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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20

주말 농장, 행복한 텃밭의 봄 주말 농장, 행복한 텃밭의 봄 주말이면 정년 퇴직한 형부의 놀이터 텃밭으로 향합니다. 가장자리에 심어둔 꽃나무는 울긋불긋 피어나기 시작했고, 먼저핀 꽃들은 떨어지고 벌써 열매를 맺기 시작했습니다. ▲ 형부가 심어둔 우리의 식탁을 풍성하게 해 줄 채소들... ▲ 옮겨 심은 대파도 잘 자라고 있다. ▲ 고구마를 심고 물을 주고 있는 형부 ▲ 앵두 ▲ 매실 ▲ 도라지 말리기 심어둔 쌈채소가 파릇파릇 올라오고 며칠 있으면 고추, 가지, 토마토, 오이, 참깨 등 모종을 사 와 심을 것입니다. 잔류 농약 걱정없이 직접 질러 먹을 수 있는 주말 농장이 있어 정말 행복합니다. 북엇국과 오리고기 떡볶음 인스타, 스토리, 페북, 포스트, 유튜브에서도 만나요~ 도움된 정보였다면 하트 공감 ♡ 꾸우욱 ^*^ ​ 2018. 4. 18.
비 오는 날 딱이야! '부추전 피자' 비 오는 날 딱이야! '부추전 피자' 어제는 봄비가 부슬부슬 내렸습니다. 아마 이 비가 그치고 나면 봄은 벌써 우리 곁에 와 있겠지요? 저녁 늦게 들어온 남편 "뭐 먹을 게 없나? 배가 고프네." "밖에서 맛있는 것 안 먹었나 봐!" "그냥 간단하게 먹고 와서 그런가?" 부엌으로 나가 냉장고를 털어 만들어 낸 부추전 피자입니다. ★ 부추전 피자 만드는 법 ▶ 재료 : 부추 한 줌, 양파 1/2개, 청양초 3개, 밀가루 1컵, 피자 치즈 100g, 달걀 1개, 식용유, 간장 약간 ▶ 만드는 법 ㉠ 부추와 청양초, 양파는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빼고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준다. ㉡ 밀가루와 물, 달걀을 넣어 자작하게 반죽을 한다. ㉢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노릇노릇 구워준다. ㉣ 뒤집어 피자 치즈를 솔솔 .. 2014. 3. 26.
다이어트 걱정되세요? 칼로리 확 줄인 전 부치는 비법 다이어트 걱정되세요? 칼로리 확 줄인 전 부치는 비법 새해가 되면 가장 많이 결심하는 일로 여자들은 다이어트, 남자들은 금연일 것입니다. 얼마나 실천하고 계십니까? 가까운 곳은 걸어 다니고, 될 수 있으면 자동차를 멀리 주차하는 일, 집안일을 할 때도 스트레칭을 하면서 일을 하는 등 다이어트에 신경 쓰며 요리도 하게 됩니다. 지글지글 고소한 기름 냄새 풍기는 전은 구미를 당기게 됩니다. 칼로리가 걱정되어 튀김이나 전을 멀리해야만 체중조절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맛을 쉽게 떨쳐버리지 못하는 게 또 사람의 마음입니다. 칼로리 확 줄이고 전 부치는 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 칼로리를 확줄인 전 만드는 노하우 ▶ 재료 : 숙주 50g, 새우 50g, 달걀 3개, 밀가루 3숟가락, 올리브유 약간 ▶ 만드는.. 2014. 2. 20.
부족함 없이 자라는 우리 아이, 주인님! 찾아가 주세요. 부족함 없이 자라는 우리 아이, 주인님! 찾아가 주세요. 얼마 전, 출장이 있었습니다. 조금 늦게 출발한 탓에 마음이 급했습니다. 후다닥 뛰어 맨 뒷자리에 앉아 연수를 마쳤습니다. 지인들과 함께 커피 한 잔을 마시기 위해 밖으로 나오는 길 내 눈에 들어오는 '주인님, 찾아가 주세요.' "저게 뭐야?" "요즘 애들 찾지도 않아." 아이들이 물건을 잃어버리고도 찾아가지 않는 것들이었습니다. 비가 올 때 썼던 우산, 추울 때 입었던 옷, 신발, 신발 주머니, 갖가지 물건들이 걸려있었습니다. ▶ 주인을 찾는 물건들입니다. 참 살기 좋은 , 참 풍족함을, 또한 격세지감을 느끼게 됩니다. 우리가 초등학교 다닐 때에는 도시락 반찬은 늘 김치였고 계란후라이 하나 올려주면 더 없는 행복이었습니다. 하지만, 풍족한 먹거리.. 2014. 2. 16.
