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이의 작은일상2010. 8. 7.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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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하마을에서 느낀 당신을 존경할 수밖에 없는 이유




할머니 생신을 축하하기 위해 가족들이 모였다가 하루를 즐기고 또 뿔뿔이 헤어졌습니다. 오랜만에 만난 사촌 형제들은 못내 헤어지기 싫어 아쉬움이 가득합니다.

"형! 잘 가!"

"언니! 잘 가!"

손을 흔들면서도 표정은 밝지만은 않습니다.

우리가 늘 그렇듯 헤어짐은 마음을 슬프게 하는 것 같습니다.


차에 올라타고 내비게이션의 안내를 받아 집으로 향하는데 남편이

"여보! 우리 노무현 대통령 생가 들렀다 갈까?"

"몇 번이나 갔었는데 뭐 하러. 그냥 가자."

"아니, 우리야 가 봤지만, 아이들은 한 번도 안 가 봤잖아."

"그런가?"

뒤를 돌아보니 두 녀석은 벌써 잠에 빠져 있었습니다.

"김해 왔으니 들렀다 가자."

남편은 봉하마을로 차를 몰았습니다.


20분도 안 되어 녀석 둘을 깨웠습니다.

"엄마! 어디야?"

"봉하마을이야. 얼른 내려. 구경하고 가자."

"봉하마을이 어딘데?"

"응. 전 대통령 생가가 있는 곳이지."

"아~ 그렇지?"

얼른 눈을 뜨고 일어나는 두 아이를 데리고 먼저 박물관으로 들어갔습니다.




▶ 옆집 아저씨가 환하게 웃으며 반기는 기분이었습니다.


▶ 당신을 향한 그리움으로 가득합니다.


▶ 포스트잇으로 남편 또한 노무현 대통령님께 안부를 전합니다.

 





▶ 그리고 사진으로 그의 일생을 담아 놓았습니다.


▶ 강물은 바다를 포기하지 않습니다. 강물처럼....
    늘 푸른 바다를 향해 가는 강물처럼 살아주셨으면 하는 우리의 바램이었건만....


                        ▶ 살아 서 계시는 느낌이었습니다.


▶ 노란 바람개비가 우리를 맞이 합니다.

▶ 언제 생겨났는지 길거리에 연꽃 화분이 많이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 우리가 자랄 때와 같은 풍경이라 정겹기만 하였습니다.
    아이 둘은 신기하기만 하나 봅니다.



▶ 묘역 수반을 하는 곳입니다.
맑은 물로 대통령님을 뵙기 전에 몸과 마음을 깨끗한 물에 비춰보며 참배를 위한 마음의 준비를 하는 곳이라고 합니다.



▶ 하얀 국화 한 송이를 바치옵니다.




▶ 하나 하나 가신이를 그리워하고 염원하는 글귀들이 박혀있습니다.



▶ 저 멀리 부엉이 바위가 보입니다.



▶ 님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담은 깃이 부엉이 바위로 오르는 곳 까지 꽂혀있습니다.


                        ▶ 돌탑으로 가신이의 명복을 빌어봅니다.



부의 상징처럼 양지바른 곳에 우리의 장묘문화는 상류층일수록 화려하기만 합니다.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간다는 우리네 인생이지만, 죽고 난 뒤에는 가문의 영광처럼 화려하게 장식한 묘를 꾸며놓은 것을 우리 가까이 산자락에는 많이 찾아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한 나라의 대통령으로서, 비싼 대리석으로 장식한 묘가 아닌 봉분도 없는 평 묘로 한 것을 보니 어쩌면 이웃 아저씨보다 더 소탈함을 보여주시는 분 같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요즘의 명당자리는 차가 다닐 수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우리의 무덤문화로 인해 국토가 서울시의 5배에 해당하고, 일 년에 여의도 면적 1.2배의 묘가 만들어진다고 합니다. 훼손을 조금이나마 막아보기 위해 납골당, 가족묘를 만들고 있긴 하지만, 40개 정도의 묘가 1개의 납골당이 되고 비용도 3천5백-4천만 원, 또 화강암으로 만들기 때문에 훼손은 마찬가지라고 합니다.






