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불지 마! 여자와 남자의 몸값 비교





며칠 전, 남편과 말다툼을 하였습니다.
"아! 냄새! 화장실 문 닫고 와!"
"화장실 청소 어제 했는데. 어디서 나지?"
얼른 문을 닫고 왔습니다.
앉아서 컴퓨터를 하다 피곤한 느낌이 들어 누워있는 남편 곁에 팔베개를 했습니다.
그러자 "아니! 당신 머리에서 나는 냄새잖아!"
"내 머리에서?"
"무슨 냄새?"
"머리 파마냄새!"
"................."
"저번에는 안 나더니 미장원 바꿨어?"
"다른데서 하긴 했어."
"너무 심하다. 저리 좀 가!"
"............"
"내가 당신이 싫다는 게 아니고 냄새 때문에 돌아 누우라고."
무슨 배짱이었을까요?
갑자기 화가 치밀고 남편이 미워집니다.
그래서 가만히 누워있었습니다.
"우띠! 내가 나간다."
아들방으로 가버립니다.
나가든 말든 누워 TV를 보다 불도 끄고 누웠습니다.

잠이 들락말락하는데 남편이 환절기라 코감기를 하고 있는 아내 생각도 않고 들어와 창문을 열어놓습니다.
곁에 눕는 남편의 다리가 내 살결에 닿습니다.
"저리 치워!"
"왜 그래? 무슨 일이야? 원인을 알아야 할 거 아냐!"






이튿날 출근해 지인과 통화를 하면서 속상한 일을 털어놓았습니다.
"그랬어?"
"응. 언니."
"속상해하지 마. 그렇게 하면서 사는 게 부부야. 카톡 한번 봐!"
그러면서 보내온 것입니다.

★  여자와 남자의 몸값 비교~~

여자는 값으로 따지면 12억이고 남자는 1,250원이래요.

그러니까 여자라고 기 죽을 필요 없겠지요.

이유는 여자의 가슴을 4억으로 본대요~ 아기들이 먹어야 하니까..
그리고 밑으로 가면 뒤쪽으로 궁전 빌라가 4억
살며시 앞으로 오면 숲 속에 전원주택이 4억
토탈 12억이래요

반면 남자는 씨 감자가 앞에 두 개 600원
밑으로 가면 유통기한 지난 소세지 600원 
그리고 팔다 남은 부추 50원
그래서 토탈 1,250원

여성 여러분! 당당히 말하세요. 
12억짜리에게 1,250원짜리가 까불지 말라고^^,,  

활~짝 웃는 금요일 되세요. 홧팅!!





우리는 아주 작은 행동 하나에서
삐치기도 하고,
토라지기도 하고,
서운해하기도 하고,
야속하기도 하나 봅니다.
서로 다름을 인정하면 될 터,
쉬운 듯 하면서 어려운 게 부부간 자존심 싸움인 것 같습니다.


자존심 내려놓고 남편에게 보여줬더니
"헛참, 별걸 다 보내주네. 알았어 12억짜리님!"
깔깔깔 서로 얼굴을 보며 웃고 넘기는 하루였답니다.

여러분도 많이 웃으셨나요?
웃자고 한 이야기였습니다.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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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사랑초

    푸하하하~~~~~~~~~~~
    너무 재밌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13.03.14 16:29 [ ADDR : EDIT/ DEL : REPLY ]
  2. ㅎㅎㅎ 재밌게 보고 가요~
    달콤한 하루 보내세요^^

    2013.03.14 17: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웃기다 ..ㅋ.ㅋㅋㅋ

    2013.03.14 17: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비밀댓글입니다

    2013.03.14 19:42 [ ADDR : EDIT/ DEL : REPLY ]
  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덕분에 많이 웃다가 갑니다. ㅎㅎㅎㅎㅎ

    2013.03.14 19: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skbybluee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자들은 좀 서운할 것 같아욧~~ㅎㅎㅎㅎㅎㅎ

    2013.03.14 20:31 [ ADDR : EDIT/ DEL : REPLY ]
  7. ㅋㅋㅋ 재미있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13.03.14 21: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ㅋㅋㅋ 잼있네요

    2013.03.14 22: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ㅎㅎ 잘 보고 갑니다.

