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대학합격증1 고3 딸의 대학 합격증, 지옥과 천국을 오고 간 하루 고3 딸의 대학 합격증, 지옥과 천국을 오고 간 하루 요즘 고3 학생들은 수능을 치르고 점수에 맞게 입학처에 원서를 접수하고, 또 수시 면접까지 본 학생은 합격 통지서를 속속 받고 있습니다. 어제는 딸아이가 가고 싶어하는 대학에서 추가 합격자를 발표하는 날이었습니다. "딩동" 문자 하나가 날아듭니다. "엄마! 나 합격이래~" 머리가 핑 돌았습니다. 그렇게 원하는 대학은 국립으로 등록금 없이 공부만 하면 되기 때문입니다. 흥분하여 예치금을 넣으려고 하는데 그런 학생이 없다는 메시지가 뜨는 게 아닌가. 할 수 없어 입학처에 전화를 걸어보니 "아직, 아림 학생은 아닙니다. 저녁 9시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네???" 아마 바로 앞 순번까지 끊겼나 봅니다. 머리가 노랗게 변했습니다. '어떻게 하지? 친척들에게.. 2012. 12. 18.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