대통령의 묘를 본 우리 딸아이
"엄마! 꼭 외삼촌 묘와 느낌이 비슷해."
"그래. 맞아."
큰오빠는 좁디좁은 땅덩어리인데 그냥 화장해서 수목장을 원하셨습니다. 하지만, 작은 오빠들의 반대에 부딪혀 낮은 돌 비석으로 하기로 하였습니다. 또 하나 큰 이유 중의 하나는 장손으로서 땀을 뻘뻘 흘리며 성묘하는 게 얼마나 힘이 들었으면 자식에게는 절대 물러주지 않을 것이라며 하나밖에 없는 아들을 위해 내린 결정이기도 했습니다.

고인은 영욕의 세월을 함께하고 최후의 순간도 함께한 봉화산 자락에 묻혔습니다. 추기경님의 선종으로 장기기증이 많이 늘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노 전 대통령님으로 인해 우리의 묘비 문화도 조금은 간소화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마지막까지 이 세상을 떠난 당신을 존경할 수밖에 없는 이유 중의 하나가 됩니다.


세상을 바꾸기 위한 그 죽음, 헛되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가족은 잠시 서서 당신을 위해 고개를 숙이고 왔습니다.
편안한 세상에서 영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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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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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몹시도 그립군요 ㅜ.ㅜ..
    잘보고 갑니다

    2010.08.07 09: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존경,그리움...이런 단어들이 떠 오르는 글이었습니다.
    편안한 주말 보내세요...

    2010.08.07 09: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아직도 그 자리에 잘 그렇게 잘 있으니 마음 한켠에 안심이 됩니다.
    봉하마을이 있으니 잊을 일을 없을 것 같습니다.
    행복하세요

    2010.08.07 09:5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사진을 볼 때마다 왜 이렇게 울컥해선 눈물이 나는지...
    정말 보고 싶네요ㅠㅠ

    2010.08.07 10:00 [ ADDR : EDIT/ DEL : REPLY ]
  6. 비밀댓글입니다

    2010.08.07 10:07 [ ADDR : EDIT/ DEL : REPLY ]
  7. 묘역이 잘 관리되고 있어 다행이군요....
    숙연한 마음으로 잘 보고 갑니다...주말 잘 보내세요...*^*

    2010.08.07 10: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오, 봉하마을 들렀다 오셨군요.
    둔필도 가을 되면 애들 데리고 함 가야겠습니다.~~

    2010.08.07 10:52 [ ADDR : EDIT/ DEL : REPLY ]
  9. 비밀댓글입니다

    2010.08.07 10:56 [ ADDR : EDIT/ DEL : REPLY ]
  10. 정말 존경할수밖에 없습니다...
    저도 나중에 꼭 봉하마을에 다녀오겠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2010.08.07 11: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임대홍

    보고싶다

    2010.08.07 12:07 [ ADDR : EDIT/ DEL : REPLY ]
  12. 안타까운 일입니다...
    저도 한번 가봐야 겠습니다....

    2010.08.07 12:16 [ ADDR : EDIT/ DEL : REPLY ]
  13. 전 아직 한번도 못가봤다지요.. 이곳을.. 그래서 마음이 항상 죄스럽습니다...

    2010.08.07 12:33 [ ADDR : EDIT/ DEL : REPLY ]
  14. 봉하마을을 모습을 다시금 보게 되네요.
    잘 보고 갑니다. 노란 색이 가장 어울리는 마을이 아닐까 생각이 되요.

    2010.08.07 12:35 [ ADDR : EDIT/ DEL : REPLY ]
  15. 그린 레이크

    전 이분을 생각하면 그저 눈물 부터 앞선답니다..
    한국 가면 젤먼저 들리고 싶은 곳도 이곳이랍니다..
    부디 정말 편안한 곳으로 가셨으면 하는 바램이 가득이랍니다..

    2010.08.07 14:30 [ ADDR : EDIT/ DEL : REPLY ]
  16. 봉하를 다녀오셨군요. 아직도 그분이 선합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2010.08.07 15: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정치적인 발언은 별로 관심없지만
    손녀와 함께 마을 휘휘 자전거 타고 서민적인모습은
    우리들에게 오래 남을듯싶어요
    아직도 손녀랑 동네 가게에서 아이스크림 사주시는 모습이며
    인간적인 면이 너무 곳곳에 많이 남아서 더 안타깝습니다..

