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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 없이 웰빙 라면 끓이는 법 스프 없이 웰빙 라면 끓이는 법 온 국민이 쉽게 접하고 사는 라면 입이 궁금할 때, 한 끼 식사 가볍게 먹을 때, 우리는 라면을 즐깁니다. 하지만, 라면 스프에 들어있는 각종 조미료, 그리고 염분은 우리의 건강을 헤치기도 합니다. 무엇보다 염분을 확 줄인 웰빙 라면 한 번 끓여볼까요? 우리 집 선반에는 라면이 아닌 라면 사리만 가득합니다. ★ 스프 없이 웰빙 라면 끓이는 법 ▶ 재료 : 라면 사리 2개, 멸치 육수 3컵, 양파 1/2개, 청양초 3개, 고춧가루 1숟가락, 대파, 마늘 약간 ▶ 만드는 순서 ㉠ 멸치 육수를 먼저 내준다. ㉡ 라면 사리를 준비하고 각종 채소는 먹기 좋게 썰어둔다. ㉢ 육수 물이 끓으면 썰어둔 청양초와 고춧가루를 먼저 넣어준다. ㉣ 양파와 대파, 달걀 1개를 넣어주면 완성된다... 2013. 10. 11.
일주일의 여유, 누구나 좋아하는 우리 집 밑반찬 일주일의 여유, 누구나 좋아하는 우리 집 밑반찬 이젠 찬바람이 쌀쌀하게 불어옵니다. 올여름은 정말 무더웠는데 그 더위 어디로 갔을까요? 외이도염을 앓고 있어 이비인후과에 들렀다가 집으로 돌아오는 길 옹기종기 앉은 할머니들이 보따리를 펴 놓고 앉아 물건을 팔고 있었습니다. 엄마 같은 생각이 들어 나도 모르게 발길이 옮겨집니다. "할머니! 박 이거 얼마예요?" "하나에 천원" "두 개 주세요." 깨끗하게 껍질을 벗겨 놓아 요리하기 편하게 되어있었습니다. 그리고 남편이 좋아하는 박나물입니다. 달콤한 배도 한 봉지 사고 두 손 가득 들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 일주일이 든든한 밑반찬 완성 1. 고구마 줄기 볶음 ▶ 재료 : 고구마 줄기 150g, 파프리카 1/2개, 간장 1숟가락, 마늘, 깨소금, 콩기름, 멸.. 2013. 9. 9.
입맛 다른 부자를 위한 한꺼번에 두 가지 맛 즐기기 입맛 다른 부자를 위한 한꺼번에 두 가지 맛 즐기기 주말 오후, 남편과 함께 가까운 산행을 했습니다. 갑자기 소나기가 우르르 쏟아져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었습니다. 핸드폰이 울려 받으니 아들입니다. "엄마! 어디?" "응. 집에 가고 있어." "나 집에 가서 저녁 먹을래." "그래라." 들어서자마자 얼른 가스 불을 켜고 국수를 삶았습니다. 아들 녀석은 비빔국수를 남편은 물국수를 좋아합니다. 입맛에 맞게 후다닥 뚝딱 차려주었습니다. ★ 비빔국수와 물국수 만드는 법 ▶ 재료 : 국수 2인분, 멸치 육수 2컵, 양파 1개, 오이 1/2개, 배 1/2개, 묵은지 1/4쪽, 깨소금, 참기름 ▶ 만드는 순서 ㉠ 국수는 끓는 물에 삶아 찬물에 헹궈둔다. ㉡ 묵은지, 양파, 오이, 배는 곱게 채를 썰어둔다. ㉢ 멸치와 .. 2013. 7. 28.
첨가물 없는 엄마표 단무지로 싼 건강 꼬랑지 김밥 첨가물 없는 엄마표 단무지로 싼 '건강 꼬랑지 김밥' 김밥은 역시 꼬랑지가 제맛이지요. 왜 그럴까요? 그건 각종 재료가 더 많이 들어있어서 그렇다고 합니다. 김밥! 우리 아이들 참 좋아하고 무언가 특별한 날, 생일 친구들 초대 상에도 소풍 가는 날이면 빠지지 않습니다. 김밥 속에 들어가는 단무지, 빙초산이 들어간다는 소리를 듣고 절대 사 먹지 않습니다. 빙초산은 일반적으로 석유를 원료로 해 초산을 추출한 아세트산 99% 이상을 함유한 물질입니다. 순도 99%의 빙초산은 피부 화상, 안구장애, 질식위험을 비롯해 20~50g 섭취 시 사망할 수 있는 위험 물질로 제초제, 섬유 염색 등의 공업용으로 사용됩니다. 그런데 이 순도 99%의 공업용 빙초산에서 중금속만 제거한 것이 식용 빙초산입니다. 국내에서는 이를.. 2013. 7. 17.
