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2013. 6. 1. 06:29


남편 & 아내에게 해서는





서른셋, 서른넷 1992년 그때는 노처녀 노총각이었습니다.
맞선을 본 지 한 달 만에 결혼을 올린 속성 부부입니다.

한 살밖에 차이 나지 않아서 그런지 신혼 초에는 참 많이 다툰 기억이 있습니다.
하지만, 나이 들어갈수록 그 다툼은 줄어드는 것 같습니다.

며칠 전, 더워지는 날씨에 늦은 퇴근을 하고 집으로 들어서니
아침과 저녁에 먹었던 그릇이 수북하게 싱크대에 그대로 있습니다.
"아니, 설거지를 안 해주면 물에라도 좀 담가주지!"
나도 모르게 불만의 말이 튀어나오고 말았습니다.
TV를 보고 있던 남편
"어쩌다 못할 수도 있지. 사정은 물어보지도 않고 그런 말을 하면 어떡해?"
"그냥 말이 그렇다고!"
설거지를 마치고 식탁 위에 아침에 아들이 먹고 남긴 밥을 밥솥에 부었습니다.
그러자 남편은
"먹던 밥을 새 밥과 함께 담으면 어떡해?"
"냄새 맡아 봤어. 괜찮아."
"냄새로 돼?"
"그럼?"
"먹어 봐야지."
"냄새로 왜 안돼? 먹어 봐 와서."
"이 사람이! 정신 나간거 아냐?"
"내가 왜?"
당신이 저녁을 먹으려고 감자국에 말았는데 냄새를 맡아보니 괜찮았는데 먹으려고 하니 약간 이상해 버렸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평소와는 달리 자꾸  대꾸가 나와버립니다
바로 그건 '정신이 나간 거 아냐?'라는 무시의 말 때문이었습니다.





★ 남편에게 해서는 안 될 말

㉠ 당신 집안은 왜 그 모양이야?
㉡ 당신이 나한테 해 준 게 뭐 있어?
㉢ 피는 못 속여!
㉣ 나니까 당신 같은 사람하고 사는 줄 알아!
㉤ 당신도 남자야?







★ 아내에게 해서는 안 될 말

㉠ 너희 집은 왜 그래?
㉡ 집안 꼴이 이게 뭐야?
㉢ 장모님 닮아서 쯧쯧~~
㉣ 애들이 뭘 배우겠니?
㉤ 도대체 당신이 할 줄 아는 게 뭐 있어?




아무리 부부이지만,
해야 할 말, 하지 말아야 할 말이 있습니다.
사람의 자존심을 건드리는 말은 특히 더 화나게 하는 것 같습니다.

나와 다름만 인정하면되는데 말처럼 쉽지 않습니다.


싸움해도 극한으로 치닫는 말은 삼가고,
다툰 후에도 오래가지 않으며,
베개를 사이에 두고 자더라도 각방은 쓰지 말아야합니다.
대한민국 사람은 욱한민국이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욱! 하는 성격 때문에 "우리 이혼해" 소리도 나오는 것 같습니다.






'여보'
, '당신'의 차이

여보(如寶)는 같을 如(여)자와 보배 보(寶)이며 보배와 같이 소중하고 귀중한 사람이라는 의미랍니다. 그리고 그것은 남자가 여자를 부를 때 하는 말이라고 합니다.

당신(當身)이라는 말은 마땅할 당(當)자와 몸 신(身)자.
따로 떨어져 있는 것 같지만 바로 내 몸과 같다는
의미가 '당신'이란 의미이며 여자가 남자를 부를때 하는 말이랍니다.
당신이 나의 삶의 전부이기 때문입니다.



상대방을 내게 맞추려 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 인정하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부부싸움에서 가장 문제되는 것은 “나는 옳은데 당신은 완전히 틀렸어” 라고 생각하는 태도라고 합니다. 갈등 해결에 있어 필수적인 태도는 바로 “나도 잘못할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해야 하는데, 두 사람이 모든 잘못을 서로의 탓으로 돌리고 고집할 때 갈등은 더욱 증폭됩니다.



부부싸움,
칼로 물베기란 말도 있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칼로 물베기가 아닌 진짜 베어버리는 싸움도 들려옵니다.

칼에 잘린 물은 금방 되돌아오지만, 물에 자주 닿은 칼은 결국 녹이 슬고 맙니다.
부부 싸움의 상처, 생각보다 오래간다고 합니다.

가슴에 못 박는 아픈 얘기는 입 밖으로 내보내지 말자.


최선의 선택이었던 결혼,
모두 감싸 안을 수 있는 나와 다름을 인정하는 부부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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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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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정말 주의해야할 부분이 있죠
    조심해야 합니다

    2013.06.01 09: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공감이 가는 글 잘 보고 갑니다.
    행복한 주말 되세요.^^

    2013.06.01 11:0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정말 해서는 안될 말이네요..
    좋은 부부 관계를 유지하기위해 서로 배려하고 아껴야 할 것 같습니다

    2013.06.01 11: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정말 해서는 안될 말이네요..
    좋은 부부 관계를 유지하기위해 서로 배려하고 아껴야 할 것 같습니다

    2013.06.01 11: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조심해야 하는 말이네요~ 잘 알고갑니다~
    오늘 하루도 힘내서 아자아자~ 파이팅~

    2013.06.01 12:00 [ ADDR : EDIT/ DEL : REPLY ]
  7. 마땅하고 옳은일입니다.

    이해하고 보듬어주는 부부,
    늘 사이좋은 부부로 사는 비결이지요.
    멋진 하루 보내셔요~

    2013.06.01 12: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여보와 당신이라는 단어가 한자말인지 오늘 처음 알았습니다..ㅡㅡ;
    확실히 싸움이 커지다 보면 우위를 점하기 위해서 상처를 주는 표현을 쓰게 되는 것 같은데요.. 그러면 그럴 수록 더 화해기간만 길어지는 것 같습니다.
    오늘도 좋은 말씀 남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2013.06.01 12: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정말 저런말들은 내뱉어서는 절대 안될꺼 같습니다~

    2013.06.01 12: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글을 읽고 다시 한번 되돌아보게 됩니다...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2013.06.01 12: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완전 공감하면서도 잘 안되는게 현실인것 같아요 ㅎㅎ
    저는 남자친구랑 아직 저런 말들이 오고가진 않지만 좀더 노력해야겠어요 ^^
    즐거운 주말되세요

    2013.06.01 12: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비밀댓글입니다

    2013.06.01 13:06 [ ADDR : EDIT/ DEL : REPLY ]
  13. 서로간의 배려가 무엇보다 중요한거 같애요.
    좋은글 잘 보고 갑니다~

    2013.06.01 13: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사소한 말부터 정말 주의를 해야겠네요.
    즐거운 주말 보내시구요.

    2013.06.01 15: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꼭 부부 사이가 아니라도,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해서는 안될 말들이네요

    2013.06.01 15: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싸우더라도 지혜롭게 싸우셨으면 좋겠네요.
    도서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를 추천합니다. ㅋ
    주말 잘 보내세요. ^^

    2013.06.01 15:4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ㅎㅎ 저도 보니 딱 맞는말만 있네요 ^^
    부부지만 남남이잖아요...
    부부끼리 더 말조심 하고 서로 더 존중해야 될거 같아요..
    저도 신랑과 말다툼 종종 하지만
    그때 홧김에 말한걸 나중에 꼭 후회하게 되더라구요 ㅎㅎ
    속성부부뿐아니라 오래 산 부부에게도 해당되는 말이네요
    잘 보고 가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또 들를께요 ^^

    2013.06.01 17: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항상 말 때문에 모든 다툼이 시작되는 것 같아요!!
    몰랐던 좋은 뜻과 말의 소중함을 배우고 갑니다.^^

    2013.06.01 19: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저부터 조심해야겠습니다.
    와이프도 이 글을 봐야 할텐데.
    손꼬락도 꾹 눌르고 갑니다~

    2013.06.01 20: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서로 해서는 안되는 말들에 공감을 많이하게 되네요.
    아끼고 존중하면서 살아도 한평생이 모자란데 마음에 상처 주고 살 필요는 없을 듯 하네요.

