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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락54

냉장고 자투리 채소를 활용한 땡초김밥 냉장고 자투리 채소를 활용한 땡초김밥 며칠전, 고2인 아들녀석이 밤 12시를 넘긴 시간에 들어서면서 "엄마! 내일 체험학습가는데.." "뭐? 그럼 도시락 싸야 하잖아?" "그냥 도시락 싸 줘요." "그래도." "평소때처럼 흰밥 싸가면 되요." "지금 이 시간에 김밥 재료 파는데도 없어." 그래도 소풍가는 날이면 김밥인데 그냥 보낼수가 없어 새벽같이 일어나 냉장고를 뒤졌습니다. 다행스럽게도 고운 색을 내는 당근 피망도 있어 땡초 김밥을 싸 주기로 했습니다. 1. 땡초 김밥 ▶ 재료 : 밥 5공기, 김 6장, 당근 1/2개, 피망(빨강, 노랑, 초록 1/2개) 청양초 8개정도 ▶ 만드는 순서 ㉠ 쇠고기, 당근, 피망(빨강, 노랑, 초록), 청양초는 곱게 다져준다. ㉡ 쇠고기와 당근을 먼저 넣고 볶다가 피망,.. 2012. 10. 18.
옆구리 터지지 않게 김밥 잘 싸는 법 옆구리 터지지 않게 김밥 잘 싸는 법 이제 가을이 문턱입니다. 가을 나들이하면 김밥입니다. 지난 주말 막냇삼촌의 사무실 개소식이 있어 김해를 다녀오면서 오전에 잠시 시어머님이 계시는 요양원에 다녀왔습니다. '뭘 좀 싸가지?" 반찬도 마땅하게 할 것도 없어서 그냥 김밥을 싸 가기로 했습니다. 치아가 좋지 않아 조금 작게 잘라가면 될 것 같아서 말입니다. 새벽같이 일어나 김밥을 싸고 있으니 아들 녀석이 "엄마! 김밥 어떻게 싸면 되는 거야?" "엥? 배우고 싶어?" "그냥 엄마 하는 것 쳐다보면 늘 쉬운 것 같아서. 뭔 비법이 있나 해서." 고등학교 2학년인 아들은 대학 수능 시험 치고 나면 할 것이 참 많습니다. 기타, 운전면허, 요리학원에도 다니고 싶다고 말을 합니다. 아주 간단하면서 옆구리 터지지 않게.. 2012. 9. 7.
파프리카 간식, 부당한 엄마가 되어버린 사연 파프리카, 간식으로 싸주었더니 부당한 엄마라네 33살, 늦은 나이에 결혼을 해서 얻은 첫딸이 이제 고3입니다. 아침에 깨우는 것 부터 하루를 시작합니다. 일어나 머리감고 나와 드라이 할 동안 잘라놓은 김에 이것저것 싸서 입에 넣어가며 먹입니다. "꼭 그래야 해? 일찍 좀 깨우지." 남편은 투덜투덜 나쁜 버릇 들인다고 야단입니다. 하지만, 늦게까지 공부하고 아침에 밥맛이 없어 수저 드는 걸 싫어하니 조금이라도 먹여 학교 보내고 싶은 엄마의 마음이라고 하니 이젠 아무말도 하지 않고 아빠가 떠 먹여줍니다. 하루 종일 학교에서 보내는 녀석이라 매일같이 간식을 가져갑니다. 주로 과일을 많이 싸주는데 그날은 이모가 주는 파프리카가 많아서 친구들과 나눠먹으라고 썰어보냈습니다. ▶ 어제 우리 집 식탁에 올랐던 파프리카.. 2012. 5. 23.
김밥 재료가 없을 때 달걀채소말이 도시락 김밥 재료가 없을 때 달걀채소말이 도시락! 찬바람이 새차게 불어옵니다. 자꾸만 침대속으로 파고드는 나를 발견하게되고 나도 모르게 어깨가 움츠려 들고 게을러지는 것 같습니다. 며칠 전, 고3이 되는 딸아이가 과학 중점학교로 견학을 간다고 하면서 "엄마! 나 도시락 싸야하는데." "도시락을 왜?" "내일 견학가잖아." "헐, 이제야 말을 하면 어떡해." 독서실에서 늦은 시간에 돌아오면서 하는 말이었습니다. 할 수 없이 집에 있는 재료를 이용하여 짝뚱 김밥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 달걀채소말이 도시락 만드는 법 ▶ 재료 : 당근 1/3개, 양파 1/2개, 브로콜리 3개, 찬밥 1공기, 달걀 3개, 올리브유, 소금 약간 ▶ 만드는 순서 ㉠ 당근, 양파, 브로콜리는 곱게 썰어둔다. ㉡ 올리브유를 두르고 썰어 둔 .. 2011. 12. 29.
