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묘와 밤줍기, 주말 일상 이야기
성묘와 밤줍기, 주말 일상 이야기 추석이 가까워졌습니다. 막내 삼촌과 남편, 두 형제가 모여 성묘를 하고 왔습니다. ▲ 시부모님 산소 남편과 삼촌은 예초기를 돌리고 동서, 조카, 나 셋이서 갈고리로 걷어내고 할머니, 할아버지, 큰아버지, 큰어머니 7개의 봉분을 성묘했더니 모두가 땀범벅이었습니다. ▲ 올 밤도 주워왔습니다. ▲ 큰 집에서 먹은 점심 큰집 형님이 차려주는 점심 시골 밥상은 정말 맛있습니다. ▲ 형님이 싸 준 식재료들 호박잎, 오이, 죽순, 깐 밤 ㉠ 주워온 밥은 씻어 물에 하룻밤 담가 벌레를 없애줍니다.㉡ 냄비에 물을 2컵을 붓고 삼발이에 밤을 올려 삶아준다. ㉢ 칼로 절반으로 잘라 숟가락으로 파먹어요. ㉣ 껍질을 벗겨 담아두면 오가며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우리 아이 둘 잘 키워주신 시어..
2020. 9.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