    2013.06.01 23: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 O 사람들 말 : 더 신이하지만 알라가 영원한 구원을 달성 )))

    단어의 의미 - 더 신이하지만 알라가

    1. 알라를 제외하고 예배의 가치가 아무도 없습니다.

    2. 알라를 제외하고 순종의 가치는 아무도 없습니다.

    http://www.blogger.com/profile/00783655376697060967

    http://farm9.staticflickr.com/8522/8454712892_d0bc7eb12e_z.jpg

    http://farm9.staticflickr.com/8371/8515385652_61525a24a7_z.jpg

    http://farm9.staticflickr.com/8368/8433052973_21f3316071_z.jpg

    ( 이슬람 소개 )

    http://www.islamkorea.com

    2013.06.02 16:17 [ ADDR : EDIT/ DEL : REPLY ]

노을이의 작은일상2012. 5. 21. 14:49


부부의 날, 남편에게 날아온 씁쓸한 문자

<클릭하시면 김종환의 부부의 노래가 들립니다.>



5월 21일 부부의 날입니다.
둘이 하나 되는 날....

서른넷, 서른셋,
노총각 노처녀가 맞선을 본 지 한 달 만에 결혼을 하였습니다.
첫눈에 반한다는 게 바로 이런 말일 것입니다.
똘망똘망한 눈망울, 하얗게 빛이나는 치아
가족들 굶기지는 않겠다 싶어 소개하신 선생님이
"김선생! 어제 본 그 총각 어떻더노?"
"뭐, 그냥, 잘 모르겠어요."
그게 대답이었습니다.
"그럼 싫다는 소린 아니네."
"............."
진양호로 데이트도 가고, 몇 번 만나는 걸 안 어르신들은
시집 장가를 못 보내 안달하던 두 집안에서는 벌써 결혼준비로 분주했습니다.

1992년 2월에 결혼하고 첫 딸을 얻고 이듬해에 아들을 낳아 20년 가까이 알콩달콩 잘 살아가고 있습니다.










저는 까맣게 잊고 있었습니다.
부부의 날이란 걸 알고 남편에게 문자를 보내 보았습니다.


나 : 부부의 날이라네요.
      맘에 안 드는 점 많지만 그래도 많이 사랑해 주오.

남편 : 365일 부부의 날이었음 좋겠구먼.

나 : 칫!~

남편 : 좋다고!



경상도에서 태어나서 그런지,
아니 선천적으로 애교스럽지 못해서 그런지,
남편에게 살갑게 대하진 못합니다.
부부 싸움을 해도 남편이 먼저 말 걸어오고 사과하는 편이니 말입니다.

그래서 그럴까요?
먼저 문자를 보낸게 은근 기분 좋은 가 봅니다.
받아놓고 보니 '괜히 보냈나' 싶은 생각도 들어
"칫!" 하고 콧방귀를 날려보았습니다.
그러자 '조타고!~'라는 문자가 날아듭니다.

가만해 문자를 곱씹어 보니 너무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동료와 상사에게는 속에도 없는 별의 별말들을 다 하면서 왜 정작 남편에게는 더 따뜻하게 대하지 못하였나 하고 반성하게 됩니다. 


 


◆부부 십계명◆
1. 두 사람이 동시에 화를 내지 말라.
2. 화가 났을 때 큰 소리를 내지 말라.
3. 눈은 허물을 보지말고, 입은 실수를 말하지 말라.
4. 아내나 남편은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말라.
5. 아픈 곳을 긁지 말라.
6. 분을 품고 침상에 들어가지 말라.
7. 처음 사랑을 잃지 말라.
8. 갈등이 있어도 결코 단념치 말라.
9. 숨기지 말고 정직하자.
10. 부부는 하나님의 섭리로 됨을 믿자.



혹시 여러분도
남편이기에 무심했고,

아내이기에 남보다 뒷전이었지 않나요?

오늘 같은 날은
먼저 사랑한다 고백해 보는 건 어떨까요?

내 아내,
내 남편부터 챙겨보는 게 어떨까요? 
행복이 몇 백배 따라올 것 같은 느낌입니다.

여보! 사랑하오.♥♡♥♡♥♡♥♡
말하는 게 부끄럽다면 문자나 메일로~~

표현하는 사랑이 더 아름다운 법입니다. 


행복 가득한 날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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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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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지금 쑥스러워 원하는 답이 안왔어도 꾸준히 지속적으로 보내면 나중에 익숙해져 원하는 답이 올거에요.^^

    2012.05.21 16: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ㅎㅎ 남편분이 귀여우시네요.
    요래 알콩달콩 지내시니~ ㅎㅎㅎㅎㅎ

    2012.05.21 16:2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우와~~ 농담이 진담된다~~ 는게 요런거 같습니다.ㅋㅋ
    답글오믄 포스팅 하실거죠?했는데,ㅎㅎ 정말 보게 됩니다.
    무뚝뚝 한듯 하지만 거기 다 포함되어 있는듯 한대요~
    간략한 사랑표현이 속 깊습니다. ^^

    2012.05.21 16: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부부의 날도 있군요. 달력을 보니 '성년의 날'이라고 되어 있네요. ^^;;;

    2012.05.21 16:3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오~ 오늘이 부부의 날이군요.
    오늘은 저도 아내에게 사랑한다고 말해줘야겠어요.^^
    좋은 정보 잘 보고 갑니다.

    2012.05.21 17: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저도 결혼을 안해서 이해가 안가요 ㅋㅋ ^^;
    왜 씁쓸하신 것이지.....뭐 여기까지 굳이 답변을 안해주셔도 돼요..
    더 오래도록 예쁜 사랑 이어가세요~^^

    2012.05.21 18:04 [ ADDR : EDIT/ DEL : REPLY ]
  8. 그래도, 음성으로 듣는게 더 좋잖아요~~~ >_<

    2012.05.21 19: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비밀댓글입니다

    2012.05.21 19:34 [ ADDR : EDIT/ DEL : REPLY ]
  10. 오늘이 부부의 날인지도 모르고 있었습니다.
    아내가 문자로 알려줘 알게 되었지요 ㅎㅎ
    제가 너무 무심했나봅니다~ 내년에는 먼저 챙겨야 겠습니다.

    아니 매일 매일 사랑해줘야겠습니다. 더더!!!

    2012.05.21 20: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재미있게 보고 갑니다. 둘이 하나되는 부부의 날. 아직도 잘 모르시는 분들도 많던대...두분 행복하세요 ^^

    2012.05.21 21: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잉꼬부부 자랑하시는 것 같습니다.
    늘 행복하세요.

    2012.05.21 21:34 [ ADDR : EDIT/ DEL : REPLY ]
  13. 좋은글 잘보고 갑니다.
    반성좀 해야겠어요, 전....ㅎㅎ

    2012.05.21 21:3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알콩달콩 사시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네요^^

    2012.05.21 21:5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헐~ 어제가 부부의 날이였군요..
    삼실에서 귀가하니 밤 11시40이였는데..

    낼 아침이라도 이야기해야겠는걸요..ㅋㅋ

    2012.05.22 00: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정말 매일을 부부의 날처럼 보내면 좋겠는걸요^^
    하루 마무리 잘하시고, 좋은 저녁 되세요^^

    2012.05.22 00:3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음.. 부러운 단더.. 칫..
    이부분에서 서로의 정감이 느껴 지네요
    좋은 글 입니다~

    2012.05.22 00:58 [ ADDR : EDIT/ DEL : REPLY ]
  18. 남편분 멋지시기만 한데요~
    제가 반성 좀 해야겠습니다. ^^

    2012.05.22 01: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저는 어제 저런 문자는 안보내고 작은 케익으로 대신했습니다.
    애들과 함께 모여 그냥 나눠먹었지요. ㅎㅎㅎ

    2012.05.22 06: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알콩달콩. 사랑이 느껴지십니다~ ^^

    2012.05.22 10:3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환갑인 남편은 매일이 매일이 부부의 날이라고 문자로 했더군요.^^

    2012.05.22 11:59 [ ADDR : EDIT/ DEL : REPLY ]

카테고리 없음2011. 8. 19. 06:01

씁쓸하고 울컥 했던 남편의 한 마디
 

광복절이 낀 연휴 동안 고등학생인 아이 둘은 학교로 향하였고 우리 부부만 남았습니다. 점심도 차려 먹기 싫어 간단한 콩국수를 만들어 먹고 난 뒤

“여보! 우리 뒷산에나 다녀올까?”
“그러지 뭐.”

