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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꽃5

주말 일상이야기, 봄이 오는 소리 주말 일상이야기, 봄이 오는 소리 주말에는 날씨가 포근하여 형부를 따라 텃밭에 나가보니 봄은 벌써 우리 곁에 와 있었습니다. 1. 봄처녀가 되었어요 ▲ 화분에 핀 동백이 우리를 반겨요. ▲ 실파도 잘 자라 수확해요 ▲ 광대나물꽃과 봄까치꽃(게불알꽃) ▲ 죽은 줄 알았는데 겨울을 이겨내고 되살아난 쌈채소 ▲ 쑥도 제법 자랐어요. ▲ 노란 민들레 2. 늦은 점심 대구탕 ▲ 집 앞에 있는 단골집에서 먹은 대구탕 밑반찬도 깔끔합니다.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활짝 핀 봄꽃도 보고 소쿠리 가득 캐 온 봄 우리 집 식탁이 풍성하게 해 줄 것입니다. ▼ 동영상 구독신청! 부탁드려요^^▼ 도움된 정보였다면 하트 공감 ♡ 꾸우욱 ^*^ 로그인 하지 않아도 가능하며 여러분의 공감이 제겐 큰 힘이 됩니다. 2023. 3. 13.
배려심 없어 보인 개나리 덮은 손수건 배려심 없어 보인 개나리 덮은 손수건 지금 남녘에는 봄이 한창입니다. 휴일, 고3인 아들 녀석 학교에 보내놓고 남편과 나란히 금호지를 걸었습니다. 벚꽃이 만개했습니다. 노란 개나리도 활짝 피었습니다. 할머니가 농사지은 봄나물을 팔고 있습니다. 개불알꽃 제비꽃 배꽃도 하나 둘 피기 시작합니다. 골짝을 따라 오르니 국숫집 옆에 개나리 위에 하얗게 덮인 손수건이 보입니다. "여보! 저것 좀 봐!" "에고! 개나리 숨도 못 쉬겠다!" "그러게." 사장님이 손님이 사용하는 손수건을 봄 햇살에 말려둔 것이었습니다. 겨우내 움츠렸다가 겨우 피워냈건만 손수건으로 덮어버렸으니 얼마나 갑갑할까요? 빨래줄이 바로 옆에 있는데 손수건이 작다 보니 그랬나 봅니다. 오랜만에 보는 장닭입니다. 진달래도 한창입니다. 파릇파릇 새싹이.. 2013. 4. 2.
캠퍼스에 찾아온 봄소식! 슬픈 목련꽃의 전설 캠퍼스에 찾아온 봄소식! 슬픈 목련꽃의 전설점심을 먹고 난 후, 따뜻한 햇살이 그리워 밖으로 나갔습니다.꽃샘 추위가 찾아오긴 했어도,봄은 이미 찾아와 있었습니다.목련이 필 무렵이면 대학 캠퍼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목련꽃 그늘 아래 나란히 앉은 청춘남녀들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나의 그 시절에도 지금은 어디서 무얼 하며 살아가고 있는지, 추억의 그 남자, 그 여자가 그리워지지 않으십니까?   목련꽃의 전설북쪽 바다지기를 사모한 하늘나라의 공주가 어느 날 남몰래 먼 길을 걸어 그를 찾아갔으나 바다지기에게는 이미 아내가 있어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임을 깨달은 공주는 절벽 아래로 뛰어내려 목숨을 끊었다. 뒤늦게 이러한 사실을 알게 된 바다지기는.. 2013. 3. 22.
봄꽃을 보고 가장 먼저 생각나는 사람은? 봄꽃을 보고 가장 먼저 생각나는 사람은? 여기저기 봄꽃이 만발하였습니다. 며칠 전, 한창 일에 빠져 있는데 메시지 하나가 날아듭니다. 열어보니 남편의 문자였습니다.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었네." "어딘데?" 라고 보냈더니 답장은 없습니다. 바쁜 와중에도 아름다운 꽃을 보고 나를 생각한다는 게 얼마나 행복하던지. 어제는 창문을 활짝 열고 봄맞이를 하였습니다. 몸도 마음도 상쾌해지는 기분입니다. 아이 둘 벗어놓은 교복 손빨래해 두고, 여기저기 앉은 먼지 털어내고 나니 "여보! 우리 뒷산이나 갔다 올까?" 가만히 집안에서만 보내기 너무 아까운 날씨였습니다. 아파트만 벗어나면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들판이 있습니다. 씨앗 뿌리며 논밭을 일구는 농부들은 바쁜 손놀림을 하고 산자락을 따라 심어놓은 매화도 활짝 피었습.. 2011. 4. 10.
사라져 버린 꽃봉오리, 해도 너무하네! 사라져 버린 꽃봉오리, 해도 너무하네! 움츠렸던 마음 활짝 펴고 따뜻한 봄을 맞이합니다. 불어오는 바람 속에 내려앉은 햇살 속에 훈훈한 봄을 불러오고 있습니다. 봄방학을 맞아 집안에만 있기가 뭣하여 오후에는 뒷산을 오릅니다. 마른나무 가지에 물이 오르기 시작함을 알리듯 맨 먼저 목련이 꽃봉오리를 맺기 시작하였습니다. 하루하루 그 모습을 달리하며 뽀족뽀족 기운을 내며 돋아내고 있습니다. 어제는 1시간 정도 뒷산을 오르며 땀을 흘렸습니다. 까치 울음소리 솔바람 부딪히는 소리 등줄기를 타고 내리는 땀방울이 상쾌하기까지 하였습니다. 내려오는 길목에 얼마나 더 올라왔나 싶어 가까이 가 보았습니다. 그런데 며칠전까지 봤던 몽글몽글 올라온 꽃봉오리가 어디로 사라져버렸습니다. "여보! 이리 와 봐!" "왜? 무슨 일이.. 2011. 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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