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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증후군2

명절증후군 날린 시어머님의 한마디 '욕봤데이~' 명절증후군 날린 시어머님의 한마디 '욕봤데이~' 남편과 함께 시장을 보고 동서와 함께 음식을 장만하였습니다. 늘 시어머님만 따라다녔었는데 치매로 요양원 생활을 하다 보니 이젠 제 몫이 되어버렸습니다.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지 마음속으로 '혹시 빠진 건 없나?' 신경 쓰이게 됩니다. 지리산에서 불어오는 바람 때문에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아서 그런지 수돗물이 꽁꽁 얼어 있어 이웃에 가서 물을 떠 와 떡국을 끓였습니다. ▶ 정성드려 만든 음식으로 사촌들이 와서 차례를 지냈습니다. ▶ 추위를 이겨보려고 모닥불을 피웠습니다. ▶ 꽁꽁 얼어붙은 시냇가 하하 호호 밀어주고 당겨주며 아이들 웃음소리가 나야 할 냇가이지만 아이들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강추위는 어느덧 사라져버리고 따뜻한 햇살과 바람이 뭍어왔습니다. 마.. 2011. 2. 4.
내 마음속에 숨어있는 명절증후군? 내 마음속에 숨어있는 명절증후군? 늦여름 속에 숨어 더디게 오던 가을도 이젠 완연합니다. 들판엔 곡식들이 여물어가고 산자락엔 과실들이 토실토실 따사로운 햇살에 맛있게 익어가는 계절입니다. 이렇게 풍성한 가을이 다가왔건만 마음 한구석에 자리 잡은 여자들만의 명절증후군은 어쩔 수 없는 시련일 것입니다. 어떻게 하나? 그저 초조해지고 기분이 우울해집니다. “엄마! 왜 그래? 요즘 이상 하시네” 제대로 하지 않는 아이들에게 자주 짜증을 쏟아냅니다. “쉿! 조용히 해.” “무슨 일 있어요?” “아니, 그냥 요즘 엄마가 좀 그래. 너희들 잘해!” 눈치 빠른 남편은 며칠 전부터 나의 행동만 살피고 있었던 것입니다. 남편은 6남매의 3째 아들입니다. 친정엄마는 서른을 훌쩍 넘긴 노처녀인데도‘일복이 많은 우리 막내 좀 .. 2008. 9.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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