아파트만 벗어나면 1시간 정도 걸리는 선학산으로 향하였습니다.

한낮을 피해 4시 정도였는데 많은 사람이 건강을 위해 산을 오르고 있었습니다.

산 입구에 서자 남편이

“우리 맨발로 가자.”

“그러지 뭐.”

“신발 벗어 봐!”

공기압으로 먼지를 털어내는 난관에 나란히 신발을 올려놓습니다.

“그러다 누가 가져가면 어떻게 해?”
“이렇게 공개적으로 올려놓으면 안 가져가!”

의문스러웠지만 남편의 말을 믿기로 하였습니다.


 


 








시원한 바람이 상쾌하게 불어왔습니다.

귀를 자극하는 아름다운 새소리와 매미 소리가 들려옵니다.

발바닥으로 전해오는 황토 흙의 시원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저만치 오르다 갑자기 핸드폰을 안 가져왔다는 걸 알고

“당신! 핸드폰 가져왔어? 난 안 가져왔네.”
“가져왔지. 바보 같은 당신 같을까 봐?”

“.........”
“내 핸드폰은 아들이 가지고 갔잖아.”

“그랬나?”

“참, 말 곱게도 하신다.”

그냥 별스럽지 않게 넘겨버렸습니다.


그리고는 또 아름다운 자연 속으로 빠져들었습니다.

눈으로 보고

피부로 느끼고

귀로 들으면서....


땀을 흠뻑 흘리고 정상에 섭니다.

시내가 환하게 내려다보입니다.

시원하게 땀을 식혀주는 바람이 고맙습니다.















도란도란 이야기하며 내려오는 길이었습니다.

“아야!”

남편의 함성을 듣고 바로 뒤따라가던 내 발가락을 치는 나뭇가지가 있어

“엄마야!”

나의 고함은 더 컸습니다.

한쪽 발을 들고 아픔을 달래보려고 안간힘을 썼습니다.

그것을 본 남편이

“꼬시다!”

“..........”

'고소하다'는 그 한마디에 털썩 주저앉고 말았습니다.

발가락을 만지자 제법 아파왔습니다.

그래도 참고 걸을만하여 집으로 향했습니다.


저녁을 해 먹고 발을 씻고 보니 제법 퉁퉁 부어 있었고 멍까지 시퍼렇게 들어 있었습니다.

“제법 아프네. 우이~C!”

“한번 보자! 병원 안 가도 되것나?”

속으로는 뽀로통하여

“됐어. 괜찮아!”

“왜 그래? 봐야 알 것 아니야. 이리 내 봐!”

모르는 척 슬며시 발을 내밀었습니다.

“아이쿠 진짜 아팠겠다.”

“진작 좀 그랬음 마음 상하지 않았지.”

“그냥 놀린다고 그랬는데”

놀리는 말이었지만 놀림을 당하는 사람의 마음은 다친다는 걸 모르는 것 같았습니다.

“무심코 던진 돌멩이 개구리는 맞아 죽는다고.”

나도 모르게 울컥하였습니다. 그러자 남편은 그제야

“미안. 미안. 내가 심했나 보다.”

상황에 따라서 농담을 했야 했는데 아파서 어쩔 줄 모르는 사람한테 그런 말을 했으니 서운할밖에.


 


*대화할 때 가장 피해야 할 이야기는?

- 피해야 할 3비 -

① 비교하지 말기,

② 비난하지 말기, 사소한 비난보다 칭찬을 먼저 하라.

③ 비꼬지 말기


 


항상 상대에게서 장점을 찾으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부부일수록 예의를 지켜야 한다는 사실을 실감하는 날이었습니다.


알콩달콩 아웅다웅 이러면서 사는 게 부부인가 봅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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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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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말 한 마디의 가치
    가슴에 새겨둡니다
    고맙구요^^

    2011.08.19 11:3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하하...정말 ...말조심... 세치혀가 때로는 칼보다 날카로울수가 있다는...

    2011.08.19 11: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아공...
    발가락은 괜찮으세요??
    저렇게 시퍼렇게 될정도믄 진짜 많이 아플텐데...ㅠ.ㅠ

    남편분이 경상도분이시죠??ㅎㅎ
    말투가...^^;;

    2011.08.19 11: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울 마눌님^^ 칭찬을 많이 해줘야 겠어요~!

    2011.08.19 12: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좋은 얘기이네요. 생전 싸울일이 없을 것 같습니다. 저는 많이 배워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2011.08.19 12: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무심코 뱉은 한마디가 사람의 마음을 아프게 하기도 감동시키기도 하지요!

    2011.08.19 12: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저도 반성하게 되네요...
    별뜻없이 악의없이 한 말도 듣는 사람 입장에서는 기분나쁘고 속상할 수 있더라구요.
    특히 부부간에 그런 경우가 많죠.. 저 또한 그렇구요...!!
    오늘은 마눌님에게 좀더 따뜻한 말을 해줘야겠어요~ㅎㅎ

    2011.08.19 12:2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커피믹스

    아이쿠. 남편분 앞으론 안그러시겠죠. 등산갈때 조심하셔요.

    2011.08.19 12:42 [ ADDR : EDIT/ DEL : REPLY ]
  10. 말실수 정말 위험하더라구요

    저도 많이 말실수를 하는 편이라서 정말 나중에 후회하고 또 그래요.
    노력해야겠어요..

    2011.08.19 12:5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한국 남자들이 대체로 무심해서
    아내 마음을 쉽게 다치게 하지요.
    기왕이면 많이 다쳤어?
    이리 와 봐, 하면서 만져라도 줬으면 좋았으련만...

    2011.08.19 13:23 [ ADDR : EDIT/ DEL : REPLY ]
  12. 정말 부부싸움이나 마음 상함은 큰일 보다는 작은일 사소한 말 한마디 에서 시작되는것 같아요~

    2011.08.19 13: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저도 직장다닐때 주말이면 맨발로 산에 오르곤 했어요.^^ 그리고 곧바로 목욕탕으로!!! 이것만큼 한주 스트레스 날려주는 일이 없더라구요.ㅎㅎㅎ

    2011.08.19 13:51 [ ADDR : EDIT/ DEL : REPLY ]
  14. 저라도 빈정 상했을 겁니다. ^^

    2011.08.19 14: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아무리 부부라도 선이란 것이 있나봐요~
    잘 보구 갑니다^^

    2011.08.19 15: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비밀댓글입니다

    2011.08.19 15:26 [ ADDR : EDIT/ DEL : REPLY ]
  17. 에궁..많이 안다치셨나 모르겠습니다.
    에휴..고거이...저도 전에 그러지 않았나...생각을 좀 해봐야겠네요.ㅎㅎ
    행복한 주말되시구요

    2011.08.19 15:49 [ ADDR : EDIT/ DEL : REPLY ]
  18. 저도 한번씩 무심코 던졌다가는.. 후회하곤 한답니다^^;; 고쳐야 되는데..... 그나저나 발가락이 많이 아프셨겠네요

    2011.08.19 17: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공감되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나중을 위해 오늘의 말씀을 기억하였습니다. :-D

    2011.08.19 20:5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고명순

    하나님이 만드신 자연을 경외하는 그대의 모습 아름답습니다....요리는 그대가 만드셨으나 자연은 하나님이 창조하셨지용?