기숙사로 떠나는 딸아이를 위한 식탁 기숙사로 떠나는 딸아이를 위한 식탁 새내기 대학생인 딸아이가 겨울 방학을 하고 집에 왔다가 떠나는 날이었습니다. 다정하게 이야기도 나누고, 함께 영화도 보고 쇼핑도 하고, 친구 같은 딸입니다. "엄마! 나 학원 알바 때문에 내일 가야 해." "그래? 알았어." 이것저것 먹고 싶다는 걸 만들어 주었습니다. 1. 오이 쇠고기볶음 ▶ 재료 : 오이 2개, 쇠고기 100g, 간장 2숟가락, 매실 엑기스 3숟가락, 마늘, 깨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오이는 깨끗하게 씻어 반달 모양으로 썬다. ㉡ 쇠고기는 간장, 마늘, 참기름, 매실 엑기스를 넣고 조물조물 무쳐 볶아준다. ㉢ 쇠고기가 익으면 썰어둔 오이를 넣고 볶아 깨소금을 뿌려주면 완성된다. 2. 굴 무무침 ▶ 재료 : 무 1/2개, 굴 100g, .. 2014. 1. 13.
최고의 찬사! 엄마표 집밥이 그리웠어 최고의 찬사! 엄마표 집밥이 그리웠어 금요일 늦은 시간, 오랜만에 멀리 떨어져 기숙사 생활을 하는 딸아이가 집에 왔습니다. "엄마!" "우리 딸 어서 와" 오랜만에 곁에서 조잘조잘 이야기를 쏟아냅니다. 조금 있으니 연년생인 고3 아들이 들어섭니다. "차 한 잔 하러 갈까?" "그러지 뭐." 둘은 나란히 밖으로 나가는 모습을 보니 흐뭇합니다. 먼저 대학을 들어간 누나의 조언을 듣고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들어올 것 같았습니다. 토요일 아침, 두 녀석을 위해 식탁을 차렸습니다. 1. 나물 ▶ 재료 : 콩나물, 무, 단배추(간장, 깨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무는 곱게 채를 썰어 들기름과 소금을 넣고 볶아주면 완성된다. ㉡ 콩나물은 삶아 양념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주면 완성된다. ㉢ 단배추는 데쳐 .. 2013. 11. 18.
온 국민이 좋아하는 김치전, 나트륨 줄이는 비법 온 국민이 좋아하는 김치전, 나트륨 줄이는 비법 우리의 식탁에서 빠지지 않는 게 있다면 바로 김치입니다. 하지만, 너무 많은 나트륨 섭취로 건강이 헤칠 우려가 있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러기에 싱겁게 담그고 소금이 많이 들어가는 김치 보다는 겉절이를 해 먹으라고 합니다. 하지만 겉절이에는 유산균이 들어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씻어서 먹는 것도 방법이라고 합니다. 음식을 먹을 때 조금 짜게 하면 더 맛있게 느낍니다. 입에는 달지만, 몸에는 좋지 않은 현상이랍니다. 1. 나트륨 중독 자가진단 ㉠ 음식에 소금이나 양념장을 추가로 넣어 먹는 경우가 많다. ㉡. 생채소보다 김치를 더 많이 먹는다. ㉢ 생선 자반이나 젓갈류를 좋아한다. ㉣ 국, 찌개, 라면을 먹을 때 국물을 남김없이 먹는다. ㉤ 인스턴트 식품과 냉동식.. 2013. 7. 14.
나른한 봄날 해독음식, 봄나물 새싹비빔밥 나른한 봄날 해독음식, 봄나물 새싹비빔밥 봄맞이 대청소에 나서는 이들이 많습니다. 길었던 겨우내 방 구석구석 쌓인 먼지도 털고 가구도 옮기고, 한결 산뜻해진 집안 풍경은 유쾌한 봄의 시작입니다. 우리 몸도 비슷하여 몸 안에 묵은 찌꺼기들을 빨리 제거해야 한결 가벼워진 몸으로 건강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습니다. 요즘 해독이 주목받는 이유입니다. 해독은 체내에 생기는 활성산소(유해산소)와 노폐물을 제거하는 과정으로 유해성분을 막는 항산화제를 꾸준히 섭취하는 게 한 방법입니다. 나른한 봄날 '핫한 해독음식'은 봄나물이나 새싹채소입니다. 제철에 에너지를 가장 많이 담고 있습니다. 발효식품인 고추장을 넣어 비빈 새싹채소비빔밥은 맛도 영양도 해독에도 최고랍니다. ★ 봄나물 올바른 조리법 봄나물 올바른 조리법을 살펴.. 2013. 4. 1.
