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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싸움4

까불지 마! 여자와 남자의 몸값 비교 까불지 마! 여자와 남자의 몸값 비교 며칠 전, 남편과 말다툼을 하였습니다. "아! 냄새! 화장실 문 닫고 와!" "화장실 청소 어제 했는데. 어디서 나지?" 얼른 문을 닫고 왔습니다. 앉아서 컴퓨터를 하다 피곤한 느낌이 들어 누워있는 남편 곁에 팔베개를 했습니다. 그러자 "아니! 당신 머리에서 나는 냄새잖아!" "내 머리에서?" "무슨 냄새?" "머리 파마냄새!" "................." "저번에는 안 나더니 미장원 바꿨어?" "다른데서 하긴 했어." "너무 심하다. 저리 좀 가!" "............" "내가 당신이 싫다는 게 아니고 냄새 때문에 돌아 누우라고." 무슨 배짱이었을까요? 갑자기 화가 치밀고 남편이 미워집니다. 그래서 가만히 누워있었습니다. "우띠! 내가 나간다." 아들방.. 2013. 3. 14.
부부싸움, 이혼을 부르는 5가지 대화법 부부싸움, 이혼을 부르는 5가지 대화법 며칠 전, 어깨 통증과 발뒤꿈치가 아파 정형외과를 다녀왔습니다. 오른팔이 들어 올리는 건 되는데 뒤로 보내면 통증을 느껴 제대로 일상생활하기에 불편했습니다. "자 손을 머리 위롤 들어보세요." "뒤로 두 손을 잡고 올려보세요." "게을러서 그렇네." "............." 그러더니 나의 두 손을 잡고 팔을 늘어뜨립니다. "아~~" 너무 아파 나도 모르고 고함이 나오고 말았습니다. "이렇게 하루 10번만 하면 많이 좋아질 겁니다." "엑스레이 한번 찍어 봅시다." 간호사의 안내를 받아 X레이 촬영실로 향하였습니다. "어머님, 신발 벗고 똑바로 누워 보세요." 신발을 벗고 발을 올리는데 양말에 구멍이 뚫려있는 게 아닌가. '어? 아침에 신을 땐 분명 안 그랬는데... 2013. 3. 3.
부부싸움 멈추게 한 직격탄 날린 아들의 한 마디! 부부싸움 멈추게 한 직격탄 날린 아들의 한 마디! 서른셋, 서른넷 노처녀 노총각이 맞선을 본 지 한 달 만에 결혼을 하였습니다. '어지간히 급했던가 보네.' '짚신도 짝이 있다더니.' '드디어 시집가네! 친구.' 말도 많고 탈도 많았습니다. 나야 막내라 차고 올라오는 사람도 없지만, 남편은 바로 밑에 동생이 애인이 있어 얼른 결혼해야 한다고 야단이었습니다. 우리가 2월에 결혼하고 삼촌은 4월에 결혼식을 올렸으니 말입니다. 처음 만났을 때, 정말 눈빛은 반짝반짝 빛이났고, 하얀 치아, 뭘 해도 척척 해 낼 것처럼 보였습니다. 그 예견이 틀리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너무 꼼꼼하고 완벽하다 보니 늘 잔소리를 듣고 지내야 하는 상황이 많이 벌어집니다. '당신, 아무리 바빠도 냉장고 정리 좀 하고 지내.' '속옷은.. 2012. 6. 16.
20년을 함께 한 우리 부부가 행복하게 살아가는 법  20년을 함께 한 우리 부부가 행복하게 살아가는 법 며칠 전 비가 내리고 난 뒤 이제 완연한 봄날입니다. 남녘에는 꽃잎은 떨어지고 파릇파릇한 잎이 무성하게 자라고 있습니다. 휴일에는 두툼한 겨울옷을 정리하였습니다. 손빨래할 것, 드라이클리닝 보낼 것, 옷장 속에 있는 입지 않은 옷은 헌 옷 버리는 곳으로 내 보냈습니다. 그리고는 하늘하늘 얇은 봄옷으로 바꾸어 걸어 두었습니다. "당신 웬일이야?" "계절이 바뀌었으니 맘도 바꿔야지." 언제 할 것인지 보고 있었던 사람 말투입니다. 그리고 잠시 후 남편은 한마디 합니다. "여보! 옷걸이 걸 때 같은 방향으로 걸면 안 돼?" "무슨 말이야?" "이것 봐! 옷걸이에 옷을 걸 때 바로 걸어서는 왜 다른 방향으로 걸어 두느냐고?" "참나. 나 편안하면 되지 꼭 .. 2012. 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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