2012년 수능, 늦게 도착한 수험표와 도시락 2012년 수능, 늦게 도착한 수험표와 도시락 오늘은 2012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있는 날입니다. 해마다 수능 날이면 어떻게 알았는지 쌀쌀하게 추위가 찾아왔는데, 올해는 포근해 날씨 덕을 보는 것 같습니다. 여고 2학년인 딸아이는 자원봉사로 아침 일찍 준비하여 나서기에 함께 출근을 하였습니다. 어둑어둑한 시간인데도 학교 앞에는 벌써 사람들이 북적이고 있었습니다. "따뜻한 차 한잔하고 가세요." 그분들도 자원봉사자들이었습니다. 예년과는 달리 자리잡고 서서 선배들을 응원하는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 6시 40분에 처음 들어서는 수험생입니다. ▶ 고사장 복도 ▶ 지금쯤 한창 시험을 치루고 있겠지요? ▶ 고사장을 확인하는 수험생들 ▶ 선생님들이 나와 학생들을 격려하고 있습니다. 따뜻한 포옹으로... 두.. 2011. 11. 10.
김밥 재료가 없을 때 ' 채소 계란말이밥' 급하게 김밥을 싸야하는데 재료가 없다면? 가을비가 내리고 나니 쌀쌀한 겨울을 몰고 왔나 봅니다. 여고 2학년인 딸아이 밤 12시를 넘겨 집으로 돌아옵니다. "오늘도 고생 많았어. 춥지?" "너무 춥다. 근데 엄마! 어쩌지?" "왜?" "내일 과학 체험학습 가는데 도시락 싸야 해" "헐. 정말 큰 일이네. 이 시간에 김밥 재료 살 곳도 없는데 말이야." "대충 알아서 싸 줘. 엄마는 요술쟁이잖아!" "참나~" 뭘 싸줘야 할까 고민을 하다가 냉장고를 뒤져 뚝딱 만들어 본 도시락입니다. 자! 한 번 보실래요? ★ 채소 계란말이 밥 ▶ 재료 : 파프리카 적 노랑 반 개씩, 새송이버섯 1개(소), 참나물 무침, 소금, 깨소금 약간 계란 5개, 참치캔 1개(소), 밥 2공기 ▶ 만드는 순서 ㉠ 달걀은 풀어서 고운 .. 2011. 10. 28.
오리훈제로 짝퉁 오니기리 집에서 즐겨보자! 오리훈제로 짝퉁 오니기리 집에서 즐겨보자! 얼마 전, 블로그 지기 쿡 라이프님이 오리고기로 사행 시를 짓는 이벤트가 있었습니다. 아침은 늘 바쁘지만 몇 자 적어놓고 왔더니 훈제 오리고기가 도착하였습니다. 이벤트 후....숙제도 해야 한다고 하니...이것저것 만들어 먹어 보았습니다. 또, 오랜 보충수업을 마친 고1인 아들 녀석! 도시락을 싸 간다고 합니다. "급식 안 해?" "보충 끝났어." "사 먹고 도시락 안 싸간다고 하더니 웬일이야?" "더워서 밖에 나가기 싫어." "알았어 도시락 싸 놓을게." 휴일이지만 더 일찍 일어나게 됩니다. 토닥토닥 가족을 위한 손놀림을 했습니다.  오니기리 (おにギり) -- 뭉쳐야 맛나다 !에 에 ))에 일본어의 니기리( にギり)는 '쥐다' 혹은 '잡다'라는 의미.. 2011. 8. 22.
여고생 입맛 사로잡은 간단한 '어묵 초밥' 여고생 입맛 사로잡은 간단한 '어묵 초밥' 이제 여고 2학년인 딸, 고1인 아들 평소에는 학교에서 저녁까지 먹고 오니 편하기 그지없습니다. 하지만, 주말이면 도시락을 두 개 싸가는 딸아이 때문에 늘 고민입니다. "엄마! 오늘은 뭐 싸 줄거야?" "그냥 집에 있는 반찬으로 싸 줄게." "알았어. 엄마가 해 주는 건 무엇이든 다 맛있어." 먹어왔던 길들어져 왔던 입맛이기에 엄마가 만들어주는 건 맛있어하나 봅니다. 아들 녀석은 "너도 도시락 싸 줄까?" "아니, 난 사 먹을래." 학교 근처에서 분식도 사 먹고, 국밥도 사 먹고 이것저것 골라가며 먹고 있습니다. "아들! 사 먹는 것 괜찮아?" "응. 그런대로 먹을 만 해!" "누나처럼 도시락 싸가지." "친구들 아무도 안 싸 와!" 혼자 도시락 먹기가 싫어 그.. 2011. 5. 26.