    2011.08.20 10:37 [ ADDR : EDIT/ DEL : REPLY ]
  21. 남자들은 직접 보거나 하지 않으면 잘 몰라요~
    저도 조심해야겠습니다 ^^;
    발은 다 나으셨어요?

    2011.08.21 00: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노을이의 작은일상2011. 1. 22. 06:51


방학이지만 보충수업 때문에 학교가는 딸아이는 아침부터 바쁜 일상이 시작됩니다.
"딸 일어나! 학교 가야지."
"엄마 1분만! 어제 늦게 잤단 말이야."
"1분 지났어. 일어나 이젠 안 깨운다. 알아서 해!"
시간이 촉박해서야 일어나 머리를 감고 옷을 입는 녀석입니다.
아침밥도 먹고 가지 않으면 더 추울 것 같아 드라이하고 옷 입는 녀석에게 이것 저것 김에 싸서 먹여줍니다. 몇 개 받아 먹고는 5분도 안 걸리는 학교를 향해 뜀박질을 합니다.

또 자고 있는 아들 녀석 깨워 학원을 보내기 위해 아침 상을 또 차립니다.
어제 아침은 바삐 학교에 갈 일이 생겨 나서야 하기에 가스불을 켰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불이 잘 붙지 않습니다. 그 모습을 본 남편이
"당신! 바보 아냐?"
"왜?"
"켜고 오른쪽으로 돌려야 안 꺼지지."
"아니, 접촉이 되어 불이 들어와야 오른쪽으로 돌리지."
"이렇게 해 봐! 그게 그렇게 안되나?"
"몰라."
뽀르퉁하게 화를 내며 출근을 해 버렸습니다.

이렇게 부부는 아무것도 아닌 것으로도 서로에게 서운함을 주는 것 같습니다.
잘 설명해 주면 될 것을 기계치인 아내를 인정해 주지 않아  남편이 얄미울 때가 많습니다.

말은 쉽지만, 참 어려운 게 대화법인 것 같습니다.
아내는 남편에게 무슨 말이든 할 수 있는 사이가 되길 바라고, 남편은 아내와 아무 말을 안 해도 되는 사이가 되길 바란다는 말이 있습니다. 부부이기 전에 남자와 여자의 차이를 인정하지 않으면 부부의 대화는 시작부터 삐걱거리 일쑤입니다. 대화하는 이유가 다르고, 쓰는 언어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우선 남성과 여성은 대화의 목적부터가 다릅니다. 남자는 전달과 해결을 위해 대화를 한다고 합니다. 대신 여자는 가슴 속의 감정을 털어놓고, 공감을 받기 위해서 대화를 합니다. 그것이 크든 작든 일단 감정을 발설하고 나면 누군가 맞장구쳐주기를 원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대개의 남편은 아내의 말을 끝까지 들어주기조차 힘들어합니다.  돌려 말하는 여자와 바로 말해버리는 남자의 차이도 자주 대화의 단절에 한몫하게 됩니다.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에서 원하는 것을 간접적으로 물어보듯 의견을 표출하는 아내와는 달리 목적지향적인 남편은 원하는 것을 직접적으로 표현해야 그 뜻을 알아듣는다고 합니다.



 ★ 당신은 어떤 스티일인가요?

1. 단정형 스타일
짧고 간겷하게 결론부터 말하고 말의 속도가 빠릅니다.

2. 열정형 스타일
말수가 많고 제스처가 풍부, 말의 속도가 빠르고 감성적입니다.
열정형 스타일의 사람은 많이 칭찬하는 것도 좋은 대화법이랍니다.

3. 온정형 스타일
타인의 부탁을 거절 못하고 서두가 길고 우유부단함.
온정형 스타일의 사람들에게는 인간적으로 접근합니다.


4. 냉정형 스타일
또박또박 말하고 딱딱하며 원칙을 중시 여긴다.
가능하면 상대방의 스타일에 맞게 이야기 합니다.

 

★ 누구나 공감하는 대화법


1. 대화의 차이, 스타일의 차이, 세대 차이를 인정하고 대화를 시작하라.

2. 내 입장이 아닌 상대방 중심에서 대화하라.

3. 무조건 사과하지 말고 구체적으로 사과하라.

4. 어설픈 말과 엉뚱한 행동으로 웃겨라.




*대화할 때 가장 피해야 할 이야기는?

 

피해야 할 3비 -

①비교하지 말기,

②비난하지 말기, 사소한 비난 보다 칭찬을 먼저하라.

③ 비꼬지 말기


우리가 대화를 하면서 '틀리다.', '나쁘다'라고 생각하지 말고 '다르다'는 것을 인정해야 합니다.



대화방식에 대한 남여의 차이 5가지

1. 남자들은 사실과 정보를 나누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로 대화를 나눈다.
    하지만 여자는 개인적 관계를 위해 대화를 나눈다.

2. 남자들은 '질문'을 간섭이나 프라이버시 침해로 느끼고
    여자는 질문을 친밀감과 돌봄의 현상으로 본다.

3. 여성은 자신의 이야기를 "하고 싶지 않아요?" "하면 여떨까요?" 라는 식으로 간접적으로 표현하고
    남성은 직접적으로 "~하자."  "~해줘요." 라고 이야기해야 알아듣는다.

4. 여자는 상대방과 이야기하면서 고민하고 해결책을 찾으러 하지만
   남자는 일단 혼자 생각해보고 해결책이 어느 정도 그려질지 이야기하고 싶어한다.

5. 여자는 여러 가지 말을 동시에 처리할 수 있지만,
   남자는 한 번에 여러 가지를 요구하면 짜증스러워한다.



대화하는 데 있어 '공감'은 가장 필수적인 요소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결혼한 선배들은 "응. 그랬구나."라는 말을 하고 따라주면 가정생활은 만사가 형통한다고 조언을 해 주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모두 다 맞는 말은 아니겠지만 아내의 말에 귀 기울이고 공감한다는 것이 대화에 있어 얼마나 중요한 요소인가를 말해주는 예인 것 같습니다.

항상 상대에게서 장점을 찾으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내 습관을 먼저 바꾸고 상대를 칭찬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말은 때로는 독이 되지만 약이 되기도 합니다.

서로 힘이 되는 말을 많이 할 수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여러분은 부부 사이에 대화를 얼마나 하며 살아가고 있습니까?
혹시! 서로에게 상처주는 말을 하지 않나요?
가까운 사이이기에 무시하고 쉽게 생각하지는 않으신가요?




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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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전 단정형.
    말의 속도도 빠르고 깔끔하게~
    물론 편안한 자리에선 다르지만요.
    농담, 장난, 무쟈게 좋아하거든요.

    2011.01.22 10:06 [ ADDR : EDIT/ DEL : REPLY ]
  3. 까시

    공감이 중요하지요...
    남녀차이 영원한 숙제입니다...

    2011.01.22 10:56 [ ADDR : EDIT/ DEL : REPLY ]
  4. 눈을보고이야기하면 왠지진실되보이고..
    주말잘보내세요,

    2011.01.22 11: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그런데....
    사실은....

    남자들도 실수 많이해요.. ㅎㅎㅎㅎ

    대화 방식은.. 여자사람의 언어는 조금 어렵더라고요.
    지금도 어려워요. ^^;;

    2011.01.22 11:3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전;;;아직도 아내가 가끔 무슨 말을 하는 지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연애~결혼생활까지 합치면 10년이 넘는데;;;
    어제는 뜬금없이; 아내는 항상 질문을 하는 것이고, 남편은 항상 답을 찾는 것이야! 라면서;;
    음...힘드네요;;;ㅠㅠ

    즐거운 주말 보내시구요~^^

    2011.01.22 11:46 [ ADDR : EDIT/ DEL : REPLY ]
  7. 아~ 다르고 어! 다르단 말이 딱 떠오르네요~
    남녀간에 다른 대화방식 때문에 다투는 경우도 많죠 ^^
    누구나 공감하는 대화 법 잘 숙지하고
    열심히 노력해야 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2011.01.22 12: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헛...전 열정형 대화방식이네요. ㅋㅋ
    말이라는 것의 중요성을 항상 느끼면서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수도 참 많이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2011.01.22 12: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저는 집에서 별루 대화가 없는 편입니다
    항상 우리 아내가 먼저 말을 걸고 말을 많이 하죠
    ㅋㅋㅋㅋ 그래서 저희 아내는 불만이죠...말좀 하라고
    잘보고가고 갑니다^^

    2011.01.22 13: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저는 열정형이기도 하면서
    온정형 스타일이네요 ㅎㅎ;

    그리고 대화는 다른사람의 공감이 정말 필요하더라구요 ^^;;

    2011.01.22 13: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멋진 팁인데요. 꼭 활용하도록 할게요. 멋진 주말 잘 보내세요.

