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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밭2

휴일 일상이야기, 하동북천 코스모스와 보리밥 휴일 일상 이야기, 하동 북천 코스모스와 보리밥 대체 공휴일로 연휴가 많지만 별일 없어 집에만 있게 되었습니다. 가까이 사는 언니의 반가운 전화 "텃밭에 나가 열무 솎아 김치 담글래?" "알았어." 하동 북천, 보리밥집, 와인 갤러리에 들러 텃밭에서 수확한 열무로 김치까지 담가왔습니다. 1. 하동 북천 코스모스 코로나19로 인해 축제는 열리지 않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찾았습니다. 메밀꽃은 다 지고 없었고 코스모스만 하늘하늘 춤추고 있었습니다. ▲ 슈퍼 호박 너무 잘 키웠어요. ▲ 대나무 부교 걷기 ▲ 누구나 사진 작가가 됩니다. ▲ 소중한 추억을 담아갑니다. ▲ 호박 터널 신기한 듯 바라보는 사람들 2. 맛집 - 보리밭 자석이 몇 개 되지 않았고 번호표는 뽑는 건 없고 마냥 기다렸습니다. 단일 메뉴 비빔밥.. 2021. 10. 9.
추억속으로의 여행, '무인역과 누런보리밭' 추억속으로의 여행 '무인역과 누런보리밭' 휴일 날, 남편과 함께 했던 친정나들이였습니다. 아무도 반겨줄 이 없는 곳이긴 해도, 어머니 아버지 그리고 큰오빠가 누워계신 산소에 갔다가 오랜만에 옛 추억을 더듬으며 동네 한 바퀴를 돌아보았습니다. 한 학급에 60명이 넘게 옹기종기 앉아 공부를 했던 초등학교는 이미 허물어져 택배회사로 변해있었고, 고개 하나를 넘어가며 오갔던 중학교는 농촌사이버정보센터로 변해있었습니다. 경남 진주시 평촌리 평촌역은 내게 첫사랑의 추억이 담겨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여고시절, 우리 동네에서 버스를 타고 고개를 넘어 와 역에 도착하였습니다. 조잘조잘 낙엽 뒹구는 것만 봐도 까르르 웃었던 꿈 많았던 시절 난생 처음 친구와 함께 기차를 타게 되었습니다. 기차 속에서 중학교 때 친구를 우연.. 2008. 5.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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