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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2

봉하마을에서 느낀 당신을 존경할 수밖에 없는 이유 봉하마을에서 느낀 당신을 존경할 수밖에 없는 이유 할머니 생신을 축하하기 위해 가족들이 모였다가 하루를 즐기고 또 뿔뿔이 헤어졌습니다. 오랜만에 만난 사촌 형제들은 못내 헤어지기 싫어 아쉬움이 가득합니다. "형! 잘 가!" "언니! 잘 가!" 손을 흔들면서도 표정은 밝지만은 않습니다. 우리가 늘 그렇듯 헤어짐은 마음을 슬프게 하는 것 같습니다. 차에 올라타고 내비게이션의 안내를 받아 집으로 향하는데 남편이 "여보! 우리 노무현 대통령 생가 들렀다 갈까?" "몇 번이나 갔었는데 뭐 하러. 그냥 가자." "아니, 우리야 가 봤지만, 아이들은 한 번도 안 가 봤잖아." "그런가?" 뒤를 돌아보니 두 녀석은 벌써 잠에 빠져 있었습니다. "김해 왔으니 들렀다 가자." 남편은 봉하마을로 차를 몰았습니다. 20분도 .. 2010. 8. 7.
생쥐튀김은 몸에 좋다? 생쥐튀김은 몸에 좋다? 변도윤여성부 장관이 22일 사회적으로 큰 물의를 빚고 있는 '쥐머리 새우깡과 관련해 “생쥐튀김은 몸에 좋다"는 부적절한 비유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대통령과의 티타임에서 농담으로 한 이야기였지만, 장관의 발언은 국민들을 분노케 하고 있습니다. 공장이나 농가에서 식탁까지 가는 과정이 있으니 철저한 관리가 필요기 때문에 대책을 강구해야 할 사람들이 말입니다. ‘생쥐튀김‘이란 말을 들으니 작년 추석에 시댁에서 벌어진 해프닝이 생각나 몇 자 적어 봅니다. 추석이라고 온 가족이 다 모여 음식준비를 하기 전, 집안 대청소에 들어갔습니다. 남자들은 거미줄을 걷고 여자들은 방안 구석구석 먼지를 털어내고, 막내동서가 냉장고 청소를 맡게 되었습니다. 시어머님은 팔순을 넘기시고 시골에서 혼자 살고 .. 2008.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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