    2011.01.22 15: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항상 상처주는 말이 아니지도 비꼬는 생각이 드는 말이 아닌지도 항상 생각해야 겠어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2011.01.22 18: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전 무슨형인지 생각해봤는데~ 잘 모르겠어요 ㅎㅎㅎ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2011.01.22 19:01 [ ADDR : EDIT/ DEL : REPLY ]
  14. 좋은 대화법..
    잘 보고 발 배우고 갑니다
    부부간의 따뜻한 대화가
    가정의 행복을 말해주지요?
    더 노력해야 겠습니다

    2011.01.22 20:36 [ ADDR : EDIT/ DEL : REPLY ]
  15. 소리새

    배려가 제일 중요하지요,
    3비...
    공감해요

    2011.01.22 21:15 [ ADDR : EDIT/ DEL : REPLY ]
  16. 아 전 말 돌려서 못함 걍 직통 으로 후다닥 ㅎㅎ
    뜸 들이다간 제가 숨너머 감ㅎㅎ^

    2011.01.23 00: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정말 남자와 여자는 대화방식이나
    말투, 생각이 정말 많이 다른 것 같아요.
    즐거운 주말되세요.

    2011.01.23 00: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JJ

    전 단정형 아님 냉정형. 상황이나 상대에 따라 바뀌는 것 같네요.

    2011.01.23 05:51 [ ADDR : EDIT/ DEL : REPLY ]
  19. 익숙이라는게 참 무서운것 같습니다.
    부부라해도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익숙에서 벗어나기 위한 노력, 서로를 배려하기 위한 노력..
    이를아는 저부터도 참 힘이 듭니다.ㅜㅜ
    안그려려고 해도, 그렇게 되고, 또 싸우고.. 에고고
    잘 배웠습니다.
    저는 열정형 냉정형이 썪인것 같습니다. ㅎㅎ

    2011.01.23 07: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비단 부부 뿐만 아니라 남녀사이의 많은 대화가 저 방식을 따라가는듯 해요.
    유익한 정보 감사합니다 ^^

    2011.01.24 15:20 [ ADDR : EDIT/ DEL : REPLY ]
  21. 많이배우고갑니다 감사합니다

    2014.06.25 15:46 [ ADDR : EDIT/ DEL : REPLY ]

노을이의 작은일상2011. 1. 17. 06:16

며칠 전, 학교에서 업무분담 때문에 속상한 일이 있었습니다. 말도 되지 않는다는 생각으로 직원과 부딪히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이십 년 가까이 살다 보니 남편은 얼굴을 보기만 해도 마음을 읽어버립니다.
"당신 학교에서 무슨 일 있었지?"
"응. 속상해 죽겠어."
미주알고주알 있었던 일을 거품을 품으며 풀어내었습니다.
가만히 듣고 있던 남편이 하는 말
"당신이 할 수 있는 일이면 그냥 해."
"당신이 잘못했네."
모든 일은 자신의 입장에서 말을 하고 일을 풀어가려 합니다.
집에 와서 이야기를 하면 그저 맞장구를 쳐주기만 해 줘도 스트레스는 해소될 것인데 그게 아니었던 것입니다.
해답을 바라는 게 아닌데 말입니다.
이렇게 부부는 아무것도 아닌 것으로도 서로에게 서운함을 주는 것 같습니다.
아내를 인정해 주지 않고 늘 물가에 내놓은 아기 취급하는 남편이 얄미울 때가 많습니다.



★ 누구나 공감하는 명품 대화법

1. 귀 기울이기

"당신의 말을 잘 듣고 있어."


2. 대화공간 꾸미기

"오늘 저녁 시간 어때? 우리 오랜간만에 데이트하자." 대화 공간을 바꾸어 보는 시도는 말을 듣을 사람에게는 생각할 시간을 주고, 말하는 사람에겐 목적달성을 좀 더 쉽게 해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3. 감정 언급해주기

"아니, 아무리 잘못해도 그렇지. 후배들 앞에서 망신을 주었단 말이야? 나 같아도 기분 나빴겠네. 당신 정말 화났겠다."

부부 사이에서는 시시비비를 가리는 날카로운 판단보다 상대방의 기분을 이해해주는 말 한마디가 때론 큰 힘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4. 내 문제로 바꾸기

"그 접시 또 깨졌어? 그 접시가 원래 잘 깨지나 보네. 나도 지난번에 설거지하다 하나 깼거든." 접시를 깼다고 탓하기보다 자신도 그 접시를 깬 적이 있다고 말함으로써 배우자에게 마음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습니다.



5. 함께하기

"아버님께서 빨리 좋아지셔야 할 텐데. 고혈압엔 양파즙이 좋대. 당장 이번 주말에 양파즙 사서 한번 찾아뵙자."
말로만 위로했다면 어땠을까? 부부간의 문제를 공감하고 해결하려는 실제적인 노력은 말로 할 수 없는 소중한 감사와 신뢰로 돌아옵니다.


6. 인정하기

"당신이 틀린 말 한 거 아니네. 받아들이지 않은 사람이 잘못이지. 나는 그런 당신의 솔직함이 좋더라."

후회하는 배우자에게 충고하거나 비난할 필요는 없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자기에게서 장점을 말해준 거서만으로도 위안을 얻습니다.


7. 행동하기

"당신이 그렇게 올 줄 몰랐어. 어젯밤 컴퓨터에 있는 게임 몽땅 다 지웠어."

부부 싸움을 할 때 서로 지키지도 않을 약속을 하며 그 상황만 벗어나는 사람들도 많은데, 행동으로 직접 보여줌으로써 상대를 존중하는 마음이 생깁니다.


8. 긍정적인 면에 초점 두기

"이번에 큰 공부 했네. 대학 가서도 못 배울 것 배웠으니 괜찮아."
한번 저지른 실수는 돌이킬 수 없지만, 배우자가 느낄 허탈함은 말 한마디로도 위로해줄 수 있습니다.


9. 걱정 덜어주기

"당신 그것 때문에 걱정 많이 했나 보네. 걱정하지 마. 범퍼는 원래 부딪히라고 있는 거야."

마음고생 한 배우자에게 실수는 누구나 할수 있는 일이라고 별거 아닌 듯이 말해서 걱정을 들어줍니다.


10. 장단 맞추기

"실력발휘 안 되네."

"그러게 차가 못 따라주네."
당신의 운전 실력이 없는 것이 아니라 차가 문제였다는 말로 아내의 말에 장단 맞춰줍니다. 이런 남편의 말 한마디에 아내는 다시 운전면허시험에 도전할 수 있는 용기를 얻기 때문입니다.


부부의 사랑은 ‘닭살 돋는 애칭’을 쓰거나
‘사랑해’
‘고마워’,
‘당신이 꼭 필요해’,
‘존경해’
등을 자주 하면 더욱 견고해진다고 하니 끊임없이 노력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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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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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전 댓글 더보기
  2. 알면서도 잘 안될때가 더 많으니
    반성합니다.^^

    2011.01.17 18: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아이스크림

    실천이 잘 안 됩니다.
    말은 쉽고 알고는 있는데 말입니다.ㅎㅎㅎ

    2011.01.17 18:39 [ ADDR : EDIT/ DEL : REPLY ]
  4. 강나루

    공감 백배임다.
    그냥 잘 들어주기만 해도 스트레스가 해소되는데 말입니다.

