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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있는 식탁2011.09.21 13:47


남은 치킨으로 만든 또띠아와 마요 치킨



요즘 학생들 사이에서 마요 치킨이 인기도시락입니다.
2,700원으로 가격도 그렇게 비싸지도 않고 무엇보다 데리야끼 소스와 마요네즈가 어우러져 내는 맛이 여고생들의 입맛을 사로잡아 버렸나 봅니다.
"엄마! 우리 오늘 마요 치킨 사 먹자."
"닭고기야?"
"응. 내가 마치고 올 때 사 올게."
전국연합고사가 있어 학교에서 저녁급식을 하지 않자 도시락이 먹고 싶었나 봅니다.
"그럼 사 와 봐!"
둘이서 쓱쓱 비벼 먹었지만 이상하게 내 입에는 맞지 않았습니다.
다 먹지 못하고 남겼더니 늦게 들어온 아들이 후딱 먹어치웁니다.
맛이 있는지 금방 먹어버립니다.

그리고 휴일 저녁에는
"엄마! 우리 치킨 시켜먹자!"
밥도 하기 싫은데 그냥 시켜먹게 내 버려두었습니다.
두 마리 19,900원 비싼 오븐에 구운 통닭을 시켜먹고는 배가 부른지 남겨두었습니다.
냉장고에 넣어 두었다가 도시락을 시켜 먹었던 마요 치킨이 생각나 한 번 만들어 보았습니다.





1. 들깨 뭇국

▶ 재료 : 멸치육수 3컵, 무 100g 정도, 풋고추 1개, 붉은 고추 1개, 대파 약간
             된장 1숟가락, 들깻가루 2숟가락

▶ 만드는 순서

㉠ 멸치육수를 먼저 낸다.
㉡ 무는 채를 썰어두고 풋고추와 붉은 고추 대파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둔다.
㉢ 멸치육수가 끓이면 무를 넣고 된장 들깻가루를 풀어준다.
㉣ 썰어둔 채소를 넣고 마무리한다.






2. 또띠아 만들기

▶ 재료 : 시판 또띠아 8개, 머스터드 약간

             달걀 1개, 오이 1/4개, 복숭아 1/2개, 붉은 피망 1/4개, 깻잎 10장 정도,

▶ 만드는 순서


㉠ 또띠야는 프라이팬에 살짝 데워준다.
㉡ 계란은 지단을 부쳐 채를 썬다.

 

 

 

 


▶ 아이들이 남긴 치킨 조각입니다.





㉢ 깻잎은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빼둔다.
㉣ 모든 재료는 곱게 채를 썬다.
㉤ 깻잎 위에 재료를 올리고 머스터드 소스를 뿌리고 돌돌 말아 주면 완성된다.
   * 양념 숯불고기를 길게 찢어 이용하였습니다.


 


 








3. 집에서 즐기는 도시락용 '마요 치킨'



▶ 재료 : 계란 1개, 김 1봉, 치킨 4조각, 마요네즈 머스터드 약간
             간장소스(간장 3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잔파 약간)
             밥 2공기

▶ 만드는 순서


㉠ 김은 잘게 썰어둔다.
㉡ 계란은 지단을 부쳐 채 썰어둔다.
㉢ 닭고기는 잘게 썰어준다.



㉣ 밥을 그릇에 담는다.
㉤ 프라이팬에 살짝 구운 잘게 썬 닭고기를 올린다.
㉥ 계란지단을 올린다.






㉦ 지단 위에 간장소스를 올려준다.
㉧ 김을 뿌려주고 마요네즈와 머스터드를 뿌려주면 완성된다.



 

 

 


▶ 갓김치




▶ 완성된 상차림



두 녀석이 고등학생이 되다 보니 함께 식사할 수 있는 시간은 아침뿐입니다.
새벽같이 일어나 부산한 아침을 준비했습니다.
"우와! 이게 뭐야?"
"딸이 가끔 사 먹는 마요 치킨이지."
"맛있겠다. 잘 먹겠습니다."
많이 먹지 않아 한 그릇에 담아줬더니 서로 먹겠다고 장난을 치고 야단입니다.
"시간 없어 학교 늦겠다. 장난치지 말고 얼른 먹어."
"엄마! 사 먹는 것보다 훨씬 맛있어."

