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따뜻한정1 시댁 식구들의 남다른 따뜻한 형제애 시댁 식구들의 남다른 따뜻한 형제애 37년을 묵묵히 달려온 세월 건강에 이상이 생겨 4박 5일 입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여자들이 병간호해야 한다며 막내 동서는 먼 길을 함께 따라나섰습니다. 첫날은 소변까지 받아내며 먹는 물, 소변을 받아 체크하는 일은 물론 힘쓰면 안 된다며 눕혀두고 세수도 못하게 하며 집에서 팩까지 챙겨 와 붙여주는 게 아닌가! "나 환자 맞아? 얼굴이 반질반질하네." 둘이서 깔깔거렸습니다. 미용실에 감는 것처럼 머리까지 감겨주는 우리 동서입니다. ▲ 병원에서 우리의 만찬 코로나로 보호자가 한 사람만 들어갈 수 있어 남편은 인천 동서네에서 지내다 낮에 병실이 아닌 면회실에서 잠시 보곤 했습니다. 시아주버님 식사에 잠자리까지 챙기고 우리를 위해 반찬까지 싸 보내왔습니다. 병원에서 만찬을 .. 2022. 5. 30.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