    2011.01.17 18:40 [ ADDR : EDIT/ DEL : REPLY ]
  5. 저녁노을님 덕분에 명품대화법 잘 봤습니다.

    2011.01.17 20:1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잔소리의 연장선이 되어선안되죠 좋은 말씀 이네요^
    그나저나 날이 넘 추습니다 ^^

    2011.01.17 20: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정말 상대방의 이야기를 귀기울여주는 것이 중요한듯해요 ㅎㅎ

    2011.01.17 20:3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역시 대화의 기본은
    경청하기..그리고 맞장구 쳐주기일 듯해요.^^
    일단..아무래도,
    공감하고자 하는 마음이 강한 게 인지상정이니 말이죠.

    2011.01.17 21:48 [ ADDR : EDIT/ DEL : REPLY ]
  9. 장단맞춰주기가 참 중요한것 같아요.
    저도 한번씩 장단 맞추기 보다는 잘못된점을 지적하니..ㅠㅠ

    2011.01.17 21: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무엇보다 내 말에 공감해주고 힘을 실어주고 걱정해주는 말에 사람들의 마음은 녹아버리지요;
    저도 오늘은 자기전에 남편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 해주어야겠네요.

    2011.01.17 22: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까시

    명품 대화...
    어렵습니다..
    알면서도 행하기가 어려운 것 같습니다.

    2011.01.17 22:30 [ ADDR : EDIT/ DEL : REPLY ]
  12. 명품대화법은 누구나 필요한 것 같으네요..
    노을님 잘 배우고갑니다..
    귀 기울여 잘만 들어줘도 서로 통하지싶네요..^^

    2011.01.17 22:3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비밀댓글입니다

    2011.01.17 22:59 [ ADDR : EDIT/ DEL : REPLY ]
  14. 좋은 정보를 잘보고 갑니다.

    2011.01.17 23: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노력해 봐야겠어요.

    제가 말을 기분 나쁘게 해서 싸우는 경우가 왕왕 있어서.. ㅡㅡ;

    2011.01.18 00: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캬! 정말 명품대화법입니다. ^^
    너무 좋은 글이에요.

    2011.01.18 00:5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부끄럽네요...
    당장 실천하도록 노력에 노력~!!!

    2011.01.18 01: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말한마디가 천냥빛을 값는다고 했습니다.
    말은 참 중요한 것이란걸 또한번 느낍니다 ^^

    그런데 이웃님께서 그러시는데요. 남자랑 여자는 대화법이 틀리데요.
    남자는 정보와 해결위주고, 여자는 공감과 맞장구라고 하더라고요..

    하지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사랑하는 사람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아는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바탕에서 말이 나오는거라 생각되요.. 아니 그렇게 노력해야 하는것이라 생각합니다 ^^

    좋은글 잘 새겨듣고 갑니다^^

    2011.01.18 07: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제가 배워야 하겠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2011.01.18 12: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저도 이렇게 말하고 싶은데 막상 말을 하다보면 실수할때가 많더라고요..
    그래서 본의 아니게 상처도 주고 그랬었는데, 이 포스팅을 본 것을 계기로 다시 노력해보려고요^^

    금방 고쳐지거나 나아지지는 않겠지만, 계속 노력하고 또 노력하다 보면은
    10번 상처줄 걸 8번으로는 줄일 수 있겠지요..^^

    좋은 가르침 감사합니다^^ 조금 더 둘러보다 갈께요.^^

    2011.01.18 21: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공감가는 글이네요...구정은 잘세셨는지..행복하세요..

    2011.02.06 22: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노을이가 읽는 책2010. 5. 2. 07:15


현명한 엄마의 현명한 대화법

바야흐로 소통의 시대입니다. 표면적으로는 인터넷이나 각종 매체를 통해 많은정보가 쌍방향으로 소통되는 듯 보이지만, 인간 대 인간의 심리적 교류는 점점 힘들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서른셋에 늦은 결혼을 하면서 곧바로 아이를 얻었을 때 이 세상을 다 얻은 것만 같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어른들이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다.'는 말의 의미를 알 수 있었지만 이제 내 모든 '고뇌'의 원인이 되어버렸습니다. 말 하나하나에 토를 달고, 하라는 대로 고분고분하지 않습니다. 가끔은 부모를 무시하는 듯한 태도를 보이기도 합니다. 얼굴을 맞대고 이야기를 해야하는데 학교를 마치고 학원다니기에 바쁜 아이를 붙잡고 이야리할 시간은 더욱 없습니다. 하지만, 이 책을 접하고 난 뒤 무모와의 대화는 자녀를 건강하게 키우는 가장 중요한 요소임을 알았습니다. 인생의 멘토로서 부모가 아이에게 해줄 수 있는 모든 것의 시작이 바로 '대화'라는 사실을 말입니다.



★ 비폭력 대화법(NVC, nonviolent communication)
요즘 아이들의 스트레스 지수는 어른이 상상하는 수준을 초웧합니다. 공부, 성적에만 내몰리는 아이들은 자신의 감정을 건강하게 표출하기보다 억누르다 폭발하게 됩니다. 어떻게 표현해야하는지 몰라 힘들어하고, 이러다보니 다른 사람- 친구나 부모, 선생님 등 - 과의 갈등은 점점 더 커지게 됩니다. 비폭력 대화법은 내 마음과 다른 사람의 마음을 이해하고 서로 소통할 수 있는 대화 방법입니다. 미국의 임상 심리학자 마셀 로젠버그 박사가 개발한 것으로, 서로의 마음을 느끼고 구체적인 부탁을 통해 서로가 연결되는 경험을 하게 합니다. 이 대화법을 통해 아이들은 정서적 성숙과 긍정적 가치관을 배울 수 있습니다. 또한 동시에 다른 사람에 대한 이해와 수용, 나아가 사회 적응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대화에는 두 가지가 필요합니다. 내 뜻을 잘 표현하는 것과 상대방의 마음을 잘 헤아리는 것, 즉 말하기와 듣기가 중요합니다. 이 두 가지를 4단계로 구분해서 진행합니다.

1단계 : 관찰하기
어떤일이나 다른 사람의 행동을 있는 그대로 보는 것 그것이 자신의 좋아하는 것이든 아니든 어떤 판단이나 평가를 하지 않고 관찰하기
예 ) 주미가 5분 동안 혼자 이야기하네.
      철민이가 눈을 치켜뜨고 흥분한 목소리로 소리를 지르네.
      영미는 미술 시간 준비물을 빠뜨렸는데 음악 시간에도 리코더를 집에 두고 왔어.
      ('우리반 반장은 불공평해.' '유진이는 애가 덤벙대.'는 관찰이 아닌 판단)

2단계 : 느낌(감정)확인하기
관찰한 것에 대해 나 또는 다른 사람의 느낌이 어떤 것인지 확인하는 과정, 느낌과 생각은 다릅니다. 생각은 다른 사람의 행동에 대한 나의 판단이나 해석이며, 느낌은 몸의 감각이나 마음으로 느끼는 기운이나 감정입니다.
예 ) 아이, 답답해! 무지 열받네.
      화가 나!
      어휴, 무서워! 불안해.

3단계 : 마음(욕구) 알아보기
그 느낌이 어떤 마음에서 나오는 것인지, 뭐 원하는 것인지, 뭘 원했는지  잘 안되는 것인지 등을 알아보는 과정
예) 나를 좀 제대로 봐줬으면 좋겠어!
     난 좀 편안한 분위기에서 있고 싶은데 나만의 사간을 갖고 좀 쉬고 싶어.

4단계 : 부탁(요청)하기
내게 필요한 것, 또는 다른 사람에게 필요한 것을 말로 하는 과정입니다. 부탁을 할 때는 애매하지 않고 구체적으로, '원하지 않는 것'보다 '원하는 것'을, 명령이 아니라 질문 형식으로 할 것.
예 ) 주미야, 내 애기 좀 들어줄래?
      6시까지 집에 올 수 있겠니?
      가슴을 펴고 말해볼래?

