보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시구요^^

    2014.02.11 09: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너무 맛나보이네요 ㅎㅎ
    잘보고갑니다

    2014.02.11 09:5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오늘도 맛있는 음식보고 가네요~
    잘 보고 갑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2014.02.11 10:1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개코냐옹이

    정말로 잘보고 갑니다 ...
    겨울에 먹으면 특히나 맛있는데 잘배워 갑니다 ..

    2014.02.11 10:40 [ ADDR : EDIT/ DEL : REPLY ]
  17. 아 누룽지탕 정말 좋아합니다
    그 고소함과 누룽지만이 갖고 있는 식감까지..
    오늘 점심은 누룽지탕입니다~

    2014.02.11 10:50 [ ADDR : EDIT/ DEL : REPLY ]
  18. 비밀댓글입니다

    2014.02.11 10:55 [ ADDR : EDIT/ DEL : REPLY ]
  19. 와 맛나겠어요.^^ 배고파요.

    2014.02.11 11: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누룽지탕!!! 정말 맛있어보이네요+_+ 잘 보고 갑니다~

    2014.02.11 11:16 [ ADDR : EDIT/ DEL : REPLY ]
  21. 속 더부루갈때 딱 땡기는 메뉴라지요 :]

    2014.02.11 13: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맛 있는 식탁2013. 7. 6. 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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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간식, 찬밥과 먹다남은 고구마로 만든 건강 피자





아침 일찍 집을 나서 저녁 늦은 시간에야 돌아오는 고3 아들
공부야 어차피 누가 대신해 줄 수 없는 것,
자정을 넘겨 돌아오는 아들을 위해 엄마가 할 수 있는 건
기다렸다가 간식을 챙겨주는 일입니다.
6시쯤 저녁을 먹고 가만히 앉아 공부만 하다 들어서는 녀석은
"엄마! 뭐 먹을 것 없어?"
"과일 줄까?"
"아니, 다른 건?"
새로운 것을 찾는 녀석이라 시간 맞춰 냉장고에 든 치즈가 생각나 피자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 찬밥과 먹다 남은 고구마로 만든 건강 피자 만드는 법

▶ 재료 : 찬밥 1/2공기, 삶은 고구마 2개, 양파 1/2개, 삼색 피망 1/2개씩, 치즈 100g, 꿀 3숟가락, 소금 약간

▶ 만드는 순서

㉠ 찬밥은 프라이팬에 납작하게 펴 물 2숟가락 정도를 뿌려 노릇노릇 구워준다.
㉡ 구워낸 누룽지는 접시에 담아준다.

 



㉢ 고구마는 껍질을 벗기고 꿀과 소금을 약간 넣어 으깨어 누룽지 위에 올린다.

 

 


㉣ 고구마 위에 썰어둔 양파와 피망을 올려준다.
㉤ 피자 치즈를 뿌려준다.

 



㉥ 토핑이 된 접시를 전자레인지에 3분 정도 돌려주면 완성된다.




▶ 완성된 피자





2. 산딸기 요거트


▶ 재료 : 수제 요구르트 2/3컵, 꿀 2컵, 산딸기 약간

▶ 만드는 순서


㉠ 수제요구르트를 컵에 붓고 꿀과 씻은 산딸기를 올려주면 완성된다.




 

▶ 완성된 간식










▶ 맛있어 보이나요?






무거운 책가방을 내려놓으며
"우와! 엄마! 이게 뭐야?"
"응. 엄마가 피자 만들었어. 얼른 손 씻고 와!"
"네. 알았어요!"
맛있게 먹을 생각에서인지 피곤한 기색이 싹 사라집니다.
식탁 앞에 앉아 씹어 먹는 모습만 봐도 행복합니다.
"잘 먹었습니다."
"그래, 이제 씻고 자라."
"....................."
그래도 늦은 시간까지 환하게 어둠을 밝히는 불빛을 보며
아들보다 먼저 잠에 빠져듭니다.

마음으로 힘이 든 고3 엄마입니다.
누구나 겪는 일이니 즐겁게 아들을 챙겨 먹이고 있습니다.

기운 내 우리 아들!
화이팅^^



찬밥도 없애고,
먹다 남은 고구마도 없애고,
공부하는 아들 입도 즐겁게 하고
환경도, 행복도, 건강도 지키는
알뜰 살림법이었습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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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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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전 댓글 더보기
  2. 매우 맛나보이네요 ㅎㅎ
    잘보고갑니다

    2013.07.06 09:5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고구마 피자라니 정말 건강 피자네요 ㅎㅎ

    2013.07.06 10:03 [ ADDR : EDIT/ DEL : REPLY ]
  4. 와 ~~알뜰한 살림입니다
    잘보고갑니다

    2013.07.06 10: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이런 피자라면.. 한번씩 만들어주면 넘 좋아라할듯 하내요~