    2013.03.14 23: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ㅎㅎㅎㅎ
    센스있으세요 ㅎㅎㅎㅎ

    2013.03.14 23: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ㅋㅋㅋㅋㅋㅋ
    몸값 비교 잼있어요~
    그보다 알콩달콩하신 모습이 너무 부러워요~~

    2013.03.15 00: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애구~ 남자를 똥값으로~~ ㅋ ㅋ
    주말을 멋지게 보내세요~

    2013.03.15 06: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재미있어서 웃고 갑니다.
    페이스북에 링크공유합니다.
    행복하세요 ^^

    2013.03.15 09: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비밀댓글입니다

    2013.03.15 09:40 [ ADDR : EDIT/ DEL : REPLY ]
  15. 재밌네요.
    웃고 갑니다.

    2013.03.15 12:2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부부싸움, 이혼을 부르는 5가지 대화법



며칠 전, 어깨 통증과 발뒤꿈치가 아파 정형외과를 다녀왔습니다.
오른팔이 들어 올리는 건 되는데 뒤로 보내면 통증을 느껴 제대로 일상생활하기에 불편했습니다.
"자 손을 머리 위롤 들어보세요."
"뒤로 두 손을 잡고 올려보세요."
"게을러서 그렇네."
"............."
그러더니 나의 두 손을 잡고 팔을 늘어뜨립니다.
"아~~"
너무 아파 나도 모르고 고함이 나오고 말았습니다.
"이렇게 하루 10번만 하면 많이 좋아질 겁니다."
"엑스레이 한번 찍어 봅시다."
간호사의 안내를 받아 X레이 촬영실로 향하였습니다.




"어머님, 신발 벗고 똑바로 누워 보세요."
신발을 벗고 발을 올리는데 양말에 구멍이 뚫려있는 게 아닌가.
'어? 아침에 신을 땐 분명 안 그랬는데..'
할 수 없이 침대에 오르니 촬영 기사님이 하시는 말
"아이쿠! 봄이라고 발도 봄바람 쐬고 싶은가 보다."
"그러게요."
무릎을 세워 위로 누워있던 나를 썰매 타듯 끌어내리며
"쑤웅!~ 재미있으시죠?"
"네."
농담도 잘하시는 장난기 많은 분이었습니다.
"다 되었습니다. 이제 내려오세요."
"사진 예쁘게 찍었지요?"
"그럼요. 최대한 잘 찍었습니다. 밖에서 잠시 기다리세요."
아픈 것도 잊고 웃으며 진료까지 마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마침, 집에는 남편이 먼저 들어와 있었습니다.
침대 가장자리에 앉아 양말을 벗는데 구멍 난 걸 보게 됩니다.
"여자가 좀 야무지게 해 다녀!"
잔소리가 시작됩니다.
'양말 색이 그게 뭐냐?"
'신을 때 안보고 뭘 봤냐?'
'그렇게 허술하냐?'
"................."
아무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대꾸했다간 변명밖에 되지 않고 싸울 것 같아서 말입니다.

남편의 기우도 이해합니다.
"안에서 새는 바가지 밖에서 안 새는 줄 알아?"
맞는 말인 줄 압니다.
아내가 밖에서 대접받지 못하지는 않을까
걱정되어 하는 잔소리인 줄도 압니다.
그렇지만, 20년 가까이 들어온 말이라 이제 기우가 아닌 무시하는 소리로 들릴 때가 있습니다.
우리 딸은 "아빠 말은 틀린 데가 하나도 없는데 기분 나쁘게 말을 해!"
아마 훈육하는 말투라 그럴지도 모르겠습니다.
이제 그러려니 하고 들으며 "알았어. 조심할게."
일단락되긴해도 마음은 편치 않은 건 사실입니다.


이혼을 부르는 5가지 대화법입니다.

★ 이혼을 부르는 5가지 대화법

㉠ 배우자 성격에 대한 지속적인 불만 토로
사람은 누구나 똑같진 않습니다.
여자와 남자,
나와 너,
다름만 인정하면 되는데 그게 잘 되질 않는가 봅니다.



