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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보름2

각박한 세상, 정월대보름 지신밟기가 시끄럽다고? 각박한 세상, 정월대보름 지신밟기가 시끄럽다고? 오늘이 정월 대보름입니다. 오곡밥에 12가지 나물, 부럼까지 깨물고 더위를 팔았습니다. 아침에 더위팔기라 하여 남보다 먼저 깨어 상대방 이름을 불려 더위를 파는 것입니다. 이때 더위를 팔면 여름에 더위를 타지 않는다는 풍습으로, 이 또한 부지런함을 일깨우려는 선조들의 지혜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또한 부럼깨기라 하여 밤, 호두 등을 깨물어 버리는데 이는 일년간 액운을 막고 이를 튼튼히 해준다는 데서 비롯된 것입니다. 묵은 나물로 반찬을 해 먹는 풍습은 겨울 동안 없어진 입맛을 되살리기 위해서 만들어진 것이며, 이 진채식을 먹으면 그해 여름에 더위를 먹지 않는다고 전해 내려옵니다. 어제는 점심을 먹으러 한정식집에 갔습니다. 맛있게 먹고 있을 때 우르르 일어나는.. 2013. 2. 24.
대보름날, 소원성취를 빌며 '달집 태우기' 대보름날, 소원성취를 빌며 '달집태우기' 보름 밥은 해 드셨나요? 부럼은 깨무셨겠지요? 내 더위 사 가라!~ 하면서.... 오늘은 우리 동네에서 대보름을 맞아 달집을 태운다고 하기에 고수부지로 나가보았습니다. 제법 동민들이 많이 나와 운동도 하며 달집태우기를 구경하기 위해 북적이고 있었습니다. 옛날에는 보름까지가 설날이었다고 합니다. 우리의 세시풍속 즐기며 소원 빌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지요? ▶ 깡통은 없었지만, 쥐불놀이를 하며 즐거워 하는 아이들.. '불장난 하면 오줌 싸!~~" ▶ 우리 어머님은 무엇을 가져다 넣었을까요? ▶ 가지고 놀던 연도 넣고... ▶ 역시 어머니는 위대합니다. 오직 자식위한 내리사랑 보여주시는.... 활활 달집 속에 내 시름 다 넣었습니다. 이제부터 좋은 일만 일어나길 바래 .. 2008. 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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