남편도 속았던 맛, 15분 만에 뚝딱! 짝퉁 두부 콩국수 남편도 속았던 맛, 15분 만에 뚝딱! 짝퉁 두부 콩국수 주말이지만 고3인 아들 녀석 아침 일찍 깨워 평소와 다름없이 학교 보내고 난 뒤 내려앉은 먼지 떨어내고 오전 내내 깊은 잠에 빠져버렸습니다. "여보! 1시가 넘었는데 점심 안 먹어?" "먹어야지." "뭘 먹지? 국수 먹을래?" "아무것도 않고 자기만 했는데 당신이 해 주는 대로 먹어야지." 몸을 일으켜 부엌으로 향하였습니다. 냉장고에 있는 검은콩 두부가 있어 뚝딱 짝퉁 콩국수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 두부 콩국수 만드는 법 ▶ 재료 : 국수 2인분, 검은콩 두부 1모, 우유 200ml, 물 1/2컵, 달걀 1개, 잣, 오이, 검은깨, 토마토, 수박, 소금 약간 ▶ 만드는 순서 ㉠ 물을 끓이면서 달걀을 씻어 함께 넣어준다. ㉡ 국수를 삶을 때 쫄깃함.. 2013. 7. 7.
5월의 향기, 입안 가득 퍼지는 아카시아 꽃전 5월의 향기, 입안 가득 퍼지는 아카시아 꽃전 아름다운 5월 참 싱그럽기만 한 숲입니다. 휴일, 남편과 함께 가까운 진양호 양마산에 올랐습니다. 시원하게 불어오는 바람 속에 향기로움이 날아왔습니다. "여보! 이게 무슨 냄새지?" "응. 아카시아 같은데." "벌써 피었나?" 이리저리 개 코처럼 킁킁거리며 눈을 돌려보았습니다. "와! 저기 아카시아 꽃이 피었어!" 계절은 속일 수 없나 봅니다. 5월은 청춘의 달, 5월의 싱그러움은 자연에서 오는 것 같습니다. 활짝 핀 아카시아 향기가 코끝을 자극합니다. 가위바위보 놀이 아카시아 줄기로 파마하던 추억 스멀물스멀 뒷걸음질치는 아름다운 기억입니다. ★ 방법 1, 아카시아 꽃전 만드는 법 ▶ 재료 : 아카시아 꽃 6송이 정도, 밀가루 3~4숟가락, 달걀 1개, 콩기.. 2013. 5. 14.
비트 돌나물 물김치로 분홍빛 곱게 물든 칼국수! 비트 돌나물 물김치로 분홍빛 곱게 물든 칼국수! 휴일, 고3인 아들 녀석도 학교에 가고 남편은 동창회 한다고 나가버리고 혼자 집에 있게 되었습니다. '뭘 먹지?' 그냥 넘길까 하다가 샤브샤브 해 먹고 삶아 둔 칼국수가 생각나 돌나물 비트 물김치에 말아보았습니다. 생각보다 맛있는 칼국수가 되었습니다. ★ 비트 돌나물 물김치 ▶ 재료 : 비트 1개, 돌나물 300g, 무 1/4개, 풋고추 2개, 붉은 고추 1개, 마늘 약간 찹쌀 물풀, 굵은소금 약간 ▶ 만드는 순서 ㉠ 냄비에 물 6컵 정도를 붓고 멸치와 다시마를 넣고 육수를 만들어준다. ㉡ 건더기는 건져내고 밀가루 3~4숟가락을 물에 풀어 식혀둔다. ㉢ 무는 납작하게 썰어 굵은 소금으로 간을 해 씻어 물기를 빼둔다. ㉣비트도 납작하게 썰어두고, 고추도 먹기.. 2013. 5. 7.
명절음식, 맛있고 알뜰하게 없애는 법 명절음식, 맛있고 알뜰하게 없애는 법 명절은 잘 보내셨나요? 북적였던 집도 이제 한산해졌습니다. 형제들이 다 오질 않아 조금만 준비한 설음식입니다. "엄마! 제발 조금만 해." "언제까지 먹어야 해? 먹기 싫어." 우리 아이들은 제사음식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래도 시누이와 막내 동서네 나눠주고 조금 남은 음식으로 새로운 요리를 만들어주었습니다. 설 음식, 맛있고 알뜰하게 없애는 법입니다. 1. 황태 무침 ▶ 재료 : 황태 1마리, 고추장 2숟가락, 꿀 2숟가락, 멸치육수 6숟가락, 검은깨,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황태는 손으로 쭉쭉 찢어둔다. ㉡ 바삭 마른 황태에 물을 뿌려 촉촉하게 해 둔다. ㉢ 양념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내면 완성된다. 2. 돼지고기 수육과 부추겉절이 ▶ 재료 : 수육 150.. 2013. 2. 12.
