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등1 목욕탕서 서로 때 밀어주지 않는 친구? 우리 아이들, 학교를 마치고 나면 학원가는 일이 일상이 되어버렸습니다. 늘 곁에 있는 친구와 경쟁의 대상이 되어버린 지 오래입니다. 그래도 남자 녀석이라 그런지 휴일 날이면 친구들과 어울려 공도차고 독서실도 다니고 있습니다. 며칠 전, “엄마! 나 친구랑 목욕탕 가도 돼요?” “어쩐 일이야? 목욕탕엘 다 가려하고...” 아토피도 약간 있고 해서 샤워정도로 씻고 있는 녀석인데 무슨 일인지 목욕탕엘 간다고 합니다. “가도 되죠?” “그래 갔다 와. 근데 장난 너무 치지 말고...공공장소니까.” “엄만, 내가 어린앤 줄 아셔~” 그렇게 몇 시간을 보내고 들어온 아들에게 “친구랑 서로 등 밀어 주기 했어?” “아뇨. 등 미는 기계에 하고 말았는데....” “아이쿠~ 녀석 친구랑 가서 등도 서로 등도 안 민 거야.. 2008. 4. 16.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