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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9

고3 수능생을 위한 기도, 이제서야 부모맘을 헤아립니다. 고3 수능생을 위한 기도, 이제서야 부모맘을 헤아립니다. 주말에는 남편과 함께 결혼식을 다녀왔습니다. 창원에서 결혼식을 마치고 돌아오면서 들린 함안 방어산 마애사입니다. "엄마! 오늘 뭐 할 거야?" "응. 결혼식 있다네." "절에나 좀 다녀오시지." "왜?" "그냥. 맘이 좀 그러네." "알았어. 우리 딸이 그렇게 하라는데 해야지." "호호. 쌩유^^ 공부 열심히 하고 올게요." 불안한 마음 감추기라도 한 듯, 밝은 목소리로 웃으며 학교로 향하는 모습입니다. 고3 딸아이의 말, 참 무섭습니다. 숨도 제대로 쉬지 못하고 예민함을 다 받아 주어야만 했습니다. '수능 치르고 보자!' 속으로 부글부글 끓어오르는 부화 참아냈습니다. 그래도 우리에게 아픔보다는 기쁨을 더 많이 준 딸이기에 내가 낳은 자식이기에 다.. 2012. 11. 6.
2013, 수능생을 위한 약선 도시락 2013, 수능생을 위한 약선 도시락 이제 수능일이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수시 최종 합격 통지서는 받았지만, 희망하는 대학에는 1차 합격, 면접을 본 상태로, 수능 최저등급이 있어 열심히 공부하는 딸아이입니다. 늦은 결혼으로 첫딸은 살림 밑천이라는 말도 있듯 딸아이에게 은근 기대를 많이 해 부담이 되지 않았을까 미안한 마음도 듭니다. "딸! 수능 날 도시락 반찬 뭘 싸 줄까?" "엄마 맘대로 하세요." "그래도 먹고 싶은 게 있을 거 아냐?" "엄마가 해 주는 건 다 맛있어요." 신경을 쓰지 않는 것 같아 토요일 정성을 담아 한 번 싸 보았습니다. ▶ 완성된 도시락 1. 현미 잡곡밥 ▶ 재료 : 쌀, 찹쌀, 현미, 조각 잡곡 약간 ▶ 만드는 순서 ㉠ 쌀과 잡곡을 함께 섞어 충분히 불러준다. ㉡ 물을 붓.. 2012. 11. 5.
달걀노른자와 흰자 분리하기 실험해 보니 대박! 달걀노른자와 흰자 분리하기 실험해 보니 대박! 달걀은 우리나라 사람 1인당 연간 소비량 193개, 하루 소비량은 약 2천만 개, 그만큼 간편하고 친숙한 국민 빈찬입니다. 고명으로도 올리고, 계란말이, 계란찜, 입맛 없어하는 아이를 위해 간장 깨소금 참기름 넣고 쓱쓱 비벼주면 잘 먹곤 했고, 음식의 색을 내기 위해 옷으로도 입혀 내는 달걀입니다. 어제는, 부엌에서 요리하는데 남편이 도와준다고 합니다. 냄비에 올려놓은 볶음 요리를 눌어붙지 않게 저어달라고도 하고, 양파 껍질도 벗겨주었습니다. 그런데 고명으로 올릴 달걀을 꺼내 놓았는데 그냥 노른자 흰자를 분리하지 않고 깨뜨려버렸던 것. "어? 이거 지단 부칠 건데." "그럼 어떻게 해야 하는데?" "노른자 흰자 분리해야지." "지금이라도 하면 되지." "깨트.. 2012. 9. 1.
평소 먹던 음식이 최고! 간단한 수능 도시락 평소 먹던 음식이 최고! 간단한 수능 도시락 2012년 수능시험이 내일로 다가왔습니다. 공부는 스스로 알아서 해야 할 일이지만 먹거리는 고스란히 엄마의 몫입니다. 내 아이가 무엇을 가장 좋아하는 지, 내 아이가 무엇을 싫어하는 지 제일 잘 아는 건 엄마이기 때문입니다. 수능이라고 특별한 것을 해 주는 건 좋지 않습니다. 평소 좋아하고 자주 먹었던 음식을 만들어 주는 게 좋습니다. 소화력이 좋고 마음의 부담을 안고 있기에 소화하기 쉬운 것이 좋습니다. 갑자기 체하기라도 하면 시험을 망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뇌 기능을 활성화시키는 단백질과 스트레스로 소모된 비타민을 보충해 줄 수 있는 재료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탄수화물과 함께 양질의 단백질·지방이 든 콩, 귀리, 계란, 등푸른 생선·견과류, 기억력에.. 2011. 11. 9.