    2010.08.07 18:3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비밀댓글입니다

    2010.08.07 20:09 [ ADDR : EDIT/ DEL : REPLY ]
  19. 비밀댓글입니다

    2010.08.08 13:06 [ ADDR : EDIT/ DEL : REPLY ]
  20. 바른생활

    제가 젤 존경하는 분입니다^^
    이렇게 그분을 다시볼수 있어서
    오늘 하루가 너무 행복할듯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노통님 보면서 울지 않았답니다...
    하늘에서는 부디 편안하시기를~~

    좋은글 너무 감사드립니다...
    요즘 너무 바뻐서 암것도 못하고 있었는데
    간만에 들어온 노을님 방에서 너무나 좋은글 보고싶은분을
    만나서 너무 기쁩니다^^
    노을님도 즐거운 하루되세요^^

    2010.08.08 13:45 [ ADDR : EDIT/ DEL : REPLY ]
  21. 사진만 봐도 눈물이 나려고 하는군요.
    부디 좋은 곳에서 평안하시길...

    2010.08.09 14: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노을이의 작은일상2010. 4. 21.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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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봉하마을에 찾아 온 봄품경


휴일, 남편의 출장길을 따라 나서 잠시 봉하마을을 다녀왔습니다. 산에는 연두빛 새싹과 산벚꽃이 뽀얗게 피어있었습니다. 조용한 봉하마을에도 봄은 찾아오고 있었던 것.

제법 많은 사람들이 붐볐습니다. 한 걸음 한 걸음 내딛으면서 대통령님이 우리에게 남기고 간 길을 따라 걷는 기분이었습니다.  

▶ 현수막이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

▶ 매주 토요일 마다 열린다는 음악회, 기타소리가 너무 좋았습니다.

▶ 친환경 농법으로 생산한다는 봉하마을 방앗간

▶  노무현 대통령 생가의 모습

▶ 열린 싸릿문 : 엄마! 하면 금방이라도 달려나올 것 같은 느낌을 받습니다.

▶ 따뜻한 밥을 지어 먹었던 부엌 (반짝이는 무쇠솥과 그릇들)

▶ 어두운 호롱불 아래 열심히 공부했을 것 같은 책상
 

▶ 밤 늦게 까지 일하시던 어머니의 손놀림이 생각나게 합니다.

▶ 사랑채 헛간

▶ 시래기와 고추가 햇살을 받고 말라갑니다.

▶  사람들이 남기고 간 흔적...방명록.

▶  대통령이면서 평장을 하셨기에 우리나라의 묘비문화도 바뀌길 바래 봅니다.
    보수공사 중이었고 5월에 개방한다고 합니다.

▶  사자바위

▶  봉수대와 정토원 가는 길


▶ 마애불
    누워계신 모습입니다.

▶ 정토원


▶ 두 대통령님의 영정이 모셔져 있었습니다.

▶ 사자바위에서 내려다 본 봉하마을

▶ 사색의 숲속(소나무향이 은은하게 풍겨나왔습니다.)
    나는 누구인가? 지금 어떻게 살고 있는가?
    나를 한 번 되돌아 봅니다.


                         ▶ 호미 든 관음성상


▶  가득 걸린 염원

▶  올려다 본 부엉이바위

▶ 노대통령님의 유언


                         ▶ 대통령님이 쉬면서 담배를 피웠던 슈퍼입니다.
                        손녀딸과 아이스크림도 사 먹고 자전거를 타고 들판을 달리던 모습 
                        눈에 선 하였습니다.
                        그렇게 평범한 이웃 아저씨로, 할아버지로 남아계셨으면 좋으련만...

▶  달걀과 3,500원 하는 시골국수 한 그릇 사 먹고 왔습니다.



짧고 아름다운 봄, 봉하마을에도 찾아오고 있었습니다.
5월 23일이 노대통령님의 1주년이 됩니다.
세월 참 빠르게 흘러갑니다.
세상을 울음바다로 몰아넣은지 엇그제 같은데 말입니다.