㉡ 부부는 이심전심! 말하지 않아도 안다?
아무리 사랑해도 말을 하지 않으면 알 수 없습니다.
남편은 일 때문에 지쳐서 집에선 말을 하기도 싫어합니다.
아내를 무시하는 것이 아니라 혼자서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말을 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부부라면 서로 의논하고 일을 해결해야 합니다.




㉢ 이럴 때만 한 식구? 배우자 가족을 스스럼없이 험담
"너네 엄마는 왜 그래?"
"장모님은 왜 그래?"
"장모님 닮아서는 쯧쯧쯧!~"
싸움은 부부 둘만의 문제입니다.
가족을 끌어들이는 일, 가족을 무시하는 말은 하지 말아야겠습니다.





㉣ 방귀, 트림...몸으로 말한다!
20년 가까이 살다 보니 방귀는 트고 삽니다.
그러나 신혼 때에는 부끄러워 감히 상상조차 못한 일입니다.
나보다 더 오래 결혼생활을 한 지인은 아직도 조심스럽다며 이해 못 한다는 말을 들을 때 부부이지만 기본 예의는 꼭 지켜야 함을 알았습니다.





㉤ 부부싸움 후, 말끝마다 "우리 이혼해~ 우리 당분간 떨어져 지내자."
나와 다른 삶을 살아온 사람이 부부입니다.
억 겹의 인연으로 만나 살아가면서 다투지 않은 부부는 없을 것입니다.

싸움해도 극한으로 치닫는 말은 삼가고,
다툰 후에도 오래가지 않으며,
베개를 사이에 두고 자더라도 각방은 쓰지  말아야합니다.
대한민국 사람은 욱한민국이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욱! 하는 성격 때문에 "우리 이혼해" 소리도 나오는 것 같습니다.
아무리 화가 나도 해야 할 말, 하지 말아야 할 말은 가려야 할 것 같습니다.


★ '여보', '당신'의 차이

여보(如寶)는 같을 如(여)자와 보배 보(寶)이며 보배와 같이 소중하고 귀중한 사람이라는 의미랍니다. 그리고 그것은 남자가 여자를 부를 때 하는 말이라고 합니다.

당신(當身)이라는 말은 마땅할 당(當)자와 몸 신(身)자.
따로 떨어져 있는 것 같지만 바로 내 몸과 같다는
의미가 '당신'이란 의미이며 여자가 남자를 부를때 하는 말이랍니다.
당신이 나의 삶의 전부이기 때문입니다.



부부싸움,
칼로 물베기란 말도 있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칼로 물베기가 아닌 진짜 베어버리는 싸움도 들려옵니다.
칼에 잘린 물은 금방 되돌아오지만, 물에 자주 닿은 칼은 결국 녹이 슬고 맙니다.
부부 싸움의 상처, 생각보다 오래간다고 합니다.

가슴에 못 박는 아픈 얘기는 입 밖으로 내보내지 말자.


최선의 선택이었던 결혼,
모두 감싸 안을 수 있는 나와 다름을 인정하는 부부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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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비밀댓글입니다

    2013.03.03 08:25 [ ADDR : EDIT/ DEL : REPLY ]
  3. 좋은글 너무 잘 보고 갑니다^^
    오늘도 행복하세요^^

    2013.03.03 08:4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음 항상 조심해야 겠습니다
    잘배우고갑니다

    2013.03.03 08: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부부사이에 말은 정말 조심해야겠다 싶어요~
    물론 너~~무 말을 안해서 문제일때도 있지만요.ㅎ
    오늘도 좋은 글 잘 보고가요~노을님~~^^*

    2013.03.03 08:44 [ ADDR : EDIT/ DEL : REPLY ]
  6. 정말 부부사이에도 항상 조심해야할 부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잘배우고 갑니다

    2013.03.03 08: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정말 조심해야할 부분이죠
    잘배우고 갑니다

    2013.03.03 08: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그렇습니다. 부부는 자주 대화를 해야 합니다.
    이심 전심은 귀찮아서 하는 말이지요.^^

    2013.03.03 09:28 [ ADDR : EDIT/ DEL : REPLY ]
  9. 촌철살인이라는 말처럼 부부간에는 말을 잘해야될것같습니다.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대화하다보면 서로가 존경받는 부부가 되지싶네요.
    좋은글 잘 보고갑니다.
    멋진하루되세요~

    2013.03.03 09:55 [ ADDR : EDIT/ DEL : REPLY ]
  10. 명심해야할듯 합니다..

