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맥가이버1 세탁소 옷걸이 그냥 버리세요? 200% 활용법 세탁소 옷걸이 그냥 버리세요? 200% 활용법 봄인가 싶더니 매섭게 불어오는 바람에 꽃들이 화들짝 놀랐을 것 같습니다. 제법 쌀쌀해진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자 주위에는 감기 환자가 늘어만 갑니다. 여고 2학년인 딸, 고 1학년인 아들, 둘이서 입고 갔던 교복을 빨아주는 것도 예삿일이 아닙니다. 자율학습을 하고 들어서는 아들 "우와! 춥다. 겨울이 다시 오는 것 같아." 싸늘한 체온이 전해져옵니다. "에고, 우리 아들 고생했어. 춥지." "날씨가 장난이 아니네. 아! 엄마! 나 오늘 점심 먹다가 국물 바지에 쏟았어." "조심하지. 다른 바지 입고 가면 되잖아." 벗어주는 바지를 들고 욕실로 들어가 조물락 조물락 얼른 빨았습니다. "아들! 옷걸이 하나만 가져 와." "엄마! 어쩌지? 바지 걸이가 하나도 없어.. 2011. 3. 16.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