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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함3

넘어지지 않게 과자 봉지로 그릇 만드는 법 넘어지지 않게 과자 봉지로 그릇 만드는 법 과자를 자주 사 먹는 편은 아니지만, 마트에 가면 가끔 어릴 때 먹었던 걸 사오게 됩니다. TV를 보면서, 컴퓨터를 보면서 뜯어 놓으면 저절로 손이 가곤 합니다. 인터넷 강의를 듣고 있는 아들 녀석, 입이 심심한지 엄마가 사 놓은 과자를 들고 앉습니다. 그런데, 과자 봉지가 업어져 있으니 괜히 조금 불편함을 느낍니다. 그릇에 부어줄까 하다가 이럴 때...아주 간단한 방법을 써 보았습니다. "오호! 울 엄마 제법인걸!" 괜스레 어깨가 으슥해지는 날이었습니다. 1. 과자 봉지로 그릇 만드는 법 ㉠ 뜯은 과자의 아래 부분(바닥에 다하는 부분) 양 모서리를 안쪽으로 밀어 넣으면 쓰러지지 않고 먹기도 편하답니다. ㉡ 또 하나 과자 봉지의 가운데 부분을 뜯은 다음, 주변을.. 2012. 9. 21.
복숭아 씨 간단하게 제거하는 법 폭염이 연일 계속되고 있지만, 과일들은 잘 익어 달콤함을 전해주는 것 같습니다. 요즘 시장에 나가보면 복숭아가 많이 나와 있어 사 가지고 왔습니다. 복숭아를 썰어주었더니 잘 먹는 녀석들입니다. 늦게 들어온 남편이 도마 위에 있는 복숭아씨를 보고 "복숭아를 너무 많이 버린다." "먹으려고 놔두었는데 깜박했네." "복숭아씨 간단하게 제거하는 법 알려줄까?" "어? 무슨 방법 있어?" 왜 복숭아 썰 때마다 씨에 붙은 복숭아 안 먹고 버리자니 그렇고, 들고 베어 먹곤 했거든요. 자! 남편이 가르쳐 주는 비법입니다. ★ 복숭아 씨, 간단하게 제거하는 법 ㉠ 복숭아를 깨끗하게 씻어 칼이 씨에 닿게 가로로 잘라줍니다. ㉡ 세로로 먼저 4등분을 해 주고 그 사이로 또 칼집을 넣어 8등분을 해 줍니다. ㉢ 조각을 낸 모.. 2012. 8. 8.
오랜만의 외식, 식당에서 마음 불편했던 사연 오랜만의 외식, 식당에서 마음 불편했던 사연 아이들이 어릴 때에는 엄마의 손길 필요로 하여 바쁘기만 했습니다. 그런데 여고 2학년인 딸, 고 1인 아들 제법 자라고 학교에서 저녁급식까지 하니 밥 차려 줄 일도 없습니다. 휴일, 남편은 출장 두 녀석은 학교로 독서실로 나가 각자 할 일에 열중이라 혼자 집에 있게 됩니다. '저녁도 혼자 먹어야 하나?' 무얼 먹을까 고민하고 있으니 남편에게 전화가 걸려옵니다. "당신 뭐해?" "그냥. 혼자 있지 뭐" "우리 오랜만에 외식이나 할까?" "정말?" '오~~예!~~' 속으로는 기뻐 어쩔 줄 몰랐습니다. 평소에는 늘 집 밥을 고집하는 사람인데 무슨 일인가 했습니다. "아이들은 어떻게 해?" "전화해서 데리러 가기로 했어." 먼저 약속을 해 두고 마지막으로 제게 통보하.. 2011. 1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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