    2013.03.03 10: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사람은 말 한마디에도 상처받죠.
    더욱이 평생을 같이 하겠다고 한 부부사이에서도 더욱 조심해야 할 것이 말인것 같습니다.

    2013.03.03 11:09 [ ADDR : EDIT/ DEL : REPLY ]
  12. 우린 항상 가까운 사람에게 큰 상처를 받게됩니다.
    모르는 사람의 말은 미친사람이라고 치부해버리면 그리 큰 상처가 되지는 않지요.
    부부는 가장 가깝고도 소중한 인생의 동반자입니다.
    요즘처럼 경쟁의 시대에는 특히 더하겠지요?
    가까운 사이일수록 고운말을 써야합니다.
    저희는 절대 막말을 하지않습니다. 또한 자그마한 일일수록 창찬을 아끼지 않습니다. 사랑한다는 말은 수시로 하며,또한 스킨십도 장소불문하고 합니다.이러다보니 늘 따라다니는 수식어는 닭살부부라고 하지요.
    제 나이 오십입니다.이제는 예전보다 지금은 서로 의지하고 힘이되는 친구보다,부모님보다 형제들보다 자식들보다 친밀하고 이세상에 주어진 오롯한 내편이 되어주는 남편이 있어 행복합니다.

    2013.03.03 11: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말은 한번 더 생각하고 내뱉어야되는것 같아요
    특히 싸울때에는 더욱더 신경써야되구요.

    2013.03.03 12: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맞아요... 서로 상처되는 말은 하지 않는게 좋죠... ㅠㅠ

    2013.03.03 12: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비밀댓글입니다

    2013.03.03 14:07 [ ADDR : EDIT/ DEL : REPLY ]
  16. 처음 마음 그대로 살아가면 참 좋을 텐데요.

    2013.03.03 14:3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신혼부부들에게는 꼭 한번 읽어봐야하는 내용이네요.

    2013.03.03 21: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부부생활이 길어지다 보면 맘에 없는 말도 생각없이 하게 될때가 있는데
    늘 조심해야죠... 부부도 서로 좋은 모습만 보여주고 살아야 된다는걸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

    2013.03.04 00: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네. 싸움도지혜롭게 해야 할것 같습니다.

    사랑하셔서 그러신거 아시죠?ㅎㅎ
    기분 좋은 월요일 맞이 하셨길 바랍니다.

    2013.03.04 05: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비밀댓글입니다

    2013.03.04 11:57 [ ADDR : EDIT/ DEL : REPLY ]
  21. ㅎㅎ, 부부,,, 그렇지요.

    2013.03.05 13: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부부싸움 멈추게 한 직격탄 날린 아들의 한 마디!



서른셋, 서른넷 노처녀 노총각이 맞선을 본 지 한 달 만에 결혼을 하였습니다.
'어지간히 급했던가 보네.'
'짚신도 짝이 있다더니.'
'드디어 시집가네! 친구.'
말도 많고 탈도 많았습니다.

나야 막내라 차고 올라오는 사람도 없지만,
남편은 바로 밑에 동생이 애인이 있어 얼른 결혼해야 한다고 야단이었습니다.
우리가 2월에 결혼하고 삼촌은 4월에 결혼식을 올렸으니 말입니다.

처음 만났을 때,
정말 눈빛은 반짝반짝 빛이났고,
하얀 치아, 뭘 해도 척척 해 낼 것처럼 보였습니다.

그 예견이 틀리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너무 꼼꼼하고 완벽하다 보니
늘 잔소리를 듣고 지내야 하는 상황이 많이 벌어집니다.

'당신, 아무리 바빠도 냉장고 정리 좀 하고 지내.'
'속옷은 삶고 따로 좀 빨아라.'
'스스로 공부하도록 해야지 아이들 학원은 왜 보내느냐?'
'흘리지 말고 담아야지.'
'흘렸으면 야무지게 닦아야지. 냄새나!'