소비자만 모르는 깨끗한 달걀의 비밀 소비자만 모르는 깨끗한 달걀의 비밀 어릴 때 시골집에는 닭을 키웠습니다. 닭이 알을 낳으면 모았다가 오일장에 내다 팔았습니다. 엄마를 따라 십리길을 걸어 따라나선 이유는 풀빵 때문이었습니다. 달걀을 판 돈으로 시장을 봐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참새 방앗간 그냥 지나치지 못하듯 풀빵을 사 달라고 졸랐습니다. 그 달콤함을 아직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중학교 때에는 도시락을 싸가지고 다니면서 가끔은 보리밥 위에 얹어져 있는 달걀 후라이가 올려져 있을 때 얼마나 기분 좋았는지 모릅니다. 그런 소중한 달걀이었는데 요즘은 어느 집 냉장고에나 들어있는 것 중의 하나가 되었습니다. 환경과 위생만을 따지는 우리, 종류도 가격마저 천차만별, 당신이 선택하는 달걀은 어떤 것인가요? 1. 달걀이 우리에게 오기까지는? 산란한 알.. 2013. 3. 31.
1박 2일, 주부의 일상탈출을 위한 우리 집 밑반찬 1박 2일, 주부의 일상탈출을 위한 우리 집 밑반찬 긴 장마 끝에 찾아오는 무더위로 남부지역에는 폭염 주의보까지 내려졌습니다. 더위를 피해 보려고 학교에는 방학했습니다. 며칠 전, 가까이 지내는 지인이 "샘! 직원 여행 갈 거지?" "글쎄요. 고3 엄마가 어딜가요." "왜? 알아서 공부하면 되지." "아닙니다. 도시락을 2개나 싸 다닙니다." "그렇게 살지 마! 자식은 자식이고 내 인생 찾으며 살아." 긴 설득 끝에 딸아이와 남편에게 물어보는 것으로 결론이 났습니다. 집으로 돌아와 방학을 맞아 1박 2일 여행을 떠난다고 하자 "직장 생활하면서 빠지면 되나? 당연히 갔다 와야지." 늦은 시간에 들어온 딸아이에게 "엄마 직원여행 다녀와도 괜찮겠어?" "그럼, 당연하지" "네 도시락이 걱정이야." "엄마는 그.. 2012. 7. 23.
꿈을 향해 열심히 뛰는 남편을 위한 상차림 꿈을 향해 열심히 뛰는 남편을 위한 상차림 우리 부부는 서른넷, 서른셋, 노총각 노처녀가 맞선을 본 지 한 달 만에 결혼을 올렸습니다. 20년 가까이 되어가지만, 아직 아침밥을 먹이지 않은 적은 거의 없습니다. 밥심이 곧 건강이라 여기기 때문입니다. 남편은 2010년 도의원에 출마했다가 낙선을 했고, 4월 11일 보궐선거에 나선다고 합니다. 후보자 등록은 한 지 3주째, 영하 10도 칼바람이 부는 날에도 사람이 많이 오가는 길거리에서 큰절을 올리며 유권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만나는 사람마다 "다른 후보자들은 손만 흔들고 고개만 숙이는데 신랑은 왜 그래?" "글쎄 말이야. 하고 싶어서 하는데 어쩌겠어." 평소 정치불신을 해소시키기 위해서는 말보다 행동이 우선돼야 한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고 운동으로 .. 2012. 2. 13.
맛집 사장님에게 배운 생선 맛있게 굽는 비법 맛집 사장님에게 배운 생선 맛있게 굽는 비법 우리 집 식탁에는 생선이 자주 오르는 편입니다. 며칠 전, 생선구이 집에서 모임이 있었습니다. 자주 가다 보니 단골이라 사장님이 직접 서빙을 해 줍니다. 정갈하게 나오는 나물이 입맛을 돋워 주었습니다. "어떻게 구웠기에 이렇게 맛있어요?" "별 것 없어요." "그래도 집에서 구울 때 조심해야 하는 걸 가르쳐 주세요." 빙그레 웃으시면서 입을 열었습니다. ▶ 한 상 그득하게 차려져 나왔습니다. ▶ 생선구이 잔잔한 미소가 아름다운 사장님이 전하는 비법입니다.^^ 1. 뚜껑을 닫지 않고 굽는다. 구울 때는 수분이 충분히 증발되도록 뚜껑을 닫지 않습니다. 물이 나오지 않게 구우려면 겉면의 단백질을 빨리 응고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팬과 석쇠는 미리 달구고, 처음엔 센.. 2011. 10.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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