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대기실1 모니터로 안내하는 '병원 대기실' 모니터로 안내하는 '병원 대기실' 일교차가 심한 탓인지 아들 녀석의 감기가 심합니다. 중간고사 기간인데도 축 늘어져 잠만 자고 있는 녀석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할 수 없이 학교를 마치고 온 아들을 데리고 병원을 향하였습니다. 나 역시 퇴근을 하고 가야하기에 제법 늦은 시간이 되어버렸습니다. 얼마 전에 생겼다는 아동병원은 직장인들을 위해 밤 12시까지 진료를 한다는 소식을 들었기에 찾아 가 보았습니다. 7시가 다 되어가는 시간에도 많은 아이들이 진료를 위해 기다리고 있었고 또 엄마 손을 잡고, 등에 업혀 막 들어서는 아이들도 많았습니다. "저~ 얼마나 기다리면 되나요?" "저기 전광판에 이름이 나올 겁니다." "네?" "저어기요." 간호사님이 가리키는 곳으로 눈을 돌리니 정말 우리 아이이름이 맨 아래 떠 .. 2008. 4. 30.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