    2013.07.06 10:1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ㅎㅎ 영양가 만점 피자네요^^

    2013.07.06 10:2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이게 바로 오리지날 고구마 피자로군요. ^^
    건강식이 따로 없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2013.07.06 10:3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힘든 고3도 이제 반년도 안 남았네요. 엄마가 이리 잘 챙겨주시니 힘이 넘쳐서 공부도 아주 잘 되겠어요.
    저녁노을 아드님, 홧팅!! ^^

    2013.07.06 10:5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저는 처음에 양파보고 오징어인 줄 알았어요 ㅋㅋ 정말 먹음직스럽네요. 즐거운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_^

    2013.07.06 12: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아! 누룽지는 저희도 즐겨먹는 안주인데, 이걸로 피자라니...한단계 진화로군요!

    2013.07.06 12: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skybluee

    맛있어 보입니다.ㅎㅎ
    와..대단하세요.

    2013.07.06 13:22 [ ADDR : EDIT/ DEL : REPLY ]
  12. 두툼하고 재료가 듬뿍듬뿍 들어가서 완전 맛있을것 같아요 ^^
    덕분에 잘 보고갑니다. 즐거운 주말되세요 !

    2013.07.06 13: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엄마의 사랑이 듬뿍..보입니다.
    아..저..고3때가 생각나네요..
    엄마들의 사랑은 끝이없어라..+_+

    2013.07.06 17:58 [ ADDR : EDIT/ DEL : REPLY ]
  14. 정성이 담긴 음식이니 맛있지 않을 수 없을 것입니다~
    저도 아이들에게 해주고 싶네요^^

    2013.07.06 18: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오랜만에 들렀다 갑니다.소중한 주말 시간이 되세요

    2013.07.06 19:4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ㅎㅎ 일석 사조는 되겠는걸요~
    영양도 가득, 사랑도 가득, 정성도 가득,
    아들의 기쁨도 가득.ㅎㅎㅎ 모두 가득 가득 들었는걸요~

    2013.07.06 21:3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여름 나기가 제일 힘든 고3들 화이팅!! 엄마들도요.^^

    2013.07.07 00:0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해피투게더에 나온 그것이군요. 정말 보기만 해도 배가 고파졌었는데, 멋집니다.

    2013.07.07 05:5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넘 맛있겠는데요 ㅎㅎ 밥은 구수하고, 고구마는 달콤하니~
    영양도 무지 많을것 같아요~

    2013.07.07 15: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저녁노을님 블로그를 볼때마다 대단하시다는 생각만 듭니다~
    요리면 요리, 생활정보면 정보... 대체 못하시는게 몬가요??
    부럽습니다~~~^^

    2013.07.08 11:3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남은 음식 활용 최고인데요~
    잘 배워갑니다 :)

    2013.07.08 14: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유용한 정보 나눔2012. 2. 25. 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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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맛, 찬밥으로 맛있는 누룽지 만드는 비법 

 

아침 식사 대용으로, 아이들의 영양 간식으로 사랑받고 있는 웰빙 푸드 누룽지. 시판 누룽지가 나오고 있지만, 찬밥으로 손쉽게 만들 수 있는 누룽지를 활용해 온 가족의 영양 간식을 준비해보세요.









1. 누룽지의 영양

흰쌀과 비교해 수분이 적을 뿐 누룽지는 밥 한 공기를 먹는 것과 영양 면에서 비슷합니다. 대개 밀가루로 만드는 과자에 비해 소화 흡수가 좋을뿐더러 누룽지를 씹어 먹으면 침이 많이 나와 치아 건강에도 좋습니다. 또한, 워낙 딱딱하다 보니 아이들도 꼭꼭 씹어 먹게 되는데, 요즘 아이들에게 부족한 턱관절 운동을 촉진하여 뇌 발달을 돕습니다. 단, 많이 먹으면 끼니를 거를 수 있으므로 하루에 한 장(밥 한 공기 분량) 이내로 먹게 합니다.




2. 만들기

예전에는 가마솥에 눌은밥으로 누룽지를 만들었지만 요즘에는 전기밥솥을 주로 이용하기 때문에 누룽지를 만들기가 쉽지 않습니다. 대신 찬밥을 프라이팬에 눌려 만들면 아주 간단하답니다. 평소 남은 찬밥을 냉동해놓고 필요할 때 해동하여 누룽지를 만들면 됩니다. 직접 만든 누룽지는 첨가물이 전혀 없어 믿을 수 있을 뿐 아니라 가마솥 누룽지와 맛이 꽤 비슷하답니다.


㉠ 프라이팬에 물을 살짝 뿌린다. 물을 뿌려야 밥이 잘 눌러붙는다.


 


 



㉡ 
찬밥 한 공기를 팬에 넣고 숟가락으로 꼭꼭 누르며 고루 편 다음 약불에 올린다.






