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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망증 심한 나를 감동시킨 남편의 한 마디 건망증 심한 나를 감동시킨 남편의 한 마디 지난 금요일 아침은 남편의 부재로 더 바쁜 하루였습니다. 이튿날 비가 와서 아들은 학교에서 자전거를 두고 왔기 때문입니다. 늦게까지 공부를 하고 깨워도 일어나지 않는 늘상 같은 일상이었는데 "엄마! 나 자전거 학교에 있어." "뭐? 그럼 태워줘야 하잖아!" 그때부터 마음이 바빠지기 시작합니다. 아침밥 차려주고 머리 감고 화장하고 뒷설거지까지 했습니다. 설거지하면서 여름이라 너무 더운 기온으로 그냥 두고 가면 상할 것 같아 냄비에 가스 위에 올렸습니다. 얼른 끓여놓고 가려는 생각으로 말입니다. 그런데 그걸 그냥 두고 출근을 해 버렸던 것입니다. 6시 조금 넘어 집으로 돌아온 남편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여보! 당신 가스 위에 뭐 올려놓고 갔어?" "감자 옹심이 국.. 2013. 6. 18.
심심하다는 아내의 말에 남편의 황당 문자 심심하다는 아내의 말에 남편의 황당 문자 휴일, 새벽 같이 일어나 가족을 위해 요리하여 아침밥을 먹이고 아이 둘은 점심 도시락까지 싸서 학교에 갔습니다. 남편 또한 일이 있다며 나가버리자 혼자가 됩니다. 추석 때 시어머님과 형제들이 우리 집으로 모이기 때문에 하나 둘 청소를 하였습니다. 이불과 베개 홑청도 씻어 햇볕과 바람결에 내 늘었습니다. 일을 다 하고 나니 점심시간을 훌쩍 넘긴 시간입니다. 집에 있으면 TV 앞에 앉아 있을 것 같아 인터넷으로 영화를 검색하여 시간 맞춰 용감하게 나갔습니다. 사실, 혼자 영화관을 찾는다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니 말입니다. 3시 30분에 가깝게 얼른 표를 사서 막 영화가 시작할 때 들어갔습니다. 재미있게 웃고 나와보니 5시 10분으로 아이들 저녁 챙길 시간이 되어 서둘러.. 2011. 9. 20.
여고생 딸! 아빠의 말 한마디에 엉엉 울어버린 사연 여고생 딸! 아빠의 말 한마디에 엉엉 울어버린 사연 8월 20일은 딸아이의 18번째 생일이었습니다. 아침에 생일상을 차리는 이유는 여고생이다 보니 집에서는 아침밥 밖에 먹지 않기 때문이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개학을 하고 난 뒤 토요일이라 점심까지만 먹고 들어왔습니다. "엄마! 학교 다녀왔습니다." "그래. 어서 와!" "이거 좀 받아 줘" "어? 무슨 박스야?" "응. 친구들이 생일이라고 선물 줬어." 케이크, 과자, 학용품, 생활용품 등등.... "뭘 이렇게 많이 받은 거야?" "내가 인기가 좀 있지." "받은 만큼 또 되돌려 줘야지?" "당근. 그래야지." 딸아이가 들고 온 과자를 함께 나눠 먹었습니다. 그리고 학원 갔다가 저녁에는 친하게 지내는 친구들 한턱 쏜다며 카드를 들고 나갔습니다. 눈 한 번.. 2011. 8.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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