※ 대화에도 전략과 기술이 필요하다.
'대화'라고 하면 그저 일상적인 얘기를 편하게 하는 것으로 생각하지만 깊이 숨어있는 아이의 마음을 보기 위해서는 기술이 필요합니다.

1.
우선 아이의 기를 살려줄 것.
잘못을 지적하는 데 급급하면 아이가 자신에 대해 부정적인 자아상을 갖게 되고 위축되어 자기 표현을 꺼리게 됩니다. 야단치는 것보다는 적당히 말을 삼키며 기다릴 줄 아는 인내가 필요합니다. 반복되는 잔소리보다는 말없이 지켜보다가 던지는 말 한마딕 훨씬 더 효과적입니다.

2. 평소 아이의 태도를 관찰합니다
얼굴이 시무룩하거나 엄마의 시선을 피하면서 산만하게 움직이는 것 같은 행동은 말보다 정확하게 마음을 표현하는 방법입니다. 대화를 기피한다던가 의도적으로 말을 듣지 않고 반항한다면 아이가 부모에게 무언가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부모가 잘못한 일이 있다면 미안하다는 말을 아끼지 않는 것도
 효가가 큽니다.

3. 80대 20의 법칙
아이를 이해하는 대화와 부모의 가치를 전달하는 대화가 80대 20의 비율을 이루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예를들어 "시험 망쳤어"라고 했을 때, "다음부터 시험 한달 전부터 차근차근 계획을 세워 준비해라."하고 조언할 수도 있고, "열심히 했는데 속상하겠구나." 위로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대화는 둘 다 필요하지만, 전자가 너무 강조되면 곤란합니다. 오히려 모든 대화에서 자녀를 이해하는 대화가 80% 정도가 되어야 나머지 20%의 조언, 훈계, 가르침이 제대로 받아들여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 대화의 구체적 스킬
1. 나 전달법(I - message)
"너는 왜 방을 그 모양으로 해놓고 다니니? 좀 치워라."
"네 방이 지저분해서 엄가가 청소한 시간이 늘어 속상해."
아이가 방을 어지럽혔을 때 부모가 아이에게 이야기하는 두 가지 방법입니다. 전자는 '너(자녀)'를 중심으로 한 문장이고, 후자는 '나(부모)'를 주어로 한 것입니다. 대화를 잘 하기 위해서는 '나'를 주어로 해서 상대방에 대한 자신의 생각인 감정을 구체적으로 표현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아이의 행동에 촛점을 두고 그 문제상황에 대해 부모가 느끼는 바를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너'를 주어로 얘기하면 상대방은 비난 받는 느낌이 들어 기분이 상하고, 방어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 대화로 이어지지 못합니다.

2. 반영적 경청
아이의 이야기를 '잘 들어준다.'는 것은 단순히 '듣는'것과는 다릅니다. 반영적 경청이란 아이의 말이나 행동에 숨은 감정과 생각을 알아내 아이가 부모로부터 이해받고 있다는 느낌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우선 아이의 말(엄마, 너무 더워!)에 수용적인 태도로 자녀의 말을 반복(그래, 너무 덥구나."해준 다음, 한 단계 더 높여 아이의 생각과 느낌(시원한 쥬스 한 잔 마시고 싶지?)을 진심으로 알아주어야 합니다.

3. 무승부법
무승부법은 어떤 문제가 아이와 부모 모두에게 문제가 될 경우, 말 그대로 모두 승자가 되는 것입니다. 즉 부모와 아이의 욕구를 동시에 만족시키는 해결책을 찾는 민주적 방법입니다. 우선 문제의 원인을 밝히고 가능한 해결방법을 제시하여 가각의 해결책을 평가합니다. 그 중 하나에 합의하여 실행한 후 평가하는 단계로 이루어집니다.

★ 연령별 특성에 따른 대화법
아이들은 성장 단계에 따라 고유의 특성을 보이게 됩닏. 대화 방법도 시기별 특성을 파악해 그에 맞게 달라져야 서로간의 갈등을 줄일 수 있습니다..

1. 0~4세  
대화다운 대화는 힘드나 절대적인 부모의 영향력이 미치는 시기입니다. 말을 배우면서 토막말로 감정 표현을 시작하면 우선 그것을 북돋워줘야 합니다. 자아가 싹트는 시기로 아이의 감정과 행동을 인정하고 자율성을 갖게 해주는 것이 향후 대화 양상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2. 5세~ 초등 2학년
이 시기의 아이들은 나름대로 규칙을 지키려 애쓰고 감정조절 능력도 어느 정도 완성됩니다. 또한 잘한 일에 대해 자랑하고 싶어하는 것이 특징이므로 이를 적절히 살려주어야 합니다. 지적 자극을 주는 대화도 충분히 해야합니다.

3. 초등 3학년에서 사춘기
아이들이 부쩍 어른스러워지며 자신만의 생각을 갖게 됩니다. 부모로부터 배운 가치를 의심하기 시작하며, 때때로 부모에게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기도 합니다. 이때 '무조건 억누르기'는 절대 통하지 않습니다. 초연하게 대처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무엇보다 사춘기의 변덕이나 친구들과의 시계를 인정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부모 외의 조언자를 만들어 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중3인 아들녀석이 심한 사춘기를 앓고 있나 봅니다. 예전에 보이지 않던 행동을 하며 반항까지 하는 걸 보면 말입니다. 이책을 읽으며 이 때는 부모 자녀 사이에 심리적 완중 공간을 두고, 이 공간은 최대한 존중해준다는 느낌을 주는 것이 필요하다는 걸 느꼈습니다. 한쪽으로는 따뜻한 애정을 갖고 자녀의 독립성과 판단력을 존중해주면서도 책임감 부분에서는 단호하고 굳건한 태도를 보이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

그래서 어른들은 자식농사가 제일 어렵다는 말을 하나 봅니다.
어린이 날이 다가옵니다. 내 아이를 위해 책 한 권을 손에 쥐고 그 속에 든 진리를 배워 아이와 원만한 대화를 해 현명한 부모가 되어 보는 건 어떨까?

<현명한 부모들이 꼭 알아야 할 대화법> 신의진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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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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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좋은 글 읽고갑니다^^
    기억해뒀다 꼭 써야겠어요~ ㅎㅎ

    2010.05.02 07: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자식을 키우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책이라 생각되네요.
    사춘기 때 아이들과 대화 나누기가 여간 어려웠던게 아니던데
    마음 고생 좀 하시겠습니다.

    2010.05.02 07:26 [ ADDR : EDIT/ DEL : REPLY ]
  3. 멋진 글로 하루를 시작하셨군요..
    행복한 하루되세요^^

    2010.05.02 07: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여기오면 맨날 두 손 들고 가요~~
    벌 서야 하거든요.
    ㅠㅠㅠ

    2010.05.02 08: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부모들이 반드시 봐야할 필독서같은데요.
    사실 요즘의 젊은 부모들은 저런 부분이 많이 부족한 것 같더군요.

    2010.05.02 08: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우리형이랑 형수한테도
    꼭 읽어보라고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네요
    유용한 책소개 잘 읽고 갑니다.

    2010.05.02 09:1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부모가 되기 전에.. 읽어봐야겠어요^^

    2010.05.02 11: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저도 어린 딸이있는 지라 말 조심 하게되공
    부부의 대화도 가끔 따라하는 딸이라서
    요즘바짝 신경도 쓰이곤합니다 ㅎㅎ

    오늘도 휴일잘 보내시고 푸욱 잘 쉬시고요^

    2010.05.02 15: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아이들 앞에서는 사소한 말조심도 아이들이 전부 배운다고 하네요...