찬밥 없애는데 최고! 냉장고 뒤져 반찬으로 만든 김밥 찬밥 없애는데 최고! 냉장고 뒤져 반찬으로 만든 김밥 지난 휴일, 쉬는 날이지만 학교로 향하는 여고생 딸아이입니다. 아침은 깨우지 않았는데도 7시가 조금 넘으니 스스로 일어납니다. 평소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들이다 보니 저절로 눈이 뜨여진다고 말을 합니다. "더 자고 일어나지." "그냥 눈이 뜨이네." "아침밥 줄까?" "네. 학교 가야 해요." 머리 감는 동안 밥상을 차려주었습니다. "엄마! 점심은 어떻게 하지?" "아! 오늘은 일요일이라 급식이 없구나." "사 먹을까?" "아니야. 그냥 엄마가 김밥 싸 줄게." 저녁에 먹다 남은 찬밥과 냉장고에 있는 반찬으로 후다닥 빠른 손놀림을 하였습니다. ▶ 재료 : 찬밥 5공기, 깨소금, 참기름, 소금 약간 묵은지 1/4 쪽, 오이지 1개, 김 5장 밥 반찬이었.. 2011. 4. 23.
5분만에 뚝딱 여고생 입맛 사로잡은 '취나물 주먹밥' 5분만에 뚝딱! 여고생 입맛 사로잡은 봄 향기 담은 '취나물 주먹밥' 휴일 아침, 마음은 조금 여유롭습니다. 25년을 넘게 직장생활해 온 탓인지 그냥 평일처럼 같은 시간이면 저절로 일어나게 됩니다. 뚝딱뚝딱 요술(우리 딸이 하는 말)을 부리는 것처럼 바쁜 손놀림을 해 아침밥을 준비합니다. "딸! 7시인데 안 일어날 거야?" "일어나야지." "일요일이니 그냥 좀 더 자!" "아니야. 게으름피우면 안 돼" "자든지 일어나든지 둘 중에 하나 해. 엄마 자꾸 깨우기 싫어." "알았어." 벌떡 일어나 욕실로 향합니다. 씻고 나오길 기다리면서 밥상을 차렸습니다. 공부는 어차피 스스로 하는 것이고, 엄마로서 할 수 있는 건, 건강한 먹을거리를 준비해주는 것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김치찌개를 유난히 좋아하는 우리 딸,.. 2011. 4. 16.
아삭아삭 씹히는 맛이 좋은 '삼색 계란말이' 아삭아삭 씹히는 맛이 좋은 '삼색 계란말이' 어제는 여고 1학년인 딸아이가 순천만으로 현장학습을 다녀왔습니다. 한창 저녁 운동을 하고 있으니 10시가 넘은 시간인데 문자 하나가 날아듭니다. "엄마! 나 내일 현장학습 가는데. 과자 사 줘." "엥? 과자가 문제가 아니지. 김밥은?" "김밥 싫어." "그럼?" "엄마가 잘하는 쌈밥이랑 주먹밥 좀 해 주면 안 될까?" "알았어. 그럼 재료도 안 사도 되겠네. 다행이다." 얼른 걷기운동을 하던 걸 멈추고 집으로 들어갔습니다. 만날 먹는 김밥이라 싫다는 딸아이를 위해 뭔가 좀 특색있는 걸 해 주고 싶었습니다. 밤이 늦도록 토닥토닥 도마 소리를 내며 재료를 준비해 두었습니다. "엄마! 선생님 것도 싸 주면 안 될까?" "알았어. 싸는 김에 하나 더 싸지 뭐.".. 2010. 7. 10.
참치와 묵은지로 만든 깻잎쌈밥 도시락 여고생이 되다 보니 쉬는 날이라도 집에 있는 시간이 거의 없습니다. 자정을 넘기며 들어서는 딸아이 "엄마! 6시에 깨워줘." "쉴 토잖아!" "학교에 일찍 가서 공부하기로 했어. 친구들과." "알았어. 얼른 자." "오늘 할 일 해 놓고 자야지." 일일이 챙기지 않아도 스스로 알아서 척척 하는 녀석입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 씻고 학교로 향하는 딸아이 "엄마! 그냥 자. 휴일이잖아." "뭘 먹고 가야지. 엄마 밥해 놓았어." "안 먹을래. 간식이나 가져가서 먹지 뭐." 입맛이 까칠한지 밥은 먹지 않는다고 하여 '햇살의 뜨락'을 운영하시고 계신 자운영님이 보내주신 술떡과 수박을 싸 보냈습니다. 딸아이를 보내놓고 아이들 교복도 씻고 겨울 이불홑청도 빼서 씻었습니다. 미루어 두었던 집안일을 부지런히 해 놓고 나.. 2010. 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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