틀린 말은 하나도 없습니다.
하지만 우리 딸은
"아빠는 왜 말을 해도 꼭 사람 기분 나쁘게 해!"
그렇습니다.
밖에 나가서는 호인이라는 소릴 들으면서 가족에게는 막 대하는 일 허다하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변명이라고 하는 게
"남이면 내가 뭐하러 이래라 저래라 하겠어? 가족이니 간섭도 하는 거지."
그 또한 틀린 말이 아닙니다.

고3인 딸아이는 아빠가 뭐라 하면
"네. 네~ 알겠습니다." 하고 웃어 넘겨버립니다.
하지만, 저는 성격상 그렇게 되지 않습니다.
"엄마는, 아빠 성격을 알면서 왜 그렇게 스트레스를 받아? 그러려니 함 될 걸."
"그러게. 20년이 다 되어도 그게 잘 안 되네."
딸보다 가슴이 좁은 엄마가 되어버립니다.




딸아이는 매일 아침 학교 가면서 과일 주스를 담아 갑니다.
산딸기를 많이 따와 잼까지 만들어두었지만 그 날은 믹스기에 우유를 넣고 갈아 보냈습니다.
그런데 딸아이가 산딸기 씨가 있고 뻑뻑해서 먹기가 곤란하더라는 말을 했는데 저는 씨 때문이라는 말만 듣게 되었던 것.

어제 아침, 새벽같이 일어나 담아 갈 수 있도록 해 놓은 산딸기에 우유를 붓기에
"우유 넣었는데 왜 또 넣어?"
"딸이 뻑뻑하다고 했잖아."
"씨 때문에 먹기 좀 그렇다고 했지."
"참나, 딸한테 물어봐!"
그렇게 옥신각신 서로 옳다며 다투고 있었습니다.

출근 준비를 위해 욕실에 들어가 칫솔질을 하고 있는데 갑자기 식탁에서 남편 웃음소리가 들려옵니다. 얼른 달려가
"왜? 무슨 일이야?"
"당신은 몰라도 돼!"
"그러니 더 궁금해지잖아. 얼른!"
"아들 때문에 웃는다."
"뭔 말을 했기에?"
"아빠! 엄마 이겨 먹으니 좋으셔???"
그 말 한마디에 알량한 자존심은 바로 꼬리 내리게 되더라고 말을 합니다.
"녀석! 여자 보호할 줄도 알고!"
 남편의 표정은 흐뭇해 보였습니다.
"그래도 언제나 엄마 편이잖아!"

"호호호. 우리 아들 장가가면 사랑받겠어."
"............."
무뚝뚝한 녀석은 아무 말도 하지 않습니다.
아니, 웃지도 않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아이들 때문에 웃고,
아이들 때문에 울고,
아이들 때문에 다투고,
아이들 때문에 화해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고등학생인 아들의 한마디로 우린 서로 마주 보고 웃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엄마 키를 훌쩍 넘긴 고등학생이지만 언제 이렇게 자라 있었지?
오늘따라 왜 이렇게 아들이 든든한지 모르겠습니다.


사랑해 우리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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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아이들로 인하여 즐거움과 행복이 있네요^^
    좋은 모습으로만 성장하길 바랍니다..
    즐거운 주말로 행복한 가정 되세요^^

    2012.06.16 10:3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이러니저러니 해도 행복이 느껴집니다.
    보기 좋아요. ^^

    2012.06.16 10:50 [ ADDR : EDIT/ DEL : REPLY ]
  4. 아드님 센스가 짱 입니다.ㅎㅎ

    2012.06.16 11: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윤중

    아들 만세입니다 ㅎㅎ
    그래서 더 행복한 가정이구요

    2012.06.16 11:58 [ ADDR : EDIT/ DEL : REPLY ]
  6. 캬~~~ 단 한마디로 모든 것이 해결되었네요 ^^ ㅎㅎㅎ
    멋지고 현명한 아드님이십니다~*

    2012.06.16 12: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든든한 자녀분들이네요^^
    행복하시겠어요~!!
    저의 아그들은 언제나 클지...ㅋㅋ

    2012.06.16 12: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든든한 자녀분 때문에 정말 좋으시겠어요^^
    너무 잘 보구 갑니다..!!

