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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3

슈퍼 사장님의 기분 좋은 물건판매 슈퍼 사장님의 기분 좋은 물건판매 입시가 얼마남지 않아 열심히 공부하고 12시 가까이 되어야 집으로 돌아오는 고3 아들, 밤이 늦어 위에 부담이 될까 봐 간식으로 만들어 주고 있는 우유와 유산균을 넣어 요거트를 직접 만들어 주고 있습니다. 엄마의 사랑과 정성 담은 수제 요거트에 꿀 한두 숟가락과 견과류를 버무려주면 잘 먹는 녀석입니다. 회사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유통업체는 어제부터 우유 가격을 올렸습니다. 우윳값이 인상되면서 치즈와 아이스크림, 발효유 등의 가격도 인상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며칠 전 들어서는 아들을 보고 얼른 만들어 주니 남편이 "아들만 주지 말고 나도 좀 줘!" "알았어." 두 컵을 먹고 나니 바닥입니다. 할 수 없어 얼른 가까운 가게로 뛰어갔습니다. 우유 1,000ml 하나를 집어들고.. 2013. 10. 1.
눈속임! 시각 효과 노린 마트의 포장 기술 눈속임! 시각 효과 노린 마트의 포장 기술 며칠 전, 시내기 대학생인 딸아이가 집에 와 엄마표 집 밥이 먹고 싶다고 야단입니다. "엄마! 맛있는 것 해 줘!" "뭐 해 줄까?" "음~ 쇠고기 불고기, 김치찌개, 갈치구이 등등" 먹고 싶은 것도 많습니다. 기숙사 생활하면서 나오는 밥 처음에는 괜찮다고 하더니 몇 달 먹어보고는 엄마표가 최고야! 하는 것이었습니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마트에서 시장을 보았습니다. 늦은 시간이라 세일 가격으로 직접 손질해 주는 것은 2마리 12,000원 합니다. 바로 앞에 설치된 곳에 보니 랩에 쌓인 갈치 하나에 9,900원으로 제법 많아 보였습니다. 두께도 비슷하고 말입니다. 하나를 집어들고 집으로 돌아와 간을 하기 위해 뜯었습니다. 제법 싱싱하긴 해도 수북이 쌓여 많아.. 2013. 5. 30.
카드 결제 후 취소하고 다시 계산한 사연 카드 결제 후 취소하고 다시 계산한 사연 봄은 봄이로되 봄 같지않는 날씨가 이어지는 바람에 주부들의 장바구니는 무겁기만 합니다. 바쁘게 움직이다 보니 시장 볼일조차 없는 요즘 반찬투정하지 않던 남편이 한마디 합니다. "여보! 아이들 먹을 것 좀 만들어줘라. 이게 뭐꼬!" "시장을 안 보니 할 수 없어." 그냥 밑반찬으로 2주일을 견디고 있자 던지는 말이었습니다. 어제는 할 수 없이 시간을 내서 대형마트로 갔습니다. 이것저것 주워담다 보니 제법 카트를 가득 채웠습니다. 줄을 서서 계산을 하고 나와 종이 상자에 나눠 담는 것을 보면서 기다란 영수증을 눈으로 쭈욱 살펴보았습니다. '와! 뭐가 이렇게 가짓수가 많아?' 혼잣말로 중얼거리다 이상한 것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여보! 이것 한 번 봐!" "왜?" ".. 2010. 4.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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