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보라빛1 싱그러운 5월, '등나무꽃과 짝사랑' 싱그러운 5월, '등나무꽃과 짝사랑' 보기만 해도 싱그러운 5월입니다. 파릇파릇 돋아 난 새싹들이 어느새 싱그러운 연초록으로 물들였습니다. 청춘의 피가 끓는다는 5월, 행사도 많고 쉬는 날도 많은 달이기도 합니다. 휴일 날, 아들과 함께 도서관에 책을 빌리러 갔습니다. 녀석들 들여보내고 혼자 주위를 이리저리 살펴보니 활짝 핀 보랏빛 등나무 꽃이 환하게 웃고 있었습니다. 심은 지 오래 되어서 그런지 여럿나무가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을 만들어 내고 있었던..... 등나무 아래만 앉으면 책을 끼고 다니던 대학시절이 생각납니다. 찢어지도록 가난한 시골 농부의 딸로 태어나 대학은 포기를 하고 공장을 다녔습니다. 하지만, 직장생활을 해 보니, 대학을 나오지 않고는 아무것도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 꿈을 향해 달려가.. 2008. 5. 1.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