"여보! 당신도 한 숟가락 먹어 봐."
"먹어보란 소리도 안 하는데 뭘."
"에잇! 아빠. 그러시지 말고 한 입 드세요."
"맛있네."
못이기는 척, 한 숟가락 뜨고는
"어릴 때 간장에 밥 비벼 먹던 게 생각나네."
그 시절에는 먹거리 없어 간장에 밥을 비벼 먹곤 했었는데...
하필 남편은 간장소스만 맛을 보았던 것입니다.
잘 비벼 한 숟가락 떠 입에 넣어주자
"생각보다 맛있네. 아이들 입맛에 맞나 보네."

또띠아 하나씩 먹고 나더니
"잘 먹었습니다. 오늘 아침 과식했네."
가방을 챙겨 달아나는 두 녀석입니다.
"열심히 하고 와!"
"네~"
맛있게 먹고 가는 녀석들의 목소리는 힘차기만 합니다.
그저 흐뭇한 미소로 마중하는 고슴도치 엄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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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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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이걸 직접 만드셨어요? 저도 마요치킨 도시락 참 좋아합니다 ㅎ 이렇게 직접 만들어먹으면 더 맛있을 것 같습니다.

    2011.09.21 17:2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사진을 위에서 부터 쭉 보고 내려오니
    점심때 먹은 크림파스타의 느끼함이 올라오는가 싶더니...
    갓김치에서 싹~~~~ 가셨네요^^;;;
    남은치킨으로 새로운 요리가 탄생했네요

    2011.09.21 17: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정말 맛있을 것 같아요 *.* 집에서 만들어먹는 또띠아와 마요치킨맛이 참 궁금해집니다^^

    2011.09.21 17: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신록둥이

    맞아요~
    같이 식사하기가 쉽지 않지요...하루에 한끼정도만 다들....
    남은 치킨으로 ....날로 포스팅이 달아집니다~^^*

    2011.09.21 19:14 [ ADDR : EDIT/ DEL : REPLY ]
  6. skybluee

    와...정말 화려한 변신이네요.

    잘 배워갑니다.

    2011.09.21 19:40 [ ADDR : EDIT/ DEL : REPLY ]
  7. 치킨을 시켜먹으면 항상 두세조각씩 남게 되는데, 그때는 아까워서 냉장고에 넣어두지만
    결국 며칠지나고 나면 안먹고 버리게 되더라구요~

    2011.09.21 19:4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혜진

    오~.. 먹다남은 치킨이 또띠아로 변신을 했군요~^^
    좋은 아이디어입니다.^^

    나중에 저도 꼭 응용을 해봐야겠어요~^^

    2011.09.21 19:46 [ ADDR : EDIT/ DEL : REPLY ]
  9. 헉 ... 배보다 배꼽이 더 큰것같아요 ㅎㅎ 치킨보다 다른 돈이 더 많이 나갈듯 ㅜㅜ

    2011.09.21 20:24 [ ADDR : EDIT/ DEL : REPLY ]
  10. 비밀댓글입니다

    2011.09.21 20:41 [ ADDR : EDIT/ DEL : REPLY ]
  11. 매우 맛있겠네요
    수요일 밤을 편안하게 보내세요~

    2011.09.21 21:0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이야 신기하네요 ㅎㅎㅎ

    2011.09.21 21: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와~~~~ 진짜 대~~~~~박!!!!
    이네요 ㅋㅋㅋ

    정말 맛있어보이는데... 저도 꼭 한번 만들어보고 싶어지는데요? ^^

    2011.09.21 22: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아침에 시끌시끌한 분위기가 느껴지네요..ㅎㅎ

    마요 치킨~~한입에 쏘옥~넣어 먹으면 맛날것 같아요.ㅎㅎ

    잘보고 간답니다. ^^

    2011.09.21 22: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이런 밥이면 정말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치킨마요 정말 지금도 많이 먹고 있는 음식이거든요 ㅎㅎ

    즐거운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2011.09.21 23: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우와~ 진수성찬이네요. :)

    2011.09.21 23: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남은 치킨의 화려한 변신이네요^^
    오늘도 행복한 저녁 보내세요^^

    2011.09.22 00:2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ㅎㅎㅎ 잘 보고 갑니다^^

    2011.09.22 00: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정말 먹다 남은 치킨이 맞나요?
    ㅎㄷㄷ...

    2011.09.22 04: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한솥도시락 메뉴중에서 제일 좋아하는 메뉴입니다 ㅋㅋㅋ

    2011.09.22 11: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깻잎이 들어간 타코는 아주 색다를것 같습니다. ㅎㅎ

    2011.09.27 03: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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