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도토리1 명절에 먹고 남은 나물, 엣지있는 변신 명절에 먹고 남은 나물 엣지있는 변신 명절은 잘 지내셨나요? 북적북적하던 집이 이젠 조용하게 제자리로 돌아왔습니다. 우리 집 아이들은 차례 지내고 남은 음식 먹는 게 제일 싫다고 합니다. "엄마! 차례상에 올릴 것만 만들면 안 돼?" "조금만 해서 먹어 치우고 새로 해 먹으면 좋잖아!" "그게 그렇게 안 돼" "왜?" "삼촌들이 와서 먹어야 하잖아." "그러니까. 먹을 만큼만 하면 되지." "명절인데, 그냥 보낼 수 있어?" "맛도 없는데 가지고 가서 버리면 어떻게 해." "아니야. 얼마나 맛있게 먹는데. 안 그래." 그래서 형님과 동서에게 다 싸 보내곤 합니다. 아들 말처럼 작게 해야지 해야지 하면서도 일을 하다 보면 자꾸 작아 보여 더 사고 더 만들게 되는 것 같습니다. 요즘 젊은 사람들 시댁에서 가.. 2011. 2. 6.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