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부처1 선한 사람 눈에만 부처가 보인다는 문수암 선한 사람 눈에만 부처가 보인다는 문수암 비가 오락가락하던 지난 주말 남편과 함께 친정을 다녀오면서 들린 곳입니다. 경남 고성의 문수암은 무이산(549m) 정상 바로 아래 비좁은 자리에 들어서 있는 사찰이다. 신라 성덕왕 5년(706년)에 의상대사가 창건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 문수암은 전망이 아주 빼어난 사찰로 알려져 있습니다. 사찰 뒤로 무이산의 수직 바위들이 병풍처럼 서 있고, 이 무이산 정상에 오르면 남해안이 다 내려다보이는 시원한 전망을 즐길 수 있습니다. 무이산(武夷山)이란 이름도 신라시대의 화랑들이 경치좋은 이 산에서 무예를 닦았다는 이야기에서 비롯된 이름입니다. 문수암은 창건에 얽힌 문수보살의 설화가 전해지고 있는데, 의상대사는 남해의 금산으로 가다가 무이산 밑에서 하루를 묵게 되었.. 2010. 9. 5.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