    2010.05.02 16: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훗날을 기약하며 잘 새기겠습니다 ^^*

    2010.05.02 19: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자녀교육에 참 좋은 책이로군요~

    2010.05.02 20:3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현명한 부모님들이 알아야 하는 대화법
    알아두면 좋겠네요..^^
    잘 보고갑니다..^^

    2010.05.02 21:5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저보다 우리 남편이 읽었으면 좋겠네요.ㅎㅎㅎ
    하도 아들한테 엄하게만 해서...저도 현명하진 못하지만...ㅎㅎㅎ

    2010.05.02 22:4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큰 애가 6살인데, 요즘 어찌나 말을 안 듣는지...
    하지말라고 하면 더 하고, 혼내면 꼬박꼬박 대꾸해대고 듣는둥 마는둥 하다가 돌아서면 그만입니다.
    나름 이해하고 대화하려고 노력하지만 높아지는 목소리는 어쩔수 없는거 같아요.
    애키우는건 수련인거 같아요. - -

    2010.05.03 13:4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제가 커서 부모가 되면 꼭 이방법을 선택해야 겠어요!!

    2010.07.20 10: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노을이의 작은일상2008. 6. 7.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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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감동시키는 문자 대화법


  컴퓨터를 이용해 대화를 신청하는 엄마를 보고 “어? 언제 컴퓨터를 배운 거야?”라고 했던 광고가 생각납니다. 공부하랴 친구들 만나랴 너무 바쁜 아이들. 대화 시간은커녕 서로 얼굴 마주하기도 힘이 듭니다. 누구나 가지고 있고, 장난감처럼 아이들 손에서 절대 떨어지지 않는 휴대폰을 이용해 대화를 시도해 보는 건 어떨까? 며칠 전, 딸아이와 다투고 난 뒤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때 고마움을 표현할 때 제가 자주 사용하는 방법이랍니다.


★ 문자 작성 시 주의사항

  문자를 통해 아이와 커뮤니케이션 할 때 반드시 생각해야 하는 것은 작성한 문자의 ‘어조’입니다. “뭐 하니?” 같은 간단한 내용의 문자라도 상대방의 기분에 따라 해석이 완전히 달라질 수 있기 때문. 아이와 속 갚은 대화를 시도하기 위해 시작한 “문자놀이”가 오히려 아이의 마음이 달아나게 하는 간섭 문자로 변해 버릴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적당한 이모티콘의 사용은 필수입니다. 특수기호의 사용법이 어렵다면 마지막에 ‘~’ 나 ‘ㅎㅎ’ 만 추가해도 한결 부드러운 어조가 된답니다.



 

★ 감동의 문자 

  아이에게 뜻 깊은 말을 전하고 싶은 순간이 있지만 말로 표현하기에는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그럴 땐 감동을 전할 수 있는 ‘40자 문자’를 보내 보자.

 1.“진짜 부끄러운 사람은 가난한 사람이 아니라 가난 때문에 자기의 꿈을 포기하는 사람이란다.”

 2.“이 세상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나의 딸아, 엄마는 네가 있기에 오늘도 행복한 웃음이 절로 나온단다.”

 3.“큰 것을 얻으려면 반드시 참을성이 있어야 하고 먼 것을 얻으려면 반드시 기회를 기다려야 한단다.”

 위의 예시들은 띄어쓰기 없이 붙여서 보냅니다. 단, 이런 내용의 문자를 자주 보내면 아이가 훈계로 인식 할 수 있으므로 주의 할 것.


♥화해의 문자

  아이를 좀 혼냈더니 방문을 쿵 닫고 자신의 방으로 들어 가 버립니다. 몇 시간이 지나도 문을 열지 않는 아이, 이럴 때 “밥 먹어” 또는 “뭐 하니?” 정도의 간단한 내용의 문자 하나를 보내 보자. 아이가 못 이기는 척 거실로 나와 엄마에게 먼저 다가올 것입니다. 주의할 점은 평소에 대수롭지 않게 건네던 말도 아이의 기분을 헤아려 더 조심해서 말해야 한다는 것. 아이를 혼냈거나 말다툼하던 상황에서, 아이 입장을 이해하는 내용을 담으면 효과적입니다. “지은이 생각도 맞는 것 같아, 밥 먹으면서 엄마랑 같이 생각 해 보자.”정도로 말입니다.



♡ 사랑을 표현하는 문자

  평소 부끄럽고 쑥스러워서 쉽게 말하기 힘든 사랑 표현도 문자로는 서슴없이 해 볼 수 있습니다. 아이에 대한 감정을 숨기지 말고 솔직하게 표현 할 것.

“눈에 넣어도 안 아픈 우리 딸 *^_^* 태어나서 고맙고, 생일 축하한다. 내 딸 사랑해.”


♠ 일상의 활력소가 되는 문자

 1.부모님이 문자를 배우셨다면서 메시지를 보냈다. 오타 가득한 문자 메시지, 아이들에게 부모의 오타 문자는 오히려 일상의 활력소가 되어 가슴 찡한 웃음을 준답니다.

“유현아, 엄마다. 젓심(점심) 머 먹을(뭐 먹을) 거ㄴ데(건데) 지금 문자 배엇다(배웠다) 사랑해.” 얼마나 정겨운가.

 2.가족과 함께 보다는 혼자 놀기 좋아하는 요즘 아이들, 방문 걸어 잠그고 노래 부르고 있는 아들에게 말을 걸고 싶다면 “노래 잘한다.”라는 문자 한 통 보내 보자. 아들이 엄마에게 먼저 다가가 말문을 열 것입니다.

 3. 기호 사용이 어렵다면 “어디니 물음표”라는 식으로 보냅니다. 아이들은 식상한 이모티콘보다 더 좋아할지도 모릅니다.

 


 

별 것 아닌 것 같지만, 굳게 닫았던 마음의 문을 열어 주는 기회도 될 수 있답니다.


* 스크랩을 원하신다면 http://blog.daum.net/hskim4127/13068718 클릭^^
 

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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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peter153

    저도 오늘 한번 보내볼렵니다. 싸랑한다고요~~~~~

    2008.06.07 09:08 [ ADDR : EDIT/ DEL : REPLY ]
  2. 오드리햅번

    역시..
    노을님은 멋져요.
    사실, 저는 1년이 된 핸폰 문자적응 못했어요..

    2008.06.07 09:12 [ ADDR : EDIT/ DEL : REPLY ]
  3. 부리닥새

    저도 배워야겠어요.
    어렵지 안겠지요?

    부러워요

    2008.06.07 09:18 [ ADDR : EDIT/ DEL : REPLY ]
  4. 비밀댓글입니다

    2008.06.07 11:17 [ ADDR : EDIT/ DEL : REPLY ]
  5. 골드스톤

    아침에 출근 하면서 안 좋은 소릴 하고 출근 했는데
    방금 님의 글 읽고 문자 보냈거던요.
    보내자마자 바로 문자 연락 오네요.
    안사람,딸 에게서 ㅎㅎ
    사랑한다고 ,고맙다고요
    한마디 말(?) 글이 이렇게 분위기 바꾸어 놓음을 새삼 느낄수 있네요.
    감사합니다.

    2008.06.07 11:57 [ ADDR : EDIT/ DEL : REPLY ]
  6. 문자..자식과 부부와의 다정한 소통이 되겠군요
    휴일에 문자 하나 날려봐? ㅎ

    2008.06.07 12:3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맞아요!

    엄마가 문자 보내면 진짜 진짜 진짜 친구들한데 자랑하고 다녀요 ㅋㅋ
    오늘 아침에 문자 "엄마가 집에가서 맛있는 거 해줄께잉♡"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부렵져 ㅎㅎㅎ

    부모님들 문자 많이많이 보내주세요!!!

    애들은 관심과 사랑을 원한다구요ㅎㅎ

    2008.06.07 14:41 [ ADDR : EDIT/ DEL : REPLY ]
  8. 좋은 아이디어 입니다.
    잘 보았어요.

    2008.06.07 21: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윤혜경

    나도 문자보내고싶다눈

    2008.06.08 01:28 [ ADDR : EDIT/ DEL : REP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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