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밥동냥1 피서지에서 '시어머님을 위한 밥동냥' 피서지에서 '시어머님을 위한 밥동냥' 음력 6월 25일은 시어머님이 태어나신 날입니다. 뜨거운 태양이 이글거리는 더위와 함께 태어나셨기에 시골집에서 가족이 모인다는 게 힘이 들어 우리 집과 가까운 식당에서 84번째 생신을 맞이하셨습니다. 외삼촌네 가족과 사촌들이 참석하여 축하를 해 주셨습니다. 식사를 끝내고 난 뒤 그냥 헤어짐이 너무 아쉬워하고 있을 때, “우리 지리산 계곡 놀러가자!” “식구들 끼니는 어쩌구?” “그냥 가서 사 먹으면 돼...” “그럼 우리야 좋지~ 돈이 많이 깨져서 탈이지....” “돈? 놀러나가서 사 먹는 것도 재밌잖아” “확실한 휴가가 되겠네.” 어디를 가나 여자들은 먹을 것 챙겨내는 것도 힘겨운 일인데 그것 줄여준다는데 좋아하지 않을 주부 어디 있겠습니까? 다행히 고명딸인 시누가.. 2008. 7. 30.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