나는 당신을 잘 알지 못합니다.
정치에 대한 관심 역시 그닥 없습니다.
그저 한 인간으로 태어나고 자란 곳이
꼭 나의 어릴 적에 보고 자란 것과 같아 보여 더욱 정감이 갑니다.
그리고 주검으로 자존심을 세우신 올곧은 마음 알기에
당신을 뵙고 생각하는 것 만으로 행복한 하루가 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당신을 기억하고 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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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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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전 댓글 더보기
  2. 아, 봉하마을에 다녀오셨군요^^
    항상 잊지 않고 있으니 인간이라 그런지 시간이 지나니 옛 일처럼 흐릿해지는 것은 아닌가하는 생각도 듭니다.
    아름다운 봄 향기가 가득한 대한민국을 소망해봅니다!

    2010.04.21 08: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봉하마을 갔다오셨군요. 저도 얼마전에 봉하마을 갔었지요.잘 봤습니다^^

    2010.04.21 08: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봉하마을이 이렇게 생겼군요~~ 잘 감상하고 갑니다
    더불어 시골국수도 ^^ 즐건 하루 되세요~

    2010.04.21 08:3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저도 작년 가을에 다녀 왔었습니다..................추억이되었네요..

    2010.04.21 09: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그분은 간곳없지만...
    봄은 여지없이 찾아오는군요.
    멋진 글 잘보고갑니다.
    상큼한 하루되세요~

    2010.04.21 09:1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봉화마을에도 봄은 찾아오는 군요
    오늘도 승리하시길 사랑합니다!~~

    2010.04.21 09:19 [ ADDR : EDIT/ DEL : REPLY ]
  8. 아 손녀딸과 자전거 타던모습이 눈에 선한 아침 이네요..
    그래도 이쁜봄 만끽 하시길요~

    2010.04.21 09:3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왜 갑자기 눈시우루이 뜨거워질까요?
    왜 미안해 질까요??
    왜 지금....누군가가 또 미워질까요???

    2010.04.21 09:39 [ ADDR : EDIT/ DEL : REPLY ]
  10. 봄내음

    워낭소리 찍은 마을이 봉화마을이고
    노통께서 계신곳이 봉하마을 입니다

    2010.04.21 10:25 [ ADDR : EDIT/ DEL : REPLY ]
  11. 아... 가슴이 뭉클하네요.

    2010.04.21 10: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뭉클..ㅠ.ㅠ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네요 사실 일면식도 없는 사람의 죽음이 마치 내 가족처럼 슬프게 느껴지는건 처음인것 같습니다 단지 대통령,티비에서 보던 정치인이 아닌 그 이상의 무엇인가가 잇엇나 봅니다

    2010.04.21 12:05 [ ADDR : EDIT/ DEL : REPLY ]
  13. 비밀댓글입니다

    2010.04.21 12:12 [ ADDR : EDIT/ DEL : REPLY ]
  14. 전 아직도 못 가본 곳이네요.
    언젠가 그쪽으로 가게 되면 들려봐야겠어요.
    미리 답사 잘 했어요~

    2010.04.21 14:1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또 가슴이 먹먹해 집니다. ㅜㅜ
    그 분의 목소리가 귓가에 들리는 듯 생생합니다.

    꼭 한 번 다녀오리라 다시 한번 다짐하고 갑니다.

    2010.04.21 16: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초롱

    PD수첩 덕에 오늘은 유독 많이 생각나네요.

    2010.04.21 18:50 [ ADDR : EDIT/ DEL : REPLY ]
  17. 봉하마을에도 봄이 찾아오는군요.....
    이제 1년이 다되어 가네요... 요즘들어 그분이 참 그리워집니다... ㅠ.ㅠ

    2010.04.21 19:3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봄날

    우린 아직 그분을 보내지못했습니다...
    그분도 아실까요....

    2010.04.21 23:04 [ ADDR : EDIT/ DEL : REPLY ]
  19. 노짱~

    포에버~~

    2010.04.22 10:19 [ ADDR : EDIT/ DEL : REPLY ]
  20. 세상

    사진들하나하나에서 왠지모를 정겨움들이 밀려오네요

    새삼 시간이 참빠르다는걸 느끼고갑니다

    /요건정보 http://www.se-sang.com/web/gate.jsp?param=heroEvent&from=viralblogt

    2010.04.22 15:52 [ ADDR : EDIT/ DEL : REPLY ]
  21. 고요하게 봉하마을에서 여생을 마감하셨으면 좋았을것을~~ 씁쓸..해집니다~

    2010.04.22 18: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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