 가장자리가 노릇하게 구워지면 누룽지를 뒤집어 준다. 약불에 오랫동안 구워야 바삭한 누룽지를 만들 수 있다.







 바삭하게 구워지면 충분히 식혀주면 완성됩니다.

 

3. 보관하기



수분 함량이 적기 때문에 잘만 보관하면 오랫동안 두고 먹을 수 있다는 것도 장점입니다. 누룽지를 여러 개 만들었다면 한 장씩 지퍼백에 담거나 밀폐 용기에 제습제(시판 김에 들어 있는 습기 제거제)를 함께 넣어 냉장 보관하면 됩니다.




4. 맛있게 먹기




 


 
그냥 먹어도 고소하고 맛있는 누룽지는 끓는 물에 2~3분 끓이면 구수한 누룽밥과 숭늉으로 변신합니다. 끓는 기름에 바싹 마른 누룽지 조각을 넣어 튀긴 후 설탕을 뿌리면 바삭바삭한 누룽지 과자가 완성되기도 합니다. 튀겨낸 누룽지와 땅콩, 호두 등을 물엿으로 버무리면 누룽지강정으로 먹을 수 있습니다.





4. 누룽지가 맛있는 이유는?


 

누룽지의 경우 고온에서 탄수화물과 아미노산이 만나서  다양한 향기 성분을 만들게 되는데

대표적인 것이 푸르푸랄(furfural)과 같은 구수하고 맛있게 느껴지는 것입니다.

동의보감(1613년에 간행된 조선시대 의서) 

오래된 누룽지를 급하게 흘러내려 가는 물로 푹 삶아 숭늉을 만들어 때때로 마신다.

炊乾飯 취건반(누룽지) : 곡식을 먹지 못하는 것을 치료한다.




어릴 때 무쇠솥에서 나온 누룽지 6명이나 되는 형제들 사이에서 조금이라도
더 먹기 위해
숟가락 전쟁을 벌였던 시절이 생각납니다.
그때마다 "막내 줘라" 하시며 그릇을 빼앗아 내게 쥐어 주셨던
부모님이 그리워지기도 합니다.


밤늦게까지 공부하는 아이들을 위해 나의 추억을 먹였답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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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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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전 댓글 더보기
  2. 찬밥은 라면국물에 말아먹기 바빴는데...ㅎㅎ
    누룽지로 한번 만들어 봐야겠습니다..
    그 누룽지에 꿀발라서 달달하게 먹어야겠어요 ㅎㅎ

    2012.02.25 11: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생각해보니 누룽지 안먹어 본지가 꽤 되엇네요. 전기밥솥밥만 먹다보니,, 오늘은 한번 만들어 먹어봐야겟네요^^ 잘보고 갑니다^^ 즐거운 주말되세요^^

    2012.02.25 12: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고소하겠네요^^ ㅎㅎㅎ
    행복한 주말 되세요~*

    2012.02.25 13: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누룽지 바삭하고 정말 맛있죠 ㅎㅎ
    일부러 밥할때 누룽지 만들기도 했었죠 ^^

    2012.02.25 13:3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주말이네요`
    한주 피로 확! 푸시고,,
    행복한 주말 되세요^^

    2012.02.25 14:3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찬밥으로 만든 누룽지~
    간식으로 딱 좋은거지요..고소하고 바싹 한게 자꾸만 손이가는 간식입니다..
    맛나보입니다..
    노을님 오랜만이죠~~
    잠시 시간내어 둘러봅니다..^^

    2012.02.25 15: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한국인의 영원한 간식 누룽지로 만든 영양식이네요.

    2012.02.25 16: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고소한 내음이 여기까지 전해져요^^

    2012.02.25 18: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요즘 간식거리가 많아도
    누룽지만한것은 없더군요?
    얇게 만든 누룽지 최고지요~~ㅎ

    2012.02.25 18:43 [ ADDR : EDIT/ DEL : REPLY ]
  11. 찬밥 남은 거 저래 누룽지 만들어 먹음 되는데...냉장고에 그냥 뒀네요...에고

    2012.02.25 19:00 [ ADDR : EDIT/ DEL : REPLY ]
  12. 오늘도 좋은 글 잘보고 갑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2012.02.25 19: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약한불에 은근히 만드는거군요.. 밥보다 더 맛있게 느껴지는 이유가 고온에서 특별한 성분이 만들어져서 그런거군요.. 정보 ㄳ

    2012.02.25 21:51 [ ADDR : EDIT/ DEL : REPLY ]
  14. 근데 ..후라이팬 코팅이 못쓰게 버려져요~

    2012.02.25 23:15 [ ADDR : EDIT/ DEL : REPLY ]
  15. 군대에서 누룽지 먹어본 기억 나네요.