    2012.06.16 13: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이대목

    기분 엄청 째졌겄으요~~ㅎㅎ

    2012.06.16 14:00 [ ADDR : EDIT/ DEL : REPLY ]
  10. 좋은글 너무너무 잘보고 갈께요~ ^^
    토요일 편안한 하루 되세요~ ㅎ

    2012.06.16 14: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행복하시겠어요 아들이 그렇게 커서 엄마편도 들어주고...저도 아들이 있지만 아직 초딩1년이라 넘 멀었네요 지금은 애교부리고 스킨쉽만 넘 귀찮게 해대서 걱정입니다 울아들도 빨리 커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줬으면 하네요 암튼 님에 가족이 화목해보이네요

    2012.06.16 15:15 [ ADDR : EDIT/ DEL : REPLY ]
  12. 비밀댓글입니다

    2012.06.16 17:36 [ ADDR : EDIT/ DEL : REPLY ]
  13. 하핫 아드님 센쓰가 대단합니다 ^^

    2012.06.16 19:0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잠망경

    부부간이란 남남으로 만나서 살을 섞고 한 이불을 덮고 자식낳아 기르고 정들여 살고 있었습니다 만
    남남으로 만났기 때문에 서로의 기본 예의는 지키며 살아야 합니다, 나는 내 자랑이 아니라 부부간에
    신혼 때 부터 서로 존댓말을 사용했습니다, 그러다 보면 여간 기분이 좋지않는 일이 발생하드라도
    함부로 쉽게 입에서 험한 표현이 나오질 않습니다, 또한 자연스럽게 자식들에게는 좋은 교육이 될 수
    있었고요, 누가 신혼 때 처가에 갔는데 대문에 들어서는 순간 새로 본 사위와 눈이 마주친 장모님이 얼
    런 도망을 가고, 뒤이어 얼굴이 붉어락 푸르락 하는 장인이 장작조각을 들고 숨을 헐떡이며 따라오면서 사위
    를 보고 하는 말이 『그년 어디 갔어?』사위가 급하게 대답하는 말이『그년, 방금 저쪽으로 갔습니다』
    장인이 장작조각을 바닥에 던지면서 『이 사람아!! 내가 그년이라고 한다꼬, 자네 마져 그년이라고 하
    면 되나? 』, 『아 ~ 나는 그년이 장모님의 이름인 줄 알았습니다.』그런 사건이 있고나서 버릇 나쁜 장
    인을 바르게 고쳐 놓았다는 말이 있습니다. 자식들이 자라면 특히 말 조심을 해야죠.

    2012.06.16 20:56 [ ADDR : EDIT/ DEL : REPLY ]
  15. 축복 가득한 가정이네요^^* 언제나 행복하세요!!!

    두 자녀님도 다음에 우리나라의 훌륭한 주인이 되시리라 생각하니
    마음이 너무 행복합니다.

    2012.06.16 23:41 [ ADDR : EDIT/ DEL : REPLY ]
  16. 남편분이 정말 할말이 없으셨겠어요^^
    무뚝뚝한 아드님이 엄마를 무지 생각하는군요
    ㅎㅎ 아무튼 오손도손 사시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네요 ㅎㅎ

    2012.06.16 23:4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재미있게 사시는군요...가족들 모두 행복해 보여 너무 좋습니다..
    아니 부럽네요.. 옥신각신할 수 있는것도 사랑과 관심이 없으면 힘들죠 ㅎ

    2012.06.17 00:0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지나가다

    엇 멋진 아들땜에 내 눈물이 핑 돌라구...
    행복하시네요.
    남편도 그 정반대의 사람보다 훨씬 나으신 줄 아셔요.
    지저분하고 무분별한 사람들이 더 참기 힘들답니다.^^

    2012.06.17 00:42 [ ADDR : EDIT/ DEL : REPLY ]
  19. 비밀댓글입니다

    2012.06.17 01:18 [ ADDR : EDIT/ DEL : REPLY ]
  20. Alan

    밖에서도 혼자일 아버지.. 집에서도 혼자가 되는건 아닐지 걱정되네요..
    마냥 흐뭇하기만 한 일인지..

    2012.06.17 04:40 [ ADDR : EDIT/ DEL : REPLY ]
  21. 아들!

