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박보영1 '늑대 소년' 관객 수가 줄어들지 않는 이유 '늑대 소년' 관객 수가 줄어들지 않는 이유 좀처럼 시간 내기가 어려웠던 고3 딸... 요즘은 여유로운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어제는 딸과 함께 심야영화를 보고 왔습니다. 영화의 시작은 1960년대 인적이 드문 산골 마을에 귀신이 나올법한 집을 찾아가 회상하는 할머니의 아련한 추억여행입니다. 건강이 좋지 않은 유약한 소녀 순이(박보영)는 가족과 함께 시골로 요양을 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헛간에서 야생의 늑대 소년(송중기)을 발견하게 됩니다. 야생에서 홀로 자란 소년은 흡사 들짐승 같습니다. 소녀의 어머니(장영란)는 그런 소년을 거두지만, 순이는 내심 못마땅합니다. 순이는 폐병으로 자책하는 일기장 대신 동물 길들이기 책을 읽으며 늑대 소년을 길들입니다. '기다려!' 잘했다고 머리를 쓰다듬어 줍니다. 순.. 2012. 11. 23.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