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무지개.일곱빛깔1 추억속 그리움으로 남아있는 행운의 무지개 작은 추석 날, 남편과 함께 워낙 채소 과일값이 비싸다 보니 조금은 싸게 살 수 있을 것 같아서 농산물 도매시장에 나가 보았습니다. 자동차를 타고 움직이는데 갑자기 소나기가 쏟아집니다. 하늘엔 분명히 해가 보이고 있는데 말입니다. 그리고는 잠시 소나기는 멈추었습니다. "여보! 저기 저기 무지개 좀 봐!" "우와! 정말 오랜만에 보는 무지개다." 아무 말도 하지 않았는데 차를 몰고 고수부지 방향으로 향합니다. "여기서 찍으면 잘 나오겠다." 남편은 벌써 내 마음을 알아차렸습니다. 유유히 흐르고 있는 강물을 보며 아름다운 무지개를 카메라에 담을 수 있었습니다. 맑고 푸른 하늘과 뽀얀 구름으로 도심에서 느낄 수 있는 작은 행복으로 다가왔습니다. 호랑이 장가간다는 이야기 아침부터 후덥지근한 날씨가 이어지더니 후.. 2010. 9. 28.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