    울 아들도 그런답니다.
    우리와 상황 유사함

    우리 아들은 한마디
    엄마 아빠는 서로 좋아하지 그러면서 또 그런다 헝~~~

    그 한마디에
    울 늦둥이 예뻐 죽겠네용

    늦둥이가 이렇게 커서 중1이랍니다~~
    제 나이 오십이 넘었답니다~~

    아들은 든든함에 의젓함에 엄마를 보호하는 맘이 들었을 때,,
    잘 했지, 낳기를~~~

    2012.06.28 09:18 [ ADDR : EDIT/ DEL : REPLY ]



20년을 함께 한 우리 부부가 행복하게 살아가는 법



며칠 전 비가 내리고 난 뒤 이제 완연한 봄날입니다.
남녘에는 꽃잎은 떨어지고 파릇파릇한 잎이 무성하게 자라고 있습니다.

휴일에는 두툼한 겨울옷을 정리하였습니다.
손빨래할 것, 드라이클리닝 보낼 것, 옷장 속에 있는 입지 않은 옷은 헌 옷 버리는 곳으로 내 보냈습니다.
그리고는 하늘하늘 얇은 봄옷으로 바꾸어 걸어 두었습니다.
"당신 웬일이야?"
"계절이 바뀌었으니 맘도 바꿔야지."
언제 할 것인지 보고 있었던 사람 말투입니다.

그리고 잠시 후 남편은 한마디 합니다.
"여보! 옷걸이 걸 때 같은 방향으로 걸면 안 돼?"
"무슨 말이야?"
"이것 봐! 옷걸이에 옷을 걸 때 바로 걸어서는 왜 다른 방향으로 걸어 두느냐고?"
"참나. 나 편안하면 되지 꼭 그렇게 해야 해?"
"그렇게 걸어두면 옷걸이를 뺄 때도 쉽잖아."




▶ 그 문제의 옷걸이



남편은 빨간색처럼 걸어야 빼기도 쉽고 보기도 좋다는 뜻이었습니다.
맞는 말입니다.
그렇지만 그냥 보아 넘기지 않고 한마디 하는 게 기분 거슬리는 게 사실입니다.
"뭐가 어때서? 나만 편하면 그만이지. 칫" 하고 쏘아붙입니다.
"참나, 저렇게 생각이 다른 사람에게 내가 뭐라고 해 봤자지."
"히힛"
"웃어?"
"알았어. 다음부터 당신 시킨 대로 걸어둘게"
그랬습니다. 그저 내 편하면 된다고, 내 생각만 옳다고 살아온 나를 보게 됩니다.

남편은 저보다 더 꼼꼼한 성격입니다.
무얼 하나 해도 끝장을 봐야 일어나는 완벽주의입니다. 그런 성격이 아내의 덜렁거림은 쉰을 넘긴 나이인데도 늘 물가에 내 놓은 아이 같다고 하고, 밖에 나가서는 어떻게 하는지? 하고 걱정된다고 말을 합니다. 30년 가까이 직장생활 잘하고 있고, 남들한테 일 못한다는 소
리는 듣지 않고 생활하는데도 말입니다.

상대방을 내게 맞추려 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 인정하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부부싸움에서 가장 문제되는 것은 “나는 옳은데 당신은 완전히 틀렸어” 라고 생각하는 태도라고 합니다. 갈등 해결에 있어 필수적인 태도는 바로 “나도 잘못할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해야 하는데, 두 사람이 모든 잘못을 서로의 탓으로 돌리고 고집할 때 갈등은 더욱 증폭됩니다.

서른 셋, 서른 넷, 노처녀 노총각이 늦은 결혼을 했습니다.
이제 부부의 연을 맺은 지 20년이 넘다 보니 마음을 읽어 버리고는 싸움조차 걸지 않습니다.

신혼 때에는 별스럽지 않은 말 한마디로 서로 다투곤 했는데 말입니다.

누가 옳고 그르다는 주도권 싸움보다는 서로의 다름을 인정할 줄 아는 여유로운 마음에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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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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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나비부인

    자존심 내세우다 보면 싸움이 되곤합니다.
    늘 행복하세요.