고2 아들을 위한 간식 간단한 오디 토스트 고2 아들을 위한 간식 간단한 오디 토스트 한창 먹을 때인 고2인 아들 늦은 시간에 들어서면서 "엄마! 배고파요." "뭐 먹을 게 없나?" 저녁을 먹고도 또 간식을 찾는 녀석입니다. 여름에 오디 따와서 만들어 두었던 잼이 있어 간단한 토스트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 오디 토스트 만드는 법 ▶ 재료 : 식빵 2장, 양배추 1장, 오이 1/4개, 당근, 노란 피망 약간 달걀 1개, 오디 잼 약간 ▶ 만드는 법 ㉠ 식빵은 토스트 기계에 구워둔다. ㉡ 각종 채소는 썰어 달걀에 풀어준다. ㉢ 노릇노릇 구워낸다. ㉣ 구워 낸 식빵에 오디 잼을 발라준다. ㉤ 식빵 구워 낸 채소를 올려주면 완성된다. ▶ 딸기와 담아낸 토스트 우유 한잔과 함께 주면 근사한 간식이 됩니다. 별다른 재료 없이도 간단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 2013. 1. 27.
닭강정, 기름에 튀기지 않고 3분이면 ok 닭강정, 기름에 튀기지 않고 3분이면 ok 집에서 양념통닭을 해 먹는 건 정말 싫습니다. 기름에 튀겨 칼로리도 높고, 튀기고 난 뒤 기름을 처리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치킨을 유난히 좋아하는 딸아이, 튀기지 않은 그릴에 구운 치킨만 시켜먹곤 하더니 며칠전, 어디서 들었는지 인터넷으로 마법을 가루라며 두 봉지를 시켜 택배로 날아왔습니다. "엄마! 엄마 생신날 맛있는 닭강정 해 줄게" 엄마 생일이라고 4시간 걸린 상차림을 받아 폭풍 감동을 받았거든요. 우리 딸이 요리한 튀기지 않은 마법의 가루로 만든 닭강정입니다. ★ 튀기지 않은 마법의 가루로 만든 닭강정 ▶ 재료 : 닭봉 1봉, 마법의 가루 1/2봉(50g) ▶ 만드는 순서 ▶ 마법의 가루입니다. ㉠ 닭고기는 씻어 물기를 빼고 마법의 가루를 무쳐준다.. 2012. 12. 16.
일주일의 여유, 냉장고 뒤져 만든 우리 집 밑반찬 일주일의 여유, 냉장고 뒤져 만든 우리 집 밑반찬 오랜만에 내린 눈 때문인지 제법 쌀쌀하기만 합니다. 주부라면 누구나 하는 고민 '오늘은 무얼 먹이지?' 밖에 나가기 싫어 냉장고를 뒤져 맑은 도마 소리를 내 보았습니다. 1. 숙주나물 ▶ 재료 : 숙주 1봉, 간장 2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물이 끓으면 숙주를 넣고 살짝 삶아낸다. ㉡ 삶아낸 숙주는 소쿠리에 물기를 빼 양념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준다. (깨끗하게 씻어 살짝 삶아 줘야 아삭아삭 하답니다.) 2. 배추나물 ▶ 재료 : 배추잎 10개 정도, 간장 2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배추는 끓는 물에 삶아낸다. ㉡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양념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준다. (속은 과메기 먹을 때, 겉잎은 이렇게.. 2012. 12. 10.
고3 딸과 함께 보낸 행복한 주말 오후 고3 딸과 함께 보낸 행복한 주말 오후 고3인 딸, 학교도 가지 않고 엄마와 놀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딸과 함께 영화를 보고 나와 함께 찾은 육회 비빔밥 진주를 찾는 사람들은 천황봉 식당이나 중앙시장통에 있는 제일식당을 많이 찾습니다. 주말 오후인데도 앉을 자리가 없어 기다렸다가 먹고 왔습니다. 북적이는 중앙시장입니다. 길거리에 튀김집은 늘 사람이 북적이는 곳입니다. 나들이 나와 사 먹는 튀김 맛.... 맛있는 법이지요. ▶ 차림표 ▶ 배추김치 ▶ 물김치 ▶ 촉촉한 오징어포무침 ▶ 육회 비빔밥 ▶ 선지국 ▶ 한 상 차려진 모습 선지 국물을 조금 넣어 쓱쓱 비벼줍니다. 호박, 숙주, 단배추, 육회 별것 들어가지 않아도 정말 맛있습니다. 오징어포도 함께 먹어봅니다. ▶ 다 먹어 치운 빈 그릇 ▶ 2층입니다.. 2012. 1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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