수능생, 불길한 징크스를 깨는 방법? 수능생, 불길한 징크스를 깨는 방법? ‘징크스(jinx)’란 단어는 고대 그리스에서 마술도구로 쓰이던 새(鳥)의 이름에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이는 불길한 일, 불운을 가져오는 재수 없는 것을 가리키거나 스포츠 경기, 시험 등에서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여지는 악운을 의미합니다. 다시 말해 으레 불길한 일이 벌어질 것이라는 자기 암시가 징크스의 정체입니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거의 모든 문화권에 징크스가 존재합니다. 전문가들은 징크스란 일종의 미신이며 원인과 결과에 따른 논리적 상황보다는 단순한 우연히 겹친 결과에 비과학적 해석과 주관적 의미가 부여된 것에 불과하다고 말을 합니다. 즉 징크스는 자신감 부족과 열등감이 빚어낸 산물이며 심약한 인간이 만든 자기 함정일 뿐이란 이야기입니다. ★ 대표적인 ‘수능 징크.. 2009. 11. 10.
수능생을 위한 도시락 뭐가 좋을까? 수능생을 위한 도시락 뭐가 좋을까? 수능이 코앞으로 바짝 다가왔습니다. 며칠 전, 고3을 둔 후배한테서 전화 한 통화를 받았습니다. “언니! 00이 수능 도시락 뭘 싸 주지?” “글세. 뭐가 좋을까?” “가시나가 입이 까다롭잖아.” “평소 잘 먹는 것 싸 줘.” “언니가 가르쳐 줘.” 그래서 함께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 수능도시락 쌀 때 이것만은 기억하세요. ⑴ 아이에게 먹고 싶은 메뉴를 미리 물어본다. ⑵ 밥보다 반찬을 많이 싸 준다. 그 대신 반찬 간은 심심하게. 식사량은 평소보다 조금 적게 먹었다는 느낌이 들게 먹게끔 한다. ⑶ 반찬은 3~4가지가 적당하다. ⑷ 밥에는 너무 많은 잡곡을 섞지 않는다. ⑸ 고기 요리는 기름이 적은 부위를 선택한다. ⑹ 일품요리를 싸 줄 때는 마실 것을 충분히 준비한.. 2009. 11. 10.
수능생을 위한 도시락 뭐가 좋을까? 수능생을 위한 도시락 뭐가 좋을까? 내일이 대학수학능력 시험일입니다. 시장바구니를 들고 이리저리 헤매어도 별 할 게 없는 요즘 엄마의 마음일 것입니다. 시험을 코앞에 둔 수험생에게 무얼 싸 줄까? 가장 큰 고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뇌 기능을 활성화시키는 단백질과 스트레스로 소모된 비타민을 보충해 줄 수 있는 재료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탄수화물과 함께 양질의 단백질·지방이 든 콩, 귀리, 계란, 등푸른 생선·견과류, 기억력에 좋은 비타민 B군이 풍부한 버섯·시금치 푸른색 채소·과일 등이 좋습니다. 멸치는 불안과 초조, 스트레스를 느끼는 수험생에게 좋다고 하니 수험생 반찬으로 안성맞춤. 또 과일, 야채 등의 알칼리성 식품은 닭고기, 계란, 참치와 같은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과 함께 집중력에 도움이 되는.. 2008. 11. 12.
누리꾼의 새해소망 '로또당첨. 가족건강' 여러분에겐 행운이 얼마나 찾아오십니까? 사실 매일같이 나를 비켜가는 행운, 노력하지 않으면 돌아오지 않는다는 말이 따라 다니는 것 같아 아직까지 제 돈으로 로또복권을 한 번도 사 본 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연말을 맞아 마음통하는 직원 한 분이 "샘! 자 선물!" "선물? 뭐야? 난 아무것도 준비 못했는데..." "별것 아니야. 호호." "그래도.." 봉투를 열어보니 1,000원짜리 복권이 들어있었습니다. "나중에 1억 당첨되면 나 근사한 차 한대 사주기다." "알았어. 알았어. 고마워." 2008년 1월 1일 타종식과 함께 메시지가 날아듭니다. 잊고 있었던 로또복권의 당첨번호와 새해 인사를 담아서 말입니다. 비록, 당첨 되지는 않았지만 얼마나 따뜻한 선물이었는지 모릅니다. 바로 이게 사는 맛 아니겠습니까.. 2008. 1. 3.
수험생에게 드리는 아름다운 메시지 수험생에게 드리는 아름다운 메시지 드디어 수능이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열심히 땀흘리고 노력해 왔기에 오늘만큼은 푹 쉬는 날이었음 좋겠습니다. ▶고사장 확인은 하셨겠지요? 하나 둘 모여드는 아이들의 표정은 그래도 밝기만 하였습니다. 우리 모두가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 주렁주렁 노란 단풍과 함께 대박기원을 담았습니다. ▶ 사랑스런 후배들의 메시지 입니다. 학교에는 하루 종일 비상근무상태였습니다. 아마 내일은 더 하겠지요? 여러분의 시험을 위해 새벽 4시 30분에 수능 시험지를 수령 받을 것입니다. 여태 쏟아왔던 정성 헛되지 않게 수험표와 신분증, 연필, 컴퓨터용 사인펜 수정 테이프 등이 있습니다. 컴퓨터용 사인펜은 시험장에서 일괄 지급되며 수정테이프도 시험실마다 준비되어 있답니다. 마음 차분하게 가지시길.. 2007. 1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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