    잘 보고가요

    2012.04.27 14:33 [ ADDR : EDIT/ DEL : REPLY ]
  3. 상대방을 배려고 따라주는것이 쉽지 않은데,
    행복이 묻어나는 시간이네요..

    늘 행복하세요~

    2012.04.27 14: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앙보와 배려가 가슴 한편에 자리잡고 있기
    때문에 행복한 것이겠죠.^

    2012.04.27 15: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더불어 살아가는 모습이라 생각해요.

    조금만 상대편을 배려하면 싸우지 않고. ㅎㅎ

    실제로 쉽지 않은 부분인데...

    2012.04.27 16:18 [ ADDR : EDIT/ DEL : REPLY ]
  6. 매번 싸울일이 없다고요? 이젠 지쳐갑니다...서로 평행선을 긋는....
    한쪽이 싫어하는걸 안하면 되는데 고쳐지지않고 고쳐주지않는 당당함탓에
    인생이 매몰되어갑니다..

    2012.04.27 16:18 [ ADDR : EDIT/ DEL : REPLY ]
  7. 나이가 들수록 사소한일로 부딪히게 되더군요.
    상대를 인정하는 지혜가 필요하겠네요.

    2012.04.27 16:23 [ ADDR : EDIT/ DEL : REPLY ]
  8. 20년 넘게 1주일에 한두번은 밤새며 고스톱 즐기는 남편 서로 다르다고 인정하고 냅둬야하나요?...... 서로 어느정도 상식선에 있을때 얘기지요...

    2012.04.27 17:05 [ ADDR : EDIT/ DEL : REPLY ]
  9. 잘 읽었어요 ^^ 저도 옷걸이는 빼기 쉽게 거는게 좋더라구요 ㅎㅎ

    2012.04.27 17: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맞습니다. 맞고요... 하지만 좋은 부부사이를 유지하는 것은... 조용히 옷걸이만 다시 걸어주는 넉넉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 남편이면 여자들은 행복합니다.

    2012.04.27 18:09 [ ADDR : EDIT/ DEL : REPLY ]
  11. 상대방의 말도 들어보고 마음을 인정해주면 서로가 편하지요.

    2012.04.27 18: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긴 했지만..
    그래도 가끔은 이해 안 갈때가 종종 있더라구요..ㅎㅎ

    2012.04.27 19: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그러게요..그렇게 그렇게 맞춰가며 살아가는 듯 합니다~

    2012.04.27 20:3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행복한 부부가 사는법 << 이런 강좌 같아요. ^^

    2012.04.27 23:4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아궁~ 멋쟁이~~~분이십니다.
    저녁노을님이 그만큼 더 잘하실거라 믿습니다 . 암요~ ㅎㅎ 그러니까
    남편분이 무조건~~사랑을 주시는거 아니겠씁니까? 맞죠?

    2012.04.28 00:12 [ ADDR : EDIT/ DEL : REPLY ]
  16. 늦은 시간 방문입니다. 편안한 시간 되세요.

    2012.04.28 00: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저도 옷걸이 방향 같은 부분에 있어서 원칙이 분명한 사람이라...ㅎㅎ
    저는 안 되면 제가 그냥 해버리고 맙니다. 제 남편은 뭘 그런 거까지 생각하면서 사냐고 하는 사람이거든요. ㅋㅋ 대신 제 살림에 불만도 없으니 장점이기도 하죠. ^^

    2012.04.28 01:15 [ ADDR : EDIT/ DEL : REPLY ]
  18. 잘보고갑니다^^
    오늘 하루도 마무리 잘하시고 좋은 꿈 꾸세요^^

    2012.04.28 01: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노을님!
    좋은말씀!
    감사드려요.
    내일 다문화가정 요리교실이 있어
    어제,오늘,
    많이 바쁘네요...
    밤이 깊어갑니다.
    편히 쉬세요. *^^*

    2012.04.28 02:31 [ ADDR : EDIT/ DEL : REPLY ]
  20. 맞춰가는 모습이 보기좋네요^^

    2012.04.30 13:08 [ ADDR : EDIT/ DEL : REPLY ]
  21. 나와 다름을 잘 이해하도록 노력해야겠네요.
    좋은 글 잘 봤습니다~

    2012.05.04 17: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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