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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빛4

사과 포장지의 아름다운 변신 사과 포장지의 아름다운 변신 새내기 대학생이 된 아들을 떠나보내고 마음이 많이 허전합니다. 빈방을 들여다보니 금방이라도 '엄마!' 부르며 나올 것 같습니다. 이런 맘 달래기 위해 집 안 구석구석 청소를 했습니다. 종이상자는 접어서 밖으로 내 보내고, 플라스틱, 깡통 분리해서 들어내고, 빨아두었던 이불도 커버 끼워 침대에 깔아두었습니다. 그러다 명절에 먹었던 사과 박스 속에 포장지가 눈에 띄어 변신을 시켜보았습니다. ▶ TV 위에 놓인 화분 ▶ 사과 포장지의 무한 변신 ★ 사과포장지의 활용법 ▶ 재료 : 화분, 사과 포장지 ▶ 만드는 순서 ㉠ 사과 포장지를 왼쪽처럼 펴줍니다. ㉡ 화분에 끼워줍니다. ㉢ 윗부분을 돌돌 말아주면 완성! ▶ 완성된 모습 어떤가요? 사과포장지의 무한변신 괜찮은가요? 그냥 버려지는.. 2014. 2. 27.
색이 너무 곱다! '비트 수제비' 색이 너무 곱다! '비트 수제비' 날씨가 쌀쌀해졌습니다. 이제 따뜻한 국물이 그리워집니다. 지난 휴일 오후, 남편과 함께 만들어 먹은 비트 수제비입니다.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고 했던가요? 보랏빛 색이 너무 고왔습니다. ★ 비트 수제비 만들기 ▶ 재료 : 비트 1/4개, 밀가루 2컵, 호박 1/4개, 감자 1개, 붉은 고추 1개, 청양초 2개, 멸치 육수 2컵, 물, 소금 약간 ▶ 만드는 순서 ㉠ 비트는 손질하여 물을 약간 붓고 밀가루에 섞어준다. ㉡ 조물조물 반죽해 준다. ㉢ 채소는 먹기 좋게 썰어둔다. ㉣ 멸치와 다시마를 넣고 멸치 육수를 만들어준다. ㉥ 육수가 끓으면 감자를 넣고 반죽해 둔 밀가루를 뜯어 넣는다. 2. 비트 주스 만들기 ▶ 재료 : 비트 1/4개, 우유 1개 ▶ 만드는 순서 ㉠.. 2013. 10. 3.
비트 돌나물 물김치로 분홍빛 곱게 물든 칼국수! 비트 돌나물 물김치로 분홍빛 곱게 물든 칼국수! 휴일, 고3인 아들 녀석도 학교에 가고 남편은 동창회 한다고 나가버리고 혼자 집에 있게 되었습니다. '뭘 먹지?' 그냥 넘길까 하다가 샤브샤브 해 먹고 삶아 둔 칼국수가 생각나 돌나물 비트 물김치에 말아보았습니다. 생각보다 맛있는 칼국수가 되었습니다. ★ 비트 돌나물 물김치 ▶ 재료 : 비트 1개, 돌나물 300g, 무 1/4개, 풋고추 2개, 붉은 고추 1개, 마늘 약간 찹쌀 물풀, 굵은소금 약간 ▶ 만드는 순서 ㉠ 냄비에 물 6컵 정도를 붓고 멸치와 다시마를 넣고 육수를 만들어준다. ㉡ 건더기는 건져내고 밀가루 3~4숟가락을 물에 풀어 식혀둔다. ㉢ 무는 납작하게 썰어 굵은 소금으로 간을 해 씻어 물기를 빼둔다. ㉣비트도 납작하게 썰어두고, 고추도 먹기.. 2013. 5. 7.
노랫말에 나오는 붉은 찔레가 있다? 없다? 노랫말에 나오는 붉은 찔레가 있다? 없다? 추억의 맛 찔레꽃 향기 그윽합니다. 휴일, 남편과 함께 뒷산을 올랐습니다. 여기저기 돋은 새싹들로 싱그럽기만 합니다. 요즘 산과 들에는 찔레꽃이 한창입니다. 여러분도 찔레꽃 향기 맡으며 산책 한번 해 보세요. 이 찔레꽃을 보면 역시나 노랫말이 저절로 떠올려집니다. 우리가 가장 많이 아는 전통가요 속 '붉은 찔레꽃'과 조금은 서정적이고 구슬픈 장사익이란 가수가 부른 '찔레꽃' 두 가지가 있습니다. 그런데 사실 붉은 찔레꽃은 없다고 합니다. 찔레꽃은 모두 흰색입니다. 그래서 어떤 이들은 붉은 찔레꽃이 거짓말이라는 말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5-60년 전 사람과 요즘 사람은 같은 사물을 보고 다른 말을 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전통가요 속 '붉은 찔레꽃.. 2012. 5.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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