    2012.02.25 23:3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누룽지를 저렇게 후라이팬에 펴서 만드는 것이군요...
    예전에는 밥통의 바닥에 붙은 것을 누룽지로 먹어왔었는데 말이죠..

    2012.02.26 00: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갑자기 먹고싶어지네요.. 언제 먹었는지 기억도 안나는데말이지요^^

    2012.02.26 00:5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찬밥 조금 남으면 버리곤 했는데
    누릉지를 만들어야 겠네요 ^^
    잘 배우고 갑니다 ~

    2012.02.26 01: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비밀댓글입니다

    2012.02.26 01:25 [ ADDR : EDIT/ DEL : REPLY ]
  20. 오독오독 씹히는 누룽지가 먹고 싶네요.

    2012.02.26 13: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남은밥으로 만들어 먹고 싶어지네요.
    어렵지도 않고.^^

    2012.02.29 15: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아련한 추억속으로2007. 10. 30.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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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이야기(3)

-불이야!~-



                                                                                   -글:저녁노을-


오늘 같은 날이면 따뜻한 아랫목 군불 지핀 따뜻한 구둘 놓인 온돌방이 그립습니다.
문풍지 펄럭이며 날아드는 찬바람의 사각거림 그 사이로 비집고 들어오는 삭풍으로 비록 위풍이 있어 코는 시려 오지만, 작은 방에서 이불 한 개로 서로 덮으려고 이리저리 당겨가며 지냈던 어린 시절 6남매의 웃음소리 귓가에 가득 합니다.
아버지를 따라 큰집 산에 올라 쓸데없는 아카시아 나무 베어 놓았다가 마를 때쯤이면 차곡차곡 리어카에 실어
낮에는 가져오지도 못하고 해가 질 무렵에 겨우 순경의 눈을 피해 가슴 조이며 끌고 왔던 기억 생생합니다.
한 겨울 내내 나뭇가지 모아 놓고, 힘들게 작업한 장작 산더미처럼 쌓아 놓으면 추운 겨울 가득 찬 창고 마냥 부자가 되었었지요. 할머니 댁에서 불장난을 하던 아들녀석이 아궁이에 타다 남은 불쏘시개로 갈잎에 붙이는 바람에 놀라 불 작대기로 쳐서 타 들어가는 불을 끄는 작은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제가 한 눈을 파는 사이에 말입니다.
다행이 옆에 앉아 있어 큰불은 나지 않았지만...

저는 어릴 때부터 엄마를 도와주길 좋아했습니다.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솥에 불을 지펴 밥을 했으니까요.
어느 날, 엄마가
"막내야! 작은방 솥에 불 좀 때거라"
"알았어"
고사리 같은 손으로 부지괭이로 산소가 들어가
나무들이 잘 탈 수 있도록 들추어 가며 불을 지폈습니다.
한참 잘 타 들어가는 나무를 완전히 거두어들이지 않고 아궁이에 물린 상태로 두고 잠시 무엇을 가지러
부엌을 떠난 사이에 순식간에 번져 나와 쌓아 두었던 갈잎에 불이 붙어 활활 석가래 까지
시꺼멓게 변해 버린 적이 있었습니다.
불 하나 제대로 지피지 못한다고 야단 엄청 맞았답니다.

간혹 긴 겨울밤 동네에서 불이라도 나는 그 원인은, 아궁이에 모인 재를 소쿠리에 담아 헛간에 버렸는데
잿불 속에 불씨가 남아 있어 옆에 두었던 짚단이라도 옮아 붙으면 솔솔 불어오는 겨울바람을 타고 어찌나 잘 타 들어가던지.
"불이야! 불이야!"
깜깜하던 어둠이 타오르는 불로 온 동네가 붉게 물이 듭니다.
고함 치는 소리에 너나 할 것 없이 한밤중 속옷차림으로 맨발로 달려 나와 우물에 물 퍼 올려 함박지로
하나 가득 담고 머리에 이고 달려가면, 급한 마음에 반쯤은 다 쏟아 가며 불을 끄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시골에야 어디 소방서가 있습니까?
모두 내 집 일 같이 옹기종기 모여앉아 서로 도와가며 살아가는 게 우리의 정서였고 이웃 사랑아니었겠습니까.
함지박에 물 담아 쏟아 붓거나, 솔가지나 기구로 쳐서 불을 꺼야만 했던 때였으니까요.
다 타고 난 뒤, 앙상한 석가래 만 덩그러니 남아 있는 것을 보고 많이도 허망해 하시던 어른들의 얼굴 생생하게 떠오릅니다.
그래도 쓸어지지 않고 다시 일어서는 오뚜기 같은 마음으로 이웃과 함께 하며 살아오신 우리의 부모님들입니다.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말, 끄진 불도 다시 보는 안전에 신경 쓰고, 한번 더 점검하는 겨울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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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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